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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택|記者 購讀|東亞日報
이은택

이은택 記者

東亞日報 政策社會部

購讀 20

推薦

2009年 入社해 編輯部, 社會部, 政策社會部, 産業部, 오피니언팀, 政治部를 거쳐 現在 國際部에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사는, 살고 죽는 일과 닿아 있는 海外 消息들을 傳해드리겠습니다. 되도록 쉬운 文章으로 眞實되게 쓰겠습니다.

nabi@donga.com

取材分野

2024-04-04~2024-05-04
칼럼 44%
社會一般 30%
企業 7%
敎育 7%
保健 3%
國會 3%
地方뉴스 3%
기타 3%
  • ‘財政難’ 全泰壹財團, 1981年 以來 첫 後援 行事 연다

    財政難에 시달리는 全泰壹財團이 出帆 42年 만에 처음으로 後援 行事를 연다. 그間 低賃金 勤勞者와 財政이 劣惡한 勞動組合 等을 支援해 온 財團은 “現在 方式으로는 堪當이 안 되는 狀況”이라고 背景을 밝혔다. 全泰壹財團은 1970年 11月 13日 ‘勤勞基準法 遵守’를 외치며 焚身한 고 전태일 烈士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81年(當時 ‘전태일記念館 建立 委員會’) 構成됐다. 14日 財團은 15日 午後 6時 半부터 午後 8時까지 서울 종로구 曹溪寺 佛敎歷史文化記念館에서 第1回 後援의 날 ‘太一이네 門을 열다’를 연다고 밝혔다. 그間 財團은 放送作家, 代理運轉, 라이더, 製靴, 아파트 警備, 靑年 勤勞者 等을 組合員으로 둔 勞組나 共濟會 等을 支援하는 活動을 해왔다. 財團에 따르면 每달 財團 運營費, 事業費, 支援費 等으로 2500萬 원이 나간다. 하지만 每달 들어오는 定期 後援金은 1700萬 원 水準이다. 財團은 “그間 不足한 財源은 個人, 勞組 等의 特別後援金으로 채워왔다”며 “하지만 이제는 堪當이 어려운 狀況”이라고 밝혔다. 財團은 ‘전태일 記念館’을 둘러싼 誤解에 對해서도 解明했다. ‘全泰壹 財團’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縫製거리 안쪽에 있고, ‘전태일 記念館’은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隣近에 있다. 財團이 記念館을 서울市로부터 수탁받아 運營하지만, 記念館 關聯 돈이나 收益은 財團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財團과 記念館이 서로 別個인 셈. 財團은 “서울市에서 수탁받아 運營하는 전태일記念館 關聯 豫算은 財團 運營에 한 푼도 쓰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財團을 이끄는 한석호 全泰壹財團 事務總長에 따르면, 財團 職員들은 財團의 어려운 事情을 勘案해 本人들의 임금도 引上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理事會가 職員들의 賃金을 올리자고 했지만, 職員 本人들이 스스로 ‘그럴 수 없다’며 賃金 引上을 拒否한 것. 한 事務總長은 지난달 29日 自身의 페이스북에 “올해 初 全泰壹財團 理事會가 열렸다. 豫算案을 審議하며, 理事들이 事務局 職員 賃金을 5% 引上하라고 注文했다. 그랬는데 事務局이 反對 意見을 表明했다. 賃金을 引上할 餘力이 있으면 全泰壹財團 門을 두드리는 勞組와 共濟會 等에 더 支援해야 한다는 理由였다. 賃金을 올리라는 理事들과 올릴 수 없다는 事務局 사이에 실랑이가 이어졌다. 理事들은 事務局의 뜻을 꺾지 못했다”고 밝혔다. 勞動界 元老인 한 事務總長은 現在 雇傭勞動部 傘下 相生(相生)賃金委員會에 勞動界 委員으로 參與하고 있다. 大企業과 中小企業, 原請과 下請, 正規職과 非正規職 等 勤勞者의 賃金 隔差를 줄이고 二重構造를 解消하기 위해 委員會에 參與했지만, 이 일로 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民勞總)으로부터 財團 事務總長職 辭退 壓迫을 받기도 했다. 한 事務總長은 民勞總 社會連帶委員長을 지냈다. 財團은 이番 後援 行事를 통해 後援者와 財團 共同 이름으로 不安定 勞動 單位에 支援할 計劃이다. 非正規職 勞動者, 下請勞動者, 플랫폼 勞動者, 프리랜서 等이 支援 對象이다. 財團은 “전태일은 돈이 많아서 배곯고 일하는 열서너 살 어린 女工들에게 풀빵을 사준 것이 아니었다”며 “自身보다 더 어려운 시다와 미싱師의 處遇를 改善하기 위해, 마음의 故鄕인 그들의 곁을 떠나지 않기 위해 自身을 바치고 散花했다”고 밝혔다. 이어 “全泰壹財團의 運營原則은 바로 그 아름다운 靑年 ‘全泰壹처럼’이다”라고 덧붙였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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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日 勞動法理論實務學會 定期總會, 高麗大서 開催

    社團法人 勞動法理論實務學會는 9日 午後 2時 고려대에서 勞動法理論實務學會 第59回 定期學術大會 및 定期總會를 연다. 高麗大 法學硏究院 勞動社會保障法센터 後援하는 이番 總會에는 박지순 고려대 勞動大學院腸, 이욱래 法務法人 太平洋 辯護士 等이 參席한다. 1部 企劃세션에서는 ‘違法 爭議行爲와 損害賠償責任’을 主題로 최우진 高麗大 法學專門大學院 敎授, 김희성 江原大 法學專門大學院 敎授, 이준희 광운대 法學部 敎授가 發表한다. 綜合 討論에는 성대규 江原大 法學專門大學院 敎授, 松江職 동아대 法學專門大學院 敎授, 이상희 韓國工學臺 知識融合學部 敎授가 參與한다. 2部 一般세션에서는 ‘産業安全保健法制에 對한 批判的 考察’을 主題로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安全工學과 敎授가 發表하고, 전형배 江原大 法學專門大學院 敎授가 討論한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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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地域大學 3곳 손잡고 尖端硏究團地 키워 衰落하던 都市 살렸다

    美國 南東部 노스캐롤라이나州는 1950年代만 해도 美國 全域에서 1人當 住民 所得이 가장 낮은 地域이었다. 當時 美國인 1人當 平均 年 所得이 1639달러(藥 214萬 원·1952年 基準)였는데 노스캐롤라이나는 1049달러(藥 138萬 원)에 不過했다. 地域 사람들 大部分은 小規模 農業이나 纖維工業, 山林業, 家具 製造 같은 低賃金 일자리에 從事했다. 學生과 靑年들은 初中高校를 卒業하면 다른 州로 떠났고, 다시는 故鄕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70餘 年이 지난 現在 이 地域은 美國 最高의 頭腦를 길러내는 北美 最大 尖端技術 硏究團地를 품은 곳으로 完全히 바뀌어 있다.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TP·Research Triangle Park)’로 불리는 人口 130萬 名의 硏究 都市가 形成된 것. 이러한 變化를 만들어낸 것은 다름 아닌 週內 채플힐의 노스캐롤라이나大, 더럼의 듀크大, 롤리의 노스캐롤라이나州立大 等 세 地域 大學들이었다.● 大學-地域 革新의 모델, 美 RTP1950年代 中盤 衰落해 가는 노스캐롤라이나를 살리기 위해 州政府와 民間, 그리고 大學은 아이디어를 모은 끝에 ‘리서치 트라이앵글 開發 委員會’를 만들었다. 地域 內 主要 3代 大學을 中心으로 三角形 模樣의 尖端 硏究團地와 共同 캠퍼스를 만들고 企業, 人材를 誘致해 노스캐롤라이나州를 살린다는 計劃이었다. 이 計劃은 처음부터 美國 政府가 아니라 徹底히 地域, 大學, 民間 主導로 進行됐다. 그 結果 1980, 90年代 地域 雇傭이 늘기 始作했고, 最近 40年間 每年 平均 6個의 새로운 企業, 1800名의 新規 雇傭이 創出됐다. 現在는 IBM, SAS인스티튜트 等 글로벌 會社와 스타트업이 入住해 大學과 有機的으로 硏究를 주고받으며 140餘 個 硏究開發 施設이 稼動되고 있다. 이는 最近 韓國의 大學, 地域이 處한 危機에 示唆點을 提供한다. 現在 우리나라는 低出産 高齡化가 學齡人口 減少, 地方大와 地方 人口 消滅로 이어지는 中이다. 本報 ‘危機의 大學 解法을 찾아서’ 시리즈 1回(22日子), 2回(23日子)를 통해 살펴본 國內 地方大와 地域의 現實은 慘澹했다. 門 닫은 大學 硏究室에는 먼지만 쌓였고 周邊 商圈은 崩壞됐다. 地域의 衰落과 人材 流出은 우리만 겪는 問題가 아니다. 이미 主要 先進國은 이를 겪었고, 그中 一部는 解決策을 찾아내 더 나은 大學과 地域을 만들어 냈다.● 말뫼-애리조나, 市場과 總長이 變化 主導스웨덴의 南西部 스코네州에 있는 都市 말뫼는 市場(市長)李 主導해 都市를 바꾸고, 그 基盤에서 尖端技術 大學이 태어난 事例다. 造船業 中心 都市였던 말뫼는 1970年代부터 韓國, 日本에 競爭力이 밀리면서 衰退했고, 靑年 失業率이 20%에 達했다. 말뫼는 都市의 生存을 圖謀하기 위해 知識基盤, 尖端技術 都市로의 變化를 推進했고 일마르 레팔루 當時 말뫼 市場(現在 80歲)이 이를 主導했다. 덴마크 코펜하겐∼말뫼 橋梁 設置, 住商複合빌딩 建設 等이 이뤄지는 渦中에 1998年 7月 1日 造船所 敷地에 ‘말뫼臺’가 設立됐다. 말뫼臺를 中心으로 ‘스타트業 育成’ 集中 投資가 이뤄졌고 國家, 大學, 地域이 連繫된 스타트업 生態系가 構築됐다. 美國 애리조나주립대(ASU)가 있는 템피는 總長의 改革이 都市까지 바꾼 事例로 꼽힌다. 2000年만 해도 ASU는 大學 全體 豫算의 90%를 州政府에서 支援해야 할 程度로 財政難이 深刻했다. 當時 在學生은 5萬5000名 程度. 그 渦中에 州政府는 支援金을 줄이기 始作했고 大學의 衰落은 템피 地域의 衰落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2002年 就任한 마이클 크로 ASU 總長은 强力한 리더십으로 大學 革新 政策을 폈다. 그는 ASU의 門을 地域에 開放하고 新入生 選拔 階層을 넓혔다. 또 大學과 企業, 地域社會와 連繫한 맞춤型 敎育 캠페인을 벌였다. 이런 努力 德分에 ASU는 最近 5年間 美國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選定하는 ‘가장 革新的인 大學’ 1位에 올랐다. 크로 總長은 2023年 現在도 이 大學 總長으로 在職 中이다. 애리조나 地域 言論 애리조나빅미디어는 지난해 11月 “크로 總長은 象牙塔을 허물고 大學을 再設計했다”며 “그는 깨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것들을 發掘하고 가져와 부수는 일을 20年 넘게 해왔다”고 評價했다. 日本도 文部科学省 主導로 2013年부터 ‘地域 活性化를 이끌 수 있는 大學을 만든다’는 目標로 據點 整備 事業, 一名 ‘COC(Center of Community)’ 事業을 推進했다. 이에 따라 日本 요코하마시는 2005年 ‘大學-道市 파트너십 協議會’를 設立했고 詩(市), 요코하마 地域 大學, 地域 共同體가 三角 協力 體系를 構築해 地域의 問題를 解決하는 等의 成果를 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南東部 코트다쥐르週 니스 近處에 있는 ‘소피아앙티폴리스’가 代表的인 成功 事例로 꼽힌다. 이 尖端 硏究團地는 1970年代 地自體가 都市 建設을 主導한 뒤 國家事業으로 擴大됐고 現在 IBM, 에어프랑스 等 2500곳이 넘는 企業과 파리鑛山臺, 國立情報科學大(ESSI) 等 高等敎育機關이 入住해 있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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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曺國 事態 때부터 進步는 激烈하게 汚染…只今의 兩極化, 靑年들에게 未安”

