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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俊錫, 尹과 和解도 安과 連帶도 없다… “마이웨이”|新東亞

李俊錫, 尹과 和解도 安과 連帶도 없다… “마이웨이”

[執權 保守 다섯 기둥 大解剖] 反尹 旗발 李俊錫, 沒落이냐 復活이냐

  • 金星坤 이데일리 記者

    skzero@edaily.co.kr

    入力 2023-03-2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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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대현’ 通해 尹心 再確認 全代

    • 하버드대 出身 韓 政治 異端兒

    • 現職 大統領과 關係 設定 失敗

    • 總選 겨냥 脫黨·創黨·連帶說

    • 尹大統領과 劇的 和解, 可能性↓

    3월 3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아용인(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 후보’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동주 동아일보 기자]

    3月 3日 李俊錫 全 國民의힘 代表가 서울 汝矣島 國會 疏通館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天鵝龍仁(천하람, 허은아, 金鎔泰, 이기인) 候補’을 支持해 달라고 呼訴했다. [김동주 동아일보 記者]

    말도 많고 頉도 많았던 國民의힘 3·8 全黨大會(全代)가 싱겁게 幕을 내렸다. 異變은 없었다. 黨員들의 最終 選擇은 親尹界(親尹系) 指導部였다. 黨代表부터 最高委員까지 모두 싹쓸이했다. 金起炫 代表는 決選投票 없이 過半 得票率로 樂勝했다. 最高委員 亦是 親尹界 獨차지였다. 尹錫悅 大統領은 大選 勝利 1年 만에 黨을 完璧하게 掌握했다.

    國民의힘 全代는 尹 大統領과 李 前 代表의 代理戰이기도 했다. ‘다크호스’를 自處하던 ‘天鵝龍仁(千아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候補’의 叛亂은 微風에 그쳤다. ‘김기현 vs 安哲秀’ 兩强 構圖를 뒤흔든 천하람 候補는 15%에 조금 못 미치는 得票를 했다. 허은아 議員을 비롯한 最高委員 候補들도 親尹 組織力의 壁을 넘지 못했다.

    天鵝龍仁의 沒落은 뒤집어보면 이 前 代表의 政治的 敗北다. 勝者는 尹 大統領이다. 全代 結果는 政治 舞臺에서 退場하라고 警告한 레드카드일까 아니면 政治的 復活을 豫告하는 有意味한 시그널일까. 沒落과 復活 사이의 岐路에 선 이 前 代表의 政治的 未來를 集中 照明했다.

    全代 結果의 裏面

    “李俊錫의 內部 銃질 탓에 樂勝이 可能했던 大選을 千辛萬苦 끝에 이겼다.” vs “李俊錫의 世代包圍論이 아니었다면 20代 大選 薄氷 勝利는 不可能했다.”
    國民의힘 全代는 이 前 代表를 評價하는 舞臺였다. 지난해 第20代 大選과 現 政府 出帆 以後 이 前 代表의 言行에 對한 黨員들의 審判이었다. 要約하면 國民의힘 全代는 尹 大統領과 너무나도 손발이 맞지 않았던 이 前 代表를 益節 或은 損切하고 龍山 大統領室과 찰떡呼吸을 誇示할 새 代表를 選出하기 위한 것이었다.

    全代는 左衝右突의 連續이었다. 黨員投票 100%로 룰(rule)李 改編되면서 民心 1位이던 劉承旼 前 議員이 不出馬를 選擇했다. ‘保守의 與專社’로 불리던 羅卿瑗 前 議員 亦是 大統領室과 與圈 首腦部의 集團 린치 끝에 出馬를 접었다. 以後 ‘어대현(어차피 黨代表는 金起炫 議員)’ 프레임이 作動했지만 黨員 票心은 搖動했다. 안철수 議員의 急騰勢와 천하람 候補의 破格 登場은 판勢를 五里霧中(五里霧中)으로 빠뜨렸다. 天鵝龍仁의 上昇勢에 鼓舞된 李 前 代表는 화끈한 支援 射擊에 나섰다. 全代 컷오프에서 李俊錫 師團은 만만찮은 得票力을 誇示했지만 거기까지였다. 全代 本選에서 黨員들의 選擇은 ‘飯(反)李俊錫’이었다.



