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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像] 尹喜淑 “凝縮된 社會 不滿이 탄생시킨 怪物 李在明”|新東亞

[映像] 尹喜淑 “凝縮된 社會 不滿이 탄생시킨 怪物 李在明”

‘포퓰리즘 파이터’ 尹喜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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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준 記者

    mrfair30@donga.com

    入力 2024-03-02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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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漢江벨트’ 奪還은 國家 未來 위한 使命

    • ‘有能한 保守 vs 道德的 進步’ 프레임 깨진 지 오래

    • 無能하면서도 썩은 民主黨에 終末 加할 때

    • 民意 따르기만 한다면 無能 政治人

    [映像] 尹喜淑 直說?



    [映像] 尹喜淑 直說?



    “過去의 단물을 빨아먹는 데 익숙한 民主黨 政治人은 退場해야 한다. 올해 總選은 過去로 退步할지, 앞으로 나아갈지 間 싸움이다. 國家가 未來로 나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國民의힘이 勝利해야 한다. ‘漢江벨트’ 地域 勝利가 重要한 理由다.”

    2月 14日 동아일보 忠正路社屋에서 만난 尹喜淑(54) 全 國民의힘 議員의 말이다. 尹 前 議員은 2020年 總選에서 西草甲에 出馬해 國會에 入城했다. 같은 해 7月 ‘賃貸借 3法’에 反對하는, 이른바 “저는 賃借人입니다” 演說로 突風을 일으키며 屬望받는 政治人으로 꼽혔지만 2021年 8月 父親의 農地法 違反 疑惑으로 議員職을 내려놨다. 以後 尹錫悅 大統領이 國民의힘 大選候補 時節 選擧對策委員會에 參與해 政權 創出에 寄與했다.

    2월 14일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신동아’와 인터뷰하면서 “민의를 그대로 따르기만 하는 것은 포퓰리즘”이라고 말했다. [조영철 기자]

    2月 14日 尹喜淑 全 國民의힘 議員은 ‘신동아’와 인터뷰하면서 “民意를 그대로 따르기만 하는 것은 포퓰리즘”이라고 말했다. [조영철 記者]

    政權交替 以後엔 ‘野人’으로 돌아가 放送, 라디오, 유튜브 채널 等을 통해 民心과 疏通하는 方法을 擇했다. 2月 15日 基準 유튜브 채널 ‘尹喜淑 TV’ 購讀者는 36萬 名에 達한다. 숨을 고른 그는 올해 總選에서 漢江벨트 地域 서울 中·成東甲에 出馬했다. 漢江벨트는 서울 漢江에 隣接한 選擧區 12곳(中·成東甲, 中·성동乙, 廣津甲, 廣津乙, 용산, 麻布甲, 麻布乙, 영등포甲, 永登浦乙, 동작갑, 銅雀乙, 강동갑)을 일컫는다. 서울 中心部이자 票心을 斷定하기 힘든 ‘스윙보터’ 選擧區로 꼽힌다. 서울 中·成東甲은 尹 前 議員과 緣故가 없는 地域이지만 그는 이곳을 出馬 希望地 ‘1順位’로 定해 黨에 自願했다.



    尹 前 議員은 對決이 豫想되던 임종석 前 大統領祕書室長과 대립각을 세웠다. 1月 28日 尹 前 議員은 서울 汝矣島 國會 疏通館에서 出馬를 宣言하며 林 前 室長을 겨냥해 “民主化運動 經歷이라는 腕章을 차고, 特權意識과 反(反)市場-反企業 敎理로 經濟와 不動産市場을 亂刀질한다”고 批判했다. 林 前 室長은 代表的 ‘86 運動圈’으로 꼽힌다. 그러자 이튿날 林 前 室長은 채널A 유튜브 ‘政治시그널’에 나와 尹 前 議員을 向해 “狙擊手가 되려는 誘惑에 빠지기 쉽다”며 “舊態 政治 가운데 舊態 政治”라고 맞받았다. 2월 27日 민주당이 서울 中?成東甲에 全賢姬 全 國民權益委員長을 戰略公薦, 事實上 林 前 室長을 '컷 오프'함에 따라 對決은 成事되지 않았다.