    ※東亞日報 4月 25日子 A8面에 실린 한석호 全泰壹財團 事務總長 인터뷰에서 紙面事情上 미처 다 담지 못했던 內容들을 온라인에 揭載합니다.“조국(전 法務部長官) 一家(一家)의 行爲는 不平等이고 不公正이었어요. 上位 1%의 삶, 最上位 1% 成就 안의 삶을 子息들에게 代물림하기 위해 不公正한 行爲를 한 거잖아요. 그걸 進步가 擁護하면서 曺國은 無罪다, 鄭慶心(朝 前 長官의 아내)은 無罪다 이런거죠. 그때부터 激烈하게 進步가 汚染됐다고 생각해요.”● 昌信洞 縫製거리에서 만난 한석호 20日 午後 서울 동대문구의 一名 ‘창신동 縫製거리’. 이 곳은 零細한 小規模 縫製工場이 벌집처럼 다닥다닥 들어앉은 골목이다. 大部分 社長과 勤勞者를 合해도 서너 名에 그치는, 一名 ‘5人 未滿 事業場’李 密集해있다. 우리나라 勤勞基準法(勤基法)에서 5人 未滿 事業場은 그늘과 같은 곳이다. 賃金, 勤勞時間, 休暇, 休業手當, 解雇 等과 關聯된 條項들이 適用되지 않는다. 零細 事業場을 僅僅이 꾸려가는 社長은 勤勞者에게 넉넉한 賃金을 支拂하지 못하고, 勤勞者는 最低賃金 或은 그를 밑도는 時給을 모아 月 最低生計費를 確保하기 위해 ‘超長時間’ 勤勞를 自處하고, 法은 이런 狀況을 合法으로 看做한다. 그렇게 24時間 365日 縫製거리는 合法的 默認 下에 쉴 새 없이 作動한다. 이 거리 어느 골목 끝에 열려있는 工場 門틈으로 ‘드르륵, 드르륵’ 裁縫틀 돌아가는 소리가 機關銃 演士音처럼 흘러나왔다. 안에서 裁縫師의 作業 現場을 바라보고 있던 한석호 全泰壹財團 事務總長(59)李 記者에게 말했다. “週 69時間 勤勞時間, 最低賃金 이런 것들은 이 사람들에게는 다른 世上이야기예요.” 바깥일을 보고 作業場으로 復歸하던 工場 社長이 한 事務總長과 記者를 보더니 꾸벅 人事했다. 全泰壹財團 近處에 있는 工場이라 두 사람은 서로 오래 지켜본 이웃이었다. 勞動運動家와 縫製工場 社長은 平素처럼 安否를 나눴다. “여기서 일하는 분들은 定해진 出退勤 時間이 없어요.” 한 事務總長이 말했다. “아침 8時나 9時에 와서 일하곤 定해진 退勤時間도 없이 밤늦게까지 하다가는 ‘아, 오늘 이 程度 整理하고 간다’ 싶을 때 가는 거예요. 우리 社會에서 報酬, 進步라고 하는 사람들이 봐야 할 곳은 이러한 밑바닥이예요.”● ‘火焰甁과 쇠파이프’에서 ‘連帶’로 한 事務總長은 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民勞總) 社會連帶委員長, 민노총 傘下 全國金屬産業勞組聯盟(現 전국금속노조) 組織室長을 지냈다. 本人은 “勞動運動을 한 건 35年 쯤, 學生運動까지 合치면 40年 쯤 했다”고 한다. 그는 1983年 서울시립대 都市行政學科 在學 時節 學生 運動에 뛰어들어 1987年 ‘6月 抗爭’ 때 처음으로 拘束됐다. ‘組織’ 所屬으로 勞動運動을 한 건 민노총의 前身인 ‘全國勞動組合協議會(전노협)’ 時節이었다. 그는 “전노협의 先鋒隊, 組織爭議 專門家, 一名 ‘火焰甁과 쇠파이프’”라고 本人을 紹介했다. 그런 그가 只今은 民勞總으로부터 ‘뭇매’를 맡고 있다. ‘運動’ 年次나 履歷으로 보면 勞總 委員長, 雇傭勞動部 長官, 經濟社會勞動委員會 委員長, 或은 國會 環境勞動委員會 所屬 ‘金배지’라도 됐어야지 싶은데 只今 그의 事務室은 昌信洞 골목의 雅淡한 事務室이다. 煩雜한 大路에서 골목으로 들어가야, 그리고 그 골목에서 다시 오르막길이 始作되는 더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야 왼쪽便 구석에 그의 事務室, 全泰壹財團이 나온다. 한 事務總長은 요즘 자꾸 ‘賃金鬪爭’이 아니라 ‘連帶’를 말한다. ‘우리 賃金을 올리자’가 아니라 ‘너희 것을 나누자’고 한다. 그래서 民勞總과 葛藤 中이다. ‘나눠야 할 것’을 가진 大企業 正規職, 民勞總 內 高所得이나 元請 勤勞者도 그를 ‘異端視’ 한다는게 本人의 말이다. 尹錫悅 政府에서 相生(相生)賃金委員會에 參與한 뒤 한 事務總長은 “事務總長職에서 辭退하라”는 要求를 民勞總으로부터 받았다. 한 事務總長은 記者에게 “地上波 放送社 正規職 平均 賃金이 1億 원 쯤 됩니다. 그런데 5年次 以下 막내뻘 非正規職 作家, 스테프들은 3000萬 원이 될까말까예요”라고 했다. 고(高)임금 正規職 勤勞者는 위에, 低賃金 非正規職 勤勞者는 아래에 있다. 이걸 우리나라 勞動市場의 ‘二重構造’라고 한다. 한 事務總長은 “二重構造와 兩極化를 解消할 수 있다면 내 靈魂이라도 팔 것”이라고 말했다. 縫製工場과 財團에서 한 事務總長이 생각하는 兩極化, 勞組와 進步의 問題點, 韓國의 雇傭 現實에 對해 들어봤다.● “不平等을 放置했고 나는 失敗했다”―40년 가까이 勞動運動에 投身했는데 本人을 ‘失敗했다’고 스스로 規定했다.“이런거다. 勞動運動을 熱心히 하긴 했는데…. 上層(高賃金 勤勞者)만 處遇가 좋아지고 저 밑바닥(低賃金 勤勞者)은 放置되도록 놔둔, 그런 勞動運動이었다. 不平等은 深化됐다. 勞動者들도 上位 10%와 下位 50%는 하나의 勞動者 階級이라고 이야기 할 수도 없는, 分斷 階級이 됐다.”―11년 前 인터뷰에서 ‘젊은 靑年과 勞動者에게 많이 未安하고 아프다’고 한 적이 있다. 只今은 어떤가“흐….” 그는 한숨을 쉬다 입을 열었다. “只今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合計)出産率 0.78’ 속을 쭉 파고들면 所得 不平等이 있다고 본다. 上位 10%, 20% 일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靑年들은 結婚도 하고 아이도 낳을 수 있다. 그런데 나머지 80%, 或은 最低賃金 勞動을 하는 靑年들은 結婚을 할 엄두를 못 낸다. 勞組가 ‘組織된 이들’의 賃金과 雇用條件을 지키는 데에만 集中하고 沒頭해온 것이 만든 現象이다. 勞組 밖의 現實을 못 보고 있었다.” 한 事務總長이 말하는 組織된 이들은 充分한 賃金을 받고 勞組를 結成해 社側과 同等한 立場에서 交涉을 할 수 있는 集團을 뜻한다. ‘勞組 밖의 現實’은 그런 處地에 있지 못한 勤勞者들을 말한다.―임금 兩極化가 언제부터 벌어졌다고 보는가.“1996, 1997年 國際通貨基金(IMF) 外換危機 直前부터 그런 現象이 많이 나타난 것 같다. 經濟 危機로 大量解雇 事態가 벌어지자 勞動運動 안에서 ‘나부터 좀 살고 보자’, ‘내 賃金 좀 지키자’는 氣流가 剛해졌다. 이들이 總罷業을 벌이자 資本과 企業 立場에서는 매우 놀랐고 이들 ‘組織된 勞動者들’을 敵으로 돌리지 말아야겠다는 判斷이 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賃金을 올려주고 處遇를 改善하고, 그 賃金을 마련하기 위해 下請·非正規職 人件費를 쥐어짜게 된 것이다. 그게 30年 넘게 繼續됐다.”―당시 勞動運動을 할 때는 그걸 몰랐나.“당시 民主金屬聯盟 組織部長이었다. 그때는 그 問題(兩極化)가 눈에 보이지 않았다. 눈앞에 보이는 것이라곤 前景(戰鬪警察)들, 그 뒤에 있는 政權, 그리고 財閥, 이런 것 만 보였다. 2001年 다시 投獄되면서 讀書를 하고 생각을 할 時間이 많아졌는데 그때서야 ‘아, 뭔가 異常하다. 나의 勞動運動은 失敗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始作했다.”―저임금·비정규직 勤勞者들은 왜 高賃金·正規職 勤勞者들처럼 勞組를 勢力化 못 했나“고용노동부 統計를 보면 30人 未滿 事業場의 勞組 加入率은 0.2% 程度다. 그곳에 屬한 勞動者들이 勞組를 몰라서, 아니면 勞組 하면 監獄 갈까봐 무서워서 안 하는 게 아니다. 勞組를 해도 賃金을 못 올린다는 걸 알기 때문에 안 한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때 零細 事業場은 社長들이 勤勞者보다 더 힘들어했다. 賃貸料는 내야 하는데 일은 없고. 이런 處地를 彼此 서로 아는 거다. 零細한 食堂이나 工場, 中小工團, 始興 半月 東豆川 等 地方의 農工團地 같은 곳들은 社長들이 勤勞者에게 賃金을 더 주고 싶어도 못 준다.”● “韓 國民所得 3萬 달러 時代라는데…”―양극화가 어느 程度 深刻하다고 보는가.“한국이 國民 所得 3萬 달러(藥 4007萬 원) 時代라고 한다. 換率에 따라 變하지만 大略 4000萬 원이다. 이는 갓 태어난 新生兒든, 八旬 어르신이든, 집에서 家事 勞動하는 主婦든, 初中高生이든 누구나 年 4000萬 원 假量의 經濟的 惠澤을 입는다는 意味 아닌가. 그런데 하루에 8~10時間 씩 一週日 일하고면서도 年 3000萬 원을 못 받는 사람들이 統計廳 發表 基準으로 勤勞者의 折半 假量을 차지한다. 말이 되나.” ―그 속事情은 勞組가 第一 잘 알 텐데, 왜 對策 마련에 나서지 않았나.“오래된 慣性이다. 1990年代부터 勞組는 賃金引上 鬪爭이 가장 쉬웠고, 罷業하자하면 너도나도 모였다. 그렇게 이어지면서 ‘起承轉 賃金引上 鬪爭’이 됐다. 그게 社會的 現象이 돼버렸다.”―‘고임금’, ‘罷業’하며 現代車가 第一 먼저 膾炙되는데.“현대차는 오히려 安定되어가는 中이다. 2018年度에는 下請 賃金 引上額을 더 높게 策定하는데 合意하기도 했다. 2020年度에는 基本給을 스스로 凍結했다. 最近의 賃金 引上 競爭은 오히려 ‘판교 밸리’로 代辯되는 情報技術(IT) 企業들과 삼성전자, SK, LG 이런 곳에서 불 붙고 있다.”―양극화 解消를 위해 政府, 企業, 勞組는 무엇을 해야 할까.“노동계는 兩大勞總을 中心으로 ‘下厚上薄’을 해야 한다. 高賃金 勤勞者는 賃金을 천천히 올리고, 低賃金 勤勞者는 두텁게 올리고. 經營界는 富裕한 會社라고 해서 자꾸 賃金 올리는 競爭을 해서는 안 된다. 이제 社會를 봐야 한다. 兩大 勞總이 먼저 나서 低賃金 勤勞者를 위한 基金을 만들면 財閥 總帥들이 내는 것보다 더 큰 基金을 만들 수 있다. 兩大 勞總 組合員 250萬 名이 每달 1萬 원씩 基金을 모으면 單純 計算해도 年 3000億 원이다. 이건 企業 社內留保金 다 털어도 안 되고, 財閥 總帥 株式 다 털어도 안 되는 問題다. 勞動界가 이렇게 먼저 나서면 企業과 政府도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 그 過程에서 勞動界는 韓國의 經營者와 財閥體制를 認定해주고, 企業은 勞組의 자유로운 權利와 交涉權을 認定해주는 式의 妥協이 必要하다.”● “兩極化, 政府-經營界 責任만 물어선 안 돼”―민노총에 이러한 提案을 해본 적은 없는가.“사회연대위원장을 하면서도 主張했는데 執行部는 同意하지 않았다. 財閥이 책임져야지 政府가 책임져야지 왜 우리가 그걸 責任 지냐고 한다. 只今 이 얘기는 經營界와 政府의 責任만 물어서 解決 되는 게 아니다. 勞使政을 中心으로 全 社會가 앞으로 20年 플랜, 30年 플랜을 가야지만 이룰 수 있다. 그렇게 出發해도 20年 30年, 어쩌면 50年 100年이 걸릴 수도 있다.”―양극화를 어느 水準까지 解消해야 할까.“적절한 水準의 不平等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 마르크스式 소비에트式 平等主義에 同意하지 않는다. 내가 그걸로 勞動運動 했지만 同意하지 않는다. 그래도 最小限 熱心히 일했는데 年 所得 2500萬 원도 안 되는 이들은 所得은 社會가 뒷받침 해 줘야 하지 않는가. 上位 10% 富者가 社會 全體 富의 30%를 占有하고, 나머지 90%가 70%를 占有하는 程度가 理想的이지 않을까 싶다. 스웨덴이 그렇다.―시간이 흐르면 兩大勞總도 世代交替가 이뤄질까. “當然하다. 物理的으로 只今 執行部는 停年退職하지 않겠나.(웃음) 다만 어떤 方向으로 바뀌느냐가 問題다. 自己 利益만 더 생각하는 ‘歪曲된 能力主義’로 간다면 韓國 社會는 阿修羅場, 萬人에 對한 萬人의 鬪爭이 되는거다. 反面 서로 連帶하는 方向, 서로 손 잡는 方向으로 가면 아주 肯定的으로 가는거다.”―최근 本人 페이스북에서 ‘進步는 汚染됐다’고 썼다. 그 進步는 누군가.“우리 韓國 社會에서 進步라고 하면 더불어民主黨과 그 왼쪽을 말한다. 勿論 勞動運動 안에서는 論難이 있지만 社會的으로 보면 大體로 그렇다. 이들이 汚染됐고 그 出發點은 曺國 事態다. 進步는 自己 價値를 지키기 위해 冷徹해야 하는데, 그들은 ‘내로남不(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不倫)’ 하면서 進步의 價値를 完全히 毁損시켜버렸다. 그리고 그것을 只今까지도 如前히 擁護한다. 問題가 드러나면 잘못했다고 反省을 해야했다. 進步가 그렇게 망가지고 汚染됐는데, 내가 굳이 나를 進步라고 固守할 必要가 없다.”―18일 國會 議員會館에서 琴泰燮 前 더불어民主黨 議員, 김종인 前 國民의힘 非對委員長 等과 함께 ‘省察과 摸索’ 첫 討論會에 參席했다. 政治를 할 생각인가“현실 政治를 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나에게 두 가지 原則이 있다. 하나는 ‘棺(官·政府)밥’ 먹지 않는다. 또 하나는 選擧에 나가지 않는다. 事實 그날 座長은 다른 분을 모시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분이 事情이 如意치 않으셔서 霧散됐다. 그래서 누구를 모실까 하다가 金鍾仁 先生님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座長으로 모셨다. 每番 이렇게 나오시는 건 아니고.”● 아름다운 靑年 전태일 한 事務總長은 인터뷰 途中 財團 壁에 걸린 전태일 烈士 寫眞을 보며 말했다. “事實 전태일은 맨 아래 勞動者가 아니라 裁斷師, 卽 中間 管理者였어요. 그 程度의 非常한 머리와 强力한 意志를 가졌던 사람이 ‘위’를 보면서 ‘나도 社長을 해야겠다’ 마음 먹었으면 只今쯤 못해도 대단한 衣類業體 會長은 돼있었을 거예요.” 전태일은 衣類業體 會長이 되는 代身 1970年 11月 13日 평화시장 앞에서 自己 몸에 石油를 뿌린 뒤 焚身했다. 그는 죽어갈 때 “勤勞基準法을 遵守하라! 우리는 機械가 아니다!”고 외쳤다. 한 事務總長은 “전태일은 위가 아니라 아래를 봤어요. 피 吐하는 미싱師, 배 곯는 시다를 봤고 自己 몸을 던졌죠. 그래서 그가 아름다운 靑年으로 歷史에 남은거예요. 우리도 아래를 봐야해요”라고 말했다.이은택기자 nabi@donga.com}