    다만 專門家들은 全代 結果의 裏面을 들여다볼 必要性도 짚었다. 黨員投票 100%는 大選·總選 때의 人口比例와 달리 嶺南과 60代 以上이 構造的으로 過剩 比例된다는 點이다. 최진 大統領리더십硏究院長은 “天鵝龍仁은 尹心이 陣頭指揮하고 黨員投票 100%라는 最惡의 要件에서도 相當히 宣傳했다”며 “천하람 候補는 反尹 旗발로 15%를 得票했는데 이는 李俊錫 前 代表 中心의 非主流가 黨內에서 第3勢力을 構築한 것”이라고 評價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所長도 全代 룰 變更과 關聯해 “黨員投票 100%가 아니었다면 無條件 決選投票까지는 갔을 것”이면서 “決選投票까지 갔다면 金起炫 代表의 壓倒的 勝利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分析했다.

    이과형 政治人의 깜짝 登場

    李 前 代表는 韓國 政治의 異端兒다. 文科 出身이 壓倒的 多數인 政治權에서 서울과학고와 하버드大 컴퓨터工學科를 卒業한 이과형 政治人이다. 自身이 直接 코딩한 自動 프로그램으로 假想貨幣에 投資해 收益을 올린 것도 널리 알려진 逸話다.

    登場부터 華麗했다. 2012年 大選을 앞둔 李明博 政府 末期 政權交替의 危機感으로 ‘박근혜 非常對策委員會’가 出帆할 當時 깜짝 스타였다. 1985年生으로 26歲에 不過한 어린 나이에 執權 與黨 指導部가 됐다. 以後 文在寅 大統領과 19代 總選에서 맞붙기도 했던 손수조 前 새누리당 候補와 함께 代表的인 ‘박근혜 키즈’로 불리면서 全國的 名聲을 얻었다. 더불어民主黨이 大選 敗北 以後 朴志玹 非對委員長을 救援投手로 拔擢한 것 以上의 衝擊波였다.

    院內 進入은 쉽지 않았다. 2012年 19代 總選에서 새누리당 比例代表 公薦說이 나돌았지만 非對委員 不出馬 餘波로 霧散됐다. 以後 서울 노원丙 地域區를 繼續 노크했지만 모두 失敗했다. 院外 政治人이라는 苦難의 行軍이 이어졌지만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彼我(彼我)를 가리지 않은 싸움닭 氣質에다 能熟한 討論 能力을 武器로 保守 陣營을 代表하는 젊은 論客이 됐다. 與野 靑年 政治人들이 總選 시즌 때마다 一回性으로 消費되다가 用途廢棄된 것과 다른 次元이었다. 李 前 代表는 거칠고 거친 汝矣島 政治 바닥에서 10餘 年에 이르는 時間 동안 本人의 生存能力을 證明해 냈다.

    3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발을 위한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천하람 후보(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대표 후보들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3月 8日 尹錫悅 大統領이 京畿 高陽市 킨텍스에서 열린 黨代表 및 最高委員 選拔을 위한 國民의힘 第3次 全黨大會에 參席해 천하람 候補(오른쪽에서 두 番째) 等 代表 候補들과 握手하고 있다. [大統領室寫眞記者團]

    오랜 기다림 끝에 榮光의 時間도 다가왔다. 政治 人生 花樣年華이던 2021年 6月 國民의힘 全黨大會였다. 30代 中盤의 0線 黨代表의 誕生은 韓國 政治史의 革命이었다. 온 國民이 깜짝 놀란 破格이었다. 當時 國民의힘 全代는 保守 復活의 信號彈이었다. 國政壟斷·彈劾事態의 餘波로 文在寅 政府 내내 潰滅論에 허우적거리던 保守 陣營은 政權交替의 싹을 틔웠다. 地方選擧와 總選 壓勝에 自慢한 民主黨보다 더 果敢한 變化와 革新을 選擇했다.

