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化캘린더]週末 五感滿足 나들이|東亞日報

[文化캘린더]週末 五感滿足 나들이

  • 東亞日報
  • 入力 2011年 9月 23日 03時 00分


코멘트
■ MOVIE

도가니
안개로 有名한 無盡市의 慈愛學院으로 發令이 난 初步敎師 인호는 學校의 陰濕한 기운이 왠지 찜찜하다. 校長과 첫 만남을 위해 校長室로 向한 인호는 行政室長과 校長이 雙둥이라는 事實에 놀란다. 동생인 行政室長은 人戶에게 學校發展基金을 내라고 强要한다. 홀어머니를 졸라 돈을 마련한 인호는 學校를 繼續 다녀야 하는지 疑問을 품는다. 그러던 中 學校에서는 異常한 소리들이 들리기 始作한다. 황동혁 監督. 共有 정유미 김지영 出演. 22日 開封. 18歲 以上.

정지욱 眞實은 반드시 밝혀지고, 憤怒해야만 한다. ★★★★
민병선 記者 제대로 끓여낸 憤怒의 도가니. ★★★★
所重한 사람

홀로 老年을 보내던 平凡한 家庭主婦 마사코는 셋째 아들 內外의 提案을 받아들여 都市로 올라와 함께 살기 始作한다. 着實한 아들, 싹싹한 며느리, 할머니를 곧잘 따르는 孫女 孫子까지 모두 함께 즐거운 生活이 이어진다. 하지만 幸福도 暫時, 언젠가부터 마사코의 行動이 낯설어진다. 마사코는 理由 없이 불같이 火를 내거나 健忘症이 나날이 심해진다. 癡呆가 찾아오는 마사코에게 家族들은 짜증을 내기 始作한다. 마사코와 食口들은 함께 살 수 있을까 會議를 갖기 始作한다. 마쓰이 히사코 監督. 하라다 미에코, 요시유키 가즈코, 도미에스 마사 出演. 21日 開封. 全體 觀覽可.

정지욱 家族에 對한 섬세한 일깨움. ★★★
컨테이젼

홍콩 出張에서 돌아온 아내 베스가 發作을 일으키며 死亡하자 男便은 唐慌스럽다. 日常의 接觸을 통해 이루어진 傳染은 全 世界的으로 急速度로 늘어난다. 한便 美國 疾病統制센터의 치버 博士는 經驗이 뛰어난 博士를 感染 現場으로 急派한다. 世界保健機構의 오란테스 博士는 最初 發病經路를 調査한다. 이 가운데 眞實이 隱蔽됐다고 主張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의 陰謀論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世界로 퍼진다. 스티븐 소더버그 監督. 맷 데이먼, 귀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즐릿 出演. 22日 開封. 12歲 以上.

정지욱 災殃을 맞이한 人類의 率直한 對應. ★★★☆
민병선 記者 촘촘한 이야기, 뻔한 想像力. ★★★


고래를 찾는 自轉車

唯一한 食口인 할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은철과 銀河 男妹. 어느 날 銀河는 한 番도 본 적이 없는 고래를 보러 가자며 無作定 떼를 쓰기 始作한다. 病을 앓고 있는 銀河를 좋은 施設에 보내야 한다고 어른들은 말하지만, 하나뿐인 所重한 동생과 헤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 은철. 結局 銀河의 눈이 멀기 前에 고래를 보여주기로 決心하고 고래를 볼 수 있다는 長生浦까지 自轉車 旅行을 始作한다. 김영로 監督. 이문식 김여진 박지빈 出演. 22日 開封. 全體 觀覽可.