    •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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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兩大勞總 250萬名, 月 1萬원씩 걷어 低賃金 勞動者 위한 基金을”

    《全國勞動組合協議會,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等에서 40年 가까이 勞動運動에 投身했던 한석호 全泰壹財團 事務總長(寫眞)은 20日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勞動界가 30年 넘게 大企業과 中小企業, 原請과 下請, 正規職과 非正規職의 賃金 兩極化 問題를 放置했다”고 批判했다. 그는 “只今까지 勞動界는 政府와 企業에만 그 責任을 미뤄 왔다”며 “勞動界와 兩大 勞總이 먼저 變해야 한다”고 했다. 》“兩大 勞總 組合員이 約 250萬 名이다. 이들이 月 1萬 원씩이라도 모아서 非正規職과 低賃金 勞動者들을 위한 基金을 마련해야 한다.” 20日 서울 동대문구의 한 縫製工場. ‘드르륵’ 裁縫틀 돌아가는 소리가 四方에서 울리는 가운데 한석호 全泰壹財團 事務總長(59)은 “이곳 사람들은 아침 8時에 出勤해 밤 11時, 12時에 退勤하고도 연 輸入이 3000萬 원을 넘지 못한다. 週 69時間 勤務, 最低賃金 같은 소리는 이들에게 다른 世上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노총은 ‘兩極化를 財閥이, 政府가 책임져야지 왜 우리가 책임지느냐’고 한다”며 “아니다. 勞動界가 먼저 나서야 政府도 企業도 따라온다”고 말했다. 1983年부터 勞動運動에 投身해온 그는 民勞總 社會連帶委員長, 金屬産業聯盟 組織室長까지 지냈다. 現 政府에서 賃金 改編을 論議하는 相生賃金委員會에 參與했다가 민노총에서 事務總長 辭退 要求 等 ‘뭇매’를 맞았다. 그는 本報 인터뷰에서 “兩極化와 賃金 隔差 問題를 풀기 위해서라면 내 靈魂이라도 팔 것”이라며 “勞動界부터 變해야 한다”고 말했다.● “勞組가 高賃金-正規職 代辯, 兩極化 深化”韓 事務總長은 “나는 勞動運動을 熱心히 하긴 했는데 그 結果 上層 勞動者만 處遇가 좋아지고 밑바닥(低賃金 勤勞者)은 放置됐다”며 “나의 運動은 失敗했다”고 規定했다. 이어 “放送社는 正規職과 非正規職의 賃金 隔差가 甚하면 7, 8倍 난다”며 “正規職 年俸은 1億 원이 넘는 사이 5年 次 以下 非正規職 作家들은 나이 서른이 훌쩍 넘어도 年俸 2000萬∼3000萬 원을 못 받는 境遇가 許多하다”고 말했다. 그는 零細 食堂이나 始興 半月 東豆川 等 地方의 農工團地, 5人 未滿 事業場 같은 곳들은 “제대로 月給을 줄 能力 自體가 없다”고 말했다. 社長과 勤勞者가 모두 最低賃金 水準의 低賃金에 시달리는 곳들이다. 反面 “‘판교 밸리’로 代辯되는 情報技術(IT)業界와 三星電子, LG, SK 같은 大企業에서는 最上位 高賃金 勤勞者를 中心으로 賃金 引上 競爭이 붙고 있다”고 指摘했다.지난해 世界不平等硏究所가 낸 ‘世界 不平等 報告書 2022’에 따르면 韓國은 上位 10%가 全體 資産의 58.5%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韓國保健社會硏究院 報告書에 따르면 韓國 上位 10% 富者는 全體 資産의 43%를 保有 中이다. 한 事務總長은 “國際通貨基金(IMF) 外換危機 즈음부터 雇傭이 不安定해지자 大企業 勞組는 ‘내 賃金부터 지키자’고 나섰다”며 “企業들은 勞組를 敵으로 돌리지 않으려 高賃金 政策을 폈고, 兩側의 理解가 맞아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그 賃金을 마련하기 위해 下請·非正規職 人件費를 쥐어짜게 된 것”이라고 說明했다. 特히 兩大 勞總의 ‘賃金 지키기 鬪爭’을 批判했다. 한 事務總長은 “勞組가 너도나도 賃金 引上 鬪爭을 하다 보니 오랜 慣性이 생겼다”며 “‘起承轉 賃金 極大化’가 社會的 現象이 돼버렸다”고 指摘했다. ● “適當히 不平等해지자… 勞動界 이제 變해야” 한 事務總長은 “나는 마르크스나 소비에트式 平等主義에는 同意하지 않는다. 適切한 水準의 不平等은 있을 수밖에 없다”며 ‘下厚上薄’을 言及했다. 低賃金 勞動者의 賃金은 두텁게 올려주고 高賃金은 천천히 올려 隔差를 줄이자는 것이다. 高賃金, 大企業, 專門家, 正規職의 反撥을 살 수밖에 없는 提案이다. 이에 對해 그는 勞動界가 먼저 變하면 問題를 풀 수 있다고 提案했다. 그는 “兩大 勞總이 먼저 나서 低賃金 勤勞者를 위한 基金을 만들면 財閥 總帥들이 내는 것보다 더 큰 基金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兩大 勞總 組合員 250萬 名이 每달 1萬 원씩 基金을 모으면 單純 計算해도 年 3000億 원이다. 4年間 基金이 쌓이면 1兆2000億 원이다. 그는 “이건 企業 社內留保金 다 털어도 안 되고, 財閥 總帥 株式 다 털어도 안 되는 問題”라며 勞動界 參與의 必要性을 强調했다. 그는 이런 變化가 만들어지면 企業과 政府도 兩極化 解消를 위해 勞動界를 따라올 수밖에 없는 雰圍氣가 造成될 것이라고 했다. “그 過程에서 勞動界는 韓國의 經營者와 財閥 體制를 認定해주고, 企業은 勞組의 자유로운 權利와 交涉權을 認定해주는 式의 妥協이 必要하다”고 했다. 그는 18日 國會 議員會館에서 琴泰燮 前 더불어民主黨 議員, 김종인 前 國民의힘 非對委員長 等과 함께 ‘省察과 摸索’ 첫 討論會에 參席했다. 이들과 손잡고 現實 政治에 參與하는 것인지 묻자 “나에게 두 가지 原則이 있다”며 “하나는 ‘棺(官·政府)밥’ 먹지 않는다. 또 하나는 選擧에 나가지 않는다”라고 一蹴했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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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高麗大 世宗캠퍼스 ‘스포츠 콤플렉스’ 着工… “市民에 開放”

    高麗大 世宗캠퍼스와 世宗特別自治市는 12日 캠퍼스 內 複合運動腸 大運動場 敷地에서 ‘스포츠 콤플렉스’ 着工式을 열었다. 總 43億800萬 원이 投入되는 이番 事業을 통해 3萬3624㎡ 規模의 스포츠 콤플렉스가 造成되고, 그 안에는 國際 規格의 蹴球場, 籠球場, 테니스場 等이 생긴다. 이날 着工式에는 金在鎬 고려중앙학원 理事長, 김동원 고려대 總長, 김영 高麗大 世宗副總長, 최민호 세종特別自治市長 等이 參席했다. 金 總長은 “世宗市民 모두에게 開放돼 市民 삶의 增進은 勿論이고 國際 行事 開催에 重要한 役割을 擔當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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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理科 必修科目 廢止 壓迫에… 大學들 “微積分 모르고 工大 가란 말”[인사이드&인사이트]

