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기 始作한 지는 채 한 달이 안 되지만 兩팔을 機構에 얹고 가슴 쪽으로 모았다 폈다를 反復하게 하는 체스트 머신(chest machine), 다리를 얹고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게 하는 레그 익스텐션머신(leg extension machine) 等 아이들 몸에 맞게 縮小 製作된 15點의 헬스器具들을 이것저것 바꿔가며 한창 재미를 붙이고 있다.

병관이가 다니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어린이 專用 헬스클럽 ‘스포톡 키드(02-678-8765∼6)’는 2月 初 門을 열었다.

라켓볼 國家代表 選手 出身의 오경훈 代表(36)는 “國內 最初의 어린이 專用 헬스클럽이기는 하지만 一週日에 세 番, 會堂 1時間씩의 授業 時間 내내 헬스器具만 다루게 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先進國의 幼兒 헬스클럽 敎育 매뉴얼과 國內 專門家들의 助言을 받아 세운 가이드 라인은 △무거운 錘를 움직여야하는 運動의 境遇 몸무게의 10分의 2 以上의 무게는 들게 하지말 것 △運動 前 10分 以上의 스트레칭 體操, 運動 後 10分 以上의 마무리 運動은 必須라는 點. 헬스 機構를 통해 기르기 힘든 敏捷性, 平行性 等을 補完하기 위해 매트運動, 뜀틀, 공運動, 平行棒 運動 等도 竝行해서 實施한다. 特히 肥滿兒童, 키가 작은 아이들의 境遇에는 小兒科의 體力 診斷을 거쳐 適切한 運動量을 設定한다.

한便 어린이 專用 골프 클럽도 父母들 사이에 認知度를 높여가고 있다. 2年 前 京畿道 高陽市 一山 新都市에 門을 연 ‘리틀 골프 스쿨(www.littlegolfschool.com, 031-919-7407∼8)’에도 大衆化 趨勢인 골프의 人氣에 힘입어 꾸준히 院生들이 늘고 있다.

滿 4歲부터 初等學校 6學年까지의 學生들은 3個月 期間의 初級課程을 통해 그립 잡는 法, 퍼팅, 理論, 골프 禮節 等을 배우고 3∼9個月까지의 中級 過程에서 드라이브, 풀 스윙 等을 배워 필드에 나가게 된다.어린이 專用 필드가 없어 成人用 필드에서 플레이를 하다보니 스코어를 매기기는 힘들다. 그러나 골프공이 날아가는 角度, 퍼팅 姿勢 等은 矯正할 수 있다.

명지대 社會敎育院 이희선 敎授(幼兒體育 專攻)는 “어린이 肥滿, ‘어린이 成人病’ 等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이 專門 體育機關들이 漸次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뼈 生長點에 無理를 줄 수 있는 重量 運動을 시키면서 아이에게 忍耐心을 要求하거나 △어떤 한 筋肉만 치우쳐 쓰게 하지 말 것 等을 注意點으로 强調했다.

김현진 記者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