    다만 이 前 代表는 大選 過程에서 突出的 言行으로 뒷말을 낳았다. 歷代 大選에서 類例를 찾기 힘든 大選候補와 黨代表의 正面衝突이었다. 뿌리 깊은 葛藤은 尹錫悅 政府 出帆 以後 暴發했다. 全代 敗北 以後 이 前 代表는 孤立無援(孤立無援)에 놓이게 됐다. 政治 行步는 勿論 向後 展望은 안갯속이다. 최진 所長은 “李俊錫 前 代表가 向後 親尹系와 適切하게 妥協해 總選에 出馬할 可能性은 낮다”며 “오히려 홀로서기가 必要하다. 李俊錫이라는 브랜드와 勢力으로 總選 戰略을 짜는 方案을 苦悶해야 할 것”이라고 豫想했다.

    ‘直進 앞으로’냐 縫合이냐

    帝王的이라는 單語가 膾炙될 만큼 大統領의 權限은 莫强하다. 차기를 꿈꾸는 與野 有力 政治人이 現在 權力과의 關係 設定을 每番 苦悶하는 理由다. 때로는 就任 初 危機와 고비를 겪더라도 오뚝이처럼 일어선다. 植物 大統領으로 불리며 레임덕에 시달릴지라도 大選 過程에서 未來 權力의 向方에도 엄청난 影響力을 發揮한다.

    盧武鉉·李明博 前 大統領은 就任 初 危機를 克服한 代表 事例다. 盧 前 大統領은 就任 1年餘 만에 國會 彈劾 事態를 겪었지만 17代 總選에서 열린우리당의 過半 勝利로 起死回生했다. 李 前 大統領도 任期 初 狂牛病 示威 波動으로 退陣 壓迫에 시달렸지만 親(親)庶民 中道實用主義 標榜과 글로벌 金融危機 克服으로 危機 脫出에 成功했다.

    레임덕 狀況의 大統領도 無視하기 어렵다. 1997年 大選이 代表 事例다. 이회창 前 한나라당 總裁는 대쪽 이미지와 3金(金) 淸算 카드로 支持率 高空行進을 이어갔지만 김영삼 前 大統領과 不和로 苦杯를 마셨다. 2007年 大選 當時 鄭東泳 大統合民主新黨 大選候補 事例도 復棋할 만하다. 노무현 政府와의 지나친 差別化에 對한 盧 前 大統領의 反撥 속에서 정동영 候補는 530萬餘 票의 大選 慘敗를 記錄했다. 反對로 盧武鉉·朴槿惠 前 大統領은 大選 局面에서 功過를 繼承하는 方式으로 前任 大統領과 關係 設定에 成功해 政權 再創出이라는 大業을 이뤘다.

    現職 大統領에 맞섰다가 受難을 겪은 政治人도 적지 않다. 한때 親朴 座長으로 불린 김무성 前 새누리당 代表와 改革保守의 아이콘인 劉承旼 前 議員이 象徵的이다. 金 前 代表는 2016年 19代 總選 當時 ‘玉璽 들고 나르샤’로 불린 公薦 波動으로, 兪 前 議員은 새누리당 院內代表 時節 靑瓦臺와 葛藤을 빚은 탓에 沒落했다. 以後 大統領 彈劾 過程을 主導하면서 保守 支持層이 싫어하는 ‘背信者 政治人’이라는 꼬리票를 떼지 못하고 있다.

    李 前 代表의 向後 選擇은 어떤 것일까. 後退 없이 ‘直進 앞으로’를 외치는 싸움닭 스타일인 李 前 代表는 大統領과 正面 勝負도 마다하지 않았다. 全代 結果를 代入하면 김무성 前 代表와 劉承旼 前 議員이 걸어간 길을 反復할 수밖에 없다. 反對로 政治生命 延長과 再起를 위해 용산 大統領室과 손잡을 可能性도 擧論된다. 先例가 없지 않다. 大選 過程에서 이 前 代表는 尹 大統領과 두 次例 衝突했다가 劇的 和解를 한 바 있다. 尹核關(尹錫悅 大統領 側 核心 關係者) 그룹과의 正面衝突 以後 黨務 拒否 事態는 蔚山 會同으로, ‘李俊錫 退陣’을 외친 大選 直前 議總에서는 獨對를 통해 葛藤을 縫合했다.

