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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우|記者 購讀|東亞日報
신진우

신진우 記者

동아일보 政治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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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寧하세요. 東亞日報 신진우 記者입니다.

niceshin@donga.com

取材分野

2024-03-31~2024-04-30
政治一般 47%
南北韓 關係 27%
칼럼 13%
國防 10%
外交 3%
  • 統一部 81名 減縮, 南北交流 4개組織 統廢合…拉北者 對策팀 新設

    統一部가 定員을 現在 617名에서 536名으로 13%에 該當하는 81名을 減縮한다. 南北 交流協力 業務를 擔當하는 交流協力局·南北協力地球發展企劃團·南北會談本部·南北出入國事務所 等 4個 組織은 南北關係管理團(局長級)으로 統廢合한다. 北韓의 核·미사일 挑發 威脅이 이어지는 狀況에서 事實上 有名無實한 對北 交流協力 業務 比重을 확 줄인 것. 代身 長官 直屬의 南北子 對策팀을 新設하는 等 拉北者 및 北韓 人權 問題 對應, 北韓 情勢 分析 等 機能은 强化하기로 했다. 尹錫悅 大統領은 지난달 統一部 長次官과 大統領統一祕書官을 모두 外部 人士로 交替하면서 “對北支援部 같은 役割은 안 된다”며 統一部 내 大大的인 變化를 注文한 바 있다.● 大統領室 “統一部 組織, 그동안 放漫 運營”統一部는 이와 같은 組織改編 方向이 담긴 統一部 職制 改正案을 立法豫告한다고 23日 밝혔다. 이番 改正案에 따르면 高位公務員團 職位도 23個에서 18個로 縮小된다. 이에 組織은 現在 ‘3室 3國 6館 1段 31과 4팀’ 體制에서 ‘3室 3國 5館 27과 6팀’으로 바뀐다. 統一部는 定員 縮小 背景에 對해 “政府의 人力 運營 效率化 方針에 符合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大統領室 關係者는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統一部 一部 組織들이 그동안 放漫하게 運營돼온 게 事實”이라며 “(定員 縮小는) 換骨奪胎에 準하는 刷新의 象徵的인 措置”라고 强調했다.기존 4個의 南北 交流協力 組織이 南北關係管理團 1個로 統廢合되는 等 交流協力 業務가 縮小된 것도 눈에 띄는 變化다. 앞서 統一部는 지난달 初 赴任한 外交部 出身 문승현 新任 次官 指示에 따라 革新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이러한 內容이 中心이 된 部署·人力 改編案을 마련해 왔다. 1998年 出帆한 統一部에서 ‘국’ 異常 組織에 交流協力 名稱이 完全히 빠지는 건 이番이 처음이다. 南北關係管理團은 南北對話 戰略 開發 및 交流協力 制度 改善, 懸案 管理 等 役割 中心으로 運營될 것으로 알려졌다. 統一部 關係者는 “그동안 統一部의 核心이던 交流協力 業務가 이젠 後順位로 밀려난 것”이라고 했다. 統一政策室에선 平和政策科가 廢止되는 代身 危機對應과, 統一基盤造成과, 메시지企劃팀 等이 新設된다. 短期的인 對北 協商에 매달리기보단 中長期 統一 戰略·企劃 機能을 强化하고, 北韓의 挑發 等이 이어지면 斷乎한 對北 메시지까지 내기 위한 改編 措置로 풀이된다.● 長官 直屬 拉北者對策팀 新設이番 改編으로 拉北者 및 北韓 人權 對應, 對北情報 分析 機能 等은 强化된다. 于先 長官 直屬으로 拉北者對策팀이 新設된다. 이 팀은 팀長 包含 5名으로 構成돼 拉北者, 國軍捕虜, 抑留者 問題 解決 方案 等 關聯해 核心 役割을 遂行한다. 이番 組織改編에서는 具體的으로 反映되지 않았지만 統一部는 北韓 人權 問題 對應 强化를 위한 具體的인 方案도 내놓을 豫定이다. 앞서 文 次官은 지난달 就任辭에서 “北韓 住民의 人權을 實質的으로 改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통일부 內 情勢分析國은 情報分析國으로 名稱이 바뀐다. 旣存의 ‘국’이 ‘실’로 擴大되진 않았지만 統一部는 “情報 協力을 통한 分析 基盤을 强化하겠다”고 밝혀 事實上 그에 準하는 水準으로 役割을 强化할 것임을 示唆했다. 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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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政府 “再處理 制限 緩和 等 韓美原子力協定 改正 必要”

    政府가 韓美 原子力協定 改正이 必要하다는 立場인 것으로 알려졌다. 現 協定에서 各種 制約으로 事實上 禁止된 使用後核燃料(高準位 放射性廢棄物) 再處理의 길을 열기 위해 改正을 推進할 수 있다는 것. 다만 具體的인 改正 時點과 方向은 아직 定하지 않은 것으로 傳해졌다. 政府 核心 關係者는 22日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韓美 間 協定 改正에 對한 通路는 열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이로프로세싱 等 技術 開發이 重要하다”며 “高速 增殖爐 等 關聯 技術에 進展이 있으면 美國과 (協定 改正을) 論議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태용 國家安保室長은 21日 言論 인터뷰에서 “日本은 우리보다 먼저 原子力協定을 맺어서 (使用後核燃料) 再處理나 (우라늄) 濃縮을 合法的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런 權利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그런 部分들은 앞으로 풀어 나가야 할 課題”라고 밝혔다. 2015年 改正된 韓美 原子力協定 有效 期間은 20年이지만 韓美 間 合意에 따라 改正은 언제든 可能하다. 파이로프로세싱은 使用後核燃料를 再活用하기 위해 乾式 再處理하는 技術. 濕式 再處理는 高純度 플루토늄 等 核物質 抽出이 可能해 核武器火 憂慮가 큰 反面 乾式 再處理는 高純度 플루토늄만 따로 抽出하기 어려워 核武器로의 轉用은 어려우면서도 放射性廢棄物 부피와 毒性 等을 劃期的으로 줄일 수 있다. 韓美는 現在 파이로프로세싱 技術을 共同으로 硏究 中이다. 2015年 改正된 協定에 使用後核燃料 處理 關聯 硏究를 韓美가 共同으로 할 수 있는 根據가 마련됐기 때문. 그러나 파이로프로세싱 技術이 開發돼 商用化되더라도 現在 協定으로는 使用後核燃料의 國內 再處理가 不可能하다. 現在의 協定은 使用後核燃料의 再處理를 英國 等으로 移轉해 進行할 수 있다고 돼 있지만 莫大한 費用이 들어 使用後核燃料가 國內에 飽和 直前까지 쌓여 있다. 政府가 當場이 아니더라도 파이로 프로세싱 技術을 갖춰 必要한 時點이 되면 美 側에 國內 再處理를 許容하는 方向으로 協定 改正을 要求하겠다는 意味로 풀이된다. 實際로 美日 原子力協定에 따르면 美國은 日本 內에 再處理 施設을 둘 수 있게 했고 代表的인 核物質인 플루토늄 生産 亦是 核武器 非保有國 中에 唯一하게 日本에만 許容했다. 現在 日本은 海外 委託을 통해 使用後核燃料를 再處理하고 있지만 韓國과 달리 再處理 後 確保되는 플루토늄을 日本 內로 再搬入海 保管하고 있다. 2020年 末 基準으로 原子爆彈 約 6000個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46t假量을 保有 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日本 內에 再處理 施設이 稼動되면 每年 플루토늄 8t을 自體 生産할 수 있어 美國이 有事時 日本의 核武裝 길을 열어준 反面 韓國에 對해선 이를 源泉的으로 禁止해 差別하고 있다는 指摘이 提起돼 왔다.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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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食糧難 犧牲羊 찾는 金正恩 “김덕훈 內閣 紊亂”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이 沈水 被害 復舊 現場을 찾아 김덕훈 內閣總理(寫眞) 等 幹部들을 露骨的으로 非難했다. 食糧難이 深刻해져 民心이 惡化되자 그 責任을 ‘實勢 總理’에게 轉嫁한 것이란 分析이 나온다. 앞서 國家情報院은 17日 國會 情報委員會 全體會議에서 “北韓의 올해 1∼7月 餓死者 發生 件數는 240餘 件으로, 最近 5年間 每年 같은 期間 平均보다 2倍 以上 增加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番에 最側近으로 알려진 金 總理까지 强하게 叱責한 것은 北韓 內 經濟難이 深刻하다는 傍證으로 풀이된다. 政府 消息通은 “金 委員長이 直接 不法 場마당을 剛하게 統制하는 食糧 政策을 推進해 食糧難이 加重됐는데 이를 金 總理에게 轉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分析했다. 22日 北韓 官營媒體인 朝鮮中央通信에 따르면 金 委員長은 前날(21日) 平安南道 干潟地 被害 復舊 現場을 現地 指導했다. 이 자리에서 金 委員長은 “最近 몇 年 김덕훈 內閣의 行政經濟 規律이 漸漸 더 極甚하게 紊亂해졌다”고 批判했다. 또 “전 國家的으로 農作物 被害 防止 對策을 徹底히 세울 데 對해 特別히 强調하는 時點에조차 일군(간부)들의 無責任性과 無規律性이 亂舞하게 된 데는 內閣總理의 無脈한(무책임한) 事業 態度와 비뚤어진 觀點에 단단히 問題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金 總理가) 對策答紙 못한 對策을 報告해 놓고는 그나마 너절하게 組織한 事業마저도 了解(把握)해보면 被害 狀況을 對하는 그의 해異性과 非積極性을 잘 알 수 있다”고도 했다. 바닷물에 堤防이 破壞돼 干潟地 區域이 沈水된 現場을 찾아 金 總理를 叱責한 것. 이날 公開된 寫眞에서 金 委員長은 팔을 걷어붙이고 허벅지 높이까지 물에 잠긴 논에 直接 들어가는 모습을 演出했다. 北韓 經濟를 總括해온 金 總理는 金 委員長 體制에서 實勢로 꼽혔다. 지난해 全國 老兵大會 等 公開 行事에선 金 總理의 이름이 政治局 常務委員 中 가장 먼저 呼名돼 名實相符한 2人者로 자리매김했다는 評價도 나왔다. 하지만 이番에 公開 叱責을 當하면서 金 總理 等 幹部들에 對한 大大的인 人事 措置 等 問責이 이어질 것이란 觀測이 나온다. 金 委員長은 그동안 民心이 惡化될 때 幹部들을 强度 높게 叱責했다. 앞서 지난해 5月에는 北韓 內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 患者가 폭증하자 中央檢察所長 等 一部 幹部를 겨냥해 醫藥品 사재기 等을 제대로 統制하지 못했다는 名目으로 辛辣하게 非難했다.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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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戰略巡航미사일 發射, 目標 名中”… 合參 “戰略武器 아니고 標的 못 맞혀”

