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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나의 藝術 장르”…6年 大長程 끝 韓 웹툰史 100卷에 담다|동아일보

“이젠 하나의 藝術 장르”…6年 大長程 끝 韓 웹툰史 100卷에 담다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7月 21日 11時 3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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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웹툰 작가 이말년, 주호민, 윤태호
왼쪽부터 웹툰 作家 이말년, 주호민, 윤태호


‘이말년 시리즈’의 이말년, ‘神과 함께’의 주호민, ‘스위트홈’의 김칸非, ‘마음의 소리’의 조석, ‘未生’의 윤태호….

國內를 넘어 海外에서도 사랑받는 韓國 웹툰 市長은 그間 꽤 많은 스타 作家를 算出해왔다. 그런데 이들의 作品을 ‘클래식(苦戰)’이라 볼 수 있느냐고 質問한다면 살짝 망설여지는 게 事實. 하나의 典型이나 模範이라 부를만한 班列에 올랐는지는 興行 與否와는 別個의 問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웹툰도 堂堂한 하나의 藝術 장르로서 待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冊이 나왔다. 2018年 6月 始作해 이달까지 出刊된 ‘漫畫웹툰理論叢書’ 50卷과 ‘漫畫웹툰作家평론선’(커뮤니케이션북스) 50卷. 無慮 100卷에 韓國 웹툰의 歷史를 꼼꼼히 담았다.

100卷이나 되는 大長程의 첫발은 2016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네이버 文化財團이 出演한 4億 원을 바탕으로 韓國애니메이션學會와 韓國캐릭터學會가 100卷의 冊을 펴내자고 企劃했다. 웹툰에 對한 學術的인 理論과 제대로 된 評論이 必要하다는 判斷이었다.

전정욱 커뮤니케이션북스 編輯主幹은 “韓國 大學엔 웹툰 關聯 學科가 70餘 곳이나 되지만 漫畫 實技 爲主로 가르치는 곳이 大部分”이라며 “2013年 1500億 원에 不過하던 웹툰 市場 規模는 2020年 1兆 원으로 成長했지만 關聯 硏究는 터무니없이 不足했다”고 했다.

이番 企劃엔 硏究者만 無慮 64名이 參與했다. 漫畫애니메이션學科·國文學科·文藝創作學科·文化콘텐츠學科·미디어學科 敎授뿐 아니라 映畫·文學評論家度 相當하다. 代表 企劃者인 한창완 세종대 漫畫애니메이션學科 敎授는 “知識財産權(IP) 時代에 가장 注目받는 콘텐츠인 웹툰을 評價하려면 여러 다양한 視角을 動員할 必要가 있었다”며 “웹툰 作家나 關聯 PD를 꿈꾸는 靑少年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冊을 썼다”고 說明했다.

‘漫畫웹툰理論叢書’는 學問的 根據가 되는 基礎 理論을 마련하는데 重點을 뒀다. 종이冊으로 보는 日本의 망가, 美國 코믹스와 달리 스마트폰으로 消費되는 웹툰의 長點을 分析하고, 最近 女性들을 主讀者로 하는 成人 웹툰이 떠오른 社會 文化的 背景을 파고드는 式이다.

이에 비해 ‘漫畫웹툰作家평론선’은 有名 웹툰 作家들의 特徵을 細密하게 들여다본다. 例를 들어, 이말년 作家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만 떠돌던 荒唐無稽하기 짝이 없는 ‘病맛 코드’를 웹툰에 適用하는 成就를 이뤄냈다. 윤태호 作家는 人間性이 짙은 敍事로 웹툰의 作品性을 드높였다.

“世上의 모든 文化는 下位文化에서 始作됐어요. 敎授라고 孤高한 것만 硏究한다는 건 偏見입니다. 웹툰은 이제 文化로 評價받아야 하고, 그 文化를 제대로 批評하는 게 學者의 役割 아닐까요. ‘市場 規模가 커졌다’는 一方的인 讚辭, ‘웹툰 作家가 論難 있다’는 平面的인 批判 너머를 봐야 웹툰의 世界化가 可能합니다.”(한 敎授)


이호재 記者 ho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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