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編輯長은 이날 워싱턴포스트에 “黃 敎授의 論文이 (科學的으로) 妥當하지 않다는 어떤 情報도 갖고 있지 않다”며 “따라서 黃 敎授에게 論文 取消를 要求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黃 敎授가 論文을 통해 밝힌 卵子 提供者에 對한 補償을 否認한 內容이 事實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다면 訂正 報道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黃 敎授는 2004年 3月 사이언스(303號) 表紙 論文으로 複製된 人間胚芽에서 줄기細胞를 培養하는 데 世界 最初로 成功했다는 硏究 結果를 揭載했다.

송평인 記者 pisong@donga.com

▼卵子提供 具體 法基準 마련키로 福祉部▼

서울대 황우석 敎授팀 硏究의 卵子 出處에 對한 法的 倫理的 論難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卵子 提供에 對한 具體的 法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保健福祉部 關係者는 “國家生命倫理審議委員會 傘下 胚芽硏究專門委員會에서 卵子 提供의 細部的 基準을 마련하기 위한 作業을 進行 中”이라며 “늦어도 來年 初까지는 施行令 改正 等을 통해 關聯 法案을 마련할 것”이라고 22日 밝혔다.

現在는 體細胞 核移植 胚芽를 만드는 데 必須的인 卵子 採取에 對한 寄贈者의 同意, 採取 節次에 對한 要件은 ‘生命倫理 및 安全에 關한 法律(生命倫理法)’에 明示돼 있지 않으며 國家生命倫理審議委員會의 審議를 거쳐 施行令으로 定하도록 돼 있다.

施行令 改正案에는 卵子 無償 寄贈의 要件, 寄贈과 賣買 사이의 明確한 法的 區分, 卵子 提供者의 自發性의 範圍를 비롯해 機關 生命倫理委員會의 活性化 方案 等이 包含될 것으로 보인다.

김희경 記者 susanna@donga.com

▼卵子賣買 6名 起訴猶豫▼

서울중앙지검 刑事2部(部長 임권수·林權洙)는 卵子를 사고판 嫌疑(生命倫理 및 安全에 關한 法律 違反)로 立件된 女大生과 家庭主婦 等 6名을 起訴猶豫했다고 22日 밝혔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卵子 賣買를 斡旋한 嫌疑로 16日 拘束 起訴된 金某(28) 氏를 통해 卵子를 賣買했던 女性들이다.

檢察 關係者는 “이들은 卵子를 팔아야 할 程度로 生活 形便이 매우 어려웠고 卵子를 산 女性은 모두 妊娠 中이라는 點을 參酌해 善處했다”고 말했다.

올해 1月 施行된 生命倫理法은 ‘金錢 또는 財産上의 利益 或은 反對給付를 條件으로 亭子 或은 卵子를 提供하거나 利用한 者’는 3年 以下의 懲役에 處하도록 規定하고 있다.

길진균 記者 l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