草綠雨傘, 2024 草綠雨傘兒童權利擁護團發隊式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19日 11時 4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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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지난 17일 전국에서 ‘2024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제공 — 兒童福祉專門機關草綠雨傘이 지난 17日全國에서 ‘2024 草綠雨傘兒童權利擁護團’ 發隊式을 進行했다. 草綠雨傘提供

兒童福祉專門機關草綠雨傘이 지난 17日全國 8個地域에서 ‘2024 草綠雨傘兒童權利擁護團’ 發隊式을 進行했다고 19日 밝혔다.

草綠雨傘兒童權利擁護團은 지난해 創團한 草綠雨傘의 兒童參與組織이다. 兒童들이 權利主體者로서 自身과 他人의 權利를 알도록 돕고, 兒童權利를 增進하기 위한 法과 政策改善等을 推進한다.

올해 參與者는 總 156名으로 서울부터 競技, 始興, 釜山, 大邱, 大田光州, 濟州까지 8個地域에서 1年間活動한다. 全國各地에서 兒童權利가 侵害된 事例를 살펴보고 改善하기 위한 活動을 펼친다. 各種 디지털 暴力으로부터 兒童을 保護하고, 올바른 디지털 市民으로 成長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세이프티’ 活動도 進行한다.

올해 活動에 參與한 김태은 軍(15)은 “學校에서 兒童權利에 對해 敎育을 많이 받았지만 正確히 어떻게 保障되고 있는 건지, 누가 保障해주는 건지 알기 어려웠다”며 “이番活動이 兒童權利에 對해 더 깊이 생각하고 理解하는 契機가 될 것 같다”고 所感을 밝혔다.

황영기 草綠雨傘 회장은 “草綠雨傘兒童權利擁護團은 우리 社會의 다양한 兒童問題에 對해 兒童 스스로가 直接苦悶하고 목소리를 내면서 한 名의 權利主體者로 成長할 機會의 場”이라며 “草綠雨傘兒童權利擁護團活動에 많은 期待와 關心을 付託드린다”고 밝혔다.

지희수 記者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