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日 業界에 따른면 國內 油類 消費量의 約 70%를 供給하는 SK와 LG칼텍스精油 等 '빅2'는 自社製品을 販賣하는 全國 6400餘個 注油所 中 直營店 比率을 現 20%線에서 앞으로 30% 以上으로 올린다는 戰略을 세워놓고 있다.

이들 兩司와 현대정유는 友好的 關係를 維持해온 注油所에 對해서는 製品을 繼續 供給하되 競爭社 또는 輸入製品을 팔 可能性이 있는 注油所에 對해서는 製品 供給을 中斷할 수도 있다고 慇懃히 알리는 것으로 傳해졌다.

SK는 特히 自社에 對한 忠誠度와 收益性이 떨어지는 注油所에 對해서는 自社 看板을 내리도록 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와 LG精油는 世界에서 類例가 없는 復讐폴사인制로 바뀔 境遇 輸入有類나 덤핑油類 等이 流通돼 市場秩序가 紊亂해질 수 있다는 意見을 여러 經路에 傳하고 있다.

反面 後發業體로 市場占有率이 14%인 S-Oil(에쓰오일)은 市場占有率을 늘릴 수 있는 絶好의 機會로 보고 注油所를 끌어들일 카드를 마련 中이다. 타이거오일 等 輸入業體들은 自社의 販賣量을 늘리기 위해 注油所들과 活潑히 接觸하고 있다.

새 制度에 贊成하는 注油所 業界는 여러 會社로부터 製品을 供給받기 위해 敷地 및 施設 確保에 나서고 있다. 零細하거나 不實한 注油所들은 統廢合해 덩치를 키우는 戰略을 推進中이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