    尹 前 議員은 韓國開發硏究院(KDI) 出身 財政·福祉 專門家로 旅券 代表的 經濟通으로 꼽힌다. 經濟 分野에 對한 그의 診斷은 特히 날이 서 있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올해 總選이 ‘過去와 未來의 對決’이라는 點을 强調했다. “國家 未來를 위해선 經濟시스템 全面 改革이 必要하다”며 “無能한데 道德性마저 잃어버려 國家의 발목을 잡는 거야(巨野)에 審判을 加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民主黨 586, 497 모두 運動圈 덩어리

    1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올해 총선 시대정신은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이라고 말했다. [뉴스1]

    1月 22日 서울 汝矣島 國會에서 열린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會議에서 한동훈 非對委員長이 發言하고 있다. 이날 한 委員長은 “올해 總選 時代精神은 運動圈 特權 勢力 淸算”이라고 말했다. [뉴스1]

    瑞草甲에서 地域區를 옮겨 出馬했다. 緣故가 없는 地域인데.

    “서울市는 글로벌 都市로서 人口移動이 많다. 緣故가 크게 意味를 가지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곳에 自願한 理由는 뭔가.

    “發展 可能性이 높은 地域이다. 旣存 韓國 發展 모델과 다른 未來 志向的 모델을 만들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 政治人으로선 욕심나는 곳이다. 黨으로서도 매우 重要한 選擧區다. 2020年 總選에서 黨의 領域이 江南 地域으로 쪼그라들었다. 서울 全域에서 民心을 回復하려면 漢江벨트 地域부터 收復해야 한다.”

    임종석 前 大統領祕書室長에 對해 날 선 批判을 했다.

    “그 사람이 運動圈 出身이기에 非難한 게 아니다. 民主化運動을 한 人物들에 對해 愛情과 尊敬을 갖고 있다. 現在 時代에 過去 運動하던 方式으로 하는 政治에 反對하는 것이다. 1980年代 運動하던 사람들은 旣成世代 權力에 挑戰하는 것이 ‘善함’이라는 基準이 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權力을 잡았는데도 民生은 뒷전으로 한 채 如前히 ‘善惡의 도그마’를 固守하고 있다. 國民 삶을 나아지게 하지 못하는 것은 ‘無能’이다.”

    어떤 部分에서 그렇게 생각하나.

    “먼저 不動産政策 失敗다. 집 가진 사람을 ‘惡’으로 規定하며 賃貸借3法으로 住宅市場에 混亂을 가져왔다. 이때 傳貰 貸出이 4倍 가까이 늘었다. 그런데 高金利 時代가 오며 貸出을 받은 사람들의 消費가 줄었고, 經濟 回復은 더 遙遠해졌다. 最低賃金 引上도 問題다. 2年 만에 28%를 올리니 自營業者가 무너지고,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며 雪上加霜이 됐다. 이를 解決하겠다며 어마어마한 政府支出을 斷行했다. 國家 經濟 體質을 망쳐놓은 것이다. 低出産·高齡化 社會에 접어들어 靑年世代의 負擔은 더 늘어날 텐데, 이젠 財政에도 餘力이 없다. 그러한 餘波가 尹錫悅 政府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흔히 保守는 進步에 對해 ‘유능 vs 無能’, 進步는 報酬에 對해 ‘道德 vs 腐敗’로 프레임을 짠다.

    “이젠 그 프레임도 깨졌다. 運動圈 勢力은 줄곧 道德性을 優位로 내세웠지만 最近 數年間 그것마저 破産했다는 것을 낱낱이 證明했다. 文在寅 政權 時節 ‘曺國 事態’만 봐도 그렇다. 이제 새 時代 政治人은 有能하면서 道德性도 갖춘 사람들로만 만들어지도록 選定 基準 自體가 높아져야 한다. 올해 總選에서 우리 黨은 이에 對한 國民的 共感帶가 形成될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해야 한다.”

