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起炫 指導部, 支持率 下落에 가장 큰 責任

• 韓 非對委, ‘김건희 리스크’ 言及할 만큼 前向的

• 新黨이라는 競爭者는 國民의힘 革新 動力

[映像] 김용태 前 國民의힘 最高委員

김용태 前 國民의힘 最高委員은 李俊錫 改革新黨 代表의 側近이었다. 두 사람은 오랜 期間 함께 했다. 2017年 바른政黨에서부터 한솥밥을 먹었다. 李 代表가 2021年 6月 國民의힘 代表에 當選했을 때, 그는 最高委員에 올라 함께 指導部를 이끌었다. 李 代表가 困境에 處했을 때도 곁을 지켰다. 2022年 7月, 糖이 非常對策委員會 體制 轉換을 推進하면서 이 代表가 黨 代表職을 잃자 金 前 委員은 “節次와 黨員 民主主義에 符合하지 않는다”며 非對委 體制 轉換을 끝까지 反對했다.

지난해 3月 그는 천하람, 허은아, 이기인 세 名의 改革新黨 最高委員들과 國民의힘 指導部 選擧에 나섰다. 李 代表와 같은 價値를 共有하는 사람들이 모여 指導部 入城을 노린 것. 世間에선 이들의 이름을 한 글字씩 따 ‘天鵝龍仁’이라고 불렀다.

12月 李俊錫 代表가 新黨 創黨을 宣言하면서 둘 사이는 갈라졌다. 天鵝龍仁 中 金 前 委員만 國民의힘에 殘留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千’ ‘아’ ‘人’ 3名이 說得에 나섰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多數의 言論 인터뷰를 통해 그는 “(改革)新黨 創黨은 名分이 없고, 原則에 맞지 않는다”며 合流를 拒絶했다.

“10個가 달라도 1個가 같으면 함께할 수 있는 것이 政治 아닌가.”



지난해 ‘신동아’와 인터뷰하면서 김용태 前 最高委員이 한 말이다. 함께 목소리를 내던 同僚들과 어쩌다 멀어지게 됐을까. 1月 11日 서울 西大門區 동아일보 忠正路 社屋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國民의힘에 殘留한 理由를 “個人的인 義理보다 道理를 먼저 생각해서 한 決定”이라고 말했다.

支持率 낮아도 國民이 選擇한 大統領

改革新黨 合流보다는 國民의힘 殘留가 더 合當하다는 意味인가.

“大選 當時 指導部에는 現 政權에 對한 責任이 있다. 國民에게 尹錫悅 大統領이 適格이라고 說得했고, 그 結果 當選했다. 大統領이나 政府가 失策을 한다면 그 指導部가 이를 指摘하고 바로잡는 것이 責任 있는 政治라고 생각한다. 政府가 苦言을 듣지 않는다 해서 아예 새 黨을 만들어 맞서는 것은 道理에 어긋난다.”

朴槿惠 前 大統領 彈劾 때도 保守政黨에서 바른政黨이라는 新黨을 만들었다.

“朴 前 大統領은 法上 大統領의 地位를 잃게 된 狀況이었다. 새 黨을 만들어 保守政黨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줄 必要가 있었다. 反面 尹 大統領은 法이 保障하는 任期가 남았다. 執權 期間에 비해 支持率은 낮아도 國民이 選擇한 大統領이다. 그 選擇에 影響을 미친 사람이라면 黨에 남아 責任을 져야 한다.”

李俊錫 代表와 함께 黨에 쓴 소리를 오래 해 왔다.

“只今까지는 糖이 變하지 않았으나, 總選을 앞둔 只今은 變해야만 살아남는다. 이番 總選에 多數黨을 놓치면 레임덕을 避할 수 없다.

總選 豫備考査라고 불린 지난해 講書區廳長 補闕選擧에서 김태우 前 區廳長을 다시 公薦해 慘敗했다.

