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宗皇帝下士簇子文化財로 登錄豫告

東亞日報
入力 2015年 12月 9日 03時 00分

김상운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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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同團結宣言文書’ 는 最終指定

캐나다 出身醫療宣敎師였던 올리버 애비슨 博士(1860∼1956)에게 高宗이 하사한 簇子(寫眞)가 文化財로 登錄豫告됐다. 이와 함께 文化財廳은 獨立運動飼料인 ‘大同團結宣言文書’와 ‘對韓國耶蘇敎會代表者呼訴文’을 文化財로 最終登錄했다.

‘高宗皇帝下士簇子’는 高宗이 10年 동안 自身의 主治醫로 活動한 애비슨 博士의 功을 致賀하기 위해 1890年代에 건넨 膳物이다. 애비슨 博士는 1893年 8月朝鮮에 온 直後高宗의 皮膚病을 治療한 因緣으로 御衣가 됐다. 文化財廳은 30日의 登錄豫告期間을 거쳐 이 簇子를 國家文化財로 最終登錄할 豫定이다.

이番에 登錄文化財第652號로 指定된 ‘大同團結宣言文書’는 신규식, 박용만, 趙素昻等海外居住獨立運動家 14名이 統合的인 獨立運動組織을 結成하기 위해 1917年 7月作成한 文書다. 在外同胞中心으로 民族大會議를 열어 臨時政府를 樹立해야 한다는 內容이 담겨 있다.

김상운 記者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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