宗敎界, 學界 等 各界 元老 10名은 3日 午前 10時半頃 서울 中區 한국프레스센터 19層에서 ‘새 政治主體 結集을 促求하는 元老 時局 宣言’을 發表하고 “韓半島 平和와 國民統合, 民主改革을 위해서는 새로운 主體勢力의 結集이 必要하다”고 力說했다.
강원용(姜元龍) 平和포럼 理事長, 송월주(宋月珠) 前 曹溪宗 總務院長, 金秉相(金秉相) 함세웅(咸世雄) 正義具現 全國司祭團 拷問, 이돈명(李敦名) 辯護士 等은 이날 “現在의 政治權은 戰爭危機, 經濟危機, 敎壇葛藤 等 우리 社會가 處한 危機를 解決할 수 있는 機能을 喪失했다”며 “平和의 實現을 위해 獻身하고 國民統合과 政治改革을 이뤄낼 새 勢力의 登場이 切實하다”고 主張했다. 이날 宣言에는 詩人 김지하(金芝河), 박형규(朴炯圭) 民主化運動記念事業會理事長, 송기숙(宋基淑) 전남대 名譽敎授, 이광규 東北亞平和포럼 理事長, 청화 實踐佛敎全國僧伽會議長 等도 參與했다. 이들은 敎育行政情報시스템(NEIS) 問題, 罷業 等을 例로 들어 “事態가 이 地境에 이르게 된 데는 無原則하고 未熟한 對應으로 混亂을 부채질한 노무현 政府의 責任도 크다”며 “새 政治勢力은 現 政府의 失政을 牽制하되 蹉跌 없이 任期를 마쳐 憲政秩序가 維持될 수 있도록 中樞的 役割을 遂行해야 한다”고 指摘했다.
이들은 또 “새 政治勢力은 韓半島 平和定着과 國民統合, 政治改革이라는 힘겨운 時代的 課題를 遂行해야 하므로 民主化運動의 主役들과 産業化 時代의 良心的 主役들의 뜻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助言했다.
姜 理事長은 “우리 國民 앞에 놓여 있는 으뜸의 課題는 韓半島에서 戰爭을 막고 平和를 構築하는 일”이라며 “새로운 政治勢力은 地域葛藤과 對案 없는 批判에서 벗어나 生産的 政策競爭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便 姜 理事長은 時局宣言이 끝난 後 열린 記者會見에서 政治權에서 進行되고 있는 新黨 推進 努力에 對한 質問을 받고 “盧 大統領이 잘하는 것은 밀어주고 牽制할 것은 잘 牽制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면 한나라당 脫黨者件 민주당 新主流件 相關없다”고 答했다.
전지원記者 podrag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