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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像] 改革新黨 柳好貞 “勞動界 相對方 自營業者·小商工人 處地 생각해야”|신동아

[映像] 改革新黨 柳好貞 “勞動界 相對方 自營業者·小商工人 處地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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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준 記者

    sejoonkr@donga.com

    入力 2024-02-23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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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俊錫 支持者들이 느끼는 混亂은 當然

    • 綠色正義黨은 ‘헤어진 男子親舊’

    • 改革新黨 順航 위해 낮은 姿勢로 臨하겠다

    • 싸움 말고 妥協하는 ‘眞짜 政治’ 할 터

    개혁신당에 합류한 류호정 전 의원. [조영철 기자]

    改革新黨에 合流한 柳好貞 前 議員. [조영철 記者]

    [映像] 柳好貞, 政治를 말하다



    柳好貞 前 議員은 늘常 主流와 멀리 떨어져 있었다. 院內 第3黨이던 正義黨(現 綠色正義黨) 比例代表로 國會에 入城했다. 第3黨 議員이지만 눈에 띄었다. 男性 中心의 21代 國會에서 女性인 同時에 最年少 議員(當選 當時 27歲)이었다. 20代 女性 政治人의 登場에 꽤 많은 사람이 關心을 보였다.

    류 前 議員은 自身에게 모이는 視線을 積極 活用했다. 2020年 10月 重大災害處罰法 制定 促求 1人 示威가 代表的이다. 이날 류 前 議員은 泰安火力發電所 下請業體 非正規職으로 일하다 숨진 故(故) 김용균 氏 것과 같은 作業服을 입고 示威에 나섰다. 以外에도 2021年 6月에는 타투 새긴 等을 드러내 타투業 合法化를 促求했고, 같은 해 7月에는 採用 非理를 剔抉하겠다며 映畫 ‘킬 빌’의 主人公 베아트릭스 키도(우마 서먼 分)가 입었던 노란 트레이닝服을 입기도 했다.

    류 前 議員은 “兩大 政黨 所屬이 아닌 만큼 내 主張을 알리기가 쉽지 않아 衣裳 等 다양한 퍼포먼스를 活用했다”면서 웃었다. 非主流 政黨에서 活動하던 류 前 議員은 다시 非主流 勢力에 合流했다. 元來 몸담았던 綠色正義黨을 脫黨해 第3地帶를 選擇했다.

    只今은 제3지대 聯合政黨人 改革新黨에 몸담고 있다. 1月 15日 綠色正義黨에 脫黨屆를 내고 議員職까지 내려놓으며 한 決定이지만 歡迎만 받는 모습은 아니다. 一部 改革新黨 支持者들은 류 前 議員이 合流하면 脫黨하겠다는 意思를 表明하기도 했다. 李俊錫 改革新黨 共同代表는 2月 15日 SBS 라디오 ‘金台鉉의 政治쇼’에 出演해 “류 前 議員으로 인해 脫黨 人員이 늘고 있냐는 質問에 “그렇게 볼 수 있다”고 答했다.



    “言論이 慇懃히 싸움을 붙이더라”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S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류호정 전 의원의 합류로 개혁신당 탈당이 늘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뉴스1]

    李俊錫 改革新黨 共同代表는 SBS 라디오 放送에 出演해 柳好貞 前 議員의 合流로 改革新黨 脫黨이 늘었다는 趣旨의 發言을 했다. [뉴스1]

    言論 인터뷰에서 李俊錫 代表는 當身의 入黨으로 脫黨 人員이 늘었다고 했다.

    “갑작스러운 統合 宣言에 改革新黨 黨員, 李 代表의 支持者가 混亂을 느끼는 건 當然하다. 李 代表의 狀況을 理解하고 있고, 言論이 慇懃히 싸움을 붙이는 것에는 應하고 싶지 않다. 改革新黨의 順航을 爲해 더 낮은 姿勢로 臨하겠다.”

    李 代表와는 이야기를 해봤나.

    “잠깐 通話한 적은 있지만, 특별한 內容은 없었다. 나는 그저 狀況을 理解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雜音을 겪으면서까지 제3지대를 選擇한 理由가 있나.