    《2025學年度 大學 入學 銓衡 施行計劃이 이달 末 發表될 豫定인 가운데 門과·이과 學生 選拔을 둘러싼 大學과 敎育 當局의 葛藤이 深化하고 있다. 政府는 ‘門·理科 統合’이라는 長期 計劃에 맞춰 高校 文·理科 統合, 統合 大學修學能力試驗(修能)을 斷行해 왔다. 融合型, 創造型 人材를 排出해야 할 未來에 過去의 門·理科 ‘칸막이式’ 敎育은 더 以上 有效하지 않다는 問題意識에서다. 當局은 이 障壁을 더 허물려는 基調다.반면 大學街의 雰圍氣는 尋常치 않다. 高校 敎育課程과 修能은 政府가 바꿨지만, 大入에서까지 이 틀이 흔들리는 것은 願치 않는 雰圍氣다. 特히 그間 數學, 科學 實力이 優秀한 理科 上位圈 學生들을 選好해 온 主要大 醫大, 理工系列, 自然系列 學科들 사이에서는 憂慮와 不滿이 커지고 있다. 敎育 當局과 大學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必須 科目 없애라” 大學에 要求 지난달 10日 競技 光州市 某處에서는 韓國大學敎育協議會(대교협)가 首都圈 大學 主要 入學處 關係者들을 모아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교협은 大學들에 修能 選擇科目을 둘러싼 要求 事項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現在 主要大 醫大, 理工系列, 自然系列 學科들이 維持하고 있는 ‘必須 選擇科目’을 廢止하고 文科生들이 쉽게 이들 學科에 進學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要求였다. 2022學年度부터 始作된 統合 修能 體制에서는 受驗生 누구나 치러야 하는 ‘共通科目’과 골라서 치르는 ‘選擇科目’이 있다. 假令 數學은 總 30問項 中 共通科目에서 22問項이 出題되고, 나머지 選擇科目인 ‘確率과 統計(확桶)’, ‘微分과 積分(微積分)’, ‘幾何’에서 8問項이 出題된다. 國語는 ‘言語와 媒體’, ‘話法과 作文’李 選擇科目이다. 科學探究에서는 物理Ⅰ·Ⅱ, 化學Ⅰ·Ⅱ, 生命科學Ⅰ·Ⅱ, 地球科學Ⅰ·Ⅱ가 있다. 高校 文·理科 學生 모두 이 中 自身이 願하는 科目을 選擇해 修能을 치르고 그 成績으로 大學에 支援한다. 問題는 各 大學, 그리고 學科들이 내세우는 條件이다. 統合 修能 施行 以後 大部分 大學의 經濟 및 經營學科, 社會學科, 國文科, 英文科 等 人文系列 學科들은 受驗生이 치러야 할 科目에 制限을 두지 않았다. 反面 醫學·李公·自然系列 學科들은 多少 다르다. 醫大, 齒醫大, 컴퓨터工學科, 化學工學科, 數學科, 物理學科, 電氣電子工學科 같은 곳들이다. 이들은 大部分 ‘必須 選擇科目’을 大學이 미리 指定해 뒀다. 學校나 學科에 따라 差異는 있겠지만 大部分 數學은 微積分이나 幾何, 探究는 科貪을 指定했다. 理科生들이 工夫하는 科目들이다. 여기서 問題가 發生한다. 理科生은 人文系列 學科에 進學할 때 障壁이 없는데, 文科生이 醫學·李公·自然系列 學科에 가려면 必須 選擇科目을 凝視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志願書를 낼 수도 없다. 假令, 數學 領域만 봐도 文·理科生들이 各各 主로 選擇하는 확桶, 그리고 微積分·期하는 서로 難度나 學習量이 매우 差異가 난다. 學院街에서는 “微積分 滿點을 받기 위한 學習量은 확通의 5∼10倍”라고 입을 모은다. 微積分, 幾何에는 最上位圈 學生들을 分別하기 위한 一名 ‘킬러 問項’, 超苦難도 問題도 2, 3問項씩 出題된다. 科貪 領域도 物理Ⅱ, 化學Ⅱ 等의 選擇科目에는 大學 專攻者들도 풀기 어려운 問題들이 種種 出題된다. ● 文·理科 統合에도… 入試 障壁 如前 2025年 高校學點制 導入이 豫告된 가운데 各 大學은 隨時募集 選拔 過程에서도 이러한 構造를 維持하려고 試圖하고 있다. 高校學點制란 高校生도 大學生처럼 本人이 願하는 科目을 골라서 受講하고 一定 學點을 채우는 것을 말한다. 지난달 23日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等 5個 大學 入學處는 ‘高等學生 敎科 履修 科目의 大入銓衡 反映 方案 硏究’ 報告書를 내놨다. 2025學年度 大入 銓衡 施行計劃 提出 期限을 7日 앞둔 時點이었다. 이들 學校는 自然系列 14個 中 12個는 微積分을 高校에서 들어야 할 核心 科目으로 提示했다. 또 物理學과는 物理Ⅰ·Ⅱ를 核心 科目으로 指定했다. “우리 學校에 入學하려면 微積分을 배우고 오라”는 一種의 指針을 提示한 것이다. 이 때문에 敎育部는 醫學·李公·自然系列 學科들이 維持하고 있는 必須 科目을 ‘大學 財政支援 事業’을 통해 허물려 한다. 대교협은 敎育部로부터 ‘高校敎育寄與大學 支援 事業’을 委託받아 實施하고 있는데, 올해는 總 91個 大學에 575億 원이 支援된다. 敎育部는 事業費의 策定에 各 大學이 門·理科 統合 敎育, 統合 修能의 趣旨를 얼마나 學生 選拔에 反映했는지 考慮하겠다는 立場이다. 지난해 國內 4年制 大學의 年平均 登錄金은 676萬3100원이다. 假令 政府 支援金 10億 원이면 在學生 147名의 登錄金과 맞먹는다. 財政이 어려운 地方大의 境遇 支援金 10億 원을 抛棄하는 代身 旣存의 入試 銓衡을 固守하기 위해서는 新入生을 無慮 147名을 더 뽑아야 한다는 計算이 나온다. 이는 事實上 不可能하다. 서울의 한 上位圈 私立大 入學處長은 “敎育部의 눈 밖에 나는 瞬間 該當 事業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政府 財政支援 事業에서 不利益을 받을 것이라는 不安感이 늘 있다”고 말했다. 財政支援 事業에서 탈락한 大學에서 總長이 물러나는 일도 非一非再하다.● 醫學·李公·自然系列 “授業 負擔 憂慮” 勿論 必須 科目을 固守하는 醫學·李公·自然系列 學科 立場에서도 할 말은 있다. 文·理科 統合 趣旨는 좋지만 大學에서의 硏究, 授業, 長期的으로 人材 養成에 問題를 惹起할 수 있다는 指摘이다. 首都圈의 한 理工系列 學科 敎授는 “學部 敎授 立場에서는 新入生이 이미 微積分을 알고 있다는 前提下에 1學年 授業을 하는데, 미적分도 모르는 文科生이 여럿 入學해 講義室에 앉아 있다면 授業을 할 수 없다”며 “門·理科 隔差를 考慮하면 堪當하기 쉽지 않다”고 吐露했다. 反面 先制的으로 門·理科 障壁을 허무는 大學도 一部 있다. 서강대는 來年 新入生(2024學年度)부터 自然系列의 數學, 探究領域 必須 應試 科目을 全面 廢止한다. 중앙대도 內部的으로 이를 高麗 中이다.● “文科서도 醫大 쏠림 나타날 수” 敎育當局과 大學 間의 줄다리기와는 關係없이 敎育界에서는 또 다른 副作用을 憂慮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融合 人材를 기르고 門·理科 障壁을 없애자는 政策 趣旨가 생각지도 못한 方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指摘이다. 代表的인 것 中 하나는, 現在 理科에서 問題가 되고 있는 ‘醫大 쏠림’ 現象이 文科로까지 擴張될 것이라는 憂慮다. 임성호 鍾路學院 代表는 “自然系列 必須 科目이 사라지면 長期的으로는 文科生마저 醫大로 쏠리는 現象이 나타날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고 分析했다. 只今은 文科 最上位圈 學生이 몰려 있는 外國語高, 國際高는 大部分 人文系列로 進學하지만, 必須 科目이 사라지면 이들이 人文系列 代身 社會的 地位나 向後 年俸 等을 考慮해 醫大, 藥大, 獸醫大 等으로 몰릴 수 있다고 分析한다. 林 代表는 “波長이 中學校級까지 미치면, 中學校 上位圈 學生들이 長期的으로 醫大 進學을 위해 일부러 內申에서 有利한 文科로 進學한 뒤 統合 修能으로 醫大에 支援하는 새로운 ‘醫大 루트’가 열릴 수도 있다”고 警戒했다. 커트라인이 높은 首都圈 主要 醫大까지는 아니더라도 地方大 醫大는 充分히 可能性이 있다는 뜻이다. 이은택 政策社會部 記者 nabi@donga.com}

    •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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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尖端技術에 創意를 더하다… 챗GPT-半導體 다룰 專門家 養成

    世界的으로 챗GPT, 人工知能(AI), 兩者技術 等 未來 尖端 技術에 對한 關心이 높아지고 이 分野의 競爭도 熾烈해지면서 韓國의 大學들도 本格的으로 競爭에 나섰다. 건국대는 소프트웨어中心大學事業, 캠퍼스타운事業, 大學일자리플러스센터運營事業 等 多方面의 事業에 參與해 敎育 環境 및 敎育 인프라 革新과 新技術 産業 맞춤 人材 養成에 힘을 싣고 있다. 2019年부터 中企部 初期創業패키지事業과 豫備創業패키지事業을 運營 中이다. 고려대는 最近 ‘챗GPT’를 비롯한 生成型 AI에 對한 가이드라인을 制定해 發表했다. 剽竊, 不正行爲, AI 依存에 따른 批判的 思考 弱化, 不正確하고 偏向된 情報 習得 等 豫想되는 副作用에 對해서는 AI 倫理敎育 및 AI가 代替할 수 없는 經驗的 데이터 蒐集과 同僚 및 絞首者 피드백 反映 等을 통해 對處한다는 方針이다. 高麗사이버大는 올해 서울 鍾路區 花亭館과 서울 城北區 高麗大 메디사이언스파크 眞理觀에 1人 스튜디오를 構築했다. A, B 總 두 個의 空間으로 構成된 1人 스튜디오의 가장 큰 特長點은 絞首者가 願하는 때에 언제든 스스로 講義를 撮影하고 編輯할 수 있다는 點이다. 광운대는 産學協力 中長期 發展 計劃인 ‘K-産學協力 發展計劃 2030’을 宣布하고, 大學의 새로운 成長 動力 創出과 競爭力 强化를 爲한 戰略 및 實行 事業들을 推進하고 있다. ‘참빛設計學期’와 ‘KW-VIP 프로젝트’는 劃一化된 講義式 授業에서 벗어나 學生들이 能動的으로 參與하는 方式의 다양한 프로젝트 基盤 學習 프로그램이다. 단국대는 2021年 디지털 革新共有大學事業 바이오헬스 分野 主管機關에 選定돼 1次 年度 評價에서 事業 參與 56個 大學 中 1位에 올랐다. 革新共有大學 事業을 통해 ‘遺傳子 基盤 AI 疾病診斷’ 等 79個의 바이오融合講座를 新設해 2026年까지 2萬5000餘 名의 바이오人材를 養成해 나갈 計劃이다. 三育大 人工知能融合學部는 人文社會系列과 技術工學系列을 融合한 學部다. 人工知能 中心의 工學的 專門 力量 涵養을 基本으로 人文社會學的 素養과 經營的 洞察力을 갖춘 專門 人材를 養成한다. 海外硏修 프로그램 等을 통해 4次 産業革命 時代에 적합한 創意的 融合 人材를 養成하고 있다. 서경대는 디지털 大轉換 時代에 발맞춰 全校生을 對象으로 소프트웨어 敎育을 實施하고 있으며, 2022學年度에는 敎育部·新産業 尖端部處 主管, ‘部處 協業型 人材 養成事業(知識財産 分野 革新人材 養成事業)’에 選定돼 融複合 人材 養成에 힘썼다. 아트앤테크놀로지學科(2023學年度 新設), 스포츠앤테크놀로지學科(2023學年度 新設) 電子컴퓨터工學科(2023學年度 統合) 等 4次 産業革命 時代에 必要한 專門 人力 養成에 나서고 있다. 성균관대는 敎育部로부터 尖端 新技術 分野 席·博士 庭園 251名을 承認받아 2023學年度 2學期부터 5個의 尖端 分野 大學院 學科를 新設한다. 251名은 增員받은 全國 24個 大學 가운데 가장 많은 人員이다. 尖端 分野 新設 學科는 未來 産業의 核心인 尖端 新技術 分野의 高級 專門 人材를 養成하는 敎科 過程이 提供될 豫定이며 優秀한 敎員과 硏究施設이 確保될 計劃이다. 韓國外大가 선보일 AI 融合大學은 서울캠퍼스에 랭귀지(言語) 테크놀로지와 소셜 데이터 사이언스, 글로벌캠퍼스에 AI 데이터 테크놀로지 分野로 特化하여 個別 學問 分野와 人工知能을 結合한 融合을 圖謀하고 있다. 한국외대의 固有 價値를 極大化하는 同時에 尖端 技術과 椄木하여 社會에 寄與할 創意的 成果를 導出하는 가장 ‘외대’다운 方式의 融合을 推進하고 있다. 숭실대는 半導體 分野의 革新的인 敎育 過程을 선보이며 두드러진 成果를 거두고 있다. 特히 2021年에 ‘디지털 新技術 人材 養成 革新共有大學’ 事業의 次世代半導體 分野 共有 大學에 選定됐다. 숭실대는 6個 大學과 大學 聯合體(컨소시엄)를 맺고 次世代半導體 分野의 다양한 융複合 敎育 過程을 開發하고 있다. 世宗大 半導體시스템工學科는 올해 新設된 學科로 半導體專攻 分野 最優秀 敎授陣으로 構成되었으며 新設 後 10年 以內에 國內 最高 水準의 半導體 學科로 成長하기 위한 비전을 樹立했다. 이를 위해 雇傭 連繫型 契約 學科 推進, 半導體 高級 人力 養成을 위한 學·碩士 連繫 過程 擴大, 優秀 産學協力企業 擴大 等의 戰略을 推進하고 있다. 중앙대는 지난해 産學硏協力 先導大學 育成(LINC 3.0) 事業을 成功的으로 受注한 데 이어 캠퍼스타운 綜合型 事業 再選定과 現場 連繫 未來先導人材養成事業, 産業革新人材成長 支援事業, 醫藥品 規制科學 人材養成事業, 先導硏究센터 後續 課題, 新産業 分野 知識財産 融合人材 養成事業, 水素燃料電池 革新人材養成事業 等 다양한 財政支援事業에 選定됐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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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職務-成果 中心 賃金體系 企業에 인센티브 檢討”