    國民의힘 總選 캐치프레이즈는 ‘86 運動圈 淸算’이다. 86 運動圈 勢力은 文在寅 政府 主軸인데, 過去에 置重한 것 아닌가.

    “타깃이 너무 좁다는 指摘이 있긴 하다. 現在 민주당의 主流는 친(親)이재명계라 86運動圈과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이른바 ‘개딸’을 中心으로 한 ‘497’世代도 ‘586’ 運動圈과 크게 다를 바 없다. 國民 常識에 맞는, 能力과 道德性을 兼備한 모습을 보여주는 世代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點에서 그 두 勢力은 한 덩어리다. 團地 더 象徵的 意味로 굳어진 586을 前面에 내세우는 것뿐이다.”

    “李在明, 우리 政治가 克服해야 할 사람”

    尹喜淑 前 議員의 別名은 ‘포퓰리즘 파이터’다. KDI 在職 時節 文在寅 政府의 財政·福祉 政策을 强하게 批判해 얻은 것이다. 그런 尹 前 議員에게 ‘基本 所得’ 等 現金性 福祉를 强調하는 李在明 代表의 經濟哲學은 國家를 破壞하는 思想과 다름없다. 2021年 8月 한 放送에 出演해 尹 前 議員은 李在明 代表(當時 京畿知事)에 對해 “포퓰리즘的 생각만 가진 게 아니라 파시스트的 생각도 結合돼 있는 사람”이라고 批判했다. 올해 1月 28日 自身의 유튜브 채널 映像에선 “우리 政治의 빌런, 우리 政治가 克服해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다.

    우리 政治가 克服해야 할 사람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李在明 代表라는 指導者는 陰濕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다. 周邊 人士가 極端的 選擇을 하기도 하고, 本人도 좀 상스럽고. 率直히 平均的 國民이 尊敬할 만한 사람은 아니지 않나. 했던 말도 잘 뒤집고, 如何間 指導者감은 아닌 것 같은데도 그 자리까지 올랐다. 나는 이게 매우 重要한 社會現象이라고 본다. 우리 社會 ‘무언가’를 反映하는 結果다.”

    무언가?

    “通常的으로 指導者감이라고 하면 道德的인 사람이 聯想되지 않나. 李在明 代表는 딱히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도 現在 자리에 오른 거 보면 그 사람의 面貌를 魅力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道德性, 人品, 信賴를 다 無視하면서까지. 이는 國民이 旣存 秩序가 原則·合理的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여기고, 그 秩序 속에서 相對的 剝奪感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道德的이지도 훌륭한 人格의 所有者가 아님에도 旣存 秩序에 荒唐할 程度로 맞서는 사람에게 熱狂하는 것이다.”

    社會 不滿이 表出해 낸 存在라는 뜻으로 들린다.

    “그렇다. 하지만 그 不滿을 根據 없는 것으로 置簿할 순 없다. 우리나라 發展 過程에서 많은 歪曲·不均衡이 있었기에 發現된 結果가 ‘李在明’이라는 指導者라고 본다. 根本 問題를 解決하지 못하면 이런 指導者가 또 나올 可能性이 높다. 우리 社會에 相生, 融和, 合理性이 通用된다면 指導者 質도 좋아지리라고 본다. 다음 國會에선 國民에게 좀 더 指導者다운 指導者를 選擇할 수 있도록 役割을 해줬으면 좋겠다.”