    北韓이 韓美 聯合 軍事練習人 ‘을지 自由의 防牌(UFS·을지프리덤실드)’ 開始日(21日)에 맞춰 미사일 發射 訓鍊 事實을 밝혔다. 北韓 朝鮮中央通信은 金正恩 國務委員長이 警備艦 海兵들의 戰略巡航미사일 發射 訓鍊을 參觀했다며 “戰略巡航미사일이 單 한 치의 誤差도 없이 迅速히 目標를 命中 打擊했다”고 主張했다. 하지만 우리 軍은 “(北韓이 쏜 건) 戰略巡航미사일이 아니라 艦隊艦 巡航미사일”이라며 “우리 監視裝備로 探知해 보니 지난주 中盤에 發射한 이 미사일은 標的에 名中하지도 못했다”고 反駁했다. 通信은 金 委員長이 “朝鮮人民軍 海軍 東海艦隊 近衛 第2水上艦纏帶를 視察했다”고 21日 報道했다. 金 委員長은 미사일 發射 現場에서 “有事時 敵들의 戰爭 意志를 破綻시키고 最高司令部의 戰略 戰術的 氣道를 貫徹할 것”이라고 指示해 UFS 聯合訓鍊을 겨냥한 露骨的 武力示威임을 分明히 했다. 北韓의 ‘화살-1·2型’ 戰略巡航미사일은 最大 射距離가 1500∼2000km에 達하고 超低高度로 經路 變更도 可能해 邀擊이 힘들다. 戰術核을 실어 地上·海上에서 同時多發的으로 쏘면 奇襲打擊 威脅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合參은 “그런 작은 배에서 그런 (戰略巡航) 미사일을 쏠 수가 없다”며 “(이番에 發射한) 艦隊艦 미사일은 射距離가 宏壯히 짧고 그리 威脅的인 手段이 아니다”라고 一蹴했다. 北韓이 쏜 艦隊艦 미사일은 러시아製 艦隊艦 미사일을 逆設計韓 金星-3號(射距離 200km) 개량형으로 軍은 推定하고 있다. 미사일을 쏜 北韓의 艦船은 乾燥 後 10年이 지났고, 스텔스(레이더 回避) 能力도 안 된다고 軍은 보고 있다. 우리 軍은 이날 北韓에 보란 듯 炙 巡航미사일을 追跡·邀擊하는 訓鍊을 實施했다. 敵機의 領空 侵犯과 順航미사일 攻擊 等 複合的 挑發 狀況을 假定해 F-35A 스텔스 戰鬪機와 F-15K 戰鬪機, 地對空 미사일 等으로 追跡 邀擊하는 對應 節次를 點檢했다고 空軍은 밝혔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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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戰略巡航미사일 完璧 發射”…軍 “事實과 달라, 命中度 못해”

    北韓이 韓美 聯合軍事演習인 ‘을지 自由의 防牌(UFS·을지프리덤실드)’ 開始日(21日)에 맞춰 미사일 發射 訓鍊 事實을 밝혔다. 北韓 朝鮮中央通信은 金正恩 國務委員長이 警備艦 海兵들의 戰略巡航미사일 發射訓鍊을 參觀했다며 “戰略巡航미사일이 單 한 치의 誤差도 없이 迅速히 目標를 命中打擊했다”고 主張했다. 하지만 우리 軍은 “(北韓이 쏜 건) 戰略巡航미사일이 아니라 艦隊艦 巡航미사일”이라며 “우리 監視裝備로 探知해보니 지난週 中盤에 發射한 이 미사일은 標的에 名中하지도 못했다”고 反駁했다.통신은 金 委員長이 “朝鮮人民軍 海軍 東海艦隊 近衛 第2水上艦纏帶를 視察했다”고 21日 報道했다. 金 委員長은 미사일 發射 現場에서 “有事時 敵들의 戰爭 意志를 破綻시키고 最高司令部의 戰略 戰術的 氣道를 貫徹할 것”이라고 指示해 UFS 聯合訓鍊을 겨냥한 露骨的 武力示威임을 分明히 했다. 北韓의 ‘화살-1·2型’ 戰略巡航미사일은 最大 射距離가 1500~2000km에 達하고 超低高度로 經路 變更도 可能해 邀擊이 힘들다. 戰術核을 실어 地上·海上에서 同時多發的으로 쏘면 奇襲打擊 威脅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하지만 合參은 “그런 작은 배에서 그런 (戰略巡航) 미사일을 쏠 수가 없다”며 “(이番에 發射한) 艦隊艦 미사일은 射距離가 宏壯히 짧고 그리 威脅的 手段이 아니다”라고 一蹴했다. 北韓이 쏜 艦隊艦 미사일은 러시아製 艦隊艦미사일을 逆設計韓 金星-3號(射距離 200km) 개량형으로 軍은 推定하고 있다. 미사일을 쏜 北韓의 艦船은 乾燥 後 10年이 지났고, 스텔스(레이더 回避) 能力도 안 된다고 軍은 보고 있다.우리 軍은 이날 北韓에 보란 듯 炙 巡航미사일을 追跡·邀擊하는 訓鍊을 實施했다. 敵機의 領空 侵犯과 順航미사일 攻擊 等 複合的 挑發 狀況을 假定해 F-35A스텔스戰鬪機와 F-15K 戰鬪機,地對空 미사일 等으로 追跡 邀擊하는 對應節次를 點檢했다고 空軍은 밝혔다.북한이 虛僞 可能性이 높은 軍事訓鍊까지 電擊 公開하며 挑發하는 것과 關聯해 政府 消息通은 “對北 軍事共助를 加速化하고 聯合訓鍊에 나서는 等 韓美日의 安保協力이 緊密해지자 金 委員長이 躁急함을 내비치는 것”이라고 分析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신진우記者 niceshin@donga.com손효주}

    •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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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日, 나토式 集團安保 鎭火 可能性… 韓日 立場 差異는 變數”

    “아시아 내 武力 衝突은 (韓美日) 公式 同盟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떠한 潛在的인 侵略國度 韓美日의 强力한 對應 可能性을 考慮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패트릭 크로닌 美 허드슨硏究所 아시아太平洋 安保夕座) “韓國이 日本 安保 問題에까지 寄與할 狀況으로 접어들었다.”(위성락 前 駐러시아 大使) 尹錫悅 大統領과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 기시다 후미오 日本 總理는 美 大統領 別莊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난 3國 頂上會議에서 ‘캠프 데이비드 原則’, ‘캠프 데이비드 精神’은 勿論이고 ‘3者 協議에 對한 公約’을 採擇했다. 이런 結果物을 導出한 이番 頂上會議에 對해 韓美日 專門家들은 “3國 安保協力 制度化” 等을 核心 成果로 評價했다. 다만 韓國이 日本의 敏感한 安保 問題에까지 關與할 可能性이 커진 만큼 이에 對한 韓國 內 輿論 收斂과 合意가 必要하다고 提言했다. 一角에선 韓國이 大衆(對中) 關係 惡化를 의식해야 하는 ‘安保 딜레마’ 狀況에 빠졌다는 憂慮도 提起됐다. ● 나토式 集團安保同盟 鎭火 可能性 크로닌 夕座는 이番 頂上會議에 對해 “北韓뿐 아니라 印度太平洋과 그 너머의 安保 및 經濟 問題에 對해 韓美日이 協力하겠다는 公約을 한 것”이라고 評價했다. 위 前 大使는 “3國 間 安保協力 메커니즘이 初期 段階에서 制度化됐다”고 했다. 민정훈 國立外交員 敎授도 “韓美日 頂上會議를 1年에 한 番 開催한다는 건 (3國 協力에) 最優先 順位를 附與한다는 것”이라고 强調했다. 3國 安保協力이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와 같은 集團安保同盟으로 進化할 것이라는 觀測도 나왔다. 엘런 金 美 戰略國際問題硏究所(CSIS) 先任硏究員은 “短期的으론 東北亞 쿼드(Quad)와 같은 役割을 하겠지만 向後 다른 安保協議體와 連繫돼 美國의 同盟 네트워크로 進化할 것”이라고 展望했다. 앤드루 與 브루킹스연구소 韓國夕座는 “聯合 訓鍊이나 情報 共有, 高位級 및 實務級 會議 定例化 等 協力 水準을 考慮할 때 現時點에서 (韓美日은) 이미 準同盟 關係로 봐야 할 것”이라고 主張했다. 김현욱 國立外交員 美洲硏究部長度 “印度太平洋 地域에서 쿼드나 오커스(AUKUS)를 뛰어넘는 것 以上의 合意”라며 “韓美日이 美國 對外 政策의 核心 小多者協議體가 된 것”이라고 봤다. 다만 사카타 야스요(阪田恭代) 간다外語大學 敎授(國際政治)는 “只今까지의 歷史, 韓日의 戰略環境 差異를 考慮할 때 北大西洋條約機構(NATO) 같은 軍事同盟으로 發展하긴 어렵다”고 展望했다.● “日 安保, 韓과 無關치 않게 돼” 專門家들은 歷史 問題 等으로 敏感한 韓日 關係가 如前히 3國 協力에 不安한 變數라고 指摘했다. 위 前 大使는 “이젠 臺灣·센카쿠列島(中國名 댜오위다오) 問題, 日本 自衛隊 關聯 問題 等 日本의 (安保) 關聯 事案이 우리와 無關치 않게 됐다”며 “國內的으로 政治權이나 國民 輿論 等은 이를 받아들일 準備가 아직 되지 않은 것 같다. 輿論 收斂을 통해 國內的 合意가 必要하다”고 했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財團 先任硏究員도 “日本은 東中國海와 臺灣에서 中國의 行動에 더 큰 憂慮를 표하는 反面, 韓國은 北韓의 실존적 威脅에 集中하는 等 安保 優先順位에 差異가 있다”며 “日本에 對한 (韓國 一角의) 뿌리 깊은 敵對感으로 次期 韓國 政府가 尹錫悅 大統領의 構想을 廢棄하고 安保協力을 되돌릴 可能性이 있다”고 指摘했다. 韓日 關係 專門家인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게이오大 名譽敎授는 “韓國 側에선 日本이 歷史 問題에 積極的으로 對應하지 않는다는 不滿이 남아 있다고 본다”며 “아직 어려운 局面이 몇 番 程度 닥칠 것”이라고 展望했다. 中國과의 葛藤이 深化될 거란 憂慮도 如前했다. 위 前 大使는 “韓國은 中國에 對한 依存度가 높고 中國과 地政學的으로 가깝다”면서 “特히 中國 役割이 必須인 韓半島 非核化는 우리에게 가장 切實한 宿題”라고 했다. 그러면서 “美日과 協力하면서 韓中 간 특수한 利害關係까지 考慮해야 하는 ‘安保 딜레마’ 狀況에 빠진 것”이라고 헸다. 金 敎授는 “悠然한 接近으로 中國과의 關係도 진전시켜야 한다”고 했다.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도쿄=이상훈 特派員 sanghun@donga.com}

    •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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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平壤 隣近서 轟音-悲鳴…爆發物 테러 情況”