    “韓國의 賃金體系는 ‘持續 可能性’에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 삼풍백화점 崩壞처럼 오랜 期間 問題가 쌓여 터져 버린, 一種의 ‘蓄積된 災難’이라고 볼 수 있다.” 雇傭勞動部 傘下 相生(相生)賃金委員會 委員長을 맡아 現 政府의 賃金體系 改編을 이끌고 있는 이재열 서울대 社會學科 敎授(寫眞)는 23日 서울 관악구 서울大 敎授硏究室에서 進行된 東亞日報와의 첫 言論 인터뷰에서 號俸制 中心의 旣存 賃金體系를 ‘災難’에 빗댔다. 그는 “大企業과 中小企業, 正規職과 非正規職, 原請과 下請의 賃金 隔差를 줄이고 勤續年數 中心의 號俸制를 職務와 成果 中心으로 바꿔야 한다”며 賃金體系를 바꾸는 企業들에 政府가 인센티브를 주는 方案을 苦悶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相生位는 政府 勞動改革 政策의 兩大 軸인 勤勞時間 改編과 賃金體系 改編 中 後者를 맡고 있다. 먼저 推進된 勤勞時間 改編이 ‘週當 最大 69時間 勤勞’ 論難에 휩싸이면서 賃金體系 改編에도 憂慮의 視線이 쏠리고 있다. 이 委員長은 “現 賃金體系는 低出産 高齡化 社會에서 持續 可能하지도 않다”며 “改革을 미루면 現 世代는 괜찮을지 몰라도 다음 世代에는 企業이 사람을 雇用할 수 없는 事態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出帆한 相生位는 이달 31日 3次 會議를 열고, 10月에 ‘賃金 改編 로드맵’을 發表할 豫定이다.“근로시간 改編 核心은 生産性… 正規-非正規職 賃金差 줄여야” 相生賃金委員長 인터뷰最大 勤勞時間 論爭은 本質과 無關… 韓國 勞動生産性, 美의 58% 水準 非正規職, 같은 일하고 40%만 받아… 中企 勤勞者부터 賃金改編 始作해야 이재열 相生賃金委員長은 賃金體系 改編 問題에 앞서 最近 論難이 進行 中인 勤勞時間 改編案을 指摘하며 “核心은 時間이 아니라 勞動生産性을 높이는 것인데 本質과 無關한 論爭만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勤勞時間의 變化를 摸索하는 根本的인 理由는 勤勞者에게 더 長時間 일을 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企業에 주어진 일을 제때 處理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이 委員長의 指摘이다. ● “勤勞時間 改編은 勞動生産性 높이기가 核心” 앞서 6日 雇傭勞動部는 週當 最長 勤勞時間을 69時間으로 늘리는 勤勞時間 改編案을 發表했지만 ‘MZ世代(밀레니얼+Z世代)’와 勞動界를 中心으로 한 反撥에 直面했다. 以後 雇傭部와 尹錫悅 大統領이 改編案에 잇달아 서로 다른 메시지를 내놓으며 混亂에 휩싸였다. 이 委員長은 現在 韓國의 勤勞時間을 “낮은 强度로 천천히, 오래 일하는 시스템”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過去 韓國의 輸出 競爭力은 낮은 賃金에서 나왔고 政府는 賃金 引上을 規制했다”며 “勤勞者 立場에서 總所得을 늘리는 方法은 夜勤, 特勤, 週末 勤務 等을 마다하지 않고 長時間 일해서 手當을 더 받는 方法밖에 없었다”고 分析했다. 經濟協力開發機構(OECD)와 政府 國家指標體系 資料에 따르면 2021年 基準으로 韓國의 時間當 勞動生産性은 42.7달러(約 5萬5600원)다. 美國(74.1달러)의 58%, 獨逸(68.3달러)의 63%, 프랑스(66.7달러)의 64%에 不過하다. 이 委員長은 “勤勞時間 改編 論議는 반드시 勞動生産性 向上 方案과 함께 다뤄져야 한다”고 指摘했다.● “正規職-非正規職 差別은 班常 差別” 相生위가 論議 中인 賃金 體系와 關聯해서는 ‘二重 構造’가 가장 큰 問題라고 이 委員長은 指摘했다. 二重 構造란 ‘大企業과 中小企業’ ‘正規職과 非正規職’ ‘原請과 下請’ 等에서 勤勞者가 겪는 賃金과 處遇의 隔差를 말한다. 이 兩極化는 現在 韓國 勞動市場의 가장 큰 問題點으로 꼽히는 同時에 低出産, 結婚 抛棄 等 다양한 社會 問題의 主要 原因으로 擧論되고 있다. 이 委員長은 “1998年 國際通貨基金(IMF) 外換危機와 世界化 等을 거치면서 國內 賃金 體系에서 深刻한 二重構造 問題가 固着化됐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場所에서 같은 일을 해도 大企業 正規職 所屬 勤勞者가 年俸을 100을 받는다 치면 中小企業의 非正規職 勤勞者는 40밖에 못 받는다”며 “같은 일을 하는데 所屬과 職責이 다르다는 理由만으로 賃金이 다르다”고 指摘했다. 그는 “이것이 朝鮮時代 兩班과 常民을 差別하던 ‘班常(班常) 差別’과 똑같은 身分 差別 構造 아닌가? 이것이 公正할까”라고 되물으며 “兩側의 賃金 隔差를 줄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一部 MZ世代들은 非正規職의 正規職化에 反對하고 있다. 國民健康保險과 서울交通公社 勞組는 2021年 非正規職의 直接 雇傭에 反對했고, 2020年에는 仁川國際空港工事에서 젊은 職員들이 非正規職의 正規職化에 反對하고 나섰다. 努力해 얻은 正規職에 對한 逆差別이란 不滿이었다. 이 委員長은 “MZ가 말하는 工程(公正)의 槪念은 공정하지 않다”고 主張했다. 그는 “그들은 正規職이라는 身分을 純粹하게 自身들의 努力으로 爭取했다고 여긴다”며 “하지만 社會 全體的으로 보면 父母의 經濟力, 敎育 環境의 差異, 富의 不均衡 等 背景과 幸運이 作用한 것”이라고 指摘했다. 이어 “‘定義란 무엇인가’를 쓴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敎授는 이를 ‘公正이라는 錯覺’으로 表現했는데 나도 全的으로 同意한다”고 했다.● “過度한 正規職 保護가 되레 毒” 이 委員長은 韓國이 正規職을 保護하려다 오히려 正規職 採用을 못 늘리는 逆說的인 狀況에 빠졌다고 指摘했다. 그는 “使用者 立場에선 解雇가 매우 어렵다. 雇用 柔軟性이 ‘제로(0)’ 水準이 된 理由”라며 “이 때문에 100名의 人力이 必要해도 50名만 正規職으로 雇用하고 나머지는 緩衝地帶(非正規職)로 둔다”고 强調했다. 이어 “使用者는 正規職 50名에게 100名分의 일을 시키거나, 나머지 50名을 契約職으로 채워 2年만 쓰고 解雇하는 事態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美國과 네덜란드 等 先進國은 雇用 柔軟性과 勤勞者 保護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다고 이 委員長은 提示했다. 企業에는 自由로운 雇傭, 解雇의 自由를 附與하되 失職者들이 再就業을 摸索할 수 있도록 年金 等 社會安全網을 탄탄하게 構築한 곳들이다. 이 委員長은 “이를 위해서는 國民年金, 直譯年金, 失業給與 等으로 흩어진 年金과 福祉 制度를 하나로 統合해 두툼한 社會 安全網을 깔아야 한다”고 말했다.● “中企 賃金 體系부터 바꿔야… 인센티브 苦悶” 相生위의 論議는 始作 段階지만 이 委員長은 “年次가 쌓이면 自動으로 月給이 오르는 年功序列 中心의 號俸制는 只今의 低出産, 高齡化 時代에 맞지 않는다.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늘어난 高齡 人口의 雇傭을 維持할 境遇 企業의 人件費 負擔이 加重되고 靑年들은 일자리 不足을 겪을 수 있다. 正規職과 非正規職, 大企業과 中小企業 勤勞者 사이의 差別과 賃金 隔差를 解消하기 위해서라도 實際 하는 일과 能力 中心으로 賃金 體系가 바뀌어야 한다고 이 委員長은 强調했다. 그는 法과 制度로부터 保護받지 못하는 ‘勤勞 弱者’를 對象으로 먼저 賃金 改編이 始作돼야 한다는 所信도 밝혔다. 지난해 中小벤처企業部 發表에 따르면 韓國 企業의 99.9%는 中小企業이고, 全體 勤勞者의 81.3%는 中小企業 勤勞者다. 이 委員長은 “大企業, 正規職, 元請이란 울타리로 保護받는 上位 18%의 ‘1部 리그’보다는 80%가 넘는 ‘2部 리그’(中小企業, 非正規職, 下請)의 賃金 體系를 먼저 바꿔 가는 것이 重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零細한 中小企業은 勤勞時間이나 賃金 體系에 對해 無知(無知)하기도 하고 管理 力量이 없기도 하다”며 “賃金 體系를 바꾸는 企業에 政府가 어떤 ‘인센티브’를 줄 것인지 苦悶하는 것이 相生위의 重要한 課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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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建設勞組 不法 政治後援金 嫌疑… 警察, 支部 事務室 等 押收搜索

    警察이 민중당(現 進步黨)에 不法 政治資金을 건넨 嫌疑로 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民勞總) 建設勞組 事務室을 押收搜索했다. 서울警察廳 反腐敗·公共犯罪搜査隊는 24日 午前 政治資金法 違反 嫌疑로 서울 永登浦區 民勞總 建設勞組 서울京畿北部建設支部, 京畿 성남시와 議政府市 支部 事務室, 建設勞組 事務處長 自宅 等 10곳에 對한 押收搜索을 進行했다. 警察은 2020年 4月 21代 國會議員 選擧를 앞두고 2019年 末 建設勞組가 勞組員들에게 돈을 걷어 민중당에 建設勞組 名義로 後援金을 傳達한 것으로 보고 있다. 建設勞組가 건넨 後援金 規模는 約 6500萬 원에 이른다. 政治資金法에 따르면 個人 名義로 後援을 하는 것은 問題가 없지만, 建設勞組와 같이 團體 名義로 後援을 할 境遇 關聯法에 違背된다. 警察 關係者는 “通商 ‘쪼개기 後援’으로 不法 行爲를 避해 가려고 하는데 建設勞組의 境遇 明白한 違法 行爲를 저지른 情況이 捕捉됐다”고 했다. 警察은 勞組 指揮部 等이 介入해 組織的으로 後援金을 募集한 것인지에 對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또 警察은 勞組 幹部들이 勞組費를 橫領한 嫌疑에 對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욱 記者 71wook@donga.com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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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警察, 民勞總 建設勞組 10곳 押收搜索…不法 政治資金 嫌疑

    警察이 민중당(現 進步黨)에 不法 政治資金을 건넨 嫌疑로 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民勞總) 建設勞組 事務室을 押收搜索했다. 서울警察廳 反腐敗·公共犯罪搜査隊는 24日 午前 政治資金法 違反 嫌疑로 서울 永登浦區 民勞總 建設勞組 서울京畿北部建設支部, 京畿 성남시와 議政府市 支部 事務室, 建設勞組 事務處長 自宅 等 10곳에 對한 押收搜索을 進行했다. 警察은 2020年 4月 21代 國會議員 選擧를 앞두고 2019年 末 建設勞組가 勞組員들에게 돈을 걷어 민중당에게 建設勞組 名義로 後援金을 傳達한 것으로 보고 있다. 建設勞組가 건넨 後援金 規模는 約 6500萬 원에 이른다. 政治資金法에 따르면 個人 名義로 後援을 하는 것은 問題가 없지만, 建設勞組와 같이 團體 名義로 後援을 할 境遇 關聯法에 違背된다. 警察 關係者는 “通商 ‘쪼개기 後援’으로 不法 行爲를 避해가려고 하는데 建設勞組의 境遇 明白한 違法 行爲를 저지른 情況이 捕捉됐다”고 했다. 警察은 勞組 指揮部 等이 介入해 組織的으로 後援金을 募集한 것인지에 對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또 警察은 勞組 幹部들이 勞組費를 橫領한 嫌疑에 對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押收搜索에 對해 민노총의 立場을 듣기 위해 電話와 문자메시지로 連絡을 試圖했지만 민노총 側은 應答하지 않았다. 민노총은 別途 聲明이나 立場文度 내지 않았다.이기욱 記者 71wook@donga.com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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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老人 雇用市場 兩極化… 低學歷 對策도 必要

    高學歷 高齡層이 늘어갈수록 老人 雇用市場에서도 일자리 兩極化가 進行될 것이란 展望이 나온다. 老人 求職 人力 안에서도 高學歷 熟鍊 人力과 相對的으로 低學歷에 短期·單純勞務職을 選好하는 人力이 分化될 것이라는 意味다. 서울大 國家未來戰略원 人口클러스터張인 李哲熙 經濟學部 敎授의 將來 學歷別 老人 人口 推算에 따르면 2020年 基準으로 高卒 未滿의 學歷을 가진 老人은 全體 老人의 68.7%지만 2040年에는 23.0%, 2051年 9.2%, 2070年 2.0%로 減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期間 高等學校까지 마친 老人 比率은 21.7%에서 43.6%까지 늘었다가 漸次 39.7%, 27.9%로 減少할 것으로 나타났다. 2050年에도 全體 老人 2名 中 1名이 高卒 以下 學歷으로 그 數가 적지 않다. 이들을 위한 일자리도 繼續 必要한 實情이다. 지난해 經濟活動人口調査를 보면 高齡層 가운데서도 相對的으로 더 高年齡層人 70代 以上은 時間制 일자리를 希望하는 比率이 60% 以上으로, 30∼50%에 不過한 50, 60代보다 높았다. 6·25戰爭 前後로 태어난 이들은 學歷 水準이 낮고 老後 對備가 되지 않은 탓에 勞動 負擔이 작고 生計 維持를 위해 最小限의 벌이가 되는 短期·單純勞務職을 選好하는 傾向이 있다. 이에 따라 老人들의 ‘福祉型 일자리’ 需要는 꾸준히 存在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2021年에 發表된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貧困率 調査 結果 國內 66歲 以上 人口의 相對的 貧困率은 43.4%로 調査 國家 中 1位다. OECD 平均(13.1%)보다도 3倍 以上으로 높다. 相對的 貧困率은 全體 人口 中 中位所得의 50%로 生活하는 人口의 比率을 뜻한다. 우리나라 年金 所得 水準을 勘案하면 이 貧困率을 當場 劃期的으로 改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豫想된다. 現在 國內 老人 中 折半을 조금 넘는 人員만 老齡年金을 받고 있고, 平均 需給額은 58萬6112원(지난해 12月 基準)에 不過하다. 안준기 雇用情報院 副硏究委員은 “高齡 人口가 많아지면서 ‘高學歷·熟鍊 人力’과 ‘低學歷·未熟練·低所得 人力’李 나뉘는 等 多邊化될 것”이라며 “前者를 위한 일자리만큼 後者를 위한 福祉型 일자리를 繼續 供給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택 記者 nabi@donga.com이미지 記者 image@donga.com}

