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南國의 늪’ 본 湖南, 李在明 못미더워도 代案 없다? [+映像]|新東亞

‘南國의 늪’ 본 湖南, 李在明 못미더워도 代案 없다? [+映像]

[汝矣島 머니볼⑩] ‘李洛淵 新黨’ 에너지 거의 全無

  • reporterImage

    고재석 記者

    jayko@donga.com

    入力 2023-05-26 14:05:01

  • 글字크기 설정 닫기

    [+映像] ‘南國의 늪’ 본 湖南, 李在明 못미덥지만…



    ‘南國의 늪’, ‘南國의 바다’. 要塞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나오는 表現입니다. ‘曺國의 江’을 떠올리게 하죠. 金南局 議員의 ‘巨額 코인 保有 論難’의 餘波가 그만큼 强하다는 意味일 겁니다. ‘南國의 바다’가 너무 깊어서 2021年 民主黨 全黨大會 돈 封套 疑惑 論難이 묻힌 模樣새인데요. 實은 이 問題 亦是 進行形입니다. 이와 關聯해 24日 檢察은 돈 封套 撒布에 關與한 嫌疑로 無所屬 윤관석·이성만 議員에 對해 事前 拘束令狀을 請求했습니다. 두 議員 모두 最近에 민주당을 脫黨했죠.

    民主黨 支持率도 下落勢가 宛然합니다. 輿論調査에는 흐름이 重要한데요. 韓國갤럽 調査를 보면, 4月 4週次 민주당의 支持率은 37%였습니다. 그러다 5月 1週次에 32%로 5%포인트가 빠졌고요. 5月 2駐車와 3週次 亦是 各各 32%, 33%를 記錄했습니다. 5月 22日 發表된 리얼미터 調査에서는 42.4%가 나와 直前 週 같은 調査보다 4.6%포인트 下落했습니다. 各其 다른 機關이 實施한 複數의 調査에서 民主黨 支持率이 4~5%포인트가 빠진 點이 發見되고 있는 겁니다.

    2015年 ‘봉숭아 學堂’의 追憶

    오늘의 主題는 민주당의 核心 戰略資産人 光州?全羅, 卽 湖南입니다. 5月 3週次 韓國갤럽 調査를 보겠습니다. 調査가 이뤄진 時期는 5月 16~18日입니다. 5·18 光州 民主化運動 43周年이 包含돼 있는 時期죠. 마침 李在明 代表·박광온 院內代表 等 민주당 指導部는 5月 17日부터 1泊2日 日程으로 光州를 찾았습니다. 李 代表는 18日 “다음 總選에서 원포인트 改憲으로 光州 5·18 精神을 憲法 全文에 收錄하겠다는 約束을 반드시 지키자”고 主張하기도 했고요.

    이즈음 湖南 民心은 어땠을까요. 調査에 따르면 민주당은 湖南에서 55%의 支持率을 나타냈습니다. 5月 1週次(51%)와 2週次(53%)보다는 上昇한 數値입니다. 다만 4月 4週次 支持率(62%)과 比較하면 내림勢가 또렷합니다. 집토끼의 一部가 離脫한 셈이죠. 4月 4駐車와 5月 1週次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金南局 議員의 ‘巨額 코인 保有 論難’이 ‘朝鮮日報’를 통해 처음 報道된 時期가 5月 5日입니다. 이에 對한 失望感으로 因해 1週 사이에 無慮 11%포인트가 빠졌다가 一部가 다시 結集한다고 보는 게 合理的이겠죠.



    눈길을 끄는 건 다른 政黨이 거둔 成績表입니다. 5月 3週次에 湖南에서 國民의힘은 11%의 支持率을 얻었습니다. 正義黨은 10%가 나왔고요. 金南局 論難이 벌어지기 前인 4月 4週差의 境遇 湖南에서 國民의힘은 10%, 正義黨은 4%의 支持率을 記錄했습니다. 湖南에서 민주당의 危機論이 擴散할수록 代案 勢力에 對한 需要가 커진다는 點을 暗示합니다.