    北韓 平壤 隣近에서 最近 爆發物 테러 情況이 있었던 것으로 傳해졌다. 北韓 外郭 地域에서 散發的인 住民 所要 等이 發生한 境遇는 種種 있었지만 監視 統制가 徹底한 平壤 隣近에서 테러 情況이 捕捉된 건 異例的이다. 이런 가운데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이 올해 새로운 爆發物 探知 裝備를 輸入하는 等 身邊 不安을 느낀 情況도 捕捉됐다. 北韓 內 繼續된 食糧難으로 餓死(餓死)字까지 續出하는 가운데 住民들 不滿이 臨界値에 到達하면서 內部 動搖가 일고 있는 것 아니냐는 分析이 나온다. 17日 北韓 狀況에 精通한 消息通에 따르면 1∼2個月 前 平壤 隣近에서 爆發物 테러로 推定되는 事件이 發生했다. 消息通은 “現地 住民 몇몇의 證言을 통해 爆彈 테러 情況을 把握했다”면서 “(住民들은) 轟音과 사람들 悲鳴 소리도 들렸다고 했다”고 傳했다. 이 消息通은 “具體的인 確認이 더 必要한 諜報”라면서도 이番 爆發物 事故가 軍部 高位級을 겨냥한 爆彈 테러일 可能性도 排除하지 않았다. 다만 偶發的이거나 失手로 發生한 事故일 可能性도 있다고 봤다. 北韓에선 올해 殺人·强盜 等 各種 强力犯罪 發生率이 例年 같은 期間보다 2倍 以上 增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엔 聰氣나 爆發物 等을 使用한 犯罪도 包含된다. 消息通은 또 金 委員長이 警護를 强化하려는 움직임도 捕捉했다고 傳했다. 올해 爆發物 探知 裝備로 推定되는 裝備를 外國으로부터 새로 들여왔다는 것. 다만 “아직 어떤 用途인지 等은 더 確認해 봐야 한다”고도 했다. 앞서 4月에는 金 委員長 곁에 있는 警護員들이 防彈 가방으로 推定되는 검은色 가방을 들고 나타난 모습이 北韓 媒體 等에 依해 露出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當時 기시다 후미오 日本 總理를 向한 爆發物 投擲 事件 直後 金 委員長이 警護에 敏感한 反應을 보여 施行한 措置라는 分析이 나왔다. 一角에선 金 委員長이 最近 遂行하는 警護 人力을 늘렸을 可能性도 提起된다. 北韓 內 情勢 不安 情況들이 이어지는 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以後 加重된 食糧難과 聯關돼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消息通은 “特히 北韓이 코로나19를 名分으로 不法 場마당을 剛하게 統制하는 食糧 政策을 推進하면서 食糧難이 加重됐고 住民들 不滿이 극대화됐다”고 했다. 國家情報院은 17日 國會 情報委員會 全體會議에서 “現在 把握하기로 北韓의 올해 1∼7月 餓死者 發生 件數는 240餘 件으로, 最近 5年間 每年 같은 期間 平均인 110餘 件에 對備해 2倍 以上 增加한 것”이라고 밝혔다. 國精院은 또 “場마당 世代를 中心으로 김정은 一家와 黨 政策에 對한 거침없는 不平과 集團 抗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北韓 當局이 地域 黨 傘下에 不平分子 索出을 專擔하는 非常設 태스크포스(TF)도 新設했다”고 했다. 脫北者와 關聯해 國精院은 올들어 現在까지 99名이 脫北했다고 把握한 가운데, 코로나19 閉鎖 措置가 緩和돼 國境이 開放되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展望했다.“北서 爆發 轟音에 悲鳴, 死傷者 發生”… 高位級 겨냥 테러 可能性 消息通 “北住民들 테러 情況 證言”“北, 殺人 等 强力犯罪 發生率 急增젊은 世代 金政權에 不滿 集團抗議北, 犯罪와 戰爭 宣布도 效果 못봐”“굉음과 사람들 悲鳴이 들렸다.” 17日 北韓 狀況에 精通한 消息通에 따르면 北韓 現地 住民은 1, 2個月 前 平壤 隣近에서 爆發物 事件이 있었다며 當時 緊迫했던 狀況을 이렇게 傳했다. 爆發 情況에 對해선 追加 檢證이 必要하지만 北韓 內 最近 情勢가 그만큼 不安하다는 意味로 볼 수 있다. 特히 單純 失手로 인한 事故가 아닌 軍 高位級 人士 等을 直接 노린 테러일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어 食糧難에 逢着한 北韓 住民들의 憤怒가 執權層을 겨냥할 만큼 그 水位가 臨界値를 넘었다는 시그널이라는 解釋도 可能하다.● “現地 住民, 死傷者도 發生했다고 傳해” 消息通에 따르면 北韓 內 犯罪率은 最近 몇 年 동안 꾸준히 增加했다. 特히 올해 들어 殺人, 强盜 等 强力犯罪가 急激히 늘었다고 한다. 消息通은 “北韓 當局이 이를 深刻하게 보고 治安을 强化한 情況들도 捕捉되고 있다”고 傳했다. 各種 犯罪 中에서도 爆發物을 使用한 犯罪는 北韓 內에서도 흔치 않은 狀況이다. 特히 住民들에 對한 統制가 느슨한 外郭 地域이 아니라 北韓 權力엘리트와 關聯 施設들이 集中돼 監視와 統制가 森嚴한 平壤 隣近에서 爆發物이 터졌다는 건 더욱 深刻한 狀況으로 볼 수 있다. 消息通은 “아직 이 事故의 原因이 뭔지 더 確認이 必要한 段階”라면서도 “現地 住民에 따르면 死傷者도 發生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單純 事故가 아닌 누군가를 노린 爆發物 犯罪라면 食糧難이 住民들의 憤怒를 觸發시켜 이런 狀況으로 이어졌을 蓋然性이 크다. 情報 當局도 北韓 內 食糧難이 犯罪 發生率 增加와 聯關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實際 最近 北韓 內 食糧難은 過去 苦難의 行軍 時期와 比肩될 만큼 深刻하다. 17日 國家情報院은 國會 情報委員會 全體會議에서 올해 1∼7月 北韓에서 餓死(餓死)한 사람(240餘 건)이 最近 5年間 每年 같은 期間 平均値(110餘 件)보다 2倍 以上 增加했다고 報告했다. 그러면서 “私的인 穀物 去來 禁止 政策 및 軍糧米 于先 配分 때문에 穀物價가 繼續 高空行進 中”이라고 傳했다. 北韓 當局의 場마당 統制 政策 等이 오히려 穀物價를 상승시켜 食糧難을 加重시켰다는 意味다. 國精院은 “北韓은 2020∼2022年 3年 連續 마이너스(―) 成長이 進行 中”이라며 “2016年 對備 2022年에는 國內總生産(GDP)李 12% 減少했다”고 밝혔다.● 北 當局, 不平分子 索出 爲해 TF 新設 北韓 內 情勢 不安 情況은 곳곳에서 感知되고 있다. 國精院은 이날 “場마당 世代를 中心으로 김정은 一家와 黨 政策에 對해 거침없는 不平 및 集團 抗議가 이어지고 있다”고 報告했다. 그러면서 “北韓 當局이 地域 黨 傘下에 不平分子 索出을 專擔하는 非常設 태스크포스(TF)를 新設했다”고 했다. 北韓에서 不法인 場마당 去來에 익숙한 젊은 世代들을 中心으로 金正恩 政權의 統制 政策에 露骨的인 不滿을 表示하자 當局이 對應까지 나섰다는 것이다. 國精院은 北韓 當局이 올해 初 ‘犯罪와의 戰爭’을 宣布했지만 實際 效果를 보지 못했다고도 했다. 犯罪率 急增에 맞서 當局이 治安 强化에 나섰음에도 統制하기 힘들 만큼 犯罪가 蔓延하는 狀況이란 意味로 풀이된다. 脫北者도 增加하고 있다. 國精院은 “(코로나19로) 北韓 國境 閉鎖 後 脫北者가 急減했지만 올해는 現在까지 99名이 脫北했다”면서 “昨年 對比 3倍가 늘었다”고 했다. 앞서 5月에는 北韓의 두 一家族이 밤에 小型 漁船을 타고 西海 北方限界線(NLL)을 넘어 歸順했다. 當時 두 一家族은 김정은 體制에서 加重된 經濟難과 코로나19로 强化된 住民 監視 統制에 厭症을 느껴 脫北을 決心했다고 證言한 것으로 確認됐다.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조권형 記者 buzz@donga.com}

    •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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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核 遮斷 위해 韓美日 偵察資産 緊密 協力”… 3字 핫라인 等 ‘캠프데이비드 原則’ 發表할듯

    尹錫悅 大統領은 15日 光復節 慶祝辭에서 “北韓 核과 미사일 威脅을 源泉的으로 遮斷하기 위해 韓美日 3國 間 緊密한 偵察資産 協力과 北韓 核·미사일 情報의 實時間 共有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尹 大統領은 이날 “韓半島와 域內에서 韓美日 安保協力의 重要性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美國 大統領 別莊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릴 韓美日 頂上會議를 사흘 앞두고 核心 議題인 3國 安保協力의 重要性을 强調한 것. 尹 大統領이 3國의 對北 偵察資産 協力을 直接 言及한 건 이番이 처음이다. 3國은 레이더·衛星·武器體系를 動員한 미사일 邀擊 訓鍊을 年例 合同 軍事訓鍊에 包含하는 方案도 調律 中이다. 政府 核心 關係者는 “韓美日 頂上會議를 앞두고 3國 安保協力의 當爲性은 勿論 方向性까지 담겠다는 意志가 이番 慶祝辭에 反映된 것”이라고 했다. 軍 消息通은 “北韓 核武力이 더 奇襲的이고, 威脅的으로 進化하는 만큼 3國 偵察電力 運用을 緊密한 軍事的 協調 體制 水準으로 深化해야 한다는 意味”라고 傳했다. 그동안 3國은 對北 偵察 時 北韓 核·미사일 挑發 徵候 把握에 注力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北韓 硏究開發 施設이나 核·미사일 基地 動向 等 一切의 움직임까지 3國이 더 촘촘하고 細密하게 들여다볼 水準으로 對北 情報 共助 體制를 構築하겠다는 것이다. 韓美日은 이番 頂上會議를 契機로 偵察衛星과 高高度無人偵察機, 地上·海上의 레이더 等을 統合해 對北 監視 計劃을 3國이 事前에 協議하고 關聯 情報를 最短 時間에 共有하는 方案을 集中 協議할 것으로 보인다. ‘北韓 核·미사일 情報 實時間 共有’는 지난해 11月 3國 頂上會議에서 合意된 事項으로, 이番 頂上會議에선 이를 本格 稼動하는 時點을 調律할 것이란 觀測이 나온다. 韓美日은 美國 印度太平洋司令部 傘下 하와이 聯動統制所를 ‘허브’로 駐韓美軍의 聯動統制所와 駐日美軍의 指揮統制시스템(C4I)을 連結해 3國 偵察資産이 蒐集한 北韓 미사일의 發射原點·飛行軌跡 等 核心 情報를 實時間 共有하는 시스템을 早晩間 試驗 稼動할 것으로 알려졌다. 尹 大統領은 이날 慶祝辭에서 韓美日 頂上會議가 “韓半島와 印度太平洋 地域의 平和와 繁榮에 寄與할 3國 共助의 새로운 里程標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3國 合同 軍事訓鍊 實施, 危機 時 相互 協議를 義務化하는 3者 間 핫라인 開設 等이 담긴 ‘캠프 데이비드 原則(Camp David Principles)’이 이番 韓美日 頂上會議에서 採擇될 것이란 展望도 나왔다. 美 인터넷 媒體 額시오스는 “3國 頂上은 이들의 關係를 새롭게 規律할 새로운 프로토콜인 캠프 데이비드 原則을 發表할 準備를 하고 있다”고 報道했다. 캠프 데이비드 原則에는 未來志向的인 韓日 關係의 重要性을 强調하는 內容이 담길 可能性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韓美日 外交長官은 15日 畫像 會談을 가졌다. 3國 頂上會議를 앞두고 關聯 議題들에 對해 細部 事項을 調律한 것으로 傳해졌다.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박효목 記者 tree624@donga.com}

    •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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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凍結 이란 資金’ 解除… 70億달러 移替 始作됐다

