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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女 1名當 1億’ 破格 富榮그룹…外國人 留學生에 奬學金 ‘3億3000萬원’ 쐈다｜동아일보

東亞日報

‘子女 1名當 1億’ 破格 富榮그룹…外國人 留學生에 奬學金 ‘3億3000萬원’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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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4年 2月 26日 17時 5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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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전 우정교육재단 이사장이 26일 2024년 제1학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2.26/뉴스1
이세중 前 友情敎育財團 理事長이 26日 2024年 第1學期 奬學金 授與式에서 記念辭를 하고 있다. 2024.2.26/뉴스1
出生兒 1名當 1億 원을 支援하는 破格 出産 奬勵策을 내놓은 富榮그룹이 이番에는 外國人 留學生에게 奬學金을 支給하는 等 다양한 社會貢獻 活動을 이어가고 있다.

友情敎育財團은 26日 國內 大學에 在學 中인 外國人 留學生들에게 3億3000萬 원의 奬學金을 支給했다.

友情敎育文化財團은 이중근 會長이 直接 私財를 出捐해 設立한 財團으로 지난 2008年 設立돼 2010年부터 海外 留學生에게 每年 두次例 奬學金을 支給하고 있다.

特히 2013年부터는 對象 國家와 受惠 學生을 大幅 늘리고 奬學金 額數도 1人當 年 800萬 원으로 增額했다. 現在까지 2449名의 留學生이 96億 원에 達하는 奬學金 惠澤을 받았다.

奬學生으로 選拔된 라오스 出身 싸이싸나 빤야봉(서울대 博士課程)은 “經濟的·心理的으로 많은 支援과 應援을 해주시는 이중근 理事長을 비롯해 富榮그룹 友情敎育文化財團에 眞心으로 感謝드린다”고 말했다.

이중근 會長을 代身해 參席한 이세중 前 友情敎育財團 理事長은 “奬學金이 여러분들의 꿈을 實現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後날 여러분의 母國 發展과 地球村 全體의 發展에 寄與하길 바란다. 友情敎育文化財團도 韓國과 世界를 잇는 架橋 구실을 忠實히 하겠다”고 했다.

이중근 會長은 敎育 社會貢獻에 앞장서고 있다. 富榮그룹은 全國 100곳이 넘는 超·中·高에 李 會長의 雅號를 딴 寄宿舍 ‘友情學士’를 建立해 寄贈하고 있으며, 國內 여러 大學에도 必要한 敎育施設을 寄附했다.

또 昌原 所在 창신大學校에는 財政寄與者로 參與하며 新入生 全員에게 1年間 登錄金 全額에 該當하는 ‘友情 奬學金’을 支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富榮그룹은 海外에도 다양한 寄附를 하며 民間 外交 活動도 展開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버스 2000代 寄附를 비롯해 아시아, 아프리카, 中南美에 學校 600곳, 敎育用 漆板 60萬餘 個, 디지털피아노 7萬餘 個 等을 寄附했다.

寄附한 버스에는 自社 브랜드 ‘사랑으로’를 한글로 表記했으며, 디지털피아노에는 아리랑, 故鄕의 봄, 卒業式 노래 等을 담아 親한 이미지도 傳했다.

李 會長은 이런 功勞로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동티모르 等에서 勳章을 授與한 바 있으며, 라오스에서는 外國人으로는 처음으로 名에 市民權을 받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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