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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環境保安官 “洞네 누비며 環境 지켜요”|동아일보

어르신 環境保安官 “洞네 누비며 環境 지켜요”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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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麻浦區, 어르신 110名 選拔
쓰레기 줍기-골목 巡察 맡겨… 公益型 老人 일자리로도 人氣
서대문구는 ‘골목管理所’ 運營 等
自治區別 異色 環境 對策 눈길

26일 서울 마포구 망원2동에서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마포구는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쓰레기 투기지역 순찰과 수거 활동을 펼치는 환경보안관 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6日 서울 마포구 망원2洞에서 ‘우리洞네 環境保安官’으로 活動하는 어르신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마포구는 일자리를 願하는 어르신을 對象으로 쓰레기 投機地域 巡察과 收去 活動을 펼치는 環境保安官 事業을 運營 中이다. 金東周 記者 zoo@donga.com
“牛乳匣 收去해서 休紙로 交換한 뒤 어려운 이웃에게 寄附까지 해요.”

2年째 서울 마포구에서 環境保安官으로 活動하고 있다는 전명진 氏(68)는 26日 한 洞네 카페에 들러 커피찌꺼기와 牛乳匣을 收去하며 이렇게 말했다. 全 氏는 “커피찌꺼기는 말려서 親環境 脫臭劑로 製作한다”며 “脫臭劑는 住民들에게 人氣가 많아 洞住民센터에 갖다 두면 하루 만에 동난다”고 말했다.

이날 午後 마포구 망원2棟 住民센터에선 前 氏처럼 環境保安官으로 活動하는 어르신 10名이 모여 있었다. 한 손엔 비닐封套와 다른 손엔 쓰레기 집게를 든 이들은 2人 1組로 組를 지어 밖을 나섰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粉紅色 조끼와 帽子를 걸친 어르신들은 麻浦區의 地域 環境을 지키는 ‘우리洞네 環境保安官’이다.

● 麻浦區 어르신 110名 環境保安官으로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일자리를 願하는 어르신을 對象으로 ‘우리洞네 環境保安官’ 事業을 運營해 왔다. 週 5日, 하루 3時間씩 일하며 無斷投棄 常習區域 巡察 및 啓導, 골목길 淸掃, 安全 脆弱地區 巡察 等의 活動을 한다.

이날도 어르신들은 망원2棟 골목을 누비며 바쁘게 쓰레기를 주웠다. 길거리에 널린 꽁초와 休紙, 花壇에 버려진 飮料水甁 等이 封套 안에 수북이 쌓였다. 어르신들이 지나간 자리엔 작은 쓰레기 하나 남지 않았다.

環境保安官의 任務는 쓰레기를 줍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어르신들은 가지고 온 스티커除去劑로 電報대에 붙어 있는 不法 傳單들도 一一이 뜯어냈다. 住宅街에 不法으로 버려진 椅子 같은 大型 쓰레기엔 ‘쓰레기 投棄 禁止’ 警告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다.

올해 마포구는 어르신 110名을 環境保安官으로 選拔했다. 給與가 月 約 76萬 원으로, 다른 公益型 老人 일자리에 비해 높다. 4大 保險 加入이 可能하고, 所得 制限도 없어 큰 呼應을 얻고 있다. 김경호 氏(76)는 “하루에 最少 1萬 보는 걸으려고 하는데 環境保安官으로 活動하면서 1萬 보는 쉽게 넘길 수 있어 健康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인순 氏(73)는 “번 돈으로 손주들한테 用돈을 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來年에도 꼭 活動하고 싶다”고 했다. 마포구 關係者는 “安全뿐만 아니라 環境까지 지키는 役割을 톡톡이 하고 있다”고 傳했다.

● 自治區마다 異色 環境 對策 내놔
서울 內 다른 自治構圖 異色 環境 對策들을 선보이고 있다. 서대문구는 多世帶住宅 密集 地域에 室內兄 쓰레기 排出丈人 ‘골목管理所’를 運營 中이다. 住民들은 길거리에 쓰레기를 내놓는 代身 골목管理所를 訪問해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골목管理所엔 쓰레기 收去函, 飮食物 쓰레기 處理機, 再活用品 分離收去函 等이 設置돼 있다. 總 3곳을 運營 中이며, 길거리에 쓰레기를 내놓을 일이 없어 美觀과 惡臭 問題를 同時에 解決해 住民들로부터 큰 呼應을 얻고 있다.

성동구는 찾아가는 分離排出艦인 ‘성동 푸르미 再活用停車場’을 올해 117곳으로 擴大 運營한다. 住宅街 골목길에 週 2回, 2時間씩 再活用停車場을 運營해 住民들의 分離排出을 誘導한다. 모든 停車場에는 資源管理社가 背馳돼 分離收去 方法을 案內하고, 參與한 住民들에겐 家庭用 一般 從量制封套(10L) 또는 飮食物龍 從量制封套(3L)를 支給한다.

동작구는 노량진역과 중앙대 正門 等에서 ‘太陽光 自動접이式 生活廢棄物 收去函’을 運營 中이다. 太陽光 發展으로 電氣를 生産해 쓰레기 排出 時間에 맞춰 自動 開閉되는 收去函이다.


이채완 記者 chaewani@donga.com
#麻浦區 #어르신 環境保安官 #골목管理所 #西大門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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