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바람에도 살랑살랑 움직이는 彫刻을 키네틱 아트(Kinetic Art)라고 부른다. 이 分野 世界的 大家들의 作品을 선보이는 ‘움직이는 彫刻展’이 29日부터 4月12日까지 서울 청담동 박여숙畫廊에서 열린다.
參與作家는 50年代 美國 키네틱 아트를 이끈 先驅者이면서 現在 94歲의 老齡에도 不拘하고 活動을 멈추지 않고 있는 조지 리키, 旺盛한 作品活動을 하며 現在 키네틱 아트의 精髓를 全 世界에 傳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프레 日겐(45). 조지 리키의 最近作 10點과 프레 日겐의 모빌 조蘇 종이作業 等 14點이 선보인다.
리키의 作品은 金屬 等으로 만들어져 單純하면서도 잔잔한 움직임이 特徵. 幾何學的 形態의 彫刻을 받침臺 위에 무게 中心을 잡아 걸쳐 놓으면 바람에 천천히 움직이면서 節制된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프레 日겐의 作品은 칸딘스키의 繪畫에 나타나는 潑剌한 曲線 模樣의 金屬과 둥근 공들이 調和를 이루면서 輕快한 리듬감을 나타낸다. 空中에 매달리거나 받침臺 위에 놓여 있는 그의 作品은 더욱 華麗하고 움직임도 크다. 02―549―7574∼6
<윤정국기자>jkyoon@donga.com
윤정국기자>
-
- 좋아요
- 0
個
-
- 슬퍼요
- 0
個
-
- 火나요
- 0
個
-
- 推薦해요
- 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