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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패션 디자이너 제러미 스콧… “내 패션哲學? 2NE1 보세요”|동아일보

[Chic]‘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패션 디자이너 제러미 스콧… “내 패션哲學? 2NE1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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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7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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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熱狂시킨 ‘프로’

디자이너 제러미 스콧 씨의 패션은 파격적이고 유머러스하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혼자 있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인터뷰와 촬영 때도 그는 시종 진지한 표정이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공
디자이너 제러미 스콧 氏의 패션은 破格的이고 유머러스하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조용하고 內省的이고 혼자 있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評했다. 인터뷰와 撮影 때도 그는 始終 眞摯한 表情이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提供
앞이 안 보일 만큼 暴雨가 쏟아지던 7日.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賣場에서 패션 디자이너 제러미 스콧을 만났다.

스콧은 샤넬의 首席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가 ‘後繼者’로 指目할 程度로 요즘 가장 脚光받는 디자이너 中 하나. 마돈나, 레이디가가, 리애나와 같은 世界的 톱스타들이 그의 옷에 熱狂했다. 國內에서도 李孝利, 빅뱅, 2NE1 같은 아티스트들이 그의 패션을 즐겨 입는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2009年부터 스콧과 컬래버레이션(協業) 라인을 선보여 왔다. 스콧 디자인의 아이콘이 된 ‘날개 裝飾’의 JS 윙, 미키마우스가 얹혀진 JS 미키마우스와 같이 奇想天外한 디자인의 신발을 비롯해 애니멀 프린트가 들어 있는 재킷, 果敢하게 等을 찢어낸 트랙톱(트레이닝服 스타일 相議) 等 旣存 디자인 公式으로는 解釋이 不可能한 破格的인 作品들을 선보였다.

그의 作品만큼이나 그가 입은 옷도 破格이었다. 가운데가 뻥 뚫린 재킷에 스커트가 덧대어진 軍服 스타일의 바지, 오렌지色 裝飾이 華麗한 運動化.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나긋나긋했고 말套는 細心하고 女性스러웠다.

그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自身과 親舊들의 옷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다”고 했다. “親舊들과 빈티지 옷을 바꿔 입기도 하고, 캔자스 시골에서 자랐지만 파리 패션쇼의 最新 트렌드까지 꿰고 있었죠. 패션쇼에 누가 뭘 입고 나오는지 關心이 많았어요.”

章폴 고티에, 루디 게른라이히 같은 디자이너들의 獨特한 衣裳을 보면서 패션에 빠져들었다. 패션에 對한 關心은 自然스레 패션디자이너라는 職業으로 이어졌다. 스콧은 브루클린의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패션 디자인을 專攻한 뒤 1997年 파리에서 첫 番째 런웨이를 열었다. 1999年 全美 패션디자이너協會(CFDA)의 ‘베스트 영 디자이너(Best Young Desinger)’에 이름을 올렸고 ‘더 페이스 매거진’의 世界 패션業界에서 가장 影響力 있는 100人에 꼽히기도 했다.

“제 디자인은 유머러스하고, 팝 컬처를 잘 보여주죠. 有用하면서도 젊은 스타일이지요. 섹시하고 音樂的이죠. 아주 많은 音樂에서 靈感을 얻어요.”

그에게 패션은 무엇일까. “패션은 모든 라이프스타일이에요. 當身이 쓰고 있는 컴퓨터, 보고 있는 웹사이트도 모두 當身의 패션이죠. 패션은 ‘種族’ 같은 것이에요. 當身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주는 種族. 모든 것에서 當身이 무엇을 고르느냐가 패션이지요.”

디자인의 靈感을 얻는 곳도 多樣하다. “저는 디자인 靈感을 어떤 특정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에서 얻어요. 料理할 때 감자, 카레, 고기가 다 섞여야 하듯이 音樂, 冊, 映畫, 거리, 只今 서울의 거리에서도 많은 靈感을 받아 디자인을 하지요. 只今 입고 있는 옷도 自轉車를 타다가 얻은 靈感으로 디자인한 것이에요.”

그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自身의 패션 哲學과 잘 맞는 브랜드여서 協業을 決定했다고 했다. “아디다스는 스포츠 브랜드이지만 힙합 그룹이나 언더그라운드, 레이브 文化 等 길거리 大衆文化까지 다양하게 받아들였어요. 다른 스포츠 브랜드와는 完全히 다른 部分이지요.”

스콧이 아디다스와 協業해 製作한 製品은 全 世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賣場에서 販賣되고 있다. “旣存의 ‘하이패션’(高級 디자이너 패션)은 너무 비싸고 一般人들이 接近하기가 어려웠어요. 一般 賣場에서 팔지도 않고 입고 다니기도 너무 어렵고요. 하지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第 製品들은 새롭고 獨特하면서도 누구나 接近하기 便하고 쉽게 사서 입을 수 있는 것이 特徵이에요.”

그는 自身의 패션 哲學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演藝人으로 韓國의 걸그룹 ‘2NE1’을 꼽았다. 스콧은 2NE1에 對한 愛情이 각별했다. 꼭 2NE1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모델이기 때문만은 아닌 듯했다. 인터뷰 前날도 그는 2NE1과 함께 찍은 寫眞을 自身의 트위터에 올렸다.

“트위터는 팬들과 바로 疏通할 수 있어서 좋아요. 서울에서 제 옷을 입고 있는 2NE1 寫眞을 올렸는데 바로 브라질의 팬에게서 ‘멋있다’는 反應이 왔지요. 제 팬들과 實時間으로 疏通할 수 있는 幻想的인 道具죠. 2NE1은 第 패션의 모든 것, 하이패션부터 스트리트 패션까지 모든 것을 가장 잘 表現하는 演藝人이에요. 表現하기 어려운 ‘매직’(魔術)이 있거든요.”

정재윤 記者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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