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어령의 가장 私的인 告白…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隱喩|東亞日報

故 이어령의 가장 私的인 告白…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隱喩

  • 뉴스1
  • 入力 2022年 5月 17日 16時 27分


코멘트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 © 뉴스1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隱喩. ⓒ 뉴스1
“어머니는 내 幻想의 圖書館이었으며, 내 最初의 詩요 드라마였으며, 내 끝나지 않는 길고 긴 이야기冊이었다.”

지난 2月 他界한 故(故) 이어령 文化部 初代 長官의 가장 私的인 告白이 담긴 散文集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隱喩’가 다시 出刊됐다. 2010年 初版 出刊 以後 12年 만이다.

改訂版에서는 이어령 先生의 信仰 告白에 關한 인터뷰를 담은 ‘나는 被造物이었다’를 빼고 1~4部 모두 先生의 散文으로 묶었다. ‘나는 被造物이었다’는 ‘이어령 對話錄’ 시리즈로 出刊될 豫定이다.

이 冊은 이어령 文學의 ‘우물물’이 돼준 어머니에 對한 그리움과 ‘메멘토 모리’의 背景이 되는 여섯 살 少年 이어령의 故鄕 이야기를 담고 있다.

1部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隱喩’에서 先生은 어머니에 對한 記憶을 ‘冊’ ‘나들이’ ‘뒤주’ ‘金鷄蠟’ ‘橘’ ‘바다’라는 6가지 키워드로 풀어낸다.

2部 ‘이마를 짚는 손’, 3部 ‘겨울에 잃어버린 것들’에서는 先生의 思索的이고 섬세한 筆致를 느낄 수 있다. 特히 4部 ‘나의 文學的 自敍傳’을 통해 이어령의 文學이 어떠한 過程으로 完成돼 왔는지도 엿볼 수 있다.

先生은 冊을 통해 묵은 글들 속 또렷하게 남아 있는 鄕愁를 傳한다.

特히, 時間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어머니를 向한 그리움은 마음 깊숙한 곳을 울리며 귀를 기울이게 한다. 누구나 共感할 수밖에 없는 어머니를 向한 先生의 眞心이 이 冊 가득 담겨 있다.

◇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隱喩/ 이어령 지음/ 열림원/ 1萬5000원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