    美國과 이란이 이란에 收監돼 있는 美國人을 釋放하는 代價로 韓國 內에 凍結된 約 70億 달러(藥 9兆2700億 원) 規模의 이란 原油 決濟 代金을 이란에 돌려주기로 合意했다. 政府 核心 關係者는 11日 “그런 方向으로 (美國과 이란 間 合意가) 進行된 건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이 가고 사람이 풀리는 問題라 막판까지 어떻게 될진 봐야 한다”면서도 “(合意가 깨지지 않으면) 가을 前 韓國 內 凍結資金 解除 節次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金融圈에 따르면 韓國 內 凍結됐던 이란 原油 決濟 代金은 11日부터 仲介 役割을 하는 스위스 銀行 計座로 移替 作業도 始作된 것으로 傳해졌다. 白堊館 國家安保會議(NSC)는 10日(現地 時間) 代辯人 名義 聲明을 내고 “이란에 不當하게 拘禁된 美國人 5名이 釋放돼 家宅 年金에 들어간 것으로 이란 政府가 確認했다”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美 國務長官도 “이番 措置는 (拘禁된) 美國人들의 惡夢을 끝내기 위한 始作”이라고 强調했다. 이란 外交部도 聲明을 통해 “(이란 資金이) 美國에 依해 數年間 韓國의 銀行에 不法的으로 凍結돼 있었다”며 “이란은 美國으로부터 (凍結資金) 關聯 義務에 對한 約束을 保障받았다”고 밝혔다. 美國이 韓國에 凍結된 이란 石油 資金 等을 解除하는 條件으로 美國인 釋放 措置를 取했다는 것이다. 이란의 原油 輸出 代金은 美國의 制裁로 2019年부터 韓國에 묶였다. 이란은 이를 돌려 달라고 거세게 壓迫했고, 그 過程에서 이란 앞바다인 호르무즈 海峽에서 韓國 船舶을 拿捕하는 等 葛藤도 빚어 왔다. 한-이란 關係의 발목을 잡아 온 凍結 原油 代金 問題가 解決되면 安定的인 에너지 需給이 可能해지고, 韓國 船舶의 安全도 保障될 수 있다. 韓國이 輸入하는 原油의 70% 以上이 호르무즈 海峽을 통하기 때문. 이란은 中東의 戰略的 要衝地이자 人的·物的 潛在力도 豐富한 만큼 이란과의 關係 發展이 우리 外交的·經濟的 地平을 넓혀 줄 것이란 期待感도 나온다.“4년 묶인 資金, 가을前 解除 마무리… 韓-이란 關係 걸림돌 除去” 어제부터 스위스銀으로 移替 始作이란, 食糧 等 支援要請 方式 樹齡2021年 이란, 韓船舶 拿捕 葛藤韓國 內 이란 原油 決濟 代金 凍結로 葛藤이 深化된 限-이란 關係가 이 凍結資金이 풀리면서 正常化될 可能性이 커졌다. 美國과 이란이 이란에 收監된 美國人을 釋放하는 代價로 4年 3個月 前 韓國 內 凍結된 70億 달러(藥 9兆2700億 원) 規模의 資金을 解除하기로 合意했기 때문. 韓國 內 凍結됐던 이란 原油 決濟 代金에 對한 이체 作業은 11日부터 始作됐다. 美國과 이란 間 協商이 막판에 틀어지지 않는다면 凍結資金 解除 節次는 가을 前 마무리될 것으로 展望된다. 政府 核心 關係者는 “아직 美國인 釋放 問題 等과 關聯해 (美國과 이란 間) 最終 協商이 進行 中인 만큼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狀況”이라면서도 “韓-이란 關係에서 가장 큰 障礙物 除去에 對한 期待感이 어느 때보다 큰 건 事實”이라고 强調했다. ● “最終合意에 對한 期待感, 어느 때보다 커” 앞서 이란은 中央銀行(CBI) 名醫의 원貨 決濟 計座를 韓國의 우리銀行, IBK企業銀行 等에 開設해 原油 輸出 代金을 받아 왔다. 韓國 內 凍結된 70億 달러는 이란이 韓國에 輸出한 이 原油 代金이다. 하지만 2018年 5月 도널드 트럼프 美 行政府가 이란 核 開發을 理由로 核合意(JCPOA·包括的 共同行動 計劃)를 脫退하면서 問題가 發生했다. 美國은 버락 오바마 行政府 時節인 2015年 이란 核活動을 制限하는 代身 制裁를 解除키로 核合意를 했는데, 트럼프 行政府가 JCPOA를 脫退했고 나아가 對이란 金融制裁에 나서면서 韓國 內 計座들까지 2019年 5月 凍結된 것. 이 凍結資金 問題는 조 바이든 行政府가 들어선 뒤에도 좀처럼 解決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바이든 行政府는 凍結資金 解除를 이란 核協商에 連繫했는데 이 核協商이 難航을 거듭해 왔기 때문이다. 이런 美國과 이란 間 協商이 再開된 건 지난해 12月부터다. 傲慢 等의 仲裁로 兩國 間 收監者 釋放, 核施設 等에 關한 協商이 始作됐고 凍結資金 解除 協商도 進展됐다. 이와 關聯해 政府 消息通은 “美國과 이란 間 協商은 特히 지난달 末부터 急물살을 탄 것으로 안다”며 “兩國이 이番엔 매우 眞摯하게 協商에 나섰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란 消息通을 引用해 이番에 凍結 解除된 資金은 스위스 銀行을 거쳐 카타르로 移動할 것이라고 報道했다. 이란이 食糧 等 人道的 支援을 要請하는 方式으로 이 資金을 受領한다는 것. 兩國의 收監者가 이미 矯導所 밖으로 移送된 만큼 이란 計座에 凍結資金이 移替되고 收監者가 맞交換되는 節次 等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과의 關係 改善, 安定的 에너지 需給에 必須” 이란은 石油 代金으로 支給받아야 하는 莫大한 돈이 묶인 뒤부터 그동안 우리 政府에 露骨的인 不滿을 表出해 왔다. 이란 革命守備隊가 2021年 1月 페르시아灣 호르무즈 海峽에서 韓國 國籍 船舶을 拿捕한 事件이 代表的이다. 이란 政府는 拿捕 뒤 “韓國 政府가 70億 달러를 人質로 잡고 있다”고 主張했다. 以後엔 凍結資金 問題 解決에 對한 우리 政府의 眞情性 있는 意志 表明 等을 條件으로 事件 發生 95日 만에 抑留를 解除했다. 政府는 凍結資金 移轉 節次가 無事히 完了되면 兩國 關係 惡化를 招來한 가장 큰 障礙物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政府 關係者는 “韓國이 輸入하는 原油의 70% 以上이 호르무즈 海峽을 거치는 만큼 이란과의 關係 改善은 安定的 에너지 需給에도 必須”라고 했다. 다만 一角에선 이番 協商이 이란 核協議와는 別個로 進行된 데다 JCPOA가 復元된 것도 아닌 만큼 限界가 있을 거란 觀測도 나온다. 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워싱턴=문병기 特派員 weappon@donga.com강우석 記者 wskang@donga.com신규진 記者 newjin@donga.com}

    • 20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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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正恩, 서울-계룡대 가리키며 “攻勢的 戰爭準備”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이 9日 勞動黨 中央軍事委員會를 열고 “戰爭抑制力 使命 遂行의 威力(强力)韓 打擊 手段들을 더 많이 擴大 保有하고 (이를) 部隊들에 機動的으로 實戰 配備(配置)하는 事業을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特히 金 委員長은 會議에서 韓國 地圖의 서울과 陸海空軍 本部가 있는 忠南 계룡대 附近을 가리키며 攻勢的 戰爭 準備를 强調했다. 戰爭抑制力은 核武力을 의미하는 만큼 龍山 大統領室과 계룡대 等 韓國의 戰爭 指揮部를 短時間에 攻擊할 수 있는 戰術核武器 搭載 미사일 配置를 加速化하겠다고 露骨的으로 威脅한 것이다. 北韓 朝鮮中央通信은 10日 金 委員長 主宰로 열린 前날 會議에서 戰爭 準備를 더욱 徹底히 하기 위한 攻勢的인 軍事的 對應安易 決定됐다면서 이같이 報道했다. 앞서 4月 北韓은 金 委員長이 指導賞 京畿 平澤 美軍基地(캠프 험프리스) 一帶로 推定되는 地域을 가리키는 모습을 公開한 바 있다. 情報 消息通은 “4月에는 韓美를 同時에 核으로 겨냥하고 있다는 意圖를 내비친 것이라면 이番엔 韓國 首腦部를 核으로 迅速 除去할 수 있다는 自信感을 드러낸 것”이라고 分析했다. 軍 關係者는 “18日 美國에서 열리는 韓美日 頂上會議와 이달 末 韓美 聯合訓鍊을 겨냥한 敵對感의 標示”라며 “早晩間 北韓이 미사일 連鎖 挑發에 나설 可能性이 크다”고 했다. 韓美 軍 消息通에 따르면 北韓은 다음 달 9日 政權樹立日에 앞서 軍事偵察衛星 發射를 試圖할 可能性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金 “戰線部隊에 軍事行動指針 示達”… 政府 “韓美訓鍊 威脅 메시지”金 “威力한 打擊手段 實戰 配置해야”북한 軍總參謀長 리영길 再任命‘軍部 1人者’ 朴釘遷都 모습 드러내“대규모 武力 挑發 强行 信號” 分析9日 北韓 勞動黨 中央軍事委員會 擴大會議가 열린 黨中央위 本部廳舍. 金正恩 國務委員長은 深刻한 表情을 지으며 옆에 걸린 大型 韓國 地圖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指導 部分은 意圖的으로 뿌옇게 處理됐지만 金 委員長이 콕 집어 가리킨 두 곳은 서울과 忠南 계룡대 隣近. 金 委員長은 다그치듯 뭔가를 指示하고, 兩쪽으로 堵列해 앉은 軍 首腦部들은 熱心히 傾聽한다. 一部는 初等學生이 받아 敵듯 熱心히 메모하고 있다. 金 委員長 뒤쪽 會議場 壁面에는 ‘白頭血統’ 權威를 象徵하듯 金 委員長의 할아버지인 金日成, 아버지인 김정일의 大型 肖像畫가 나란히 걸려 있다. 北韓 官營媒體인 朝鮮中央通信이 10日 寫眞으로 公開한 前날 擴大會議 場面들이다. 金 委員長은 “攻勢的 戰爭 準備”를 하겠다면서 “戰線部隊들에 重要 軍事行動指針을 示達했다”고 밝혔다고 通信은 報道했다. 統一部는 “8月 下旬에 있을 韓美 聯合訓鍊에 對한 威脅”이라고 評價했다.● 軍 “金正恩, 韓國軍 指揮部 無力化 指示한 것” 이番 會議에선 “前線(一線)部隊들의 擴大 變化된 作戰 領域과 作戰 計劃에 따르는 重要 軍事行動指針이 示達됐다”고 通信은 傳했다. 또 “敵들의 攻擊을 壓倒的인 戰略的 抑制力으로 一擧에 無力化시키고 同時多發的 軍事的 攻勢를 取하기 위한 問題들이 討議됐다”고도 했다. 그間 北韓은 彈道미사일 挑發, 對南·對美 非難 談話 等 方式으로 週로 韓美를 威脅했지만 앞으론 보다 積極的인 ‘軍事 作戰’ 等 挑發에 나설 수 있음을 示唆한 것이다.북한은 金 委員長이 指導를 가리키며 指示하는 場面도 公開했다. 앞서 4月 黨 中央軍事委 擴大會議 當時 金 委員長이 韓國 地圖의 平澤 駐韓美軍 基地 一帶를 가리키는 寫眞을 公開한 지 4個月 만이다. 이에 對해 政府 當局者는 “有事時 龍山 大統領室과 陸海空 3軍 本部가 있는 계룡대 等 大韓民國 指揮部를 最短 時間에 無力化하라고 指示한 것”이라고 分析했다. 軍 高位 關係者도 “韓美 核協議그룹(NCG) 等 美國의 擴張抑制(核雨傘) 强化에 맞서 北韓이 有事時 韓國 首腦部를 가장 먼저 除去하겠다는 戰爭 計劃을 具體化한 것”이라고 强調했다. 다만 “김정은이 4個月 만에 또 南韓 地圖를 펼쳐 든 건 韓美 擴張抑制 强化를 그만큼 두려워한다는 傍證”이라고도 했다.김 委員長은 會議에서 “위력(强力)韓 打擊 手段들을 더 많이 保有하고 部隊들에 實戰 配置해야 한다”고도 했다. 軍 當局은 “北韓이 戰術核을 搭載한 미사일을 最大 數十 곳 標的에 同時多發로 퍼붓는 作戰을 세우고 있는 것”이라고 解釋했다. 當局은 金 委員長이 有事時 韓國의 主要 空港과 港灣, 通信 基盤시설망을 戰術核으로 一齊히 攻擊하는 方案을 指示했을 可能性도 排除하지 않고 있다. 軍 當局은 北韓이 이달 末 韓美 聯合訓鍊을 겨냥해 大統領室과 계룡대, 平澤 基地 等 主要 타깃의 四거리에 맞춰 海上으로 ‘北韓版 이스칸데르(KN-23)’ 等 미사일을 同時多發로 쏘는 ‘戰術核 打擊 訓鍊’에 나설 可能性에 注目하고 있다.● “리영길 總參謀長 再任命, 武力 挑發 信號” 北韓은 이番 會議에서 軍 作戰을 總括하는 總參謀長(우리의 合參議長 格)을 박수일 大腸에서 리영길 次帥로 交替했다. 이를 두고 “大規模 武力 挑發을 敢行하겠다는 信號”라는 解釋이 나온다. 지난해 末 解任된 뒤 公式 席上에 보이지 않던 ‘軍部 1人者’ 박정천 前 勞動黨 中央軍事委 副委員長도 이番 會議에 모습을 드러냈다.김 委員長은 “軍需工場들은 軍의 作戰 需要에 맞게 各種 武裝 裝備들의 大量生産 鬪爭을 本格的으로 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와 關聯해선 專門家들은 “러시아 等을 相對로 軍需物資를 支援하는 ‘武器 세일즈’를 하기 위해 名分을 쌓는 것”이라고 分析했다. 홍민 統一硏究院 先任硏究委員은 “在來式 戰力에 該當하는 武器들을 生産하는 것을 正當化하려는 目的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韓美 聯合訓鍊 等 韓半島의 狀況을 名分으로 삼아 在來式 武器를 開發하고 實際로는 러시아 等에 供給하는 ‘세일즈’ 用途로 쓰려는 것”이라고 내다봤다.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고도예 記者 yea@donga.com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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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年만에 돌아오는 中 團體觀光… 6個 路線 페리 오늘 再開

