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弘道 筆 서원아집度 屛風’·‘南原 臺複寫 同種’ 寶物 됐다|동아일보

‘金弘道 筆 서원아집度 屛風’·‘南原 臺複寫 同種’ 寶物 됐다

  • 뉴시스
  • 入力 2024年 4月 25日 09時 34分


코멘트
ⓒ뉴시스
文化財廳은 金弘道의 藝術世界를 보여주는 ‘金弘道 筆 서원아집度 屛風’과 僧侶腸 정우의 作品 ‘南原 臺複寫 同種’을 國家指定文化遺産 寶物로 指定했다고 25日 밝혔다.

國立中央博物館이 所藏한 ‘金弘道 筆 서원아집度 屛風’은 1778年 金弘道가 서원아집’을 主題로 그린 그림이다.

서원아집은 歷史上 特定 人物과 關聯된 逸話들을 主題로 그린 그림인 枯死人物圖의 主題 中 하나로 北送 英宗의 駙馬 왕선이 數도 開封에 있던 自己 집 書院에서 1087年頃 消息, 이공린, 米芾 等 여러 文人들과 다양한 文藝活動을 즐겼던 모습이 담겼다.

이 作品은 17世紀 朝鮮에 流入된 明나라 時期 구영의 作品에서 道上을 借用하고 있다.

文化財廳은 “ 背景의 버드나무를 비롯해 巖壁, 소나무 等을 果敢한 筆致로 그려내어 空間에 生動感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길상的 意味를 지닌 사슴과 鶴을 그려 넣어 朝鮮의 서원아집道路 再탄생시켰다는 點에서도 注目된다”며 “中國에서 由來한 畫風을 조선화해 再創造해 발전시킨 朝鮮時代 繪畫史의 獨自性, 創造性을 보여주는 重要한 作品”이라고 評價했다.

總 6幅으로 構成된 이 作品은 水墨淡彩로 表現되어 있다. 5幅에서 6幅 上段에 14行으로 金弘道의 스승인 姜世晃의 제발이 적혀 있다.

여기에 1778年 9月 이 作品이 完成되고 1778年 12月 姜世晃이 金弘道를 ‘宸筆(神筆)’이라고 稱頌한 內容이 담겨 있다어 金弘道의 藝術 世界를 把握할 수 있는 貴重한 資料다.

朝鮮 後期에 盛行한 文人들의 모임인 雅會 文化를 代表하고, 金弘道의 34歲 畫風을 살필 수 있는 朞年作이라는 點에서 繪畫史的으로 重要한 價値를 지닌다. 以後 流行한 서원아집度 屛風의 새로운 모델을 提起한 作品으로서도 價値가 있다.

‘南原 臺複寫 同種’은 몸體에 새겨진 주종기를 통해 僧侶腸 정우가 신원 等 7名과 함께 1635年 製作했음을 알 수 있는 作品이다.

처음 靈源寺에 奉安하기 위해 製作됐다가 靈源寺 斃死 後 現在 奉安 寺刹인 南原 臺輻射로 이안된 것으로 여겨진다.

同種 製作을 主導한 정우와 身元은 17世紀 前半에 再建 佛寺가 進行되는 京畿道, 忠淸道, 全羅道 地域을 中心으로 活潑한 活動을 펼친 僧侶 主宗長이다.

이들의 初期作인 南原 臺複寫 銅鐘은 鐘의 어깨 部分을 裝飾하는 立像蓮板門臺,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菩薩立像 等 高麗時代 同種 樣式을 繼承하고 있다. 種뉴는 雙龍의 外來 樣式을 折衷했다.

文化財廳은 “立像蓮板門臺에 연화化生 場面처럼 演出한 人物 表現, 不法 電波와 國家 隆盛을 祈願하는 圓牌를 導入한 點 等은 朝鮮 後期라는 時代性과 作者의 個性을 담아낸 部分으로 工藝史跡으로 價値가 크다”고 評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