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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高麗옷『막 지은듯』…「요선철릭」등 11點 첫公開|東亞日報

눈부신 高麗옷『막 지은듯』…「요선철릭」등 11點 첫公開

  • 入力 1997年 3月 5日 19時 46分


聖寶文化財硏究院(院長 梵河·汎河스님)이 지난해 9月 海印寺 大寂光殿 毘盧遮那佛 속에서 發見해 5日 公開한 現存 最高의 高麗時代 衣服 11點(1326年 以前 製作)은 놀라울 程度로 保存狀態가 良好하다. 이는 옷들이 佛像 속의 密閉된 空間에서 保存됐기 때문이다. 이番에 發見된 옷은 半修抛(半袖袍·半팔道袍)를 비롯한 蒲柳(袍類)5點과 적三流 3點, 藍色 明紬천 1點, 삼베로 만든 소매 2點 等 모두 11點. 이中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5歲 어린이옷人 搖扇철릭(腰線天翼)과 半修抛. 軟한 粉紅色의 搖扇철릭은 허리部分에 精巧한 주름이 잡혀있고 매무새나 線이 現代服飾의 美感을 凌駕할 程度로 아름답다. 이는 一種의 원피스로 朝鮮末期까지 使用됐으나 開化 以後 모습을 감추었다. 허리 아래 部分 왼쪽으로 트임을 두되 자락이 겹쳐져 있어 實用性과 美的인 面을 함께 考慮한 것으로 보인다. 이 옷의 허리 주름部分 안쪽에 「15歲 少年의 長壽(長壽)를 祈願한다」는 內容의 名文이 세로로 記錄돼 있다. 聖寶硏究員은 이날 完全한 形態의 支供스님의 戒牒과 戒牒을 넣는 五色 緋緞 주머니도 함께 公開했다. 이들 文化財는 6個月間의 保存處理를 거쳐 現在 海印寺에 保管中이다. 〈이광표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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