    中國이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配置에 對한 報復 措置로 2017年 3月부터 施行됐던 韓國 團體觀光 禁止 措置를 解除했다. 美國과의 霸權 葛藤, ‘디플레이션(物價 下落 속 景氣 沈滯)’ 危險 高調, 暴雨 等으로 中國 經濟에 警告燈이 켜진 狀況에서 團體觀光 再開를 통한 經濟 活性化, 韓國과의 半導體 協力을 包含한 關係 改善 等을 摸索하려는 行步라는 分析이 나온다. 10日 中國 文化餘裕部(文化관광부)는 韓國, 美國, 日本 等 世界 78個國에 對한 中國人 團體旅行을 全面 許容한다며 “旅行 市場이 全般的으로 平穩하게 運營되고 있어 交流 및 協力에 肯定的인 役割을 促進했다”고 밝혔다. 올 2月 20個國, 3月 40個國에 門을 연 데 이은 3次 措置다. 이를 통해 韓國은 約 6年 5個月 만에 中國人 團體觀光客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20年 初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勃發 後 中國人 團體 觀光客을 받지 못했던 美國, 日本 等은 3年 6個月餘 만이다. 國內에서는 中國의 이番 決定에 對해 大體로 肯定的인 反應을 보이고 있다. 外交部 當局者는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韓中 關係 回復, 經濟的인 側面 等을 考慮할 때 一旦 肯定的으로 보고 있다”며 “中國 側과 觀光 再開 時點, 方式 等에 關해 緊密하게 疏通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아직 具體的인 措置가 施行되진 않은 만큼 兩國 關係에 어떤 影響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하는 狀況이라고도 했다. 11日부터는 코로나19 流行으로 中斷됐던 中國∼韓國 間 6個 路線 페리 運航도 再開된다. 文化體育觀光部 關係者는 “觀光 統計에 따르면 韓國을 찾는 中國人의 90%가 航空, 10%가 페리 等 船舶을 利用한다”며 中國 웨이하이∼京畿 平澤 等 6個 路線의 페리 運航을 再開한다고 說明했다. 이달 末에는 中國 베이징, 선양의 비자 申請센터 또한 門을 열기로 했다. 文體部 關係者는 “이미 지난달 月別 訪韓 外來 觀光客 數에서 中國이 1位(暫定 24萬 名)로 集計됐다”며 올가을 中國 最大 連休인 ‘國慶節’(9月 29日∼10月 6日)을 겨냥해 다음 달 베이징, 상하이 等 中國 大都市에서 ‘K觀光 로드쇼’도 열 計劃이라고 말했다. 一角에서는 中國의 韓國 團體觀光 再開 措置가 다른 나라보다 훨씬 늦게 이뤄졌다는 點에서 中國이 韓中 關係 改善보다는 經濟 活性化 目的으로 이를 許容했다고 보고 있다. 中國人 團體觀光客의 韓國 訪問이 늘어나면 韓國 觀光客의 中國 房門 또한 增加할 것이고, 이는 最近 物價 下落과 消費 不振에 따른 景氣 沈滯 憂慮가 큰 中國 經濟에 肯定的 影響을 미칠 可能性이 높기 때문이다.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金正恩 記者 kimje@donga.com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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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光化門에서/신진우]가시화된 트럼프 리스크… 트럼프팀 構成까지 檢討해야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트럼프가 再選되면 다른 職業을 찾겠다.” 2018年 싱가포르의 한 호텔. 우리 外交 當局者는 美國 側 카운터파트가 한숨을 푹 쉬며 이렇게 말했다고 귀띔했다. 北-美 頂上會談을 이틀 앞둔 그날, 美 國務部 當局者는 왜 가슴에 ‘辭職書’를 품었을까. 理由는 簡單했다. 도널드 트럼프 當時 大統領 特有의 變德 때문이었다. 午前에 自身의 트위터에 올린 말을 그날 午後 뒤집을 수 있는 트럼프의 卽興的인 氣質은 美 公職者들에게 惡夢이었다고 한다. 特히 相對國이 있는 만큼 政策 決定에 신중함이 要求되는 外交 當局에선 트럼프의 손가락이 가장 큰 리스크란 自嘲까지 나왔다. 그런 트럼프가 다시 急浮上하고 있다. 各種 루머 爆擊으로 잇달아 刑事 起訴되며 司法 리스크를 한가득 떠안았지만 來年 美 大選 當選 可能性은 높아지는 趨勢다. 大選 支持率 輿論調査에선 再選을 노리는 조 바이든 大統領을 誤差範圍 밖에서 앞서기도 했다. 2020年 大選 結果 뒤집기 試圖 嫌疑로 最近 追加 起訴까지 됐지만 黨內 競選 輿論調査 支持度는 오히려 더 올랐다. 올해 初만 해도 트럼프의 負傷을 ‘설마’ 하는 心情으로 지켜보던 우리 政府도 몇 달 前부턴 當選 可能性을 排除하지 않는 氣流다. 政府 高位 當局者는 “美 大選까지 1年 넘게 남았지만 넉넉하지 않은 時間”이라며 緊張感을 내비쳤다. 白堊館 看板이 바뀌면 安保·經濟 이슈까지 全般에 걸친 새판 짜기가 必要한 만큼 對備하려면 적지 않은 時間이 必要하단 意味다. 트럼프가 當選되면 韓美 關係 地形은 完全히 再編될 可能性이 크다. 尹錫悅 政府의 對美 基調·政策은 엄청난 挑戰에 直面한다. 이런 雰圍氣를 反映하듯 現 政府 初代 安保室張인 김성한 前 室長은 最近 한 演說에서 “앞으로 1年 半 程度가 우리에게 주어진 골든 타임”이라고 했다. 트럼프 當選 可能性이 커진 만큼 來年 美 大選 前까지 現在 進行 中인 韓美 擴張抑制 實務協議 等이 安着하도록 拍車를 加해야 한다는 얘기다. 特히 트럼프 特有의 獨斷과 固執, 變德은 尹錫悅 政府에 不便한 變數다. 韓美 間 豫想치 못한 不協和音을 招來할 수 있어서다. 情報 消息通은 “그나마 트럼프 1期 땐 ‘政治 初步’ 트럼프가 參謀 얘기를 좀 듣기라도 했다”면서 “돌아온 트럼프는 國政을 正말 自身 입맛대로 밀어붙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防衛費 分擔이든 駐韓美軍 撤收든 韓國에 더 露骨的으로 要求하고 變德까지 부릴 수 있다는 意味다. 一角에선 트럼프가 當選되면 美國 內 分裂 可能性이 커져 트럼프가 이 內部 分裂을 縫合하기 위해서라도 韓國 等 同盟國들에 부담스럽고 비싼 請求書를 내밀 거란 觀測도 나온다. 사람은 變하지 않는다. 트럼프도 마찬가지다. 아니, 돌아온 트럼프는 더 變化無雙한 펀치를 언제 어디서 날릴지 모른다. 트럼프 變數가 몰고 올 엄청난 波長을 떠올리면 그 準備는 只今 始作해도 늦다. 트럼프 신드롬을 分析하는 건 勿論, 트럼프 執權 時 豫想되는 리스크를 따져보고 맞춤型 對應策까지 마련해 둘 ‘트럼프팀’ 構成도 眞摯하게 檢討해 볼 때다.신진우 政治部 次長 niceshin@donga.com}

    •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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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監査院, 文政府 ‘사드 正常化 故意 遲延’ 疑惑 監査 檢討

    監査院이 文在寅 政府 當時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正常化가 故意로 遲延됐다는 疑惑 等에 對해 監査 進行 與否를 檢討中이다. 大統領室 國家安保室 等에선 眞相 把握을 위한 自體 調査가 이미 進行 中인 것으로 傳해졌다. 1日 旅券 等에 따르면 900餘 名의 豫備役 將星 모임인 大韓民國守護豫備役將星團은 지난달 31日 監査院에 靑瓦臺, 國防部 等에 對한 監査를 請求했다. 保安 監査 形態로 이番 監査가 實施되면 當時 文在寅 政府가 評價協議會 構成 等 一般 環境影響評價(환坪) 節次를 最大限 遲延시켰다는 疑惑을 集中的으로 들여다볼 方針이다. 앞서 與圈을 中心으론 2017年 5月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前 代表의 訪中(訪中)을 起點으로 中國의 意思를 反映해 ‘사드 3不(사드 追加 配置 不可, 美國 미사일防禦體系 不參, 韓美日 軍事同盟 不可) 1寒(사드 運用 制限)’이 事實上 決定된 것 아니냐는 疑惑이 提起된 바 있다. 이에 따라 以後 사드 正常化의 核心 節次인 一般 환坪이 文在寅 政府 任期 내내 故意로 遲延됐다는 疑惑이 增幅됐는데, 이番 監査가 進行되면 이에 對한 眞相 糾明에 速度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當時 國家安全保障會議(NSC) 常任委員會 直後 國防部가 환坪에 對한 故意 遲延 方針을 定했다는 疑惑도 불거진 만큼, 監査院은 當時 靑瓦臺 高位 關係者들로부터 어떤 指針이 있었는지도 確認할 것으로 展望된다. 監査院은 사드 3不 1寒 決定 疑惑 等에 對해 監査가 請求된 만큼 폭넓게 들여다볼 方針이다. 앞서 國民의힘에선 “國防部 實務者들을 包含해 (李 前 代表 訪中 前後) 當時 業務 關聯者들의 信憑性 있는 證言들을 多數 確保했다”며 關聯 疑惑에 對한 監査를 促求한 바 있다. 文在寅 政府가 사드 關聯 文書를 意圖的으로 破棄했는지도 이番 監査 檢討 對象이다. 安保室 等 政府 次元의 調査는 이와 別途로 進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政府 高位 關係者는 “眞相 把握 次元에서 當時 狀況들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신규진 記者 newjin@donga.com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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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監査院, 文政府 사드 關聯 疑惑 監査 나선다

