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日 金融界에 따르면 조흥은행은 年末까지 持株會社 設立을 마칠 計劃이고 外換銀行도 內部的으로 積極 檢討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境遇 最近 김승유 行長이 證券社 애널리스트와의 懇談會에서 “金融持株會社의 長點이 浮刻되고 있어 持株會社로 轉換할 것을 積極 檢討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빛은행 等을 거느린 우리금융지주회사를 始作으로 신한지주회사가 昨年 9月 公式 出帆한 바 있다.

▽왜 持株會社인가〓외환위기 以後 國內 銀行圈의 最大 話頭는 ‘大型化’다. 덩치를 키워 市場占有率을 높이고 費用을 줄이기 위한 것.

大型化로 가는 길은 △銀行間 合倂과 △持株會社 울타리 안에 證券 保險 投信社 等을 모으는 두 갈래.

金融硏究院 김우진 硏究員은 “銀行 合倂은 價格과 條件이 맞지 않으면 成事되기 어려우므로 代案으로 金融持株會社로 選擇한 것”이라며 “銀行들이 大型化를 위한 方向은 잘 잡았다”고 評價했다.

政府는 앞으로 持株會社에 對해 連結納稅制度와 持株會社 負債比率 上向調整(130→200%) 等의 惠澤도 檢討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稅金을 적게 낼 수 있고 持株會社는 他人 資本을 動員해 子會社 資本金을 늘릴 수 있어 子會社의 財務構造가 탄탄해지는 長點이 있다.

▽萬病通治藥은 아니다〓지주회사의 成功 與否는 最高經營陣의 리더십과 運用能力, 子會社間 시너지 效果에 달려 있다.

金 硏究員은 “持株會社가 子會社를 强力하게 指揮하고 戰略을 體系的으로 施行하지 않으면 屋上屋(屋上屋)李 된다”며 “最高經營者(CEO)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子會社가 시너지 效果를 내지 못하면 失敗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一部 金融持株會社의 境遇 子會社 經營陣을 確實히 掌握하지 못하고 있다는 指摘이 있다.

이 때문인지 證市에서는 金融持株會社 轉換에 큰 意味를 두지 않고 있다. 현대증권 조병문 硏究員은 “金融持株會社로 바뀌었다는 것보다는 子會社가 各 分野에서 얼마만큼 市場支配力을 늘려가는지가 重要하다”며 “아직은 可視的인 效果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說明했다.

한便 美國은 99年 末 金融近代話法이 通過되면서 銀行持株會社가 5900個나 생겼다. 이 가운데 씨티그룹처럼 卓越한 經營成果를 낸 곳도 있지만 不實經營으로 門을 닫은 곳도 많다.

김두영記者 nirvana1@donga.com

▼子會社 顧客情報 共有 長點▼

◇金融持株會社=地主(持株)會社가 銀行 證券 카드 保險 投信 等 金融關聯 子會社 株式을 갖고 있는 形態. 가장 큰 長點은 子會社間 顧客 情報를 共有할 수 있다는 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