    싸우지 않으면 政治 할 意味 없어

    2020년 12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희숙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가정보원법 전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는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이날 그는 12시간 47분 발언해 기존 최장 기록인 이종걸 전 민주당 의원의 기록 12시간 31분을 경신했다. [뉴스1]

    2020年 12月 11日 國會 本會議에서 尹喜淑 當時 未來統合黨(現 國民의힘) 議員이 國家情報院法 全部 改正法律案에 對한 無制限 討論(필리버스터)을 하는 中 물을 마시고 있다. 이날 그는 12時間 47分 發言해 旣存 最長 記錄인 李鍾杰 前 民主黨 議員의 記錄 12時間 31分을 更新했다. [뉴스1]

    尹 前 議員의 ‘쓴소리’는 밖으로만 向하지 않는다. 20代 大選 무렵 尹錫悅 大統領(當時 大選候補)과 固城을 지르며 다툰 일은 有名한 逸話다. 政權이 바뀐 後 2022年 8月 忠南 천안시에서 열린 國民의힘 議員 硏鑽會에 講師로 나서 “어렵게 찾아온 政權을 성공시키기 위해 무슨 苦悶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라며 “牌거리의 利益을 追求하는 政治를 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이어 “只今 國民은 (우리 黨을) 目標가 없는 糖으로 본다”고 聲討했다.

    融和와는 多少 距離가 있는 이미지다. 왜 그리 戰鬪的인가.

    “人間的 關係에선 둥글둥글한 便이다. 國會에 있을 때 別名이 ‘어당팔(어리숙해 보여도 黨首가 8段)’이었다. ‘허당’ 같은 모습도 많고, 어리바리해서 붙은 別名이다(웃음). 하지만 公的 領域에서는 어리숙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글로벌 基準에서도 最高 水準 敎育을 받았다. 經濟 領域에서도 一家(一家)를 이뤘다고 自負한다. 欲心이 많은 性格도 아니고, 專門家로서 꽤나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다. 그런 사람이 政治에 뛰어들었다는 건 目標가 있다는 뜻이다. 우리나라는 全 世界에서 出生率과 自殺率이 높은 ‘絶望의 나라’가 됐다. 國家 시스템 自體가 老朽해 限界에 맞닥뜨린 狀態다. 이를 다 뜯어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改革엔 苦痛이 따른다. 旣存 시스템에서 利得 보던 사람, 集團을 끊어내야 한다. 이들을 끊어내려면 싸우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이 싸움을 하고자 政治를 始作했다. 싸우지 않는다면 政治를 할 意味가 없다. 아마 좋아하는 漫畫나 小說을 보며 평화롭게 조용히 살았을 것이다.”

    尹 前 議員은 “國民에도 쓴소리하는 政治人으로 記憶되고 싶다”고 말했다. 民意(民意)를 그대로 反映하는 政治人이 돼선 안 된다는 게 그의 뜻이다.

    民主主義에서 政治人은 民意를 反映하는 사람 아닌가. 國民을 가르침 對象으로 보고 있나.

    “民意를 그대로 따르기만 하는 것은 ‘포퓰리즘’이자, 그대로 따르는 政治人은 ‘無能한 政治人’이다. 文在寅 政府 時節 國民年金 改革 論議가 나왔다. 그때 文在寅 大統領은 ‘國民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고, 結局 採擇된 改革案은 하나 마나 한 水準이었다. 國民이 좋아할 만한 水準의 案件은 改革이 되기 어렵다. 政治人은 民意를 따르면서도 國民의 눈높이를 높여 社會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 有能한 政治人이란 國民을 끊임없이 說得하며 民意를 바꿔가는 사람이다. 이는 政治人의 時代的 課題이자 現在 우리나라엔 이러한 未來志向的 政治人이 꼭 必要하다고 생각한다. 政治改革이 꼭 必要한 理由기도 하다. 過去에 익숙한 政治人은 退場해야 한다. 이것이 올해 總選의 時代精神이라고 본다.”



    2024 總選

    이현준 기자

    이현준 記者

    大學에서 保健學과 英文學을 專攻하고 2020年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했습니다. 여성동아를 거쳐 新東亞로 왔습니다. 政治, 社會, 經濟 全般에 걸쳐 우리가 살아가는 世上에 關心이 많습니다. 設令 많은 사람이 읽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겐 價値 있는 記事를 쓰길 願합니다. 펜의 무게가 주는 責任感을 잊지 않고 옳은 記事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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