    •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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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40 學父母 서울 脫出에… 初中生 純流入 東灘>江南 逆轉

    《京畿 新都市 初中生 新學群 뜬다 서울의 집값 急騰과 京畿圈 新都市 開發이 敎育 分野에까지 影響을 미쳤다. 東亞日報와 종로학원이 分析한 結果 初等生과 中學生이 가장 많이 流入되는 地域은 過去 서울 江南이었으나 最近 景氣 火星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大 合格者를 많이 輩出한 地域도 過去에는 大部分 서울이었으나 最近에는 京畿 城南, 龍仁, 水原, 高陽, 華城 等이 頭角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에 집을 살 수 없게 된 3040世代 젊은 父母들의 事情, 相對的으로 서울보다 低廉한 집값, 江南 부럽지 않게 들어선 學院과 企業들이 ‘新(新)學群’을 形成했다는 分析이 나온다.》최근 10年間 서울 京畿 學生 人口 移動을 分析한 結果 初中學生이 가장 많이 流入되는 地域은 서울 江南에서 京畿 火星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大 合格者를 많이 輩出한 地域 順位에서도 京畿 高陽, 火星이 서울 江東, 講書를 제쳤다. 初等學生이나 中學生 子女를 둔 30, 40代 젊은 學父母들이 서울 집값 急騰을 被害 新都市와 敎育 與件이 좋은 競技로 몰리면서 ‘新(新)學群’이 形成되고 있다는 分析이 나온다.● 火星 뜨고 江南은 正體, 學生 移動 뚜렷 15日 東亞日報와 鍾路學院은 2013年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京畿의 初等學生 및 中學生 人口 變化를 分析했다. 競技와 서울은 全國 學生 人口 1, 2位 地域이다. 初等生 純流入(들어온 人口에서 나간 人口를 뺀 것)이 가장 많은 上位 5個 地域은 2013∼2017年 當時 江南, 京畿 金浦, 서울 陽川, 火星, 서울 瑞草 順이었다. 서울의 代表的인 學群知人 江南과 牧童이 屬한 곳이 3곳이다. 하지만 2018∼2022年에는 上位 5個 地域이 火星, 江南, 金浦, 京畿 始興, 京畿 河南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江南을 뺀 나머지는 모두 競技 地域이었다. 같은 式으로 中學生 純流入 變化를 分析한 結果에서도 京畿 地域이 頭角을 나타냈다. 2013∼2017年에는 純流入 上位 5個 地域이 江南, 金浦, 京畿 水原, 華城, 河南이었으나 2018∼2022年에는 火星, 河南, 江南, 金浦, 京畿 平澤 巡으로 바뀌었다. 江南은 1位에서 3位로 내려갔고, 平澤은 새로 順位에 進入했다. 서울에서 競技로 學生들이 쏠리는 現象의 背景에는 ‘不動産’과 ‘新都市 開發’이 있다는 것이 敎育界의 分析이다. 임성호 鍾路學院 代表는 “初中生 子女를 둔 父母는 30, 40代로 아직 젊은 層에 屬하는데 집값 急騰 탓에 서울에 自家 住宅을 마련하기 어려워졌다”며 “이들이 서울과 가까운 京畿圈 新都市 地域에 定着한 것으로 分析된다”고 말했다. 實際 火星의 동탄新都市, 龍仁의 수지구청 隣近 等에는 良質의 學校와 學院街가 密集해 있다. 서울 江南 對峙, 京畿 城南 분당 等에 本員이 있는 有名 學院들도 이 地域에 分院을 냈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韓美藥品, 네덜란드 半導體 裝備 會社 ASML 等 有名 企業과 硏究所도 이 地域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學父母 立場에서 ‘直走近接’(職場과 住居의 近接)도 누릴 수 있다. 그러면서도 비슷한 職場, 敎育 環境을 가진 서울 江南圈보다 집값은 相對的으로 低廉하다. 華城 東灘 人口는 2004年만 해도 1萬 名 남짓이었지만 지난해 50萬 名으로 늘었다.● “新學群 膨脹 可能性… 疏外地域 對策 必要” 學群 變化는 入試 結果의 變化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京畿에서 서울大 合格者를 많이 輩出한 地域을 分析한 結果 2008∼2013年에는 上位 10個 地域 中 景氣는 3곳(城南 水原 高陽)뿐이었고, 나머지 7곳은 모두 서울이었다. 하지만 2019∼2023年에는 上位 10곳의 分布가 서울 5곳, 京畿 5곳(城南 龍仁 水原 高陽 火星)으로 바뀌어 서울과 京畿가 對等한 樣相으로 變했다. 特히 城南은 瑞草를 밀어내고 合格者 排出 2位 地域에 올랐다. 學生이 줄어드는 서울은 안에서도 兩極化 現象을 겪고 있다. 本報가 서울市敎育廳의 最近 10年間(2013∼2022年) 初中高校 開校 現況을 分析한 結果 陽川 動作 冠岳 麻布 龍山 鍾路 城北 江北 도봉 蘆原 東大門 廣津 中區 等 13個 區는 새로 門을 연 一般 初中高校(特殊目的學校 除外)가 한 곳도 없었다. 反面 강동은 初校 5곳과 中學校 2곳, 松坡는 初校 4곳과 中學校 3곳이 새로 생겼다. 이들 地域은 高德 等에 大規模 아파트 團地가 들어서거나 위례新都市와 隣接해 있다. 國內 全體 學生 數가 減少하고 廢校하는 學校도 늘어가는 渦中에 特定 地域에 學校가 繼續 생긴다는 것은 學生들이 該當 地域으로 쏠리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一角에서는 이런 式의 學生 쏠림과 學群 形成이 副作用을 낳을 수 있다는 指摘도 나온다. 學群 形成에서 疏外된 다른 地域들은 學生 離脫이 加速化될 것이며, 敎育 環境도 漸漸 나빠지면서 狀況이 惡化될 것이라는 指摘이다. 인프라 開發이나 敎育 與件 發達 같은 政府 政策이 大部分 人口가 膨脹하는 地域에 集中됐기 때문에 競技 ‘神學群’의 膨脹은 한동안 持續될 것으로 보인다. 一角에서는 “發展에서 疏外돼 學生 人口가 자꾸 줄어드는 地域은 그 趨勢가 深化될 可能性이 크기 때문에 敎育當局과 政府의 對策이 必要하다”는 指摘도 나온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朴聖敏 記者 min@donga.com}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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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敎育界 “챗GPT, 避할 수 없다면 올바르게 活用해야”

    對話型 人工知能(AI) 챗봇 ‘챗(chat)GPT’가 韓國 敎育界에 미칠 波長을 論議하기 위한 討論會가 14日 잇따라 열렸다. 이미 美國 等 海外에서는 大學들이 챗GPT에 對한 對應策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우리도 이를 어떻게 活用해야 할지, 챗GPT를 肯定的인 方向으로 使用할 方案이 있을지에 對해 앞으로 活潑한 論議가 이뤄질 것으로 豫想된다. 이날 敎育部는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學生文化館에서 ‘生成型 人工知能, 敎育에 어떤 影響을 미칠 것인가’를 主題로 討論會를 열었다. 梨花女大 未來敎育硏究所가 共同 主催한 이 討論會에서는 챗GPT 같은 生成型 AI가 가진 長短點, 그리고 敎育現場 活用 方案에 對해 여러 意見이 나왔다. 정제영 梨花女大 未來敎育硏究所長의 發表에 따르면, 美國 프린스턴대는 講義計劃書에 챗GPT를 어떻게 活用할지 指針을 案內하고, 學生들이 이 프로그램에 依存하지 않도록 批判的인 생각과 創意的 思考를 要求하는 內容의 課題物을 附與한다. 美國 예일大 亦是 챗GPT 使用을 아예 막는 것은 現實的으로 不可能하다고 認定하면서 어떻게 活用하면 되는지 學生들에게 알리고 있다. 鄭 所長은 最近 國內 大學들도 챗GPT를 活用한 課題 作成 等 不正行爲에 對해 어떻게 對應할지 苦心하고 있다고 傳했다. 박남기 前 光州交代 總長은 챗GPT를 評價나 遠隔授業 等 敎育에 活用하는 方案을 提示하면서, 敎師들이 이를 活用할 能力을 갖추도록 敎育이 必要하다고 指摘했다. 같은 날 韓國敎育學術情報院(KERIS)도 敎育部와 함께 ‘챗GPT와 AI 서비스로 創出하는 敎育 機會’를 主題로 온라인 討論會를 열었다. 이날 基調 講演은 폴 킴 美國 스탠퍼드대 敎育大學院 副學長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月 國內 放送에도 出演해 話題가 된 그는 初中高校 때만 해도 成績이 ‘下位 1%’였다는 事實을 털어놓아 話題가 됐다. 그는 “父母님의 無關心이 오히려 제 創意力을 키우는 데 相當한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KERIS는 이番 討論會가 “對話型 AI 챗봇을 旣存의 디지털 콘텐츠나 技術과 어떻게 椄木하고, 어떻게 授業에 活用할지 그 可能性과 限界를 論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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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勞動界 “長時間 壓縮勞動 助長”… 野 “國會서 막을것”

    더불어民主黨과 正義黨은 一週日에 最大 69時間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政府의 勤勞時間 制度 改編 方案에 對해 “노종자의 삶을 거꾸로 되돌리는 勞動 改惡”이라고 批判하며 “國會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했다. 兩大 勞總을 中心으로 勞動界 亦是 “總力 鬪爭으로 沮止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이수진 院內代辯人은 6日 國會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2018年 週 52時間 上限制를 通해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最長 勞動時間 國家라는 汚名을 겨우 벗어나고 있는데 尹錫悅 政府는 다시 長時間 勞動으로 回歸를 宣言했다”고 批判했다. 이어 이 院內代辯人은 “政府는 왜 勞動組合과의 對話나 協議는 하지 않나. 무엇이 두려운 것인가”라고 反問했다. 민주당은 政府가 國會에 提出한 法案을 檢討한 뒤 具體的인 立場을 定할 方針이다. 正義黨도 “過勞死 助長 政策”이라고 聲討했다. 正義黨 김희서 首席代辯人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울어진 運動場에서 事實上 使用者가 主導하는 勞動時間 選擇權, 連續 集中 勞動을 合法化하는 것은 政府가 國民을 過勞와 危險으로 내모는 것”이라며 “卓上空論 親企業 政策, 政府의 勞動 改惡을 絶對 容納할 수 없다”고 强調했다. 韓國勞動組合總聯盟(韓國勞總)은 이날 聲明에서 改編案을 “超長時間 壓縮 勞動을 助長하는 法”이라며 “죽기 直前까지 일 시키는 것을 許容하고 過勞 産災는 인정받지 않을 수 있는 길을 政府가 提示한 것”이라고 指摘했다. 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民勞總)은 “5日 連續 午前 9時에 出勤해 밤 12時까지 일을 시켜도 合法이 되는 改編案에는 오직 事業主의 利益만 있을 뿐”이라고 批判했다.허동준 記者 hungry@donga.com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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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週69時間’ 改編案에…野 “過勞死 助長, 勞動改惡 막겠다”

    더불어民主黨과 正義黨은 一週日에 最大 69時間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政府의 勤勞時間 制度 改編 方案에 對해 “勞動者의 삶을 거꾸로 되돌리는 勞動改惡”이라고 批判하며 “國會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했다. 兩大 勞總을 中心으로 勞動界 亦是 “總力 鬪爭으로 沮止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이수진 院內代辯人은 6日 國會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2018年 週52時間 上限制를 通해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最長 勞動時間 國家라는 汚名을 겨우 벗어나고 있는데 尹錫悅 政府는 다시 長時間 勞動으로 回歸를 宣言했다”고 批判했다. 李 院內代辯人은 이어 “게다가 이番 發表에는 勞使政 協議라는 文句는 찾아볼 수도 없다”며 “政府는 왜 勞動組合과의 對話나 協議는 하지 않는 것입니까. 무엇이 두려운 것입니까”라고 反問했다. 민주당은 政府가 國會로 提出한 法案을 檢討한 뒤 具體的인 立場을 定한다는 方針이다. 國會 環境勞動委員會 所屬 民主黨 關係者는 “政府案을 들고 經營界와 勞動界, 市民社會 等과 論議를 거친 後 立場을 定할 것”이라고 했다. 正義黨도 “過勞死 助長 政策”이라며 聲討했다. 正義黨 김희서 首席代辯人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울어진 運動場에서 事實上 使用者가 主導하는 勞動時間 選擇權, 連續 集中 勞動을 合法化하는 것은 政府가 國民을 過勞와 危險으로 내모는 것”이라며 “卓上空論 親企業 政策, 政府의 勞動 改惡을 絶對 容納할 수 없다”고 强調했다. 韓國勞動組合總聯盟(韓國勞總)은 이날 聲明에서 改編案을 “超長時間 壓縮 勞動을 助長하는 法”이라며 “죽기 直前까지 일 시키는 것을 許容하고 過勞 産災는 인정받지 않을 수 있는 길을 政府가 提示한 것”이라고 指摘했다. 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民勞總)은 “5日 連續 午前 9時에 出勤해 밤 12時까지 일을 시켜도 合法이 되는 改編案에는 오직 事業主의 利益만 있을 뿐”이라고 批判했다.허동준 記者 hungry@donga.com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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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인터뷰]“大學 危機, 現實 멀어진 結果… 社會難題 解法 찾는 高麗大 될 것”