    이 대목에서 8年 前 5月과 比較해보겠습니다. 몇 가지 共通點 때문인데요. 于先 總選을 11個月 앞둔 時點이자 5·18에 즈음한 時期라는 點이 같습니다. 그리고 直前 大選에서 落馬한 人物이 黨代表를 맡고 있다는 共通點도 있습니다. 2015年 5月 當時 새政治民主聯合(現 民主黨)의 黨權은 문재인 代表가 쥐고 있었습니다. 그해 2月 8日에 열린 全黨大會에서 文 代表가 朴智元 候補를 꺾고 當選됐죠. 文 當時 代表는 2012年 大選에서 박근혜 候補에게 惜敗했죠. 只今의 李在明 代表 亦是 尹錫悅 候補에게 間髮의 差로 敗했고요.

    危機 狀況이라는 點도 같습니다. 2015年 4?29 再?補闕選擧에서 성완종 게이트에 따른 政權審判論이 불었는데도 텃밭인 光州 西區乙과 서울 관악乙에서 졌습니다. 京畿 성남시 중원구 亦是 민주당이 딱히 不利한 地域은 아닌데 20%포인트 以上의 隔差로 敗했고요. 5月 8日에는 最高委員會議에서 정청래 最高委員이 주승용 最高委員에게 이른바 ‘辭退할 것처럼 恐喝 친다’는 發言을 하는 일이 벌어졌죠. 이를 두고 ‘봉숭아 學堂’이라 嘲弄한 사람도 많았고요.

    그렇다보니 只今의 ‘李在明 辭退論’과 마찬가지로 當時에는 ‘文在寅 辭退論’李 돌았습니다. ‘코인’이나 ‘돈 封套’ 따위의 單語가 없는데도 民主黨이 絶壁에 섰다고 評하는 게 異常하지 않은 時節이었죠. 當時(2015年 5月 3週次) 韓國갤럽 調査에 따르면 湖南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支持率은 34%에 不過했습니다. 代身 與黨인 새누리黨의 支持率이 20%였습니다. 正義黨은 6%였고요.

    ‘매우 좋다’ 文 26.2% 李 15.3%

    自然스레 딸려오는 궁금症은 이런 겁니다. 민주당이 門을 닫을 수도 있는 超大型 惡材가 연달아 두 個나 터졌는데도 왜 8年 前보다 湖南에서 代案 政黨에 對한 에너지가 弱할까. 李在明 代表에 對한 支持勢나 期待感이 그만큼 剛해서일까. 그렇지는 않아 보입니다. 李 代表에 對한 支持勢가 가장 强했던 때는 아마도 지난 大選을 전후한 時期였을 겁니다. 여러 調査를 보면 이때도 이 代表가 湖南에서 문재인 當時 大統領에게 버금가는 好感度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東아시아硏究院(EAI)李 20代 大選 直後인 2022年 3月 10日∼15日 實施한 大選 패널 2次 調査를 보겠습니다. 李在明 候補가 湖南에서 얻은 好感度는 56.0%입니다. 細部的으로 보면 ‘매우 좋다’를 擇한 湖南民은 15.3%였고요. 같은 調査를 통해 文在寅 大統領이 湖南에서 얻은 好感度는 60.0%로 나타났습니다. 特히 ‘매우 좋다’를 擇한 湖南民은 26.2%로 李在明 候補와 比較하면 또렷하게 높았습니다. 熱狂의 强度에서 差異가 분명하게 있다는 얘기죠.

    다른 調査를 통해서도 이런 現象은 再次 드러납니다. KBS 光州가 5月 10~11日 調査한 結果를 紹介합니다. 이 調査는 湖南 全體가 아니라 光州만을 對象으로 이뤄졌는데요. 光州에서 민주당의 支持率은 56.3%였습니다. 그리고 이 代表가 職務遂行을 잘하고 있다고 答한 比率은 52.4%였고요. 黨 支持率보다 이 代表 職務遂行 支持率이 낮습니다.

    李 代表에 對한 好感도가 過去 文 大統領만큼 높지도 않는데도 왜 50% 以上의 힘을 維持하고 있을까요. 저는 ‘代案 不在論’을 理由로 꼽습니다. 2015年 3週次에 湖南에서 새누리당 支持率이 20%였다고 앞서 言及했습니다. 새누리黨의 躍進은 2014年 7月 이정현 議員의 全南 順天 補闕選擧 當選과 無關치 않습니다. 1988年 小選擧區制로 바뀐 以後 湖南 地域區에서 保守 系列 與黨 議員이 當選된 첫 事例였죠.