    監査院이 文在寅 政府 當時 불거진 各種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疑惑들 關聯해 監査에 나선다. 1日 複數의 與圈 消息通에 따르면 ‘大韓民國守護豫備役將星段(臺數長)’은 지난달 31日 監査院에 靑瓦臺·國防部 等에 對한 監査를 請求했다. 臺數長은 김태영 李鍾九 김동신 前 國防部 長官 等 900餘 名이 參與하고 있는 團體다. 保安 監査 形態로 進行되는 이番 監査에선 于先 文在寅 政府 當時 國防部가 國家安全保障會議(NSC) 常任委員會 直後 慶北 星州 사드 基地에 對한 一般 環境影響評價(환坪)를 最大限 遲延시켰다는 疑惑 等에 對해 集中的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2017年 10月부터 推進된 환坪은 文在寅 政府 任期가 끝날 때까지 마무리되지 않았다. 이에 換坪 故意 遲延 疑惑이 最近 執症敵으로 提起됐다. 當時 NSC 常任委 直後 國防部가 환坪에 對한 ‘故意 遲延’ 方針을 定했다는 疑惑도 불거진 만큼, 監査院은 當時 靑瓦臺 高位 關係者들로부터 어떤 指針이 있었는지 等도 들여다볼 것으로 傳해졌다. 監査院은 文在寅 政府가 사드 關聯 文書를 意圖的으로 破棄했는지도 感謝한다. 또 中國과의 關係를 考慮해 사드 3弗(不)과 사드 運用을 制限하는 1寒(限)李 決定됐다는 疑惑 等에 對해서도 폭넓게 監査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國民의힘에선 “當時 國防部 實務者들을 包含해 (訪中) 前後 當時 業務 關聯者들의 信憑性 있는 證言들을 多數 確保했다”며 關聯 疑惑에 對해 感謝 促求 方針을 밝힌 바 있다. 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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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來달 18日 韓美日 頂上會談, 캠프 데이비드 發表文 낼듯

    尹錫悅 大統領과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日本 總理가 다음 달 18日 워싱턴 隣近에 있는 大統領 專用 別莊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頂上會議를 갖는다. 3國은 文書로 發表文을 내는 方案도 調律 中이다. 바이든 大統領은 이番 頂上會議 開催를 言及하며 “두 나라(韓國과 日本)는 第2次 世界大戰 以後 (最近) 關係를 回復했다(rapprochement)”면서 “(兩國 關係의) 根本的 變化(fundamental change)”라고 强調했다. 커린 孱疲에어 白堊館 代辯人은 28日(現地 時間) 聲明을 내고 “頂上들은 美日, 韓美 間 철통같은 同盟과 友情을 통한 强力한 紐帶를 再確認하며 3國 關係의 새로운 場(chapter)을 祝賀할 것”이라고 밝혔다. 大統領室 이도운 代辯人도 29日 書面브리핑에서 “이番 頂上會議는 核心 價値를 共有하는 3國 間 協力을 새로운 水準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重要한 轉機”라고 强調했다. 韓美日 頂上은 다음 달 18日 午前부터 캠프 데이비드에서 形式·主題에 拘礙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리트리트’ 方式으로 會議를 이어나간다. 政府 核心 關係者는 “共感帶가 形成되면 當然히 文書로 結果도 낼 것”이라며 “(共同聲明, 言論發表 等) 形式에 對해선 이제부터 調律해 봐야 아는 狀況”이라고 했다. 北韓과 러시아는 더욱 密着하는 模樣새다. 特히 우크라이나軍이 러시아軍을 相對로 北韓製 武器를 使用하는 場面까지 捕捉됐다고 英國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日(現地 時間) 報道했다. 우크라이나軍 砲兵隊가 러시아軍 武器를 손에 넣었는데 이 武器가 北韓製 로켓이란 것. 實際 北韓製라면 지난해부터 이어진 北-러 간 武器 去來 疑惑의 實體가 드러난 셈이다. 이와 關聯해 우리 政府 高位 關係者는 “北韓이 多聯裝 로켓 等 武器를 支援했을 蓋然性은 充分하다고 評價하고 있다”고 밝혔다.“한미일 이어 韓美-韓日 頂上會談… 北核 擴張抑制 于先 論議” 來달 18日 美 캠프 데이비드 會談大統領室 “共同會見-文書形式 調律”韓美日 頂上 午餐 晩餐은 없을듯美, 韓美 核協議그룹 安定化 主力 “캠프 데이비드에 韓美日 頂上들이 모여 共感帶를 形成한다면 文書로 歷史的인 結果文도 發表할 수 있다. 韓美日 三角協力에 重大 轉換點이 될 것이다.” 尹錫悅 大統領이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 招請으로 다음 달 18日 美國 大統領 別莊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韓美日 頂上會議에 參席하는 것과 關聯해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30日 이같이 밝혔다. 이番 頂上會議는 多者會議 參席 契機가 아닌 3國 頂上 間 만남만을 위해 모이는 첫 事例다. 그런 만큼 그 自體로 象徵性이 있지만 重要한 結果文까지 낼 수 있다면 그 意味는 더욱 깊어질 수 있다고 政府는 보고 있다. 3國은 北韓 核·미사일 威脅에 맞선 擴張抑制(核雨傘) 方案, 印度太平洋 問題 等 安保 共助는 勿論이고 供給網 協力, 우크라이나 戰爭 等 글로벌 懸案 等까지 集中 論議할 것으로 展望된다.● “兩者會談度 進行… 3國 頂上, 午餐도 함께할 것”大統領室은 29日 書面 브리핑에서 “이番 會議를 통해 韓美日 3國이 함께 規則 基盤의 國際秩序를 增進하고, 役內外 安保와 經濟的 繁榮에 더욱 積極的으로 寄與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期待한다”고 强調했다. 大統領室 關係者는 “이番 會議에선 北核 미사일 威脅에 對應할 方案 等이 于先 論議될 것”이라며 “中國의 霸權 膨脹이나 우크라이나 戰爭 等 글로벌 懸案은 勿論이고 最近 加速化되는 北-中-러 3國 密着 等에 對한 意見도 交換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캠프 데이비드에선 3國 會議는 勿論이고 別途 兩者會談度 進行될 것으로 보인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30日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韓美, 한일 等 兩者會談度 進行될 것”이라며 “그런 만큼 兩者 懸案 等도 論議될 것”이라고 했다. 頂上會議 日程 中 3國 頂上은 午餐도 함께할 것으로 傳해졌다. 韓美日은 會議 後 共同 記者會見 等을 進行하는 方案도 調律 中이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北核 問題, 擴張抑制, 인태地域 安保 問題, 經濟安保 供給網 等에 對한 韓美日 3國 頂上의 共感帶를 담아 結果文書를 낼지 等 形式에 對해서도 이제 論議할 것”이라고 傳했다. 다만 이 關係者는 “이番이 첫 3國 頂上會議人 데다 3國 頂上이 (日本) 히로시마에서 만난 지 몇 달 되지 않은 만큼 共同宣言 水準으로 눈에 띄는 內容이 發表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番 會議가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것을 두고 大統領室은 “美國이 韓美日 協力에 對한 意志와 韓日 頂上들에 對한 각별한 友誼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評價했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3國 頂上이 各自 바쁜 日常에서 解放돼 韓美日 頂上會議에만 集中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캠프 데이비드는 워싱턴에서 北西쪽으로 100km 떨어진 메릴랜드州 캐톡틴 山脈에 있는 約 5000㎡(約 1500坪) 規模의 美國 大統領 專用 別莊이다. 過去 美國 大統領들이 世界 指導者들을 招請해 歷史的 合意를 끌어낸 場所이기도 하다. ● 韓美日 頂上會議, 쿼드 같은 協議體로 자리 잡을 首都韓美日 頂上會議가 定例化되면 美國 日本 濠洲 印度의 4字 安保協議體人 쿼드(Quad)처럼 東北亞 域內 秩序 維持를 위한 別途 協議體로 자리 잡을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 바이든 大統領은 28日(現地 時間) 쿼드를 言及하며 “제가 쿼드를 構成한 東南아시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봐 달라”며 “시진핑 (中國 國家)主席은 ‘(쿼드가) 나를 包圍하려 한다’고 하지만 나는 ‘그게 아니다. 團地 道路의 規則이 바뀌지 않도록 하고 싶을 뿐’이라고 答한다”고 했다. 바이든 大統領이 이番 頂上會議 場所를 캠프 데이비드로 選定한 게 來年 美國 大統領 選擧를 앞두고 韓美日 共助 强化와 韓美 核協議그룹(NCG) 安定化 等을 外交 成果로 내세우기 위한 布石이란 分析도 있다. 앞서 韓美 兩側은 NCG에 當場 日本이 參與할 可能性은 否認했다. 하지만 이番 會議에서 어떤 形態로든 日本 參與 可能性 等이 擧論될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온다.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뉴욕=김현수 特派員 kimhs@donga.com}

