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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少年 犯罪도 敎育과 사랑으로 解決할 수 있다고 믿어요”|동아일보

“靑少年 犯罪도 敎育과 사랑으로 解決할 수 있다고 믿어요”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6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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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修女回 최수경 修女
몽골에 中等學校 建立 後援 爲해
임형주-박성희 等과 慈善公演 開催
“敎育이 世上 變化시킬수 있는 힘”

살레시오수녀회 최수경 수녀는 “아이들의 마음을 얻으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청소년 범죄가 심각하지만 형사 처벌 나이를 낮추거나 강도를 높이는 것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살레시오修女回 최수경 修女는 “아이들의 마음을 얻으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靑少年 犯罪가 深刻하지만 刑事 處罰 나이를 낮추거나 强度를 높이는 것으로는 解決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훈구 記者 ufo@donga.com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지난달 29日 팝페라 歌手 임형주, 소프라노 박성희, 하프 박라나 等 國內 有名 音樂家들이 參與한 慈善公演이 열렸다. 1800餘 席(舞臺 뒷자리 除外) 中 1400餘 席이 찰 程度로 盛況을 이룬 이 公演은 몽골 老밍요스 中等學校 建立 後援을 위한 것. 企劃부터 對官, 涉外, 弘報까지 大部分을 홀로 한 살레시오修女回 최수경 修女(宣敎委員長)를 6日 서울 永登浦區 살레시오修女會에서 만났다. 崔 修女는 “어떻게든 學校를 살려야 한다는 切迫感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靑少年 犯罪도 敎育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살레시오修女會는 1872年 젊은이들에 對한 敎育 活動을 위해 設立됐으며 韓國에는 1957年 進出했다.

―切迫感 때문에 할 수 있었다는 게 어떤 意味입니까.

“저희가 몽골 首都 울란바토르 外郭인 게르村 地域에 幼稚園(2013年)과 初等學校(2014年)를 세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런데 지난해 몽골法이 바뀌었지요. 中高校 過程을 新設해야만 繼續 運營을 할 수 있게 義務化한 거예요. 몽골은 私立學校에 對한 國家 支援이 없어요. 저희는 私立이거든요. 우리 學校가 있는 地域은 邊두리인데, 먹고살기 위해 首都로 移住한 사람들이 처음 定着하는 곳이에요. 그만큼 모든 環境이 劣惡하지요.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아이가 많아서 學校에서 每日 間食과 點心 食事를 提供하거든요. 그런 學校가 없어지면 안 돼서….”

―公演 企劃 經驗은 없으셨을 것 같은데요.

“前 完全 非專門家예요. 修女院 안에서 아이들과 行事를 準備한 程度가 經驗의 全部죠. 建築費를 마련하려면 뭐라도 해야 하는데, 생각하다 慈善 公演이 떠올랐어요. 無作定 對官부터 알아봤죠. 그런데 서울 世宗文化會館이나 예술의전당 같은 公共 公演場은 저희 같은 宗敎團體에는 빌려주지 않더라고요. 對官일도 이미 大部分 차 있어서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롯데콘서트홀은 하루 빈 날이 있었는데 그게 5月 29日 月曜日이더라고요. 우리 處地에 月曜日이면 어떠냐 싶어서 昨年 12月에 契約했는데, 그날이 부처님오신날 代替公休日인지 몰랐어요. 結果的으로는 公休日이라 많이 오신 것 같아요.”

―涉外도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제가 소프라노 박성희 先生님과 몇 분은 아는 사이였어요. 趣旨를 說明하고 도움을 請했더니 欣快히 許諾해주시고 또 다른 분들도 連結해주셨지요. 임형주 氏는 제가 아는 분은 아닌데, 無酌定 도움을 要請하는 便紙를 써서 평화방송 社長 神父님께 傳達을 付託했어요. 임형주 氏가 그곳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進行하거든요. 元來 다른 스케줄이 있었는데, 趣旨를 듣고 感謝하게도 日程을 變更해 參與해주셨어요.”

―靑少年 犯罪가 갈수록 深刻해져 가는데요, 或是 敎育에 對한 믿음이 흔들린 적은 없는지요.

“저도, 다른 敎育者들도, 사람이다 보니 限界가 있고 또 넘어질 때도 있겠지요. 하지만 敎育이 希望이고, 世上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强力한 힘이라는 믿음에는 變함이 없습니다. 勿論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充分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自身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줘야지요. 아이들의 마음을 얻으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刑事 處罰 나이를 낮추거나 强度를 높이는 것으로는 解決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李珍求 記者 sys1201@donga.com
#살레시오修女回 #최수경 修女 #靑少年 犯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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