監督 김효천. ‘將軍의 아들’(1990年) 等 金斗漢을 主人公으로 한 映畫의 援助 格이다. 투박한 액션은 只今 보면 좀 촌스럽지만 땀 냄새 물씬 밴 사나이 肉體끼리의 부딪힘은 現代 와이어 액션이 表現하지 못하는 人間味를 풍긴다. 主演 이대근의 하얀 洋服에 白구두, 中折帽에 검은 가죽掌匣은 以後 김두한 等을 素材로 한 액션 映畫 主人公 스타일의 典型이 됐다. 金 監督은 1969年 장동휘 박노식 黃海 독고성 허장강 오지명 等 當代의 액션 스타들을 總動員해 ‘八道사나이’를 만든 以來 日帝强占期 朝鮮의 俠客들과 日本 주먹패의 對決을 中心으로 愛國心을 鼓吹하는 액션映畫를 많이 만들었다.

朝鮮의 巨物 俠客 羅貫中 手下에서 愛國心을 배우며 成長한 孤兒 金斗漢은 新馬賊을 눌러 朝鮮 最高 俠客 자리에 오른다. 그의 成長을 警戒하는 日本 주먹패의 刺客에게 愛人과 部下들을 잃고 憤怒에 찬 金斗漢은 頭目 야마구치와 避할 수 없는 決戰을 벌인다 (1974年). ★★☆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마스크 오브 조로

監督 마틴 캠벨. 캘리포니아의 惡質 總督 몬테로에게 붙잡혀 딸까지 잃은 兆로(앤서니 홉킨스)는 監獄에서 脫出해 20年 만에 故鄕에 돌아오지만 몬테로의 虐政은 極甚하기만 하다. 兆로는 몬테로의 部下에게 兄을 잃고 憤怒와 無力感에 떠는 알레한드로(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데려다 제2의 조로로 키우기 위해 猛訓練을 시킨다. 原題 ‘Mask of Zoro’(1998年). ★★★☆

◆크림슨 타이드

監督 토니 스콧. 러시아에서 새로 權力을 잡은 軍部 强勁派가 萬若의 境遇 美國에 核 攻擊을 하는 것을 沮止하기 위해 美 核潛水艦 앨라배마 呼價 出征한다. 그러나 美 國防部의 메시지가 通信裝備 故障으로 中間에 끊기자, 러시아에 核미사일을 發射해야 한다는 艦長 램지(晉 해크먼)와 메시지의 內容을 끝까지 確認해야 한다는 副艦長 헌터(덴절 워싱턴)가 衝突한다. 原題 ‘Crimson Tide’(1995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