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的 資金 非理’로 檢察에 拘束起訴된 최종욱(崔鍾旭·63) 前 SKM 會長은 故(故) 최종현(崔鍾賢) SK그룹 會長의 동생. 4男4女의 男妹 가운데 막내다. 최종욱 前 會長은 1976年 비디오와 오디오 테이프를 만드는 水原電子를 創業했다. 이 會社는 그 뒤 鮮京마그네틱을 거쳐 SKM으로 社名(社名)을 바꾸었다.
그는 細細한 業務는 專門 經營人에게 맡겼지만 동산C&G 引受처럼 重要 事案에 對해서는 本人이 直接 나섰다는 것. 동산C&G에 對한 지나친 資金支援과 오디오 테이프 市場의 萎縮에 제대로 對備하지 못해 結局 不渡로 이어졌다고 財界 人士들은 傳한다.
SK그룹은 故 최종건(崔鍾建) 創業主와 최종현 前 會長 兄弟가 함께 經營을 해온 ‘兄弟그룹’이었지만 다른 兄弟들의 經營參與는 徹底히 排除했다. 實際로 최종욱氏는 ‘家族모임’에도 거의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는 後聞이다.
김호준(金浩準) 前 會長이 拘束起訴된 보성그룹은 1992年 設立된 中堅 衣類專門業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本社를 두었다. ‘롤롤’ ‘쿨독’ ‘보이런던’ ‘야’ 等의 캐주얼브랜드를 지닌 寶城인터내셔널과 寶城어패럴 等 한때 關聯사가 20餘個나 됐다. 영캐주얼 ‘클럽 모나코’는 只今도 有名百貨店에서 ‘잘나가는’ 브랜드.
金 前 會長은 大學卒業 後 衣類業體 貿易業體 等에서 勤務하다 8坪짜리 賃貸事務室에서 創業, 99年에는 賣出額 4000億원에 任職員 500餘名의 中堅業體로 키워냈다. 97年 나라綜金을 引受하고 ‘닉스’로 有名한 靑바지業體 태승트레이딩을 사들이는 等 外換危機 以後에도 攻擊的 經營을 펼쳤다. 그러나 보성그룹은 借入金 急增에 따른 經營不實로 2000年 1月 不渡處理됐으며 그해 5月부터 和議(和議)에 들어갔다.
한便 보성그룹은 檢察發表에 不滿을 나타냈다. 會社 關係者는 “金 前 會長은 일에 對해서는 카리스마가 있었고 職員들에게는 溫和한 분이었다”며 “우리는 金 會長의 道德性을 믿는다”고 主張했다.
세풍그룹의 前 經營陣인 고대원(高大原), 代用(大容)氏 兄弟는 이 그룹 創業主인 故(故) 고판남(高判南) 名譽會長의 孫子들. 세풍그룹은 全北 群山에 基盤을 둔 企業으로 53年 성냥製造業體로 出發했다. 合板事業 製紙業 等으로 社勢(社勢)를 擴張해 한때 韓國絹織工業, 內藏山觀光호텔, 우민주철, 全州放送, 稅風월드 等의 系列社를 갖고 있었다. 古代元氏는 稅風 副社長, 고대용氏는 稅風월드 副社長을 各各 지냈다.
신연수記者ysshin@donga.com
하임숙記者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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