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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支持 離脫 막으려면 ‘오른쪽 이미지’ 깨야|주간동아

週刊東亞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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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支持 離脫 막으려면 ‘오른쪽 이미지’ 깨야

傳統 保守層 안심시키면서 進步·中道 메시지 내놓아야

  • 김수민 時事評論家

    入力 2021-08-0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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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검찰총장(오른쪽)이 7월 25일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치맥회동’을 하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尹錫悅 前 檢察總長(오른쪽)李 7月 25日 서울 광진구 建大맛의거리에서 國民의힘 李俊錫 代表와 ‘치麥會同’을 하기 위해 飮食店으로 向하고 있다. [뉴스1]

    盧武鉉 前 大統領과 李明博 前 大統領은 大選候補 時節 兩者 對決 輿論調査에서 相對方을 壓倒했다. 獨自 支持 基盤은 弱했지만, 相對 陣營이나 라이벌에 비해 擴張性이 컸다. 支持率 下落 局面도 있었다. 盧 前 大統領은 김대중 政權의 各種 게이트와 韓日월드컵 4强에 따른 ‘정몽준 바람’으로, 이 前 大統領은 BBK 疑惑과 이회창 前 한나라당 總裁의 大選 出馬로 支持層 分散을 겪었지만, 한 番 높은 곳에 올라본 經驗은 蒸發하지 않는다. 두 사람은 結局 大統領이 됐다.

    尹錫悅 前 檢察總長의 支持率 下落도 充分히 豫想된 일이다. 輿論調査 結果에 따라 들쑥날쑥한 支持率은 支持層이 탄탄하지 않다는 傍證이다. 問題는 尹 前 總長의 境遇 앞선 두 大統領과 다른 理由로 支持率이 下落했다는 點이다. 盧武鉉, 李明博 大選候補는 構圖가 變化하며 支持率이 흔들린 反面, 尹 前 總長은 이렇다 할 構圖 變化가 없었다.

    支持率↓ 技術 아닌 方向 問題

    7月 25日 政治權에 몸담아온 人士들이 尹錫悅 캠프에 大擧 補强되고 닷새 後 尹 前 總長이 國民의힘에 入黨하면서 그間의 混線이 收拾되리라는 期待感이 생기고 있다. 次期 大選走者 適合度 調査에서도 下落勢가 鈍化되고 있다. 攻擊的으로 質問하는 記者를 두고 “答辯 마십시오, 左派입니다”라고 말하는 支持者보다 새로운 合流者들이 大體로 나을 것이다. 그러나 캠프 補强 或은 國民의힘 入黨이 能事는 아니다. 支持率 下落 原因은 徹底히 本人에게 있다. X파일 論難이 불거진 後 本人이나 家族의 電力보다 尹 前 總長의 最近 行步와 메시지가 더 큰 禍根이었다. 이는 技術이 아니라 方向의 問題다.

    尹 前 總長은 ‘週120時間 勞動’과 ‘大邱 民亂’ 發言으로 說話를 겪었다. 7月 18日 ‘每日經濟’와 인터뷰에서 “스타트業 靑年들을 만났더니 ‘게임 하나 開發하려면 한 週에 52時間이 아니라 一週日에 120時間이라도 바짝 일하고, 以後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고 言及했다. 이틀 後 大邱에서는 “코로나19街 初期 擴散된 곳이 大邱가 아닌 다른 地域이었다면 ‘民亂부터 일어났을 것이다’ 얘기할 程度다”라고 말했다.

    尹 前 總長은 卽時 市民들로부터 들은 말을 傳한 것이라고 抗辯했다. 그는 “檢事로 일하면서 勤勞基準法 違反을 無寬容 原則으로 嚴斷해 勤勞者를 保護하고자 힘썼다”고 解明했다. 처음부터 “企業에 對한 規制는 多少 緩和해야 한다. 다만 勞動者 基本權을 侵害하는 不法은 嚴罰해야 한다”고 말했다면 進步·補修를 網羅해 共感帶를 形成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尹 前 總長은 “大邱에 旣得權을 守護하는 報酬는 없다”는 發言도 했다. 民主化運動에 앞장선 大邱의 歷史를 高評價하며 ‘守舊’와 線을 그었는데도 ‘民亂’과 ‘박근혜 再評價’ 發言만 注目받았다.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때다.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여러 發言 中 唯獨 特定 發言만 浮刻되는 緣由는 무엇인지 말이다. 尹 前 總長의 메시지가 꼬인 原因은 그가 놓인 ‘構圖’에 있다.

