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都圈「젖줄」 팔당호 『汚染最惡』…１３年만에 最高

入力 1997年 4月 29日 19時 5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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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千萬首都圈住民의 젖줄인 팔당호의 水質이 13年만에 最惡의 汚染度를 記錄했다. 29日環境部가 發表한 「97年3月 4大江水質汚染度分析」에 따르면 漢江水系人 팔당호의 汚染도(생물화학적 酸素要求量·BOD)가 1.6PPM을 記錄, 지난 84年(1.6PPM)以來 13年만에 다시 最高値를 나타냈다. 韓江의 나머지 4個調査地域度汚染度가 1.2∼6.9PPM으로 5年만에 最高値를 記錄, 全體的으로 漢江의 水質汚染이 深刻한 것으로 나타났다. 特히 지난 7年동안 熱目魚가 살 수 있을 程度로 水質이 깨끗해 淸淨水인 1級水質로 分類됐던 忠州地域의 漢江물줄기가 지난달부터는 팔당호와 같은 2級數로 떨어진 것으로 分析됐다. 榮山江도 無顔을 除外한 4個調査地域(潭陽憂恥光州羅州)의 水質이 1.7∼8.7PPM으로 지난해 같은 期間의 汚染도(1.5∼6.1PPM)에 비해 크게 惡化했다. 4級數로 分類돼 農業用水路밖에 使用할 수 없었던 羅州地域의 水質은 더욱 나빠져 이제는 실지렁이나 달팽이도 살 수 없는 5級數로 떨어졌다. 洛東江과 錦江은 지난해 같은 時點에 비해서는 大體로 水質이 改善된 것으로 分析됐다. 〈이진영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