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한 우물만 파고드는 이미지 마케팅을 통해 競爭力을 높이는 企業이 늘고 있다. 製品을 팔기 위한 直接的인 廣告보다 效果는 늦게 나타나지만 順機能이 훨씬 크다고 該當 企業들은 强調한다.
化粧紙 기저귀 等을 生産하는 有限킴벌리. 製品의 原料가 되는 나무를 ‘쓰는’ 企業이지만 거꾸로 ‘심는’ 企業으로 消費者들에게 알려져 있다. 1984年부터 繼續해 온 ‘우리江山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德分이다.
문국현 社長이 마케팅 部長 時節 直接 企劃한 이 캠페인은 숲 가꾸기뿐만 아니라 環境團體 및 硏究活動 支援 事業 等으로 多角化되고 있다.
이 會社는 1年 賣出의 0.5∼1.0%를 이 캠페인에 쓰고 있다. 올해는 豫想賣出 8000億원 가운데 40億원을 들일 豫定이다. 이은욱 常務는 “最近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이 뽑은 일하고싶은 會社 國內 5位로 뽑히기도 했다”며 “職員들 사이에 會社에 對한 믿음과 自矜心이 높아져 生産性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하이든의 트럼펫 協奏曲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은 ‘奬學퀴즈’를 떠올린다. 最近 EBS를 통해 放送되는 SK그룹 後援의 이 프로그램은 來年이면 30周年을 맞는다.
73年 SK의 主力 系列社는 學生服을 만들던 鮮京스마트. ‘未來의 꿈나무’인 學生을 後援하는 이 行事는 바로 스마트 競爭力의 原動力이었으며 只今은 그룹의 이미지 메이커 役割을 하고 있다. 現在 年間 製作費는 25億원으로 그동안 들인 總費用은 約 1000億원. SK는 21世紀 最大 市場인 中國에 進出할 때도 奬學퀴즈를 앞세웠다.
韓國EMC는 95年 韓國에 進出한 貯藏裝置 專門企業. 이 會社가 初盤의 낮은 認知度를 克服한데는 2000年부터 벌이고 있는 ‘直旨 찾기 運動’李 한몫 했다. 直指心體要節이 가장 오래된 金屬活字 貯藏裝置라는 點에 着眼해 淸州의 한 市民團體가 벌이던 市民運動을 後援하겠다고 나선 것. 박재희 理事는 “企業이미지 廣告를 ‘直旨’를 내세운 것과 아닌 것 두 種類로 펼치고 있는데 直旨를 앞세운 廣告가 效果가 훨씬 크다”고 귀띔했다.
한便 한국야쿠르트는 자라나는 學生들에게 科學의 重要性과 創意力을 키워주기 위해 79年부터 每年 ‘全國 學生 科學 發明品 競進大會’를 열어오고 있다. 來年으로 25年을 맞는 이 行事는 야쿠르트의 社會奉仕的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寄與했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또 LG電子는 13年째 大韓民國 學生發明展을 後援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創意力올림피아드(97年 以後)와 디지털創作第(2000年 以後)를 열고 있다. 이 行事에 入選한 參加者들은 入社할 때 特典이 주어지기도 한다.
이 밖에 어린이가 主要 消費層인 韓國맥도날드와 해태제과는 畸形어린이 手術費를 支援하거나 가난한 環境에 있는 어린이의 所願을 들어주는 行事를 펴고 있다.
하임숙記者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