    다만 大選 以後 兩側의 激昂된 雰圍氣를 綜合하면 本質的 解決은 아니었다. 尹錫悅 政府 出帆 以後 兩側의 破裂音은 더 커져만 갔다. 최진 所長은 “大統領 處地에서 李 前 代表는 엄청나게 부담스럽다”며 “直言이라기보다 獨言이다. 回數도 너무 많다”고 꼬집었다.

    安哲秀·유승민과 連帶해 新黨 創黨?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의원이 3월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손을 번쩍 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國民의힘 黨代表로 選出된 金起炫 議員이 3月 8日 競技 高陽市 킨텍스에서 열린 第3次 全黨大會에서 손을 번쩍 들고 있다. [寫眞共同取材團]

    來年 總選을 앞두고 이 前 代表의 去就를 둘러싼 說往說來가 滿發한다. 天鵝龍仁이 모두 指導部 入城에 失敗한 만큼 黨員들의 審判이 내려졌다는 것이다. 全代 以後 親尹系의 難陀가 代表的이다. 金在原 最高委員은 李俊錫 師團의 沒落과 關聯, “李俊錫 政治의 完全한 淸算 契機를 마련하고, 더 以上 이런 式으로 政治하지 말아달라는 黨員들의 決定”이라고 말했다. 조수진 最高委員은 “李俊錫 現象을 期待하고 30代·0線을 黨代表로 뽑아줬는데 그게 絶對的인 支持라고 錯覺하다가 제대로 審判받았다”고 主張했다.

    이 때문에 來年 總選을 앞두고 ‘李俊錫 公薦 不可論’이 나온다. 李俊錫 前 代表는 性 上納 및 證據 湮滅 試圖 疑惑에 따른 黨 倫理委員會 懲戒로 2024年 1月까지 黨員權이 停止된 狀態다. 金起炫 代表 體制가 政務的 判斷으로 懲戒 決定을 飜覆하지 않는 限 이 前 代表의 公薦은 매우 어려운 狀況이다. 게다가 公薦 實務를 主導할 事務總長에는 代表的인 反(反)李俊錫界 政治人으로 再選인 李喆圭 議員이 落點됐다.

    李 前 代表가 안철수 議員이나 劉承旼 前 議員과 連帶해 國民의힘 脫黨 後 創黨에 나설 것이라는 觀測이 나도는 것은 그래서. 汝矣島 好事家들의 臆測에 專門家 分析도 엇갈린다. 홍형식 所長은 “李俊錫 前 代表는 絶對로 脫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黨 밖에 나가서 苦生할 理由가 없다. 韓國 政治 現實에서 兩黨 體制 以外는 어렵다는 無數한 學習效果가 있다”고 指摘했다. 新律 명지대 政治外交學科 敎授는 “脫黨·創黨 等 온갖 觀測에도 國民의힘 創黨 主役이라고 스스로 믿는 이 前 代表는 內部에서 오히려 靜中動의 姿勢로 때를 기다릴 것”이라면서 “다만 (性 上納 疑惑이라는) 司法 리스크가 어떻게 되느냐는 主要 變數로 作用할 것”이라고 展望했다. 反面 최진 所長은 “總選 때마다 제3당은 現實的으로 어렵다고 했지만 늘 存在했다”며 “向後 親尹系의 黨職 人選 및 黨 運營 過程에서 이 前 代表를 비롯한 안철수 議員과 劉承旼 前 議員이 벼랑 끝에 몰리면 意氣投合할 수도 있다. 可能性은 매우 낮아도 새로운 活路 摸索 次元에서 實現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고 展望했다.

