현대백화점은 18日 臨時 理事會를 열고 來年 1月1日子로 정지선(鄭志宣·30) 副社長을 현대백화점그룹 總括 副會長으로, 하원만(河元萬·55) 副社長을 ㈜현대백화점 代表理事 社長으로 各各 選任했다고 밝혔다. 이병규(李丙圭·49) 現 社長은 現代百貨店 常勤 顧問으로 選任됐다.
이에 따라 옛 현대그룹에서 分家한 현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백화점 等 4個 그룹 가운데 百貨店그룹이 第一 먼저 3世 經營體制에 突入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現代H&S, 호텔현대, 현대홈쇼핑, 韓國物流 等 19個의 系列社를 가졌으며 올해 推定 賣出額은 4兆원假量이다.
鄭 副會長은 정몽근(鄭夢根·60) 그룹 會長의 두 아들 中 長男으로 연세대 社會學科와 美 하버드대 大學院 經濟學科를 卒業했다. 97年 3月 現代百貨店에 入社해 2001年 1月 百貨店 企劃室長(移徙) 等을 거쳐 올 初 副社長으로 昇進, 經營修業을 받아왔다. 鄭 會長은 故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創業主의 3男으로 그동안 經營에는 參與하지 않았다.
信任 河 社長은 78年 百貨店에 入社해 營業, 財務, 商品本部 等 主要 部署를 두루 거쳤다.
會社 關係者는 “鄭 副會長은 實質的으로 經營 前面에 登場해 各 系列社를 總括 指揮할 것”이라며 “河 社長은 現代百貨店 出身의 첫 番째 專門經營人이라는 點에서 意味가 크다”고 말했다.
이헌진記者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