    尹 前 總長은 國民의힘 入黨을 미루면서도 保守 票心에 主로 呼訴했다. ‘傳統 支持層의 支持만으로 大選을 이길 수 없고, 또한 傳統 支持層의 支持 없이는 本選에 進出할 수 없다’는 大選 法則이 있다. 政權交替 輿論이 壓倒的으로 높게 나타나도 巨大 兩黨 間 對決은 50 對 50으로 收斂되곤 했다. 國民의힘에 한동안 入黨하지 않는 것은 50 對 50을 깨겠다는 企劃이었다. 그러면서도 野圈 內 競爭을 通過하려 傳統的 保守 支持層의 選好부터 넓히고 굳히는 데 集中하는 모습을 보였다. 몸은 中間에 두고 視線과 말은 오른쪽으로 보냈다.

    結果的으로 世上이 尹 前 總長에게 ‘가지려는’ 固定觀念만 强化됐다. 大選 出馬 宣言이 어떻게 收容됐는지부터 살펴야 했다. “‘反文’(反文在寅)과 ‘政權交替’만 强調됐다” “保守色이 强하다”는 評價가 많았고 獨自色이 돋보이는 대목은 묻혔다. “勝者獨食은 絶對 自由民主主義가 아닙니다”라는 句節이 그렇다. 이는 ‘與黨의 檢察 掌握’ 以上으로 ‘分配 問題에 脆弱한 國民의힘’을 겨누고 있다. 尹 前 總長은 出馬 宣言 直後 記者들에게 “成長을 해야 福祉도 할 것 아니냐는 생각에 對해 조금 距離를 두고 있다”고도 말했다. 國民의힘과 差別性이 具體的으로 드러난 場面이다. ‘成長을 해야 福祉를 할 수 있다’는 것은 旣成 保守의 慣習的 文法이다.

    巨大 兩黨, 尹 保守 이미지 構築 한뜻

    그동안 이 같은 面貌는 더불어民主黨(民主黨)과 國民의힘의 挾攻으로 묻혔다. 민주당은 尹 前 總長이 中途나 進步에 接近하지 못하기를 바란다. ‘保守’로 烙印찍거나 ‘極右’로 몰아야 領土를 擴張하기 便하다. 國民의힘은 ‘尹錫悅 없는 政權交替’를 期待하기 難望했다. 特히 國民의힘 入黨 前까지 같은 便인 것처럼 묶어둬야 했다. 尹 前 總長이 國民의힘과 差別化되는 이야기를 해도 듣지 못하거나 못 들은 척한 理由다.

    兩大 陣營의 戰略은 ‘尹錫悅을 오른쪽에 묶어두는 것’으로 妙하게 一致했다. 尹 前 總長 本人도 保守 支持者에 呼訴하는 行步에 기대며 여기에 合勢한다. 이렇게 된 以上 多數 大衆도 그가 ‘얼마나 保守的인지’에 觸角을 곤두세우게 된다. 尹 前 總長이 아무리 ‘도리도리’를 한들 오른쪽으로 볼 때만 플래시가 터진다.

    尹 前 總長의 宿題는 只今의 構圖를 깨는 것이다. 2017年 大選 當時 安哲秀 候補의 事例가 反面敎師다. 安 候補는 進步·中道·保守의 고른 支持에 힘입어 文在寅 候補를 바짝 追擊했지만 TV討論 不振 等으로 進步·中道層이 떨어져나가자 保守層은 ‘反文(反文在寅)’ 代表選手를 洪準杓로 交替했다. 이런 前轍을 避하려면 민주당의 再擴張을 沮止하면서 國民의힘 支持層에게 ‘唯一한 勝利 카드’로 인정받아야 한다. 對陣表가 整理된 다음에도 中道擴張을 꾀할 機會가 있겠지만, 當場의 支持 離脫이 深化되면 本選에서 回收하기 어렵다는 것도 記憶해야 한다.

    尹 前 總長이 國民의힘에 入黨한 現在도 달라지는 理致는 없다. 거꾸로 더 確實한 中道擴張行步에 나서야 한다. 於此彼 傳統保守層은 黨員, 議員들이 서는 保證을 받아가며 안심시킬 수 있고, 그들이 조금 離脫한들 野圈의 版圖를 바꾸기는 어려우며, 傳統保守層은 結局 最終候補에게 結集하는 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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