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婚집 丹粧을 하긴 해야 하는데 1000萬원이 넘는 費用이 부담스럽고….’
그렇다면 直接 집안을 꾸며 보자.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게 많다. 손재주가 없다면 부지런히 다리품을 팔아 인테리어 資材를 直接 사도록 하자. 施工費만으로 工事할 수 있어 費用이 훨씬 줄어든다.
新婚 인테리어에 必要한 資材를 파는 在來市場에 구경 삼아 直接 가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時間에 쫓긴다면 大型 割引店을 利用해도 좋다.
壁紙는 서울 中區 을지로 4街 芳山市場이 有名하다. 市中보다 20∼30% 값이 쌀뿐만 아니라 솔 풀 等 塗褙用構圖 쉽게 求할 수 있다. 質 좋은 壁紙가 坪當 7000∼8000원 水準.
照明器具는 용산과 청계천 一帶 大規模 照明商街를 利用하는 게 좋다. 용산에서는 전자랜드와 羅津商街 사이 大路邊을 따라, 청계천에서는 地下鐵 1號線 鍾路4可逆에서 청계천 方面으로 商家들이 들어서 있다. 居室 照明燈은 個當 20萬∼30萬원, 房 照明燈은 7萬∼10萬원 水準이다.
인테리어 小品은 江南區 論峴洞과 銅雀區 舍堂洞, 서대문구 북아현동 一帶의 家口거리에 가면 쉽게 살 수 있다. 論峴洞은 輸入外國製品 等 名品 爲主이고 사당동과 北阿峴洞은 大衆的이고 低廉한 製品이 많다.
割引店에서도 인테리어 資材를 쉽게 살 수 있다. 特히 割引店들은 ‘DIY賣場’을 따로 마련해 손수 집丹粧하는 데 必要한 製品들을 한곳에 모아 뒀다.
壁紙 위에 一定 部分만 다른 色感을 입힐 수 있는 띠壁紙는 2660∼6300원, 壁紙에 直接 바르는 페인트(2.5ℓ) 1萬9500원, 스프레이龍 페인트 1580∼1900원, 各種 照明器具가 3萬∼15萬원에 팔리고 있다. 額子나 꽃甁, 仙人掌 等 各種 인테리어 小品들도 2000∼1萬2000원까지 多樣하다.
박형준記者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