專門家들은 3·4分期를 더 憂慮하고 있다. 3·4分期 企業 純利益은 2·4分期보다는 나을 것으로 豫想됐다. 그러나 1·4分期 實績에는 못 미칠 것으로 展望된다. 換率이나 美國 景氣에 따라 3·4分期 實績이 豫想値를 크게 밑돌 수 있다는 憂慮도 나오고 있다.

▽1·4分期에 가린 2·4分期 實績〓삼성전자 國民銀行 KT 한국전력 等의 2·4分期 純利益은 1·4分期보다 모두 10% 以上 減少할 것으로 豫想됐다. 그러나 많은 惡材를 考慮하면 2·4分期 企業 成績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分析도 만만치 않다.

現代證券 豫想에 따르면 時價總額 上位 30個 業體 가운데 2·4分期 營業利益이 1·4分期보다 줄어든 業體는 10個다. 反面 前年 同期와 比較해 營業利益이 減少한 業體는 三星SDI 等 5個社에 不過하다. 2·4分期 實績이 1·4分期 實績에 가렸다는 얘기다.

業種別로는 △通信 好調 △金融 保合 △自動車 弱勢 反戰 等으로 要約된다.

LG證券 정승교 硏究員은 “KTF SK텔레콤 等 通信서비스 業體는 加入者들의 月 平均 使用時間과 無線데이터 使用量이 增加해 꾸준히 좋은 實績을 維持할 것”으로 내다봤다.

金融 業種에서는 국민은행의 2·4分期 純利益 減少가 두드러졌다. LG證券은 국민은행의 2·4分期 純利益이 前分期보다 32.2% 減少한 4550億원에 그칠 것으로 豫想했다.

국민은행 關係者는 “家計貸出에 對한 充當金 規定이 强化돼 2·4分期 實績이 減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家計貸出이 飽和 狀態에 이르고 信用카드業에 對한 規制도 强化돼 營業環境이 나빠질 것 같다”고 밝혔다.

▽換率 影響 커질듯〓원화 强勢에 따라 企業의 明暗이 엇갈리고 있다.

換率 下落 受惠株인 韓國電力은 3·4分期 純利益이 큰 幅으로 늘어날 것으로 豫想됐다. LG證券은 한국전력의 純利益은 2·4分期보다 3110億원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現代證券은 한국전력의 3·4分期 純利益 豫想値를 前 分期 對比 100% 늘어난 1兆5086億원으로 提示했다. 反面 代表的인 輸出州인 현대自動車 기아자동차 等은 3·4分期에 苦戰할 것으로 展望됐다. 두 業體의 3·4分期 純利益은 前 分期보다 各各 240億원, 770億원 減少할 것으로 LG證券은 豫想했다.

현대증권 정태욱 常務는 “最近 年末 원달러 換率 豫想値를 1160원으로 낮췄다. 이를 反映하면 3·4分期 實績은 現在 豫想値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며 “올해 中 利益 增加에 따른 株價 上昇 契機는 期待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엇갈리는 三星電子 展望〓三星電子의 2·4分期 純利益에 對해 現代證券은 1兆6780億원, LG證券은 1兆5930億원, 대우증권은 1兆8000億원 等으로 豫想했다. 一部에서는 2兆원에 이를 것이란 展望도 나오고 있다.

3·4分期 純利益 豫想치도 마찬가지. 대우증권과 LG證券은 1兆5500億∼1兆5950億원으로 推定했고 現代證券은 1兆8050億원으로 豫想했다.

엇갈린 展望은 三星電子를 둘러싼 다양한 變數 때문. 원貨 强勢, D램價格 弱勢 等은 否定的 要因. 反面 携帶電話 LCD 家電 等에서 實績과 市場 占有率이 꾸준히 늘어나 好材로 作用할 展望이다. D램 部門도 市場 占有率이 增加하고 있어 價格이나 換率에 따라 實績이 急成長할 可能性도 있다.

이은우記者 libra@donga.com 이나연記者 laro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