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障礙 藝術人들의 꿈과 念願이었던 專用 公演場이 만들어졌다. 障礙人들은 劇場을 찾기 前 劇場 便宜施設 與否부터 檢索한다. 늦게나마 不便함이 없어진 文化 藝術 空間이 생겨났다는 點에서 기쁘다.”(김형희 韓國障礙人文化藝術院 理事長) 國內 첫 障礙藝術 公演場인 ‘모두예술극장’李 24日 開館한다. 서울 西大門區 救世軍빌딩 아트홀 1∼3層을 障礙藝術人 專用 公演場으로 全面 개·補修한 모두藝術劇場은 可變型 公演場이다. 250席 規模의 劇場은 客席 構造 및 舞臺 等을 자유롭게 調節할 수 있고, 座席別로 點字 座席番號가 마련돼 있다. 舞臺와 一般 客席 사이에는 휠체어 專用石島 있다. 公演別 字幕, 音聲 解說 支援도 可能하다. 公演場과 演習室 等 主要 施設의 各 層 바닥은 높낮이 差異를 없앴다. 가파르지 않은 傾斜路를 設置해 障礙人들이 수월하게 移動하도록 했다. 公演場 내 設置된 핸드레일 길이는 300m에 達한다. 文化體育觀光部는 障礙人의 創作 活動과 便安한 觀覽을 위해 80億 원을 들여 모두예술극장을 지었다. 오세형 韓國障礙人文化藝術院 公演場推進團 TF 團長은 “無障礙 施設을 目標로 한 劇場 內 다양한 空間을 마련했고, 接近性 매니저 職員이 常住한다”며 “도움이 必要한 障礙人이 事前 豫約을 하면 隣近 충정로역 等 到着 地點으로 나가 案內한다”고 말했다. 扮裝室과 演習室, 라운지에는 障礙人 化粧室, 샤워 施設, 脫衣室이 마련돼 있다. 1層 扮裝室에서 2層 舞臺로 連結되는 別途 엘리베이터가 있어 障礙인 俳優들이 移動하는 데 制約이 없다. 開館을 닷새 앞둔 19日, 모두예술극장에선 2022年 國際 입센賞을 受賞한 濠洲 知的障礙人 藝術劇團 백투더시어터의 演劇 ‘사냥꾼의 먹이가 된 그림자’의 練習이 한창 進行되고 있었다. ‘사냥꾼…’에는 세라 메인워링, 스콧 프라이스, 사이먼 來허티까지 俳優 3名이 出演해 障礙人 人權 및 젠더 問題를 비롯해 人工知能(AI)李 普遍化된 世上에서 人間을 壓倒할 AI 앞에서 모든 人間은 知的障礙自家 될 수 있다는 警告를 다룬다. 舞臺 全面과 兩옆에 設置된 3個의 스크린에서 英語와 한글 字幕이 흘러나와 聽覺障礙人度 觀覽할 수 있다. 開館 前 示範運營 次元에서 19日부터 선보인 이 公演은 22日까지 無料로 공연됐다. 모두藝術劇場의 開館 프로그램은 來年 3月까지 짜여 있다. 舞踊, 演劇, 多元藝術 等 다양한 장르의 國內外 作品 總 9個를 선보인다. 다음 달 15日부터 19日까지 劇團 ‘북새통’의 演劇 ‘똑,똑,똑’이 공연된다. 發達 障礙兒童과 靑少年을 위해 製作한 感覺 親和 公演이다. 다음 달 24∼26日에는 韓國과 프랑스가 共同 創作한 多元藝術作品인 ‘제자리’가 舞臺에 오른다. 視覺 障礙人들이 經驗하는 世界를 主題로 한 多元 藝術 ‘어둠 속에, 風景’도 12月 15, 16日 공연된다. 12月 22∼25日에는 뮤지컬 ‘푸른 나무의 숲’, 來年 3月 1∼3日에는 프랑스 障礙 藝術人 劇團 ‘카脫리즈’의 演劇 ‘걸리버, 마지막 旅行’李 觀客과 만난다.김정은 記者 kim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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