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好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지음·정지영 옮김/176쪽·9000원·한국경제신문
“내가 네 살 무렵의 일이었네. 나는 어떤 實驗에 參加했지. 實驗은 내 또래의 아이들을 한 名씩 各其 다른 房에 配置하는 것으로 始作되었어. 혼자 남겨진 房에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마시멜로 캔디를 한 個 놓아주더군.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는 거야. ‘15分 동안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는다면 賞으로 한 個 더 주도록 할게.’
그리고 10年도 더 지난 어느 날 ‘마시멜로 實驗’에 參加한 어린이들이 다시 모였지. 모두 600名 가운데 200名 程度가 자리를 함께했다네. 硏究員들은 이들의 10年 成長 過程을 比較했어. 그리고 正말 놀라운 結果를 發見했다네.
15分을 참았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한 아이들보다 學業 成績이 눈에 띄게 뛰어났지. 親舊들과의 關係 또한 훨씬 圓滿했어. 놀랍지 않은가? 그 작은 忍耐와 기다림의 差異가!”
世界的인 自己啓發 專門家인 著者가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傳하는 敎訓은 이렇다. ‘오늘’을 견디면 ‘특별한 來日’이 기다리고 있다! “눈부신 誘惑을 이기면 눈부신 成功을 맞이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成功을 꿈꾼다. 아니, 成功을 꿈꾸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事實은 適當한 滿足과 妥協이 가져다주는 달콤한 誘惑에 빠져 깊은 잠을 자고 있는 것은 아닐까. 著者는 成功을 꿈꾸기보다는 成功을 向해 깨어나라고 採根한다. “눈을 뜬 사람만이 眞正 成功을 꿈꿀 수 있다.”
冊에는 삶의 幸福과 成功의 眞正한 意味를 傳하는 愉快하고 興味로운 寓話들이 넘친다. 그 메시지는 한결같다.
“世上에서 가장 아름다운 誘惑은 成功이다!”
原題 ‘Don't Eat Marshmallow…Yet!’(2005年).
이기우 文化專門記者 key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