“黨 指導部의 失策이다.”

大統領이 選擧를 두 달 앞둔 지난해 8月 金 前 區廳長을 特別 赦免했다. 事實上 大統領이 金 前 區廳長을 公薦하라고 黨에 要請한 것처럼 보였다.

“大統領이 잘못된 判斷을 했다면 黨이 이를 막아야 한다. 當時 代表였던 金起炫 前 代表가 職을 걸고서라도 金 前 區廳長 公薦을 막았어야 했다.”

國民의힘은 講書區廳長 補闕選擧 慘敗 以後 ‘全面 刷新해 總選에 對備하자’며 革新委員會를 出帆시켰다. 人요한 革新委員長이 革新委 合流를 要請했으나 그는 이를 固辭했다.

革新委 合流는 黨을 바꿀 機會였는데 왜 固辭했나.

“革新위는 胎生的 限界가 있다. 指導部가 아니라 革新 方案을 提示하는 機構다. 革新위가 아무리 좋은 革新案을 내도 黨 最高委員會를 通過하지 못하면 無用之物이다. 지난 指導部 體制에서는 革新위가 제 役割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 當直을 提案 받는 것은 榮光이나, 革新위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아 보여 固辭했다.”

金 前 委員은 “事實 革新委 出帆 自體도 批判했다”며 말을 이었다. “講書區廳長 補闕選擧 敗北 以後 黨 內外的으로 指導部 辭退 壓迫이 있었다”며 “革新위는 指導部의 生命을 延長하기 위한 役割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革新委 合流 枯死 理由를 밝혔다.

結果的으로는 金 前 最高委員의 생각이 맞았다. 革新委는 ‘重鎭·親尹 人事 首都圈(險地) 出馬’ ‘優勢地域 靑年 戰略 地域區 選定’ ‘上向式 公薦’ 等 다양한 革新案을 내놓았으나 指導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指導部에 對한 批判은 커졌고 結局 12月 21日 한동훈 前 法務部 長官이 非常對策委員長을 맡는 狀況에 이르렀다.

한동훈, 김경율 입 빌린 듯

벌써 세 番째 非對委다.

“李俊錫 代表가 黨代表에서 물러난 뒤 두 番의 非對委를 거쳐 金起炫 前 代表를 筆頭로 새 指導部가 出帆했지만 支持率은 繼續 떨어졌다. 糖이 痛烈하게 反省할 地點이다.”

萬若 이 代表와 當時 指導部가 물러나지 않고 任期를 다했다면 어땠을까.

“金 前 代表 指導部보다는 支持率이 높지 않았을까(웃음).”

黨 支持率 下落에는 金 前 代表의 責任이 크다고 보나.

“그렇다. 大統領을 제대로 擁護하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잘못된 部分을 제대로 指摘하지도 못한 曖昧한 指導部였다.”

大統領의 側近이자 前 法務部 長官이 非對委院長을 맡고 있다.

“大統領과 檢察에서 함께 일했고, 現 政權의 法務部 長官이었으며 只今의 낮은 國政 支持率에 一定 程度 責任이 있는 人士다. 過去의 指導部와 비슷하게 政府의 失策을 막지 못할 것이라는 憂慮가 있지만 黨內에서는 한 非對委員長의 行步에 거는 期待가 크다.”

特別한 理由가 있나.

“現 政府의 리스크 中 하나를 解決하려 나서고 있다. 代表的으로 김건희 女史 리스크가 있다. 나는 지난 指導部 體制에서 大統領 夫人을 補佐하는 第2附屬室 再設置 및 特別監察官 導入 等을 통해 김건희 女史를 둘러싼 疑惑을 解決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하지만 全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非對委는 이 解決策을 먼저 내놓았다.”