    “2017年 正義黨에 入黨했을 때부터 나는 恒常 제3지대에 있었다. 兩極端 陳永 政治 構圖를 깨고 競爭力 있는 交涉團體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兩大 政黨에 入黨해 文化를 바꿀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렵다. 兩黨 構圖에서는 支持 勢力의 이야기만 들어도 當選이 可能하다. 兩黨 所屬 政治人들은 누가 더 支持 勢力의 목소리를 鮮明하게 代辯하느냐를 두고 競爭하게 된다. 그 過程에서 어느 黨도 支持하지 않는 國民의 목소리는 外面받는다. 最近 이 같은 弊害가 더욱 深化했고, 이를 解決하고자 다양한 勢力이 第3地帶에 集結하고 있다,”

    다양한 政治勢力이 모인 만큼 改革新黨 안에서 雜音이 이어지리라는 分析도 있다.

    “안에서 싸워서는 안 된다는 合意가 있다. 兩大 政黨의 다툼에 신물 난 사람들이 모여서 또 다투는 건 語不成說이다. 葛藤 素地가 될 만한 일이 생기지 않게 서로 節制하고, 各自 過去 發言이 有權者들의 誤解를 산 部分이 있는지 省察한다면 雜音은 차차 잦아들 것이다.”

    雜音을 豫想한 것일까. 지난해 12月 11日 류 前 議員은 “모든 男性은 加害者라는 命題에 기초한 페미니즘 政治는 하지 않겠다”고 宣言했다. 류 前 議員은 議政 活動 期間 내내 ‘男性 卑下 政治人’이라는 誤解에 시달렸다. 이 宣言은 有權者들의 誤解를 拂拭하려는 試圖로 보였다.

    페미니즘, 性平等注意를 對하는 方式이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誤解를 풀려면 나부터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性別 葛藤이 심해지고만 있는데 나를 包含한 政治權은 이 葛藤을 助長하기만 했다. 只今이라도 解決하고 妥協點을 찾아 나서려 한다.”

    쉽지는 않아 보인다.

    “政治權부터 態度를 바꾸면 조금씩 解決할 수 있는 問題다. 交涉과 妥協을 통해 葛藤을 解決하는 것이 政治 아니겠나. 그間 政治權의 性平等 戰略이 다툼만 일삼는 政爭이었다면, 이제야말로 政治的 戰略이 必要한 때다.”

    選擧聯合政黨 막으려 黨籍 維持

    류 前 議員이 親庭인 綠色正義黨에 있었다면 狀況은 달랐을 것이다. 意見을 矯正할 必要도 없었을 것이며 雜音도 避할 수 있었다. 문득 그가 議員職까지 내치며 親庭을 떠난 理由가 궁금해졌다.

    脫黨까지 不辭하며 改革新黨에 合流한 理由가 있나.

    “綠色黨, 進步黨 等 다른 進步政黨과 손잡고 ‘選擧聯合政黨’을 만든다는 黨論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는 結局 民主黨 支持層에게 票를 받는 衛星政黨이 돼버릴 公算이 크다.”

    류 前 議員의 豫測은 그대로 實現됐다. 더불어民主黨은 2月 13日 새進步聯合, 進步黨 等과 함께 一種의 衛星政黨人 ‘野圈 統合 比例政黨 出帆’을 위한 첫 會議를 열고 “比例代表·地域區 候補·政策 單一化를 推進하겠다”고 밝혔다. 綠色正義黨도 衛星政黨 合流 카드를 만지작거렸다.

    脫黨 前까지 류 前 議員은 綠色正義黨 內 ‘세番째權力’이라는 系派에 所屬돼 있었다. 지난해 12月 17日 세番째權力은 琴泰燮 前 議員과 손잡고 새로운선택을 創黨했다. 새로운선택은 2月 9日 改革新黨과 合黨을 宣言했다. 류 前 議員이 새로운선택에 合流하자 綠色正義黨은 류 前 議員의 脫黨을 要求했다. 그러나 류 前 議員은 脫黨을 拒否하고 議員職을 한동안 지켰다.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해 12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선택-세번째권력 공동창당대회에서 대표직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뉴스1]

    琴泰燮 前 議員이 지난해 12月 17日 서울 汝矣島 國會 議員會館에서 열린 새로운選擇-세番째權力 共同創黨大會에서 代表職 受諾 演說을 하고 있다.[뉴스1]

    류 前 議員은 “選擧聯合政黨을 막기 위해 黨籍을 維持했다”며 “黨員 總投票를 통해 贊反을 定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黨 代議員會議에서 選擧 方針을 總投票에 부치지 않겠다고 決定했다”고 說明했다.

