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高級 車 브랜드의 ‘限定版’ 世界|週刊東亞

週刊東亞 1431

..

高級 車 브랜드의 ‘限定版’ 世界

[조진혁의 Car Talk] 포르쉐·BMW·벤츠, 色相과 部品 다른 ‘리미티드 에디션’ 出市

  • 조진혁 自由寄稿家

    入力 2024-03-20 09:00:01

  • 글字크기 설정 닫기
    最近 輸入車業界에서 자주 들리는 消息은 ‘리미티드 에디션’ 出市다. 製造社는 새로운 車輛을 선보일 때마다 色과 部品이 조금씩 다른 限定版 車輛도 함께 出市하고 있다. ‘스페셜 에디션’은 自動車에서만 있는 마케팅은 아니다. DVD 같은 文化콘텐츠 굿즈, 신발이나 時計 같은 패션 아이템, 위스키나 와인 分野에선 더 자주 특별한 商品으로 이슈 몰이를 한다. 忠誠度 높은 팬들이 稀少性 높은 製品을 購買하는 것은 여느 팬덤에서나 볼 수 있는 現象이다. 그런데 自動車는 조금 다르다. 다른 製品群에 비해 價格이 비싼 消費財라서 喜笑하다는 理由로 선뜻 紙匣을 열기는 어렵다. 그래서 自動車 製造社들은 限定版 모델을 아주 비싸게 내놓지는 않는다. 紙匣을 조금만, 아주 살짝만 더 열라고 부추기는 水準이다. 그 代身 값어치는 톡톡히 한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反映하거나, 패션 브랜드 같은 다른 分野 有名 브랜드와 協業하거나, 아티스트의 手作業을 製品에 담는 方式으로 自動車의 意味를 더 깊이 있게 만든다.

    개발 및 제작 기간만 4년 이상 걸린 롤스로이스 아르카디아 드롭테일. [ 롤스로이스모터카 제공]

    開發 및 製作 期間만 4年 以上 걸린 롤스로이스 아르카디아 드롭테일. [ 롤스로이스모터카 提供]

    트렌드가 된 限定版 出市

    포르쉐는 포르쉐 디자인 創立 50周年을 記念해 ‘911 타르가 50周年 에디션’ 같은 限定版 모델을 여럿 선보였다. 포르쉐의 오랜 歷史를 좋아하는 熱情的인 팬이라면 過去 모델의 디자인 感性이 녹아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리미티드 에디션이 流行이라 해도 製造社가 分期마다 車輛에 브랜드 歷史를 담거나 協業 프로젝트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最近에는 外裝 컬러만 바꾼 리미티드 에디션들을 公開하기도 한다. BMW코리아는 1月 스페셜 色相을 適用한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과 인디비주얼 色相의 ‘M85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을 出市했다. 또한 外裝 色相은 勿論 휠과 타이어, 브레이크, 시트를 包含한 인테리어 要素에 힘을 준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520i 스페셜 에디션’ ‘M2 스페셜 에디션’을 온라인에서 限定 販賣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度 創立 20周年을 記念해 每달 20日 自社 온라인 販賣 플랫폼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을 販賣하고 있다. 1月 더 뉴 E-클래스 公開 當時에는 프리미엄 스페셜 모델 214臺를 豫約 販賣했는데, 3時間 半 만에 完販될 程度로 큰 人氣를 모았다. 이 限定版 車輛은 外裝 色相과 인테리어가 다르고 에어每틱 서스펜션 같은 옵션이 追加된 程度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의 精髓를 보여주는 最上位 에디션 모델 ‘마이바흐 버질 아블로 에디션’과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도 올해 선보일 計劃이라고 한다.

    韓國에서 特히 人氣 많은 스페셜 에디션

    벤틀리가 한국에서만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벤틀리모터스 제공]

    벤틀리가 韓國에서만 限定版으로 出市하는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벤틀리모터스 提供]

    값비싼 스페셜 自動車 에디션의 韓國 市場 進出은 더는 神奇한 일이 아니다. 韓國은 人口 對備 高價 車輛이 많이 팔리는 特異한 市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國內에서 累積 販賣 10萬 臺를 넘어섰고, 롤스로이스는 276臺가 팔리며 史上 最高 販賣 記錄을 세웠다. 벤틀리 亦是 810臺가 販賣돼 2年 連續 아시아·太平洋 地域에서 韓國이 最大 市場임을 立證했다. 벤틀리 販賣量의 가장 큰 持分(44%)을 차지한 건 SUV(스포츠유틸리티車輛)인 벤테이가이지만 誕生 20周年을 맞은 컨티넨탈 GT 라인업과 플라잉스퍼도 販賣量이 增加하며 고르게 사랑받았다. 特히 벤틀리는 韓國 市場을 겨냥한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一例로 지난해 10月 韓國 限定版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公開한 벤틀리는 올해 3月 末 1號 車輛을 公開하고 顧客에게 引渡할 豫定이다. 벤틀리 비스포크 專擔部署인 뮬리너의 럭셔리 서비스를 提供하기 위해 製作됐으며, 世界에서 單 10臺만 特別 生産된다. 벤틀리 뮬리너와 韓國 抽象化가 하태임 作家가 協業해 벤틀리의 傳統과 韓國 現代美術이 어우러졌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스페셜 에디션과 같은 脈絡에서 럭셔리 브랜드들은 顧客이 稀少性 높은 自身만의 車輛을 가질 수 있는 注文 製作 프로그램도 運用하고 있다. 벤틀리 비스포크 프로그램에서는 外裝 色相부터 室內 가죽과 우드트림 等 작은 部分까지 直接 고르고 要求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의 最上位 맞춤 製作 方式인 ‘코치빌드’는 顧客이 콘셉트 設計는 勿論 디자인, 엔지니어링 等 各 段階에 密接하게 參與하는 等 厖大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最近 公開한 아르카디아 드롭테일 車輛은 開發 및 製作 期間만 4年 以上 所要됐고 엔지니어, 디자이너, 丈人과 함께 아이디어를 導出해가며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맞춤 製作 車輛이야말로 眞正한 特別 限定版日 것이다.



    稀少한 車輛, 世上에 하나뿐인 車를 所有하길 願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緋緞 럭셔리 車輛에만 該當되는 것은 아니다. 大量 生産되는 商用車도 色相과 部品을 달리하며 個性을 드러내고 있다. 限定版 모델은 公開될 때마다 높은 販賣率을 記錄해 自動車 브랜드들도 限定版 모델 出市를 늘리는 趨勢다. 앞으로 獨特한 컬러를 가진 스페셜 에디션을 道路에서 더 자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自動車로 個性을 드러내고, 自動車에 愛着을 갖는 文化가 擴大될 수 있으리라 期待한다. 다만 리미티드 에디션이 流行하면서 自動車 값을 牽引하는 現象이 發生하지 않기를 바란다.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