한동훈 委員長은 1月 10日 慶南 昌原市에서 열린 慶南道黨 新年 人事會 參席 後 記者들과 만난 자리에서 ‘第2附屬室 設置’를 建議하고 大統領 親姻戚 等을 監察하는 ‘特別監察官 導入’을 推進하겠다고 밝혔다. 非對委員들도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에 對해 言及했다. 김경율 非對委員은 1月 8日 SBS 라디오 ‘金台鉉의 政治쇼’에 出演해 “김건희 女史 리스크 解決을 위해 大統領室과 糖이 方案을 만들어야 한다”고 促求했다.

그는 “지난 指導部에서 아무도 김건희 女史에 對한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다. 只今은 公式的으로 言及하며 問題를 解決하려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非對委員長이 直接 리스크를 言及한 것은 아니다.

“非對委員의 言及만으로도 前向的이라는 評價를 할 만하다.”

金 前 最高委員이 說明을 이어갔다.

“많은 사람이 非對委員長을 黨代表와 같은 職務라고 생각하고, 最高委員과 非對委員이 같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明白히 다르다. 最高委員은 選出職이다. 黨員의 選擇을 받은 사람들이니 黨代表의 눈치를 덜 본다. 非對委員은 非對委員長이 指名한 人士들이다. 大部分의 發言은 非對委에서 合意를 거쳐 나오게 된다.”

非對委員長이 非對委員의 입을 빌려 自身의 意思를 表現한 것이라고 보나.

“그렇게 解釋하는 사람도 많다. (非對委員長의 醫師를) 確認할 수는 없지만, 김경율 非對委員과 한동훈 委員長의 醫師가 다르다고 말할 수도 없을 것 같다.”

1月 17日 金 非對委員은 다시 한 番 김건희 女史 問題를 擧論했다. JTBC ‘장르만 汝矣島’에 出演해 謝過를 言及했다. 1月 21日 尹 大統領과 한 委員長의 葛藤이 水面 위로 떠올랐다가 封合 手順을 밟았다.

競爭者 생긴 건 國民의힘에 好材

新黨 이야기를 해보자. 改革新黨, 改革未來黨 等 新黨 創黨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有意味한 成果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나.

“評價를 할 時點은 아니지만 (新黨이) 成功하려면 넘어야 할 壁이 많다.”

어떤 壁이 있다고 생각하나.

“固定 支持層이 貧弱하다. 兩大 政黨과 달리 代案 勢力인 만큼 中道層 有權者에게 어필하는 部分이 크지만, 固定 支持層은 거의 없다. 그만큼 地域區 議席 當選이 어렵다.”

結局 選擧는 中道層 有權者의 選擇이 當落을 決定하는 것 아닌가.

“固定 支持層이 없으면 候補를 모으기가 어렵다. 兩大 政黨은 首都圈 열세 地域에서도 基本的으로 全體 有權者의 15%假量 固定 支持層이 있다. 卽 落選하더라도 選擧費用 保全이 可能하다는 意味다. 反面 新黨은 固定 支持層이라는 安全벨트가 없다. 比例代表 候補를 내는 것은 어렵지 않겠으나, 地域區에서 成果를 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中道層 有權者가 新黨에 結集한다면 與黨에는 打擊이 클 것 같은데.

“오히려 黨에는 好材라고 본다. 新黨이라는 有力 競爭者가 생겼으니 與黨 革新에 더 큰 動力이 생겼다.”

지난해 12月 國民의힘 自體 調査 結果 當場 總選을 치르면 서울에서 6席도 어렵다는 分析이 나왔다. 여러 新黨이 出帆한 只今은 서울에서 몇 席이나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나.

“新黨이 出現하면 열세 地域에서도 민주당과 票差가 줄어들 可能性이 높다. 首都圈에 열세 地域이 많은 與黨에는 機會인데, 이 機會를 잡으려면 國政 支持率이 높아야 한다. 總選은 政府 中間評價 性格을 띨 수밖에 없다. 大統領의 얼굴로 치르는 選擧인 만큼 大統領과 政府가 只今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