    “헤어진 男子親舊”

    류 前 議員은 綠色正義黨을 “헤어진 男子親舊”라고 表現했다. 그 表現대로 綠色正義黨은 류 前 議員에게 특별했다. 게임會社에서 해고당한 류 前 議員은 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 化纖勞組에서 活動하며 勞動運動家가 됐다. 류 前 議員은 “當時 네이버 等 大型 IT 企業 勞組가 化纖勞組에 加入하며 IT, 게임業界 出身이 化纖勞組로 모였다”고 回想했다. 綠色正義黨은 勞組運動家이던 그를 比例代表로 拔擢했다. 그래서일까. 그와 綠色正義黨의 訣別은 勞動運動과의 訣別로도 읽힌다.

    마침 류 前 議員의 行步도 兩大 勞總과 距離를 두는 模樣새다. 지난해 12月 15日 새로운선택은 週休手當 廢止, 職務及第 導入을 내건 勞動政策을 發表했다. 週休手當은 勤勞者가 留級 主休日에 받는 돈이고, 職務及第는 業務 難易度에 따라 다른 給與를 支給하는 賃金體系다. 週休手當 廢止와 職務及第 導入은 兩大 勞總이 反對하는 政策이다.

    改革新黨과 合黨 以前 새로운선택의 政策만 보면 勞動界와 距離를 두는 模樣새다.

    “勞動運動의 言語와 勞動 政治의 言語가 달라서 생기는 問題다. 運動은 누군가를 代辯해야 한다. 그만큼 메시지가 鮮明해야 한다. 反面 政治는 여러 利害當事者가 妥協해 結果物을 내야 한다. 當然히 勞動界의 相對方인 自營業者, 小商工人 處地도 생각해야 한다.”

    勞組 出身 政治人이 經營人 處地를 헤아린다니 前向的으로 들린다.

    “轉向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過去 進步政黨을 업데이트하는 過程에 가깝다.”

    어떤 部分을 업데이트하고 있나.

    “20餘 年 前에는 勤勞者를 代辯하면 그 自體로 社會的 弱者를 代辯하는 일이 됐다. 하지만 只今은 勤勞 環境이 複雜해졌다. 어떤 狀況에서는 勤勞者보다 小商工人이 弱者가 되는 境遇도 있다. 配達 플랫폼 等 完全히 새로운 方式의 勤勞 環境도 登場했다. 이 같은 狀況에서 20餘 年 前의 價値를 聖經처럼 받들고 지키는 것은 더는 弱者를 위한 政治가 아니다.”

    綠色正義黨 안에서 路線을 바꾸는 方式도 可能했을 것 같다.

    “黨內에서 바꿔보자는 心算으로 세番째權力에 合流했다. 안타깝게도 主流가 되지는 못했다. 어쩔 수 없이 黨內 마음을 함께하던 사람들과 새로운선택에 合流했다”

    綠色正義黨 時節 支持者들도 改革新黨에 合流하고 있나.

    “熱心히 說得하고 있다. 改革新黨의 길이 조금이라도 더 바람직한 方向이라고 생각하면 合流해 달라고 付託하고 있다.”

    比例代表가 아닌 京畿 성남시 분당甲 地域區에 出馬하겠다고 宣言했다. 緣故가 있나.

    “첫 職場인 게임會社 就業 後 10年 가까이 살고 있는 地域이다. 比例代表 當選 1年次부터 事務室을 냈다.”

    大權走者인 안철수 議員이 버티고 있는 選擧區다. 保守色이 强하다는 評價가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等 IT企業이 많아 드나드는 人口가 많다. 그만큼 力動的으로 民心이 變하는 地域이다. 젊은 層이 많으니 오히려 유리한 側面도 있다.”

    류 前 議員은 웃으며 이렇게 덧붙였다. “분당甲은 대장동과 柏峴洞을 끼고 있다. 지난 大選부터 兩極端의 政治 葛藤의 主舞臺가 된 地域이다. 그만큼 旣存 政治勢力에 對한 厭症도 클 것이다.”

    신동아 3월호 표지.

    신동아 3月號 表紙.



    2024 總選

    박세준 기자

    박세준 記者

    1989年 서울 出生. 2016年부터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 4年 間 週刊東亞팀에서 世代 葛藤, 젠더 葛藤, 勞動, 環境,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等 多樣한 分野를 取材했습니다. 2020年 7月부터는 新東亞팀 記者로 일하고 있습니다. 90年代 生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年代 生으로 靑年 問題에 깊은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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