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女性政治文化硏理事長
“2010年 地方選擧 公薦에서 女性 候補를 3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目標입니다.”
金正淑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理事長(63·寫眞)은 30日 서울 中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創立 20周年 記念 討論會에서 “1989年 硏究所 出帆 뒤로 女性 政治의 不毛地를 開拓해 왔지만 아직도 女性의 政治 參與가 低調하다”며 이 같은 目標를 提示했다.
金 理事長은 “2006年 地方選擧에서 廣域 및 基礎議會 地域區에 出馬한 女性 比率은 各各 5.2%와 4.9%에 不過했다”며 “女性의 社會 參與가 늘어나는 만큼 女性의 목소리를 代辯할 政治人이 없다는 것은 問題”라고 指摘했다.
女性 政治 參與를 擴大하기 위한 特段의 措置를 限時的으로 導入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主張이다. 金 理事長은 “프랑스는 政黨에서 女性 候補를 50% 公薦하지 않으면 政黨의 候補 登錄을 아예 받지 않는다”며 “2010年 地域區 公薦에서 30%를 女性에게 割當을 强制하는 制度 마련을 推進하겠다”고 밝혔다.
우경임 記者 wooha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