    與圈 一角에서는 總選 勝利를 위한 外延 擴張 次元에서 ‘李俊錫 役割論’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다만 이는 안철수 議員으로 充分하다는 反論도 있다. 次期 大選을 노리는 安 議員이 總選 局面에서 몸을 낮춰 親尹系와 戰略的 連帶를 통해 首都圈 總選을 指揮한다면 이 前 代表의 政治的 空間은 없다는 것이다.

    洪 所長은 이와 關聯해 “李俊錫 前 代表는 이미 獨自的 基盤을 갖춘 大衆政治人의 班列에 올라섰다”며 “將棋板의 卒(卒)로만 볼 수 없다. 이미 마(馬)·포(包)의 位置까지 올라섰다. 總選 出馬가 어렵다면 긴 呼吸 속에서 마이웨이 政治 行步를 持續해 나갈 것”이라고 豫想했다.

    政治는 ‘生物’이지만…

    “政治는 生物”이라는 汝矣島의 오랜 格言이 있다. ‘87年 體制’ 以後 激動의 連續이던 韓國 政治史가 이를 證明했다. ‘與小野大’라는 1盧 3金(盧泰愚·김영삼·金大中·김종필) 體制를 무너뜨린 1990年 3黨 合黨, 最初의 水平的 政權交替를 가져온 1997年 DJP(金大中·김종필) 連帶의 成事, 盧武鉉·정몽준 候補의 2002年 大選候補 輿論調査 單一化가 代表 事例다. 지난 大選에서 안철수 議員이 “無能한 候補를 뽑으면 1年 後 손가락을 자를 것”이라며 大選 完走를 壯談했다가 尹 大統領과의 候補 單一化에 電擊 合意한 것도 政治는 生物이라는 點을 잘 보여준다.

    尹 大統領과 李 前 代表의 關係는 最惡이다. 到底히 같은 黨이라고는 보기도 어렵다. 다만 相互 必要에 依해 政治史에서 數없이 反復된 ‘政治는 生物’이라는 格言이 現實이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尹 大統領은 總選 勝利가 切實하다. 李 前 代表도 尹 大統領의 莫强한 影響力을 再確認한 만큼 2步 前進을 위한 1步 後退를 選擇할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

    政治人의 힘은 地域·理念·世代라는 3代 基盤을 어느 程度 쥐고 있느냐에 따라 決定된다. 金永三·金大中 前 大統領이 政治的 고비에서 벗어나 오뚝이처럼 일어선 最大 要因은 嶺湖南이라는 確固한 地域 基盤이었다. 盧武鉉·朴槿惠 前 大統領은 理念 性向上 進步·保守의 아이콘이었다.

    李 前 代表는 地域과 理念은 아니지만 2030世代라는 確實한 世代 基盤을 갖춘 代表 政治人이다. 尹 大統領의 멘토로 불리는 申平 辯護士마저 “2030 쪽에서 一部 男性들에 對해 影響力이 있는 건 確實하다”고 評價한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勿論 MZ世代 男性의 强力 支持가 逆說的으로 20·30代 女性의 排除로도 이어지지만, 어쨌든 世代 基盤을 갖췄다는 건 플러스 要因이다. 李 前 代表는 世代 基盤 以外에도 首都圈이라는 地域 基盤과 改革保守 性向을 갖춰 또 다른 플러스 要因이 있다.

    專門家들은 尹 大統領과 李 前 代表의 劇的 和解 可能性을 懷疑的으로 봤다. 신율 敎授는 “劇的 和解 可能性을 排除할 수는 없지만 可能性은 낮다”며 “大統領 스타일上 아무리 어려워도 손을 내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展望했다. 홍형식 所長 亦是 “尹 大統領은 親尹 主導로 總選을 치르겠다는 意志가 確固해 보인다”면서도 “萬一 總選을 앞두고 大統領 支持率이 20%臺로 墜落한다면 울며 겨자 먹기로 이 前 代表를 안고 가야 하는 狀況이 發生할 수도 있다. 可能性이 있지만 매우 낮다”고 내다봤다.

    [汝矣島 머니볼⑧] ‘黨首’ 金起炫에게 尹心은 毒인가 得인가



    신동아 4월호 표지.

    신동아 4月號 表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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