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靈山會上度’ 等盜難佛敎文化財 32點還收

東亞日報
入力 2023年 5月 23日 03時 00分

이소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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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帝釋天上等寶物級文化財多數”
오늘 佛敎歷史文化館서 古佛式

경북 포항시 보경사에서 1999년 도난당했다가 2020년 문화재 은닉범의 집에서 압수된 ‘영산회상도’. 문화재청 제공 — 慶北浦項市 보경사에서 1999年盜難當했다가 2020年文化財隱匿犯의 집에서 押收된 ‘靈山會上度’. 文化財廳提供

慶北浦項市 보경사의 ‘靈山會上度(靈山會上圖)’를 비롯해 全國 14個寺刹에서 도난당했던 不和 11點과 佛像 21點이 지난달 大韓佛敎曹溪宗으로 돌아왔다.

還收된 佛敎文化財總 32點中에는 會話·歷史·學術的價値가 뛰어난 傑作들이 包含됐다. 1999年 보경사에서 盜難當한 靈山會上도는 18世紀後半不和의 典型的인 設彩法(設彩法·色의 弄談으로 立體感을 表現하는 法)李 돋보인다는 評價를 받는다. 1988年盜難當한 全南 ‘求禮泉隱寺帝釋天上(帝釋天像)과 羅漢像(羅漢像)’은 造成發願文을 通해 1694年 조각勝(彫刻僧) 色難(色蘭) 等 7名이 함께 製作한 事實이 確認된다. 曹溪宗은 “寶物級文化財가 多數包含돼 文化財指定節次를 밟을 豫定”이라고 밝혔다.

曹溪宗은 2020年 1月國內外競賣市場을 監視하던 中盜難申告가 接受된 보경사 不和 2點의 出品情報를 入手했다. 以後 서울警察廳知能犯罪搜査隊가 曹溪宗과 協力해 같은 해 9月 A 氏의 自宅에서 隱匿된 盜難佛敎文化財 32點을 찾아냈다. 지난해 法院은 A 氏에게 文化財保護法違反으로 懲役 1年刑을 宣告하고 遺物을 모두 沒收했다. 曹溪宗은 23日午後 2時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還收古佛式을 연다.

이소연 記者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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