    《모두가 ‘大學의 危機’를 警告하는 時代다. 學齡人口 減少, 15年째 登錄金 凍結 等 大學의 生存을 威脅하는 外生 變數도 많지만 大學 스스로 象牙塔에 갇혀 危機를 自招한 側面도 적지 않다. 낡은 規制로 大學의 발목을 잡아 온 政府도 그 責任에서 자유롭지 않다. 勞使關係 專門家로서 平生 組織과 葛藤 管理를 硏究해온 김동원 信任 고려대 總長은 “大學의 敎育 對象(學生)과 主體(敎授), 內容이 모두 變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政府에는 大學이 社會 變化에 柔軟하게 對處할 수 있도록 果敢한 規制 撤廢를 要求했다. 28日 第21代 總長으로 就任한 金 新任 總長을 13日 서울 城北區 고려대에서 만났다.》 ―大學의 危機를 불러온 根本 原因은 무엇인가. “未來學者들이 보는 大學의 未來는 暗鬱하다. 美國의 經營學者 피터 드러커는 ‘30年 後 巨大한 綜合大學들이 모두 遺跡地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大學이 ‘學問을 위한 學問’만 追求하면서 現實과 멀어진 結果다. 이젠 大學이 社會의 當面 問題를 解決하기 위해 積極的으로 나서야 한다. 大學과 敎授들을 政策 決定에 大擧 참여시킨 美國의 ‘위스콘신 아이디어’도 그런 問題 意識에서 出發했다. 大學도 社會와 더 密着된, 社會를 위한 大學이 돼야 한다.” ―하지만 정작 優秀한 頭腦들이 醫大와 法大 等 特定 職種을 위한 學問으로 쏠리는 現象이 持續되고 있다. “時代에 따라 特定 分野에 優秀 人材가 몰리는 現象은 늘 있어 왔다. 다만 最近엔 學問을 出世 手段으로 보는 物質主義의 影響이 커졌다. 當場은 學生들이 醫大, 法大를 좇지만 삶의 價値를 더 생각하는 時代가 오면 그런 傾向도 바뀔 것으로 본다. 醫大에 갔다가 基礎 學問을 工夫하러 떠나는 境遇도 있다.” ―未來의 大學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敎育 對象을 30∼70代까지 넓혀야 한다. 한 해 出生兒 數가 20萬 名臺로 떨어진 狀況에서 더 以上 20代 初盤 學生들로 學部 定員을 채우는 것은 不可能하다. 이젠 70歲가 넘어도 工夫해야 하는 世上이다. 敎育 主體인 大學 스스로도 變해야 한다. 過去엔 象牙塔에 갇힌 敎授들이 主로 講義를 해 왔다면, 앞으론 現場 經驗이 豐富한 專門家들이 大學으로 와 學問과 現實의 乖離를 좁혀야 한다. 가르치는 方法도 달라져야 한다. 社會 問題가 學問 分野別로 發生하는 건 아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大流行은 醫學 分野뿐 아니라 勞動, 國際政治 等 많은 學問이 複合的으로 들여다볼 問題였다. 融合과 通涉을 바탕으로 ‘깊고 넓은’ 學問을 志向해야 한다.” ―大學이 마주한 變化 中에 對話型 人工知能(AI)인 챗GPT도 빼놓을 수 없다. “예전에 計算器가 나왔을 때 敎授들이 쓰지 말라고 했다면 學習이나 學問 發展에 도움이 됐을까. 人類가 技術 發展을 막으려고 해서 막았던 적이 없다. 새로운 技術에 適應하고, 또 先導해야 한다. 챗GPT도 마찬가지다. 잘 活用할 方法을 苦悶해야 한다. 챗GPT를 活用할 수 있는 課題를 내는 것이 大學이 할 일이다.” ―大學의 變化가 時急하지만, 財政 側面에서 敎育 投資에 限界가 많다는 指摘이 나온다. “登錄金 問題부터 들여다볼 必要가 있다. 우리 學校의 年間 平均 登錄金이 約 800萬 원인데, 美國 私立大는 5萬∼7萬 달러, 約 8000萬 원에 達한다. 韓國의 10倍 水準이다. 日本과 싱가포르도 私立大는 數千萬 원씩의 登錄金을 받는다. 大學 登錄金이 15年째 凍結되다 보니, 物價 上昇率을 反映한 實質 登錄金은 23% 下落했다. 最近 國內 大學들의 世界 大學 競爭力 順位 下落은 全혀 理解 못 할 現象이 아니다. 登錄金을 10倍 더 받는 大學과 같은 競爭力을 維持하는 것이 오히려 異常한 일이다.” ―大學 스스로 改善할 部分도 있을 것 같다. “勿論 財政을 지나치게 登錄金에만 依存하는 等 大學 스스로 努力을 덜 한 部分도 있다. 創業이나 技術 移轉을 活性化해 收益을 多邊化해야 한다. 總長 選擧에서도 10가지 財政 擴充 課題를 公約으로 내세웠다. 生涯週期型 敎育 시스템을 構築하고, 메타버스를 活用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等이다. 最高財務責任者(CFO)를 選任해 透明하고 效率的인 會計 및 豫算 시스템을 構築할 計劃이다. 年間 豫算의 3分의 2를 負債 蕩減에 쓸 程度로 財政이 어려웠던 日本의 와세다大는 外部 CFO를 데려와 이를 克服하기도 했다.” ―政府의 敎育 改革 推進 意志가 剛하다. 大學에는 어떤 影響이 있을까. “政府가 大學 財政 支援 權限의 折半 以上을 各 地方自治團體로 移讓한다고 發表했다. 肯定的인 方向이다. 現場과 멀리 있을수록 現實을 反映하지 못한 政策이 나온다. 各 地自體가 大學과 地域을 살릴 方案을 더 잘 찾을 것으로 期待한다. 다만 이제 始作일 뿐이다. 大學 關聯 規制는 더 많이 없애야 한다. 美國 高等敎育 政策의 特徵이 ‘支援은 하되, 規制는 거의 없애는 것’이다. 美國 大學이 世界 最高의 競爭力을 갖추게 된 背景이다. 社會가 變하는 걸 大學이 빨리 따라가도록 도와줘야 한다. 韓國이 經濟 規模는 世界 10位圈이지만, 大學 順位 100位圈 學校는 손에 꼽을 程度다. 國家 競爭力보다 大學 競爭力이 떨어지는데 一流가 되긴 어렵다.” ―政府가 規制 緩和를 强調하지만 如前히 아쉬운 部分이 있다면…. “代表的인 것이 大學의 學生 選拔 自律權이다. 公正性 이슈가 浮刻되면서 서울 主要 大學은 大學修學能力試驗 中心의 定試 典型으로 40% 以上을 뽑아야 한다. 고려대는 元來 隨時로 80%를 뽑는 것이 原則이었지만, 큰 틀을 바꿀 수밖에 없다. 學校는 敎育 哲學에 가장 맞는 學生을 뽑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게 아쉽다.” ―고려대가 願하는 人材賞은 무엇인가. “고려대는 機能的인 知識人보다는 선 굵은 리더들을 많이 輩出해 왔다. 入試 段階부터 國語 英語 數學을 잘하는 사람을 뽑기보단 그 學生의 潛在力을 본 結果다. 자라온 背景에 따라 個人의 潛在力이 덜 開發된 學生도 있을 수 있다. 個人 能力을 볼 때 現在의 知識과 技術로 評價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의 潛在力이 더 重要하다. 問題 解決 能力이나 創意力, 自己 主導性이 뛰어난 學生을 뽑으려고 한다.” ―初中高校에서 아이들의 潛在力을 끌어올리려면 어떤 敎育이 이뤄져야 할까. “學生이 글을 쓰는 能力이 重要하다. 스스로 글을 쓰려면 問題를 解決해가는 方式의 授業이 이뤄져야 한다. 구글에서 職員을 뽑을 때 ‘왜 맨홀 뚜껑이 둥그냐’는 問題를 낸다고 한다. 定해진 答을 願하는 것이 아니라, 答을 찾아가는 過程의 創意力과 推論 能力을 보는 거다. 公式이나 答을 외우는 方式의 敎育에서 벗어나야 한다.” ―最近 醫大에 對한 關心이 커지고 있다. 醫大 發展 方向을 提示한다면…. “國內外 醫大와 大學病院들을 봐도 病院 規模와 醫大 競爭力(順位)은 無關하다. 美國 하버드대, 예일大, 존스홉킨스大 等도 病院 規模로는 上位圈이 아니다. 高麗大도 無理해서 病院 規模를 늘릴 必要는 없다고 본다. 다만 醫大 順位는 1位까지 끌어올리고 싶다. 硏究 投資를 늘려 ‘高難度 治療는 고려대가 第一 잘한다’ ‘硏究 成果는 가장 뛰어나다’는 評價를 받고 싶다.” ―公約으로 ‘글로벌化’를 强調했다. “最近 10年 동안 國內 大學들의 國際化 水準이 下落했다. 코로나19 影響도 있지만 外國人 敎授와 學生 比率도 많이 줄었다. 이들이 다시 돌아오게 만들어 글로벌化된 캠퍼스를 만들려고 한다. 特히 海外에선 寒流에 對한 關心이 뜨겁다. 韓國에서 高等敎育을 받으려는 需要도 많이 생겼다. 高麗大가 內國人만을 위한 大學이 돼선 안 된다. 世界를 舞臺로 하는, 全 世界人을 위한 大學이 돼야 한다.” ―雇傭과 勞使關係 專門家라는 點이 大學 總長으로선 어떤 長點이 될까. “大學은 다양한 集團의 利害關係가 衝突하는 곳이다. 그런 葛藤을 안고 組織을 앞으로 끌고 가야 한다. 勞使關係와 닮은 點이 많다. 大部分 葛藤은 否定的인 것으로 보지만, 勞使關係에선 葛藤은 當然한 것이고, 그걸 解消하는 것이 平生 工夫했던 分野다. 大學도 變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自身이 屬한 位置에 따라 變化를 願치 않는 境遇도 있다. 그런 葛藤을 最少化하면서 變化를 이끌어 내는 게 내 役割이다.”김동원 고려대 總長△大邱(63)△경북대師範大附設고△고려대 經營學科△美國 위스콘신대 經營學 博士△고려대 企劃豫算處長, 勞動大學院腸 兼 勞動問題硏究所腸, 經營大學長 兼 經營專門大學院長△國際雇傭勞動關係學會(ILERA) 會長,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腸 인터뷰=김윤종 政策社會部長 zozo@donga.com整理=朴聖敏 記者 min@donga.com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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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初中高生 32% “統一 必要 없어”… 調査 以來 最高

    初中高生 10名 中 3名은 “統一이 必要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年 敎育部와 統一部가 關聯 調査를 始作한 以來 가장 높은 比率이다. 17日 敎育部와 統一部는 지난해 10, 11月에 걸쳐 734곳 初中高生 6萬5966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2022年 學校 統一敎育 實態調査’ 結果를 發表했다. “統一이 必要하다”고 應答한 學生은 지난해(61.2%)보다 3.6%포인트 줄어든 57.6%였다. 反面 “統一이 必要 없다”는 應答은 같은 期間 25%에서 31.7%로 늘었다. ‘統一이 必要 없다’고 答한 學生 比率은 南北 頂上會談이 열린 2018年에 13.7%로 가장 낮았다. 以後 2019年부터 지난해까지 每年 19.4%, 24.2%, 25.0%, 31.7%로 늘었다. 北韓이 ‘警戒 對象’이라는 應答은 38.1%로 지난해(27.1%)보다 11%포인트 늘었다. ‘只今의 南北關係가 평화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學生은 30.2%에서 55.7%로 늘었다. 國立統一敎育院은 “調査가 進行된 지난해 10, 11月에 北韓의 잦은 미사일 挑發이 있었고, 이 같은 社會的 雰圍氣가 學生들에게 否定的인 認識을 심어준 것으로 보인다”고 分析했다.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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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노란봉투법’ 案件調停委 强行處理… 大統領室 “拒否權 高麗”

