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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무한도전’ ‘개콘’ 요즘 視聽率 얼만지 아세요?|동아일보

[Culture]‘무한도전’ ‘개콘’ 요즘 視聽率 얼만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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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11月 1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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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1%, 全盛期에 크게 못 미쳐… 專門家들 “웃음코드 變化 못따라가 限界 부닥친 듯”

MBC ‘무한도전’(왼쪽 사진)과 KBS ‘1박2일’은 소재가 식상한 데다 성공적이었던 포맷을 오랫동안 반복하는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MBC, KBS
MBC ‘무한도전’(왼쪽 寫眞)과 KBS ‘1泊2日’은 所在가 食傷한 데다 成功的이었던 포맷을 오랫동안 反復하는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批判을 받고 있다. 寫眞 提供 MBC, KBS
‘1泊2日’ ‘개그콘서트’(KBS) ‘무한도전’(MBC)은 짧게는 4年, 길게는 10年 넘게 長壽한 地上波 放送의 看板 藝能 프로그램들이다. ‘1泊2日’은 藝能 프로그램으로는 異例的인 40%臺의 視聽率을 記錄함으로써 ‘개콘’은 스타 개그맨의 産室로, ‘무한도전’은 인터넷을 塗褙할 만한 話題를 量産해 大衆文化 市場에 莫强한 影響力을 行使해왔다.

그런데 傳統的인 藝能 强者들의 視聽率이 예전 같지 않다. 지난 週末 ‘1泊2日’은 31.8%, ‘개콘’은 17.4%, ‘무한도전’은 16.6%를 記錄했다(시청률 調査會社 TNmS). 全盛期 때는 30~40%였다.

藝能 强者들의 不振에 對해서는 一部 進行者의 兵役忌避 論難이나 理由 없는 交替, 出演 개그맨들의 不美스러운 事故 等이 原因으로 擧論된다. 하지만 세 프로 모두 매너리즘에 빠져있기 때문이라는 解釋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1泊2日’은 지난 週末 새로운 ‘福不福’ 게임을 선보였다. 80名에 이르는 스태프의 아침 밥값 50萬 원을 걸고 進行者 강호동이 撮影監督과 PD와 함께 ‘가위바위보’를 한 것. 視聽者들은 “MC들끼리 게임하다 지쳐 이제는 製作陣까지 끌어들인다”는 非難을 쏟아냈다.

文化評論家 조희제氏는 “1泊2日 視聽者 투어에 參加한 中年의 아주머니가 ‘平生 돈버느라 旅行을 못 다녔는데 이 프로를 통해 代理滿足을 느꼈다’고 한 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무한도전’은 異色挑戰, 미션遂行, 패러디 等 冒險精神으로 充滿한 다양한 포맷을 試圖해 人氣를 끌었다. 그러나 프로가 뜨고 進行者들도 頂上에 오르면서 ‘挑戰’이나 ‘葛藤’이라는 프로 固有의 色깔을 잃어버렸다. 올여름에는 ‘프로레슬링’이라는 새로운 挑戰에 나섰지만 “지나치게 危險한 場面이 많아 거북했다”는 反應만 돌아왔다.

10年 넘게 長壽하고 있는 ‘개콘’의 不振은 더욱 두드러진다. 이 公開 코미디는 新人 登用의 張으로 新鮮한 웃음을 傳播하며 日曜日 저녁 9詩라는 黃金時間帶를 차지했다. 하지만 最近에는 ‘봉숭아 學堂’을 비롯한 엇비슷한 코너들이 날카로움을 잃고 自體 패러디에 그치고 있다는 批判을 받고 있다.

이에 對해 公開放送 形式의 코미디가 장르的 限界에 이르렀다거나 全般的인 코미디 프로의 下落勢에 따른 同伴沈滯라는 評價도 있다. 하지만 多數의 視聽者는 素材의 食傷함, 비슷한 포맷의 濫發이 불러온 自充手라고 批判한다.

하지현 建國大 神經精神科 敎授는 “(1泊2日이나 無限挑戰 같은) 캐릭터 藝能이나 코미디 프로들이 지나치게 짧은 웃음과 익숙함만을 反復 追求하면서 視聽者에게 줬던 感動이 줄었다”며 “最近의 트렌드는 오히려 ‘男子의 資格’ 合唱便이나 ‘슈퍼스터K’처럼 스토리가 있는 感動的 웃음이다”고 解釋했다. 傳統的 藝能 强者들이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사이 웃음의 트렌드가 바뀌었다는 指摘이다.

정호재 記者 demi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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