    •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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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正恩, 러 國防에 北韓版 ‘글로벌호크-리퍼’ 直接 紹介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이 停戰 70周年을 맞아 訪北 中인 세르게이 쇼이구 國防長官 等 러시아 軍事代表團에 新型 無人機를 비롯한 最新型 武器를 紹介하며 北-러 間 密着을 誇示했다. 韓美日 3國의 對北 共助 强化를 맞받아치는 同時에 우크라이나와 長期間 戰爭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를 對象으로 ‘武器 세일즈’에 나선 것이라는 觀測이 나온다. 北韓 官營 媒體들은 27日 金 委員長의 러시아 軍事代表團 接見 消息을 報道하면서 “國防 安全 分野에서 相互 關心事로 되는 問題들과 地域·國際 安保 環境에 對한 評價와 意見을 交換했다”며 “(北-러 間) 完全한 見解 一致를 보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國防部도 이날 “金 委員長과 쇼이구 長官이 安保 懸案을 論議했다”고 했다. 政府 高位 當局者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을 理由로 國境을 閉鎖했던 北韓이 처음으로 國境을 열고 러시아 高位級 代表團을 北韓 武器 展示場까지 招請한 自體가 兩國 간 武器 去來 可能性을 露骨的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評價했다. 쇼이구 國防長官은 金 委員長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大統領의 親書를 傳達했다.● 김정은 ‘北韓版 리퍼·글로벌호크’ 直接 說明27日 北韓 勞動新聞에 따르면 金 委員長은 26日 쇼이구 長官 一行과 停戰 70周年 記念 ‘武裝裝備展示會 2023’을 參觀했다. 公開된 20張의 寫眞엔 金 委員長이 쇼이구 長官 一行과 行事場 곳곳에 陳列된 武器裝備를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火星-17型 液體燃料 大陸間彈道미사일(ICBM)과 火星-18型 固體燃料 ICBM, 極超音速 및 巡航미사일, 核魚雷(海溢), 超大型放射砲 等 金 委員長 執權 期間에 開發한 武器들이 總網羅됐다. 特히 金 委員長이 新型 無人攻擊機와 無人偵察機 앞에서 쇼이구 長官 一行에게 說明하는 모습도 捕捉됐다. 美國의 ‘킬러 드론’인 리퍼(MQ-9)와 恰似한 新型 無人攻擊機는 空對地미사일을 날개에 裝着한 形態로 처음 公開됐다. 리퍼는 現存 最强의 無人攻擊機이자 ‘하늘의 暗殺者’로 불린다. 14時間 以上 偵察·監視는 勿論 空對地미사일과 誘導爆彈 等으로 敵 首腦部 暗殺 作戰 等에 投入된다. 올해 3月 初 죽음의 白鳥인 B-1B 戰略爆擊機와 함께 韓半島에 처음 展開돼 우리 空軍과 聯合訓鍊을 實施한 바 있다. 우리 軍의 高高度 無人偵察機人 美國 ‘글로벌호크(RQ-4)’와 거의 똑같은 外樣의 新型 大型 無人機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앞·옆에서 撮影된 寫眞을 보면 엔진 位置와 날개 形態 等 全般的 模樣과 크기가 ‘짝퉁 글로벌호크’로 보일 程度다. 글로벌호크는 30時間 以上 飛行하며 20km 上空에서 地上 30cm 크기의 物體를 全天候로 識別할 수 있다. 寫眞 속 無人偵察機와 無人攻擊機 앞에 세워진 說明板에는 두 機種이 飛行하는 場面도 있었다. 이날 朝鮮中央TV가 放送한 展示會 오프닝 映像에도 두 機種의 飛行 場面이 담겼다. 이미 試驗飛行까지 進行했다는 意味다. 두 無人機에는 韓國 空軍 軍用機의 國籍 表記 圖章인 ‘大韓民國 空軍’ 글字體와 거의 同一한 글字體로 ‘朝鮮人民軍空軍’이라고 表記돼 있었다. 신종우 韓國國防安保포럼 事務局長은 “胴體에 언뜻 보면 大韓民國 空軍처럼 보이도록 우리 軍과 똑같은 글씨體로 ‘朝鮮人民軍空軍’이라고 붙여 놓은 것”이라며 “有事時 彼我 識別을 곤란하게 하려는 欺瞞 意圖”라고 分析했다. 軍 消息通은 “두 無人機의 具體的 諸元과 性能은 分析 中”이라며 “(러시아에 對한) 無人機 販賣에 各別한 功을 들이는 걸로 推定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攻襲에 이란製 無人機를 大擧 活用한 러시아에 北韓 無人機를 提供할 수 있음을 示唆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러에 武器 支援 代價로 核技術 받을 수도”우크라이나 戰爭이 長期化되는 가운데 이番 러시아 代表團 訪北을 契機로 北韓의 武器 輸出에 速度가 붙을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 北韓의 對러시아 武器 輸出 疑惑은 이미 꾸준히 提起돼 왔다. 政府 消息通은 “美國 等 西方 世界로부터 積極 支援을 받는 우크라이나와 달리 러시아는 砲彈이나 在來式 武器가 떨어져 허덕이고 있다는 말이 꾸준히 나온다”며 “北韓의 支援이 러시아에는 단비가 될 것”이라고 强調했다. 特히 이番 展示場에서 露出한 短距離彈道미사일이나 無人機의 境遇 러시아가 當場 必要로 하는 電力이란 點에서 北-러 간 武器 去來 可能性이 높다는 分析이다. 一角에선 北韓이 이番 高位級 會談을 契機로 러시아에 武器 支援을 代價로 高度化된 核技術 等을 받지 않겠느냐는 觀測도 나온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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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正恩, 러 國防長官에 北韓版 ‘킬러 드론’ 紹介…武器 輸出 可能性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이 停戰 70周年을 맞아 訪北 中인 세르게이 쇼이구 國防長官 等 러시아 軍事代表團에게 新型 無人機를 비롯한 最新型 武器를 紹介하며 北-러 間 密着을 誇示했다. 韓美日 3國의 對北 共助 强化를 맞받아치는 同時에 우크라이나와 長期間 戰爭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를 對象으로 ‘武器 세일즈’에 나선 것이라는 觀測이 나온다.북한 官營媒體들은 27日 金 委員長의 러시아 軍事代表團 接見 消息을 報道하면서 “國防安全 分野에서 相互 關心事로 되는 問題들과 地域·國際 安保環境에 對한 評價와 意見을 交換했다”며 “(北-러 間) 完全한 見解 一致를 보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國防部도 이날 “金 委員長과 쇼이구 長官이 安保 懸案을 論議했다”고 했다.정부 高位 當局者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을 理由로 國境을 閉鎖했던 北韓이 처음으로 國境을 열고 러시아 高位級 代表團을 北韓 武器展示場까지 招請한 自體가 兩國 간 武器 去來 可能性을 露骨的으로 보여준 것 ”이라고 評價했다. 쇼이구 國防長官은 金 委員長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大統領의 親書를 傳達했다.● 김정은 ‘北韓版 리퍼·글로벌호크’ 直接 說明27日 北韓 勞動新聞에 따르면 金 委員長은 26日 쇼이구 長官 一行과 停戰 70周年 記念 ‘武裝裝備 展示會 2023’을 參觀했다. 公開된 20張의 寫眞엔 金 委員長이 쇼이구 長官 一行과 行事場 곳곳에 陳列된 武器裝備를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火星-17型 液體燃料 大陸間彈道미사일(ICBM)과 火星-18型 固體燃料 ICBM, 極超音速 및 巡航미사일, 核魚雷(海溢), 超大型放射砲 等 金 委員長 執權 期間에 開發한 武器들이 總網羅됐다.특히 金 委員長이 新型 無人攻擊機와 無人偵察機 앞에서 쇼이구 長官 一行에게 說明하는 모습도 捕捉됐다. 美國의 ‘킬러 드론’인 리퍼(MQ-9)와 恰似한 新型 無人攻擊機는 空對地미사일을 날개에 裝着한 形態로 처음 公開됐다. 리퍼는 現存 最强의 無人攻擊機이자 ‘하늘의 暗殺者’로 불린다. 14時間 以上 偵察·監視는 勿論 空對地미사일과 誘導爆彈 等으로 敵 首腦部 暗殺 作戰 等에 投入된다. 올해 3月 初 죽음의 白鳥인 B-1B 戰略爆擊機와 함께 韓半島에 처음 展開돼 우리 空軍과 聯合訓鍊을 實施한 바 있다.우리 軍의 高高度 無人偵察機人 美國 ‘글로벌호크(RQ-4)’와 거의 똑같은 外樣의 新型 大型無人機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앞·옆에서 撮影된 寫眞을 보면 엔진 位置와 날개 形態 等 全般的 模樣과 크기가 ‘짝퉁 글로벌호크’로 보일 程度다. 글로벌호크는 30時間 以上 飛行하며 20km 上空에서 地上 30cm 크기의 物體를 全天候로 識別할 수 있다.사진 속 無人偵察機와 無人攻擊機 앞에 세워진 說明板에는 두 機種이 飛行하는 場面도 있었다. 이날 朝鮮中央TV가 放送한 展示會 오프닝 映像에도 두 機種의 飛行 場面이 담겼다. 이미 試驗飛行까지 進行했다는 意味다.두 無人機에는 韓國 空軍 軍用機의 國籍 表記 圖章인 ‘大韓民國 空軍’ 글字體와 거의 同一한 글字體로 ‘朝鮮人民軍空軍’이라고 表記돼 있었다. 신종우 韓國安保安保포럼 事務局長은 “胴體에 언뜻 보면 大韓民國 空軍처럼 보이도록 우리 軍과 똑같은 글씨體로 ‘朝鮮人民軍空軍’이라고 붙여놓은 것”이라며 “有事時 彼我識別을 곤란하게 하려는 欺瞞 意圖”라고 分析했다. 軍 消息通은 “두 無人機의 具體的 諸元과 性能은 分析 中”이라며 “(러시아에 對한) 無人機 販賣에 各別한 功을 들이는 걸로 推定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攻襲에 이란製 無人機를 大擧 活用한 러시아에 北韓 無人機를 提供할 수 있음을 시시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러에 武器 支援 代價로 核技術 받을 수도”우크라이나 戰爭이 長期化되는 가운데 이番 러시아 代表團 訪北을 契機로 北韓의 武器 輸出에 速度가 붙을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 北韓의 對러시아 武器 輸出 疑惑은 이미 꾸준히 提起돼 왔다.정부 消息通은 “美國 等 西方世界로부터 積極 支援을 받는 우크라이나와 달리 러시아는 砲彈이나 在來式 武器가 떨어져 허덕이고 있다는 말이 꾸준히 나온다”며 “北韓의 支援이 러시아에는 단비가 될 것”이라고 强調했다. 特히 이番 展示場에서 露出한 短距離彈道미사일이나 無人機의 境遇 러시아가 當場 必要로 하는 電力이란 點에서 北-러 간 武器 去來 可能性이 높다는 分析이다. 一角에선 北韓이 이番 高位級 會談을 契機로 러시아에 武器 支援을 代價로 高度化된 核技術 等을 받지 않겠느냐는 觀測도 나온다. 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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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正恩, 中國軍 墓 찾아… 러 國防은 平壤 訪問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이 25日 6·25戰爭에 參戰한 北韓軍과 中國軍 墓를 찾았다. 세르게이 쇼이구 國防長官이 이끄는 러시아 軍事代表團은 25日 밤 平壤에 到着했다. 우크라이나 戰爭 中에 戰爭 狀況을 總括하는 國防長官이 北韓을 訪問한 것은 異例的이다. 北韓은 앞서 中國 高位級 代表團 招請 事實도 밝혔다. 北韓이 ‘전승절’이라 主張하는 停戰協定 締結日(27日)을 契機로 北-中-러 3國이 密着을 誇示하고 있는 것. 韓美日 頂上이 다음 달 18日 美國 워싱턴에서 會談하는 等 安保 協力을 强化하는 가운데 北-中-러가 露骨的으로 距離를 좁히면서 停電 70周年에 韓半島 新冷戰 構圖가 加速化되는 模樣새다. 러시아 國防部에 따르면 쇼이구 長官은 강순남 北韓 國防上과의 會談에서 北韓을 러시아의 “重要한 파트너”로 指稱하면서 “會談이 兩國 國防部 間 協力을 强化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確信한다”고 했다. 전승절 70周年을 맞아 訪北한 러시아 代表團은 27日까지 사흘間 平壤에 머문다. 우크라이나 戰爭이 長期化되는 가운데 러시아 國防 首長이 北韓에 온 만큼 兩國이 北韓産 武器 輸入 問題를 論議할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 金 委員長은 이날 “平壤 서성區域에 位置한 祖國解放戰爭 參戰 烈士墓를 찾았다”고 北韓 官營媒體인 勞動新聞이 26日 傳했다. 北韓은 6·25戰爭을 祖國解放戰爭이라고 主張한다. 金 委員長은 中國 人民支援軍 墓를 찾아서는 “朝中(北-中) 두 나라 人民이 爭取한 偉大한 勝利”라고 主張했다. 北韓은 앞서 中國共産黨 中央委員會 政治局 委員이자 全國人民代表大會 常務委員會 副委員長인 리훙中(李鴻忠)을 團長으로 하는 代表團이 전승절 70周年 慶祝 行事에 參席한다고 밝혔다.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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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金正恩, 停戰 70周年에 北韓軍·中國軍 墓 參拜…왜?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이 25日 6·25戰爭에 參戰한 北韓軍과 中國軍 墓를 찾았다. 이날 러시아 代表團은 平壤에 到着했다. 北韓은 앞서 中國 高位級 代表團 招請 事實도 밝혔다. 北韓이 ‘전승절’이라 主張하는 停戰協定 締結日(27日)을 契機로 北-中-러 3國이 密着을 誇示하고 있는 것. 韓美日 頂上이 다음 달 18日 美國 워싱턴에서 會談하는 等 安保 協力을 强化하는 가운데 北-中-러가 露骨的으로 距離를 좁히면서 停電 70周年에 韓半島 新冷戰 構圖가 加速化되는 模樣새다.김 委員長은 25日 “平壤 서성區域에 位置한 祖國解放戰爭 參戰 烈士墓를 찾았다”고 北韓 官營媒體인 勞動新聞이 26日 傳했다. 北韓은 6·25戰爭을 祖國解放戰爭이라고 主張한다. 金 委員長은 中國 人民支援軍 墓를 찾아서는 “朝·中(北-中) 두 나라 人民이 爭取한 偉大한 勝利”라고 主張했다.세르게이 쇼이구 國防長官이 이끄는 러시아 軍事代表團은 25日 밤 平壤에 到着했다. 러시아 國防部에 따르면 쇼이구 長官은 강순남 北韓 國防上과 會談에서 北韓을 러시아의 “重要한 파트너”로 指稱하면서 “會談이 兩國 國防部 間 協力을 强化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確信한다”고 했다. 전승절 70周年을 맞아 訪北한 러시아 代表團은 27日까지 사흘間 平壤에 머문다. 우크라이나 戰爭이 長期化되는 가운데 러시아 國防 首長이 北韓에 온 만큼 兩國이 北韓産 武器 輸入 問題를 論議할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북한은 앞서 中國 共産黨 中央委員會 政治局 委員이자 全國人民代表大會 常務委員會 副委員長인 리훙中(李鴻忠)을 團長으로 하는 代表團이 전승절 70周年 慶祝行事에 參席한다고 밝혔다.북한이 國際的으로 孤立된 가운데 中國은 美-中 葛藤이 深化되면서 西方 世界의 타깃이 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戰爭으로 國際社會의 指彈을 받고 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으로 國境을 遮斷해 온 北韓이 이番에 高位級 交流를 再開한 건 이러한 處地에 있는 3國 間 利害關係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政府 消息通은 “特히 韓美日이 安保協力을 大幅 强化하자 北-中-러가 더욱 焦燥해졌을 것”이라고 했다.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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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인터뷰]“除隊軍人에게 奬學金-大衆交通 바우처 支援 檢討”

