ＰＣ通信 유머코너，「못말리는 賢哲」시리즈 人氣暴發

入力 1997年 3月 21日 20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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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만득이 名退시리즈에 이어 最近 PC通信에 金泳三(김영삼)大統領次男賢哲(賢哲)氏의 「王子病」을 꼬집는 글이 잇따라 揭載되고 있다. 지난 1週日새 PC通信 유니텔과 나우누리 유머코너에는 「아버지도 못말리는 김현철시리즈」라는 題目의 글이 15件 올라와 있다. 이 코너는 只今까지 2千2百餘件의 照會件數를 記錄, 「쓴웃음」과 함께 長安의 話題가 되고 있다. 시리즈는 △賢哲氏가 自身을 權座를 물려받을 王子로 생각하고 있고 △各種人士와 利權에 介入한 代價로 떡값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自身이 第一 부러워하는 世襲政權이 있는 北韓으로 亡命한다는 等의 內容. 『하루는 賢哲氏가 親舊들과 靑瓦臺에서 大統領과 함께 칼국수를 먹었다. 大統領의 칼국수에는 달걀이 없었으나 賢哲氏 칼국수에는 두個나 들어 있었다. 이를 異常하게 생각한 親舊들이 그 理由를 묻자 賢哲氏는 「事實은 내가 아버지보다 더 높거든」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청와대와 칼국수) 『현철이 聽聞會에 出席했다. 모든 質問에 「잘모르겠다」로 一貫하자 한 議員이 「當身은 머리가 그렇게 나빠서 어떻게 사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賢哲은 「아버지가 健康은 못빌리지만 머리는 빌릴 수 있다고 말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현철의 聽聞會) 『北韓으로 亡命했던 賢哲氏가 다시 韓國으로 歸順해 記者會見을 가졌다.현철씨는 歸順動機를 묻는 記者들의 質問에 「아직 못받은 떡값이 남아 있어서 돌아왔다」고 말했다』(다시 돌아온 김현철) 延世大姜尙炫(강상현·新聞放送學科)敎授는 『PC通信의 김현철 시리즈는 最近의 時局과 關聯한 國民輿論을 加減없이 한 눈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限精進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