    李 議員은 2016年 總選에서 地域區 再選에 成功합니다. 그리고 새로 創黨한 국민의당이 湖南에서 민주당에 壓勝했죠. 總選 끝난 뒤인 2016年 5月 3週次에는 國民의黨 支持率이 40%를 넘기도 했습니다. 이를테면 湖南에서 代案 政黨에 對한 에너지가 가장 뜨거웠던 時期였고, 이를 담아낼 그릇이 있던 때죠.

    ‘李洛淵 代案論’의 可能性

    一角에서는 ‘李洛淵 代案論’을 主張합니다. 2016年 總選 當時 國民宜當 突風의 基盤이기도 한 ‘安哲秀 代案論’의 다른 버전인 셈이죠. 實際로 李洛淵 前 民主黨 代表는 故鄕도 全南이고 또 全南知事도 歷任했고요. 이와 關聯해 한때 ‘湖南 代案論’의 그릇이던 李貞鉉 前 새누리당 代表는 ‘李洛淵 新黨’이 出現할 可能性을 내다보기도 했습니다.(국가미래연구원 1月 1日子 寄稿)

    現實은 碌碌치 않아 보입니다. 앞서 紹介한 KBS 光州의 5月 10~11日 調査結果를 다시 보겠습니다. 이 調査에서는 ‘湖南 出身 將來 政治 指導者’로 누가 가장 좋은지를 물었습니다. 勿論 보기에는 李在明 代表를 包含해 湖南 出身이 아닌 人物들도 섞여 있는데요. 湖南에서 期待하는 將來 政治 指導者를 물은 調査 程度로 理解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르면 李在明 代表가 얻은 得票率은 11.1%입니다. 大權 9部 稜線까지 갔던 人物에 對한 ‘텃밭’의 民心 치고는 冷靜합니다. 李洛淵 前 代表가 얻은 得票率은 10.6%입니다. 없다고 應答한 比率은 42.5%였습니다. 李 前 代表의 境遇 光州의 高齡層에서 支持率이 높았고(70세 以上 18.2%, 60代 11.7%) 20代(2.8%)와 30臺(7.1%)에서는 두 자릿數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李洛淵 新黨’의 基盤으로 삼기엔 너무 낮죠. 只今으로서는 湖南에서 ‘李洛淵 新黨’의 에너지가 거의 없다고 봐도 無妨합니다. 李 前 代表가 이 길을 擇할 것 같지도 않고요.

    狀況이 이렇다면 湖南 有權者는 總選에서 어떤 選擇을 할까요. 민주당에는 失望하고, 國民의힘에는 마음 두고 싶지 않되, 代案 勢力이 나타날 可能性도 낮다고 判斷하면 높은 確率로 棄權을 擇할 겁니다. 4月 5日 열린 全北 全州乙 國會議員 再選擧 投票率은 26.8%였는데요. 이 氣流가 湖南 全般으로 擴散할 蓋然性이 커질 겁니다. 湖南에서 民主黨 支持率이 아직 50%를 넘는다 해서 李在明 代表가 多幸이라 생각해선 안 될 理由입니다. 仔細한 內容은 映像에서 確認해 주십시오. ‘購讀’ ‘좋아요’도 付託드립니다.

    * 이 記事에 나온 輿論調査에 關한 仔細한 事項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를 參照하면 됩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記者

    1986年 濟州 出生. 學部에서 歷史學, 政治學을 工夫했고 大學院에서 映像커뮤니케이션을 專攻해 碩士學位를 받았습니다. 2015年 下半期에 象牙塔 바깥으로 나와 記者生活을 始作했습니다. 流通, 電子, 미디어業界와 財界를 取材하며 經濟記者의 文法을 익혔습니다. 2018年 6月 동아일보에 入社해 新東亞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三代女’ 尹 支持率 9%…40代 닮아가는 30代 反保守 票心

    李在明, 늘 曺國과 比較당하며 牽制받을 것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