정지욱 착한 映畫도 잘되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 ★★★
민병선 記者 고래는 못 잡아도 물고기는 잡았다. ★★☆
■ CONCERT

신가람밴드 ‘앨범이 나왔다’
伽藍밴드 ‘앨범이 나왔다’
新伽藍밴드 ‘앨범이 나왔다’

結成한 지 1年을 조금 넘긴 이 4人組 新人 밴드가 첫 正規 앨범 出市를 自祝하며 갖는 舞臺. 簡潔한 기타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아기자기한 리듬, 小小한 듯 共感 가는 歌詞로 꾸미는 이들의 舞臺는 보는 이를 愉快하게 만든다. 1萬 원. 25日 午後 6時. 서울 麻浦區 西橋洞 想像마당 라이브홀. 02-330-6212


RAIN‘THE BEST SHOW’

‘월드스타’ 비가 10月 軍 入隊를 앞두고 여는 마지막 콘서트. 신나는 댄스와 발라드, 華麗한 퍼포먼스까지 콘서트의 참모습을 볼 수 있다. 旣存 콘서트에 登場한 인순이나 허각처럼 깜짝 게스트도 期待할 수 있다. 5萬5000∼16萬5000원. 24, 25日 午後 5時. 서울 송파구 올림픽公園 體操競技場. 1577-3363

김목경 가을콘서트

블루스 기타리스트를 꼽을 때 가장 먼저 言及되는 김목경이 가을밤 어울리는 기타 演奏를 선보인다. ‘렛 美 플레이 마이 블루스’ ‘어느 60代 老夫婦 이야기’ ‘부르지마’ 等 잔잔하면서 깔끔한 어쿠스틱 舞臺를 꾸밀 豫定이다. 6萬 원. 23日 午後 8時. 서울 용산구 청파동 숙명여대 씨어터S. 02-388-7797

더 컬러스 서울콘서트

‘비오는 날의 水彩畫’ ‘當身만이’ 等 강인원 권인하 이치현이 모인 프로젝트 그룹 ‘더 컬러스’의 舞臺에선 追憶의 노래들이 넘쳐난다. 公演마다 다른 女子 보컬을 세워 색다른 舞臺를 선보인다. 9萬∼10萬 원. 24日 午後 3時, 7時.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 코리아. 1599-3411
■ PERFORMANCE

Soul, 해바라기
Soul, 해바라기
Soul, 해바라기

유럽에서도 好評받은 國立舞踊團 代表 레퍼토리. 獨逸 재즈그룹 살타첼로의 재즈 旋律에 煞풀이춤, 負債방울춤 等 傳統 춤사위를 녹여냈다. 배정혜 按舞. 장현수 이정윤 김은영 出演. 24, 25日 서울 장충동 國立劇場 해오름극장. 2萬∼7萬 원. 02-2280-4115∼6

菊花꽃香氣

2003年 고 장진영 主演의 映畫를 演劇化했다. 김하인 作家의 同名 小說이 原作. 피아니스트 신지호 氏가 作曲과 音樂 監督을 맡았다. 김동혁 演出. 배해선 이건명 정애연 박상훈 出演. 10月 9日까지 서울 대치동 KT&G 想像아트홀. 5萬 원. 070-8263-1360

연애시대

國內에서 人氣裡에 放映됐던 TV 드라마를 舞臺로 옮겼다. 老子와 히사시의 原作 小說에 좀 더 充實하다. 드라마 音樂은 登場하지 않는다. 김태형 演出. 김효진 脚色. 김영필 김다현 박시은 主人令 出演. 11月 20日까지 서울 大學路 동숭아트센터 小劇場. 4萬 원. 02-556-5910

아름다운 꿈 깨어나서

67歲 女高 同窓生 세 名을 통해 黃昏期 女性의 삶과 사랑을 풀어낸 劇團 山울림의 新作 演劇. 윤대성 作. 임영웅 演出. 손봉숙 이현순 지자혜 윤여성 박윤석 出演. 10月 9日까지 서울 서교동 小劇場 山울림. 3萬 원. 02-334-5915, 5925
■ CLASSICAL