    더불어民主黨과 精義堂이 17日 國會 環境勞動委員會 案件調停委員會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勞動關係調整法 2, 3兆 改正案)을 通過시켰다. 國民의힘은 野黨이 15日 環勞委 雇傭勞動法案審査小委에서 改正案을 議決하자 卽刻 案件調停委 回附를 申請했다. 案件調停委는 多數黨의 一方的 通過를 막기 爲한 制度로, 常任委에서 最長 90日까지 法案을 審査할 수 있도록 했지만 민주당과 正義黨이 不過 이틀 만에 또다시 强行 處理한 것이다. 이날 민주당 李學永 이수진 專用機 議員과 正義黨 이은주 議員만 參席해 改正案을 통과시켰다. 在籍 委員 6名 中 4名 贊成으로 可決됐다. 國民의힘 김형동 林利子 議員이 會議를 非公開로 연 野黨 方針에 反撥해 票決 直前 會議場에서 退場한 가운데 會議는 18分 만에 끝났다. 林利子 議員은 “기울어진 運動場임에도 案件調停委를 要請한 건 國民의 알 權利 充足을 위해 公開討論을 하자고 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렇게 無識하게 法을 밀어붙이는 境遇는 없다”고 反撥했다. 이수진 議員은 “그동안 數個月에 걸쳐 討論하고 네 次例 小委를 열었지만 國民의힘이 忠實히 臨하지 않았다”고 反駁했다. 案件調停委에서 調停案이 可決되면 常任委 小委를 通過한 것으로 看做된다. 野黨은 21日 환노위 全體會議에서 改正案을 處理하겠다는 方針이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國會 本會議를 通過하더라도 尹錫悅 大統領이 拒否權을 行使할 可能性이 크다”고 밝혔다.野, 노란봉투법 18分만에 處理… ‘最長 90日 論議 規定’ 無力化 案件調停委서 强行處理與 “民勞總 請負立法, 法査委서 沮止”野 “討論 不必要, 本會議 職回附 檢討”一部 ‘糧穀法 等 패키지 拒否權’ 擧論 “民勞總(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을 위한, 民勞總에 依한, 민노총의 請負 立法이다.”(국민의힘 林利子 議員) “勞動 弱者들이 眞짜 아버지와 對話를 나눌 수 있는 一名 ‘홍길동法’이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 議員) 民主黨이 正義黨과 손잡고 國會 環境勞動委員會 案件調停委員會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單獨으로 强行 處理한 것을 두고 國民의힘은 거세게 反撥했다. 15日 小委에 이어 案件調停委마저 90日間 熟議 期間이 保障됨에도 野黨이 數的 優位를 앞세워 無力化했다는 것. 會議場에선 高聲이 오갔다. 國民의힘은 自黨 所屬 金度邑 議員이 委員長을 맡고 있는 國會 法制司法委員會에서 改正案 處理에 制動을 걸겠다는 方針이다. 민주당은 改正案이 法査委에 長期 稽留할 境遇 正義黨과 함께 本會議 職回附를 밀어붙이겠다는 計劃이라 與野 間 衝突이 激化할 것으로 豫想된다. ● 大統領室 “尹 拒否權 行使에 무게” 민주당이 ‘巨大 野黨의 暴擧’라는 與圈의 批判을 무릅쓰고 案件調停委마저 無力化한 것은 法査委를 通過해 本會議 段階까지 이르는 데 적지 않은 時日이 걸릴 것이라는 憂慮 때문이다. 民主黨 環勞委 關係者는 “法査委에서 與黨이 改正案을 繫留시킬 것이 뻔한데 굳이 常任委 段階에서 時間을 더 끌 必要는 없다고 判斷했다”며 “於此彼 論議된 지 한참 된 法案이기 때문에 與黨 主張대로 굳이 公開討論에 나설 理由도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反面 國民의힘 關係者는 “민주당이 推進하는 改正案은 違憲的이라는 게 專門家들 意見”이라며 “只今까지 해오던 것처럼 法的 權限을 活用해 法司委 審査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改正案이 國會 本會議 門턱을 넘더라도 大統領室은 尹錫悅 大統領이 拒否權을 行使할 可能性이 높다는 立場이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이날 “與野 合意 없이 處理한 法案 中 違憲性이 있거나 到底히 받아들일 수 없는 法案에 對해선 拒否權을 行使하는 方案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노란봉투법이나 糧穀管理法 改正案 等은 拒否權 行事를 檢討할 可能性이 크다”고 했다. 一角에서는 一部 法案을 묶어 한꺼번에 再議 要求權을 行使하는 方案도 檢討되고 있지만 大統領室은 法案에 따라 個別的으로 判斷할 問題라는 意見이 剛한 것으로 알려졌다.● 財界 “不法 罷業 龍仁, 國家競爭力 被害” 雇傭勞動部는 21日 豫定된 환노위 全體會議 前까지 持續的으로 立法 在庫를 要請하겠다는 立場이다. 앞서 改正案에 對해 “法治主義와 衝突되는 立法이고 ‘罷業 萬能主義’로 인해 社會的 葛藤만 커질 것”이라며 反對 立場을 밝혔던 이정식 雇傭部 長官은 會議 하루 前인 20日 世宗에서 言論 브리핑을 열고 勞組法 改正案에 對한 憂慮를 再次 밝힐 豫定이다. 雇傭部 關係者는 “勞組法 改正案이 가져올 波長과 否定的인 效果에 對해 海外 調査 結果 等 相當히 많은 資料를 만들어 國會에 提出했는데도 不拘하고 狀況이 이렇게 進行돼 遺憾”이라며 “다시 한番 신중하게 論議해 주실 것을 國會에 繼續 要請할 豫定”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改正案에 줄곧 反對해 온 財界도 野黨의 立法 强行 試圖를 剛하게 糾彈했다. 經濟團體들은 15日 一齊히 立場門을 내며 立法 中斷을 促求한 데 이어 20日 國會에서 共同 記者會見을 열기로 했다. 財界에서는 改正案이 通過되면 使用者 槪念의 擴大로 産業 生態系가 攪亂될 뿐만 아니라 勞組의 不法 爭議 行爲를 事實上 放置·助長하게 될 것이라 憂慮하고 있다. 財界 關係者는 “改正案은 世界的으로 類例를 찾아보기 힘든 法案”이라며 “特히 勞組의 不法 罷業을 容認함으로써 우리 産業界와 國家 競爭力에 莫大한 被害를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全國經濟人聯合會는 改正案이 △違憲 可能性 △旣存 法秩序와의 配置 △經營權 制限 △원·下請 生態系 攪亂 等 多樣한 副作用을 誘發할 것이라고 展望하는 報告書를 냈다. 이에 맞서 민노총은 20日 現 政府의 勞動 政策을 糾彈하는 記者會見을 열 豫定이다. 김은지 記者 eunji@donga.com이은택 記者 nabi@donga.com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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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노란봉투법’ 案件調停委度 强行…大統領室 “拒否權 高麗”

    더불어民主黨과 精義堂이 17日 國會 環境勞動委員會 案件調停委員會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勞動關係調整法 2, 3兆 改正案)을 通過시켰다. 國民의힘은 野黨이 15日 環勞委 雇傭勞動法案審査小委에서 改正案을 議決하자 卽刻 案件調停委 回附를 申請했다. 案件調停委는 多數黨의 一方的 通過를 막기 爲한 制度로, 常任委에서 最長 90日까지 法案을 審査할 수 있도록 했지만 민주당과 正義黨이 不過 이틀 만에 또 다시 强行 處理한 것이다.이날 민주당 李學永 이수진 專用機 議員과 正義黨 이은주 議員만 參席해 改正案은 通過시켰다. 在籍 委員 6名 中 4名 贊成으로 可決됐다. 國民의힘 김형동 林利子 議員은 會議를 非公開로 연 野黨 方針에 反撥해 票決 直前 會議場에서 退場했다.임이자 議員은 “기울어진 運動場임에도 案件調停委를 要請한 건 國民 알권리 充足을 위해 公開討論을 하자고 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렇게 無識하게 法을 밀어붙이는 境遇는 없다”고 反撥했다. 이수진 議員은 “그동안 數個月에 걸쳐 討論하고 네 次例 小委를 열었지만 國民의힘이 忠實히 臨하지 않았다”고 反駁했다.안건조정위에서 調停案이 可決되면 常任委 小委를 通過한 것으로 看做된다. 野黨은 21日 환노위 全體會議에서 改正案을 處理한다는 方針이다. 大統領室 高位關係者는 “國會 本會議를 通過하더라도 尹 大統領이 拒否權을 行使할 可能性이 크다”고 밝혔다. 與 “노란봉투법, 민노총의 請負立法”…野 “勞動弱者의 홍길동法”野 , 環勞委 案件調停委서 單獨 處理“民勞總(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을 위한, 民勞總에 依한, 민노총의 請負 立法이다.”(국민의힘 林利子 議員)“勞動 弱者들이 眞짜 아버지와 對話를 나눌 수 있는 一名 ‘홍길동法’이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 議員) 民主黨이 正義黨과 손잡고 國會 環境勞動委員會 案件調停委員會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單獨으로 强行 處理한 것을 두고 國民의힘은 거세게 反撥했다. 15日 小委에 이어 案件調停委마저 90日間 熟議 期間이 保障됨에도 野黨이 數的 優位를 앞세워 無力化했다는 것. 會議場에선 高聲이 오갔다. 國民의힘은 自黨 所屬 金度邑 議員이 委員長을 맡고 있는 國會 法制司法委員會에서 改正案 處理에 制動을 걸겠다는 方針이다. 민주당은 改正案이 法査委에 長期 稽留할 境遇 正義黨과 함께 本會議 職回附를 밀어붙이겠다는 計劃이라 與野 間 衝突이 激化할 것으로 豫想된다. ● 大統領室 “尹 拒否權 行使에 무게” 민주당이 ‘巨大 野黨의 暴擧’라는 與圈의 批判을 무릅쓰고 案件調停委마저 無力化한 것은 法査委를 通過해 本會議 段階까지 이르는 데 적지 않은 時日이 걸릴 것이라는 憂慮 때문이다. 民主黨 環勞委 關係者는 “法査委에서 與黨이 改正案을 繫留시킬 것이 뻔한데 굳이 常任委 段階에서 時間을 더 끌 必要는 없다고 判斷했다”며 “於此彼 論議된 지 한참 된 法案이기 때문에 與黨 主張대로 굳이 公開討論에 나설 理由도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反面 國民의힘 關係者는 “민주당이 推進하는 改正案은 違憲的이라는 게 專門家들 意見”이라며 “只今까지 해오던 것처럼 法的 權限을 活用해 法司委 審査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改正案이 國會 本會議 門턱을 넘더라도 大統領室은 尹錫悅 大統領이 拒否權을 行使할 可能性이 높다는 立場이다. 大統領室 高位關係者는 이날 “與野 合意 없이 處理한 法案 中 違憲性이 있거나 到底히 받아들이기 없는 法案에 對해선 拒否權을 行使하는 方案에 무게를 두고 있다”라며 “노란봉투법이나 糧穀管理法 改正案 等은 拒否權 行事를 檢討할 可能性이 크다”고 했다. 一角에서는 一部 法案을 묶어 한꺼번에 再議 要求權을 行使하는 方案도 檢討되고 있지만 大統領室은 法案에 따라 個別的으로 判斷할 問題라는 意見이 剛한 것으로 알려졌다.● 財界 “不法 罷業 龍仁, 國家競爭力 被害” 雇傭勞動部는 21日 豫定된 환노위 全體會議 前까지 持續的으로 立法 在庫를 要請하겠다는 立場이다. 앞서 改正案에 對해 “法治主義와 衝突되는 立法이고 ‘罷業 萬能主義’로 인해 社會的 葛藤만 커질 것”이라며 反對 立場을 밝혔던 이정식 雇傭勞動部 長官은 會議 하루 前인 20日 世宗에서 言論브리핑을 열고 勞組法 改正案에 對한 憂慮를 再次 밝힐 豫定이다. 雇傭部 關係者는 “勞組法 改正案이 가져올 波長과 否定的인 效果에 對해 海外 調査 結果 等 相當히 많은 資料를 만들어 國會에 提出했는데도 不拘하고 狀況이 이렇게 進行돼 遺憾”이라며 “다시 한番 신중하게 論議해주실 것을 國會에 繼續 要請할 豫定”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改正案에 줄곧 反對해 온 財界도 野黨의 立法 强行 試圖를 剛하게 糾彈했다. 經濟團體들은 15日 一齊히 立場門을 내며 立法 中斷을 促求한 데 이어 20日 國會에서 共同 記者會見을 열기로 했다. 財界에서는 改正案이 通過되면 使用者 槪念의 擴大로 産業 生態系가 攪亂될 뿐만 아니라 勞組의 不法 爭議 行爲를 事實上 放置·助長하게 될 것이라 憂慮하고 있다. 財界 關係者는 “改正案은 世界的으로 類例를 찾아보기 힘든 法案”이라며 “特히 勞組의 不法 罷業을 容認함으로써 우리 産業界와 國家 競爭力에 莫大한 被害를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全國經濟人聯合會는 改正案이 △違憲 可能性 △旣存 法秩序와의 配置 △經營權 制限 △원下請 生態系 攪亂 等 多樣한 副作用을 誘發할 것이라고 展望하는 報告書를 냈다. 이에 맞서 민노총은 20日 現 政府의 勞動 政策을 糾彈하는 記者會見을 열 豫定이다.김은지 記者 eunji@donga.com이은택 記者 nabi@donga.com곽도영 記者 now@donga.com}

    •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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