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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送]崔仁昊 金薰 이문열의 삶을 보여드립니다|동아일보

[放送]崔仁昊 金薰 이문열의 삶을 보여드립니다

  • 入力 2005年 8月 4日 03時 3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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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최인호 김훈 이문열 씨(왼쪽부터)가 스카이HD ‘이금희의 人(인)terview’에 출연해 문학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사진 제공 스카이HD
韓國을 代表하는 作家 최인호 金薰 이문열 氏(왼쪽부터)가 스카이HD ‘이금희의 人(人)terview’에 出演해 文學과 人生에 關한 이야기를 眞率하게 털어놓는다. 寫眞 提供 스카이HD
崔仁昊 金薰 이문열 氏 等 韓國 文壇의 代表 小說家 3名을 高畫質(HD) TV로 만난다. HD 專門 衛星 채널인 스카이HD는 5日부터 金曜日 9時 30分 ‘이금희의 人(人)terview’ 프로그램에서 세 小說家의 文學 人生을 放映한다.

최인호 氏(5日 放映)는 最年少 新春文藝 當選者, 最年少 新聞小說 連載 作家, 作品이 가장 많이 映畫化된 作家 等 異色 記錄을 갖고 있다.

다作인 그에게도 글쓰기는 如前히 두려운 일이다. 崔 氏는 “쉬지 않고 새로운 作品을 쏟아 내지만 글을 쓰기 前에는 언제나 不安하고 恐怖마저 느낀다”고 告白한다. 그는 그러나 “한番 글을 쓰기 始作하면 無我之境에 빠져 單숨에 글을 써내려 간다”며 “마치 接神(接神)하는 듯한 그 맛에 글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빈대가 끓는 沐浴湯 二層 쪽방에서 新婚 生活을 한 이야기와 ‘별들의 故鄕’을 映畫化할 當時 이장호 監督이 찾아와 映畫化할 수 있게 해 달라고 要請하며 血書를 쓴 事件을 公開한다.

金訓 氏(12日 放映)도 글쓰기에는 영 自信 없다는 反應을 보인다. “나는 작은 作家다. 내가 쓸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原稿紙에 鉛筆을 대면 글이 잘 써질 것인지 안 써질 것인지 느낌이 온다고 한다. 그는 最近 펴낸 新作 ‘개’에서 旣存 ‘칼의 노래’ 等에서 쓴 8拍子, 16拍子의 文體 代身 3拍子의 文體를 實驗했다고 말했다.

新聞社 記者였던 그는 스무 番에 가까운 辭表를 냈다. 마지막 辭表를 낼 땐 하도 思惟를 쓰기가 귀찮아 ‘안녕’이란 두 글字만 쓴 이야기도 들려준다. 그의 主禮辭는 그래서 獨特하다. “人生은 陳腐하고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것이니 그것을 覺悟하라.”

숱한 政治的 論爭의 中心에 섰던 이문열 氏(19日 放映)는 自身의 이름 앞에 ‘성실한 作家’라는 修飾語가 붙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는 “政治에 入門하라는 勸誘가 많았지만 이番 生은 作家로서 마감하고 다음 生에 政治人으로 自身을 鍛鍊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李 氏는 小說을 쓰는 理由에 對해 “消防隊員이 불을 끄고 싶을 때만 끌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出版社인 민음사 박맹호 會長이 副業으로 飜譯을 勸誘한 ‘三國志’가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돼 本業인 作品 活動에 걱정이 없어졌다는 뒷얘기도 紹介한다. 그는 이 時代 젊은이들에게 “眞正 重要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그걸 꿰뚫을 수 있는 感覺을 키우라”고 當付했다.

강성욱 PD는 “세 小說家의 文學보다 人生에 焦點을 두고 인터뷰를 進行했다”며 “그들의 眞率한 面貌를 엿볼 機會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보 記者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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