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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江 ‘作別하지 않는다’, 프랑스 기메 文學賞 受賞|東亞日報

漢江 ‘作別하지 않는다’, 프랑스 기메 文學賞 受賞

  • 뉴시스
  • 入力 2024年 3月 1日 16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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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說家 韓江(54)李 長篇小說 ‘作別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文學賞’을 受賞했다. 韓國 作品으로는 2018年 황석영 作家의 ‘해 질 무렵’ 以後 두 番째 首相이다.

기메 文學賞 審査委員團은 29日(現地時間) 小說 部門 最終 候補에 오른 세 作品 가운데 ‘作別하지 않는다’를 受賞作으로 選定해 發表했다.

審査委員團은 “友情에 對한 讚歌이자 想像力에 對한 讚歌이며, 무엇보다도 忘却에 對한 强力한 告發”이라며 “小說 그 以上의 價値를 지니면서 數十 年 동안 묻혀 있던 衝擊的인 記憶을 鮮明하게 드러내는 作品”이라고 選定 理由를 밝혔다.

이어 漢江 作家를 “韓國에서 가장 偉大한 作家로 여겨진다. 作家의 冊이 出版되는 것은 韓國뿐 아니라 國際的으로 하나의 事件이 된다”고 評價했다.

이날 施賞式에 參席하지 못한 한 作家는 出版社를 통해 “이 小說은 作別 人事를 하지 않기로 決心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그들은 깊은 밤, 바닷속에서 촛불을 켠다. 그들처럼 깜빡이는 빛에 對한 믿음을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感謝함을 표했다.

에밀 기메 아시아 文學賞은 프랑스 파리 所在 기메博物館(國立東洋美術館)에서 授與하는 賞이다. 2017年 프랑스의 아시아 文學 活性化를 위해 制定됐다. 每年 프랑스語로 飜譯·出刊된 現代 아시아 文學을 對象으로 施賞한다.

漢江 作家는 長篇小說 ‘作別하지 않는다’로 지난해 11月 프랑스 4代 文學賞 中 하나인 메디치 外國 文學像을 受賞한 데 이어 2冠王에 올랐다. 小說은 濟州 4·3의 悲劇을 세 女性의 視線으로 풀어낸 作品으로 프랑스에서는 韓國文學飜譯員의 支援을 받아 지난해 8月 최경란·피에르 비지우 飜譯으로 出刊됐다.

이番 首相의 意味에 對해 韓國文學飜譯員 側은 “에밀 기메 아시아 文學賞은 良心과 表現의 自由, 個個人의 正體性과 集團 歷史, 그리고 環境과 같은 現代 社會 問題를 反映한 作品에 授與한다”며 “受賞作 ‘作別하지 않는다’는 우리 社會의 裏面을 文學作品 속에 잘 反映해 높은 評價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說明했다.

한便, 올해 新設된 그래픽 노블 分野에 마영신 作家의 ‘엄마들’李 最終 候補에 올랐으나 受賞하지는 못했다. 受賞作은 臺灣 作家 位페이尹·藷芋지안神의 ‘타이완의 딸-3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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