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맞는 아이들，頭痛 말더듬 恐怖症增稅

入力 1996年 10月 20日 20時 1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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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學辰記者」 아이들에 對한 매질이 成長과 情緖發達에 큰 支障을 준다는 硏究결 科가 나왔다. 家庭에서 父母로부터 매를 맞는 아이들은 頭痛偏食 말더듬 恐怖症 공 格行動等의 症勢를 보인다는 것이다. 순천향醫大 조주연敎授팀(家庭醫學科)이 最近嶺南地域初等學校 5,6學年生 9百44 名을 對象으로 毆打(毆打)의 影響에 對해 調査했다. 家庭醫學會誌에 發表한 이 資料 에 따르면 한달에 한番以上甚하게 매를 맞는 아이가 7.7%(73名) 가끔 毆打를 當하 는 아이가 76.9%(7百26名)이고 家庭에서 매를 全혀 맞지 않는 아이는 15.4%(1百45名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地域別로 比較하면 甚하게 맞은 아이가 △大都市(大邱) 5.9%△工業都市(口味)8.2% △農漁村(三千浦) 9.1%로 나타나 農漁村으로 갈수록 毆打行爲가 잦았다. 毆打方法은 「손으로 때렸다」와 「뺨을 때렸다」가 가장 많았지만 甚하게 맞은 아이들의 境遇「마구 두들겨 팼다」(35.6%)「발로 찼다」(26%) 「物件으로 때렸다 」(23.3%) 等無分別한 毆打樣相을 보여주었다. 또 甚하게 맞은 아이일수록 「누군가 때려주고 싶다」(30.1%) 「火가 나서 物件을 부순다」(21.9%) 等暴力的인 傾向을 보였다. 身體症狀으로는 頭痛食慾不振不眠症偏食 말더듬 빈뇨 腹痛等을 呼訴했으며 禹鬱症恐怖症攻擊行動登校拒否學習지진 도둑질 等精神的인 障礙도 나타났다. 그 러나 매맞은후 病院을 찾은 아이는 3.8%에 不過했다. 매맞은후 느낌에 對해 가볍게 맞은 아이들은 未安하고 화나고 슬펐다는 反應을 步 였지만 甚하게 맞은 아이들은 抑鬱하고 두려운 感情이 앞섰다고 應答해 甚한 情緖的人後遺症이 남는 것으로 調査됐다. 또 甚하게 매를 맞는 아이일수록 父母間의 夫婦 싸움과 暴力도 자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주연敎授는 『暴力家庭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暴力에 쉽게 適應하고 또 주먹을 잘 휘두르므로 어떤 理由로든지 毆打는 避해야 한다』고 主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