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90周年]‘活字’속 無限한 意志, 映像으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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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4月 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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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探査偉大한 挑戰
東亞닷컴 映像뉴스로 紹介

다양한 方式의 高級 콘텐츠
讀者에게 생생하게 傳達

《2008年 9月, 작은 요트 한 隻이 大洋을 向해 길고 險한 航海를 始作했다.
韓國地質資源硏究院 권영인 博士의 ‘張保皐號’였다. 2009年은 찰스 다윈이 태어난 지 200年 되는 해.
權博士는 다윈의 航路를 되짚어가며 다윈의 冒險을 되살려보고자 했다.
2008年 9月 12日, 동아일보는 大洋 앞에 ‘조각배’처럼 보이는 懦弱한 倍로 挑戰에 나서는 작은 人間의 無限한 意志를 活字로 담아 紙面에 실었다.10월 11日, 동아일보는 美國 아나폴리스에서 權博士의 航海가 始作되는 瞬間을 다시 記事化했다. 하지만 이番엔 活字만이 아니었다.
東亞日報映像取材팀이 現地에서 權博士의 挑戰을 카메라에 담았다.》

○ 活字를 넘어 映像으로

2009年 새해 劈頭. 航海를 떠난 權博士의 85日間의 死鬪가 동아닷컴의 映像 뉴스 프로그램 ‘뉴스스테이션’을 통해 紹介됐다. 暴雨 앞에 죽음의 威脅을 느끼고, 坐礁의 威脅을 겪으면서도 權博士一行은 꿈을 向해 航海中이었다. 그 現場이 생생한 映像으로 傳達됐다. 이와 함께 동아닷컴은 ‘갈라파고스 프로젝트: 다윈을 따라서’라는 이름의 웹 페이지를 別途製作했다. 인터넷과 映像, 活字가 어우러진 크로스미디어였다.

以後映像取材팀의 撮影記錄은 400日이 넘게 繼續 쌓였다. 이 厖大한 프로젝트는 結局 지난해 末까지 이어져 ‘環境 다큐-갈라파고스 프로젝트’라는 2回分量의 다큐멘터리로 製作됐다. 수많은 에피소드가 인터넷과 유튜브, EBS와 全國地域民放, 케이블TV를 통해 全國으로 퍼져나갔다. 이런 努力은 지난해 10月放映되고 紙面에 紹介됐던 ‘검은 大陸에 심은 2萬 원의 希望’과 지난해의 企劃 시리즈를 바탕으로 올해 2月 다큐멘터리로 다시 製作된 ‘헬로 그린-미스코리아의 綠色다이어리’ 等의 結果物을 만들어내는 바탕이 됐다. 이제 동아일보의 映像 콘텐츠는 EBS와 KTV, 全國地域民放과 케이블TV 等이 選好하는 高級 콘텐츠의 班列에 올라섰다.

○ 뉴미디어에 剛한 東亞日報

活字와 映像이 아닌 뉴미디어를 利用한 報道에서도 동아일보의 試圖는 言論界에 新鮮한 衝擊이었다. 동아일보는 2005年부터 컴퓨터 活用報道(CAR·Computer Assisted Report)를 本格的으로 記事作成에 導入했다. 이 過程에서 地理情報를 利用한 報道를 비롯해 인터넷과 紙面을 同時에 活用한 인터랙티브(雙方向) 報道等이 試圖됐고 곧 讀者들 사이에서 話題가 됐다. 火災申告부터 消防車到着까지 걸리는 時間을 地域別로 仔細하게 分析해 東亞닷컴을 통해 大型 인포그래픽으로 풀어낸 企劃記事와 2007年大統領選擧를 앞두고 地域別票心을 分析한 記事等은 韓國新聞으로 하여금 CAR 技法의 重要性에 對해 눈뜨게 한 동아일보의 앞선 試圖였다.

2007年에는 LG텔레콤 加入者를 對象으로 한 ‘모바일東亞’ 서비스를 만들어 동아일보가 選定한 主要記事와 話題의 速報를 携帶電話로 提供했고, 2008年後半期에는 記者들의 블로그人 ‘저널로그’를 始作해 인터넷 市場調査業體 코리안클릭이 選定한 ‘2009年 히트사이트’로 選定되기도 했다. 올해도 동아일보는 아이폰과 윈도모바일폰, 안드로이드폰 等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뉴스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最近世界的으로 人氣를 모으고 있는 電子잉크(e-ink)를 使用한 電子冊端末機를 통해 동아일보를 配達받듯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準備했다.

○ 高級 콘텐츠를 傳達하는 다양한 채널

동아일보는 活字와 映像, 뉴미디어를 網羅하는 콘텐츠의 多樣性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傳達하는 方式에서도 實驗的인 試圖로 脚光을 받았다.

例를 들어 동아일보는 ‘뉴스스테이션’을 每日午後 5時 인터넷 동아닷컴 사이트와 케이블TV ‘일자리放送’을 통해 放送한다. 또 뉴스스테이션과 동아일보 記者들이 取材한 各種動映像은 地下鐵 9號線의 歷史 내 電光板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世界最大의 動映像 사이트인 유튜브에도 東亞日報 채널이 開設돼 있어 누리꾼들은 쉽게 동아일보의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다.

동아일보의 深層企劃報道는 單行本으로도 出刊돼 讀者들과 만난다. 2008年連載된 ‘入社選好企業’ 시리즈는 같은 이름의 單行本으로 묶여 나와 就業準備生들 사이에서 큰 人氣를 모았으며 以外에도 ‘작지만 剛한 大學’ ‘世界最强 미니企業’ 等의 企劃 시리즈 또한 販賣上位圈에 올랐다.

金相勳記者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