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희(25) 최진아(23) 深海火(23)氏.

慶南 昌原의 조그만 벤처會社인 韓國디지털미디어에서 프로그래머 兼 디자이너인 마스터로 일하고 있다.

女性 프로그래머가 드문 情報技術(IT) 業界에서 文化와 IT를 椄木시켜 이 分野를 開拓하고 있는 代表 選手들이다.

專攻은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종이접기 게임 만들기, 趣味는 새로운 종이접기 게임 開發하기. 只今은 會社員이지만 經驗을 쌓은 뒤 언젠가는 會社도 하나 經營해 보고 싶다.

昌原 專門大 멀티미디어 學科 同期生인 이들은 같은 동아리에서 活動하다 卒業作品展에 종이접기 게임 CD를 내놓았다. 暴力과 成人物에 익숙해진 어린이와 靑少年에게 도움이 될 게임을 만들고 싶던 次에 指導敎授로부터 플래시 技法을 利用한 종이접기 게임을 만들어보라는 提案을 받은 것이 決定的 契機가 됐다.

이들은 그 뒤 바로 韓國디지털미디어에 스카우트 됐다. 이 CD는 지난해 6月과 12月에 잇따라 韓國敎育學術情報院의 優秀 敎育用 소프트웨어로 選定됐고, 그해 11月 韓國 소프트웨어 日本 展示會에서 好評을 받았다.

이들이 開發한 종이접기 게임은 쉽고 재미있다. 이 會社 홈페이지(www.zzonge.tv)나 포털사이트에 들어가 종이접기 게임을 보면서 色종이로 따라하다 보면 動物 昆蟲 아이스크림 等이 어느새 만들어진다. 네이버 千里眼 等에서는 人氣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最近 내놓은 소프트웨어에는 ‘정글探險’ ‘바다探險’이라는 主題로 정글과 바다 속 自然現象과 그 속에 사는 動植物들을 담았다. 코뿔소 원숭이 사자 하마부터 거북이 게 물개 불가사리 소라까지 만들어진다. 바다 生物을 利用한 온라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나온 종이접기 게임은 접는 動作이 連結되지 않아 쉽게 배우기 힘들었지만 이들의 게임은 立體的으로 보여주는 플래시 技法을 利用해 종이 접기 過程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만든 것이 特徵.

곽진희氏는 “女性 프로그래머들이 漸漸 늘어나고 있는 趨勢”라며 “特히 女性이 大部分인 웹디자이너들과 意思疏通이 잘 돼야 完成度 높은 作品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郭氏는 “現在 會社는 크지는 않지만 始作 段階의 會社라 더 좋다”며 “젊은 우리들이 함께 뭉쳐 무언가를 이뤄간다는 것이 所重하다”고 말했다.

이들의 CD는 現在 日本과 美國 流通會社에 輸出하기로 하고 價格協商 中이며 美國의 巨大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AOL(www.aol.com)과도 흥정하고 있다. 中國에서도 幼兒用 敎材로 關心이 높다.

하임숙記者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