    《“국립서울현충원 再創造 作業을 위한 綜合 用役에 이미 着手했다. 靑瓦臺를 國民에게 돌려드린 것처럼 서울현충원度 國民들에게 完全 開放하겠다.”박민식 國家報勳部 長官이 24日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서울 銅雀區 서울顯忠院 開放과 關聯해 具體的인 靑寫眞을 提示했다. 지난달 報勳部가 ‘簿(部)’로 昇格될 當時 朴 長官은 새로 出帆한 部處의 優先 課題로 “서울顯忠院 再創造”를 꼽은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선 “市民들의 接近性 向上을 위해 漢江市民公園에서 서울현충원까지 이어지는 地下道路 建設을 檢討하고 있다” 等 보다 具體的인 方案들을 提示한 것.》停戰協戰 70周年(27日)을 사흘 앞두고 進行된 이날 인터뷰에서 朴 長官은 “大韓民國은 피 묻은 軍服 위에서 出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文在寅 政府 땐 6·25戰爭 勃發과 關聯해 北韓 責任을 外面하고 戰爭이 그냥 나쁘다는 式으로만 認識한 傾向이 있었다”며 “尹錫悅 政府의 護國·報勳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總 들고 나선 분들을 最大限 禮遇하고 尊敬한다는 데서 前 政府와 가장 差別化된다”고 强調했다. 인터뷰는 서울 용산구 서울地方報勳廳에서 進行됐다. 다음은 一問一答. ―停戰 70周年을 맞아 오늘(24日)부터 22個 유엔參戰國 代表團이 訪韓한다. “最近 韓國을 다시 찾은 參戰勇士들이 共通的으로 하는 말이 있다. ‘어메이징(amazing)’이다. 尹錫悅 政府의 報勳부는 單純히 70年 前 그분들의 獻身에 對한 監査를 넘어 積極的으로 그분들에게 70年 동안 놀랍게 發展한 韓國을 積極的으로 보여주고 자랑하려고 한다. 이는 우리의 所重한 外交 資産이 될 수도 있다.” ―停戰 70周年과 韓美 同盟은 따로 떼서 보긴 힘들 것 같다. 長官이 생각하는 韓美 同盟의 意味는…. “韓美 同盟은 70年 韓半島 平和 構築의 基盤이 됐고, 大韓民國의 놀라운 發展에 土臺가 됐다. 하지만 文在寅 政府 當時 분들은 韓美 同盟 價値에 對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文在寅 政府의 報勳 基調·政策을 評價한다면…. “文 前 大統領은 6·25戰爭을 ‘國際戰’으로 바라본 冊을 推薦했다. 文在寅 政府는 戰爭 勃發과 關聯해 北韓 責任을 外面하고 戰爭은 그냥 나쁜 거라고 認識하는 傾向이 있었다. 南北韓 모두 責任이 있다는 兩非論的 視角이다. 그렇게 보면 22個 參戰國의 獻身, 犧牲에 對해 고맙다고 생각하기 힘들다. 大韓民國은 피 묻은 軍服 위에서 出發했다.” ―지난달 報勳部로 昇格했다. 가장 크게 달라진 點은…. “國家報勳處로 있을 땐 存在感이 좀 없었다. 옛날 일 챙기고, 때가 되면 祭祀 같은 걸 지내는 부처라는 認識이 있었다. 尹錫悅 政府 出帆 後 報勳處의 役割이 擴大되고 報勳部로 昇格까지 되면서 相當히 重要한 일을 하는 부처란 認識이 많이 생겼다. 韓國人인데 韓國을 태어나지 말아야 할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나. 報勳富의 가장 重要한 미션은 韓國이란 나라, 共同體에 對해 國民들로 하여금 自然스러운 愛情이 샘솟게 하는 데 있다. 所屬感이 愛國心이자 正體性이라 생각한다.” 서울현충원은 지난달 70年 만에 國防部로부터 報勳部로 移管이 決定됐다. 報勳部가 關聯 運營權 等을 이어받는다는 것. 朴 長官은 지난달 報勳部 出帆 後 첫 記者懇談會에서 “서울현충원을 護國의 聖地이자 젊은이, 外國人 觀光客들이 찾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顯忠院 運營과 關聯해 進展된 構想이 있는가. “얼마 전 新任 檢事들에게 講演하러 갔는데 아무도 顯忠園을 안 가봤다고 하더라. 顯忠院이 아무도 가지 않는 共同墓地라는 意味다. 이젠 이런 嚴肅主義, 閉鎖主義를 벗어나 顯忠園을 國民統合의 象徵으로 만들겠다. 서울顯忠院 再創造를 위한 綜合 用役에 이미 着手했다. 서울현충원에서 용산 家族公園까진 徒步 移動, 漢江市民公園까진 地下車道 新設 方案 等을 檢討 中이다. 最近 오세훈 서울市長과도 만나 協業 方向을 論議했다. 서울顯忠院 內部에는 公演場·갤러리·樹木園 等을, 入口에는 카페 等 쉼터를 만들겠다. 서울顯忠院 뒤 鐵條網을 除去해 靑瓦臺를 國民에게 돌려드린 것처럼 서울현충원度 國民들에게 完全 開放하겠다.” ―6·25 當時 國軍 戰死者 16萬2394名 가운데 遺骸를 찾지 못한 이가 아직 12萬 名이 넘는다. “戰死者 身元 確認은 國防部가 主로 하고 우린 積極的으로 協力하고 있다. 獨立志士 遺骸 奉還의 境遇 報勳部가 最善을 다하고 있다. 戰死者든 獨立志士든 그분들이 흩어져 있지 않도록 마지막 한 分까지 찾아 나서겠다.” ―參戰勇士 等 制服 입은 사람들에 對한 認識 改善이 必要하다는 指摘이 많다.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인지 軍人·警察·消防官 等 制服 입은 사람들을 卑下하고 嘲弄하는 雰圍氣가 생긴 게 事實이다. ‘軍바리’(軍人), ‘짭새’(警察)라는 表現까지 쓰지 않나. 事實 지난 政府도 制服을 너무 좀 쉽게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不法 示威隊를 警察들이 正當하게 鎭壓해도 示威隊는 오히려 保護해 주고, 警察官은 過剩 鎭壓이란 理由로 뭐라 하는 雰圍氣가 있었다. 報勳部 長官으로서 이러한 認識 改善이 가장 重要한 課題라고 생각한다. 제복은 單純한 勤務服이 아니다. 우리 共同體가 가장 尊重해야 할, 英雄의 象徵이라고 생각한다.” 朴 長官은 지난달 서울地方報勳廳에서 靑年 除隊軍人들과 懇談會를 갖고 ‘兵役義務 履行에 따른 不利益 處遇 改善 方案’을 主題로 對話를 나눈 바 있다. 이 자리는 朴 長官이 “豫備軍 訓鍊에 參加하는 學生들은 20代 初盤을 나라에 바친 英雄”이라며 “저라도 奬學金을 주고 싶다. 綜合的인 對策을 빠른 時日 內에 마련하겠다”라는 글을 自身의 페이스북에 올린 지 얼마 안 돼 마련됐다. ―報勳部 長官으로서 꼭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役割이 있나. “먼저 (이番에 水害 失踪者 搜索 途中 殉職한) 고(故) 채수근 上兵에 對해선 안타깝고 송구스럽다. 채 上兵 같은 이들에 對한 禮遇는 꼭 해주고 싶다. 또 重要한 部分이 除隊軍人들에 對한 支援이다. 政府는 只今 義務服務를 마친 軍人들을 支援할 法律을 만들고 있지만 于先 制度的으로 이들을 뒷받침할 方案부터 檢討 中이다. 軍隊에 갈 때는 ‘祖國의 아들’인데 나올 때는 ‘남의 아들’이란 말이 있다. 이런 말이 나올 程度면 2年 동안의 軍 生活을 若干은 消耗品처럼 느끼는 것도 當然하다. 憲法裁判所가 이미 違憲 決定을 내린 軍加算點 等을 줄 순 없겠지만 어떤 式으로든 인센티브는 줘야 한다. 除隊軍人에게 奬學金을 주거나 大衆交通 等 利用에 있어 바우처 等을 支給하는 方案, 인턴 活動 等에 있어 機會를 더 주는 方案 等을 놓고 이미 들여다보고 있다.” ―中央政府에서 支給하는 參戰手當(39萬 원)李 如前히 다른 國家들과 比較해 相對的으로 적다는 指摘도 나온다. “尹錫悅 政府는 任期 內 參戰手當을 두 倍로 올리겠다고 公約했다. 元來 35萬 원이던 手當을 70萬 원 水準이 되도록 하겠다. 參戰手當이 地域別로 差別化돼서도 안 된다.” ―지난달 더불어民主黨 權七勝 首席代辯人이 최원일 前 天安艦 艦長을 겨냥해 “部下를 다 죽이고 무슨 낯짝”이라고 主張했다. “怪談 中 怪談이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政治人이 된 게 荒唐한 거다. 天安艦 將兵 等을 嘲弄하는 그런 行爲들에 對해 報勳部가 民間과 함께 나서서 法律的으로 對應해 주는 팀을 곧 發足할 거다.” ―우크라이나에 軍事的 支援을 해야 한다는 意見도 적지 않다. “尹 大統領이 最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大統領과 頂上會談을 갖고 우크라이나를 돕기로 한 건 道德的 次元에서 내린 決定만은 아니라고 본다. 新冷戰 構圖 속에서 大韓民國의 生存이나 安保를 위해 간 거다. 軍事的 支援에 對해 제가 言及하는 건 不適切하다. 다만 (軍事的으로도) 간적접인 基準을 갖고 해야 할 役割이 있다고 본다.”박민식 報勳部 長官 略歷 △1965年生△1988年 서울대 外交學科 卒業△1988年 外務考試 合格(22回)△1993年 司法試驗 合格(35回)△2004∼2006年 서울중앙지검 特殊1部 首席檢事△2008∼2016年 18, 19代 國會議員(釜山 北-江西甲)△2022∼2023年 國家報勳處 處長△2023年 6月∼ 國家報勳部 長官 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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