人類學을 專攻하고 文學批評 經歷을 지닌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의 別名은 ‘鍵盤 위의 哲學者’. 人文學的 發想과 獨創的인 解釋 德分이다. 뉴잉글랜드音樂院 敎授를 지내면서 백혜선, 朴鍾和 等을 世界的인 피아니스트로 키웠다. 레퍼토리는 슈만의 아라베스크 c長調, 판타지 c長調, 리스트의 페트라르카 소네트, 소나타 b短調. 27日 午後 8時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萬∼9萬 원. 02-541-2513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피아노 리사이틀

러시아 胎生의 안드레이 가브릴로프는 1974年 18歲 때 차이콥스키 國際 콩쿠르에서 優勝했다. 정명훈이 2位였다. 같은 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招請돼 世界 舞臺에 彗星처럼 登場했다. 8年 만에 찾은 韓國에서 쇼팽의 ‘녹턴’과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8番을 연주한다. 24日 午後 8時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萬∼12萬 원. 02-3463-2466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야나체크 스트링 콰르텟이 들려주는 ‘프라하의 가을’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체코의 室內樂團 야나체크 스트링 콰르텟이 함께 꾸미는 콘서트. ‘프라하의 가을’이란 테마로 체코 作曲家들의 曲을 연주한다. 드보르자크의 絃樂 4重奏 ‘아메리카’, 피아노 5重奏 2番, 스메타나 絃樂 4重奏 1番 ‘나의 生涯로부터’. 26日 午後 7時 半 서울 영산아트홀. 3萬∼6萬 원. 02-585-2934

國立合唱團 定期演奏會

浪漫主義 時代의 最高 傑作으로 꼽히는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 全曲을 노래한다. 엘리야는 全體 2部 22曲으로 構成돼 있다. 藝術監督 이상훈의 指揮로 소프라노 오은경, 알토 이아경, 테너 曺盛煥, 베이스 정록기가 出演한다. 29日 午後 8時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萬∼3萬 원. 02-587-8111
■ EXHIBITION

제나 홀저전
제나 忽諸展
제니 忽諸 前

1970年代 後半부터 짧은 文句로 社會, 政治的 이슈를 浮刻하는 槪念美術 作業을 發表해 온 美國 女性作家의 個人展. 作家의 텍스트 시리즈에 나오는 文章을 發光다이오드(LED)를 利用해 막대型 電光板에 흐르게 만든 大型 미디어 作品 2點, 大理石 椅子 彫刻과 寫眞 等 23點. 情報 過剩 時代를 살면서 言語에 無感覺해진 사람들에게 警覺心을 일깨운다. 10月 16日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국제갤러리. 02-735-8449

21世紀 風景: Emptiness 前

物理的 風景이 아니라, 開發時代를 거치면서 社會 構成員들이 經驗한 空虛하고 덧없는 心理的 風景을 主題로 한 企劃展. 社會變動과 葛藤 要因을 視覺的으로 풀어낸 會話 映像 設置作品이 印象的이다. 參與 作家는 김주리 김해진 황지희 김기철 이주형 나현 김태준 김덕영 이정후 박성훈. 10月 16日까지 서울 鍾路區 신문로 성곡미술관. 02-737-7650

反復의 敍事詩 前

사람들이 쉽게 지나치는 日常的 事物에 對해 好奇心을 갖고 이를 反復的으로 表現하는 過程에서 自身의 固有한 造形世界를 構築한 女性 作家들의 作品展. 나프탈렌과 소금을 素材로 使用하는 미야나가 아이코와 함께 구사마 야요이, 이수경, 眞身의 作品을 볼 수 있다. 10月 2日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 現代 神官. 02-2287-3500

강민수의 달缸아리 前

奧妙한 白色의 달缸아리들이 팍팍한 世上살이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정겹고 포근하게 감싸 안는다. 줄곧 달缸아리 作業에 邁進해온 陶藝作家가 3年 만에 新作을 展示. 예전 作業에 비해 달缸아리들은 더욱 溫和한 色, 좀 더 緩慢한 形態로 發展했다. 30日까지 서울 鍾路區 관훈동 노화랑. 02-732-3558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