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外務相, 中外交部副部長 만나…“전술적 協同”

뉴스1
入力 2024年 1月 27日 07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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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 26일 방북 중인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을 만났다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北韓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27日 최선희 北韓外務相이 지난 26日訪北中인 쑨웨이둥 中國外交部副部長(次官)을 만났다고 傳했다. (平壤勞動新聞=뉴스1)

최선희 北韓外務相이 지난 26日訪北中인 쑨웨이둥(손위桐) 中國外交部副部長을 만났다고 勞動黨機關紙勞動新聞이 27日 밝혔다.

新聞은 “談話에서 朝中(北中)外交關係設定 75돐이 되는 올해를 ‘朝中親善의 해’로 뜻깊게 記念하며 共同의 核心利益을 守護하기 위한 戰術的協同과 共同步調를 繼續强化할 立場들이 表明됐다”면서 “談話는 始終同志的이며 親善的인 雰圍氣 속에서 進行됐다”라고 傳했다.

이 자리에는 박명호 外務省副相과 王野쥔 駐北中國大使가 함께했다고 한다.

이와는 別個로 朴負傷은 쑨 副部長과 지난 26日 인민문화궁전에서 會談을 進行했다.

新聞은 “會談에서 雙方은 ‘朝中親善의 해’ 運營과 關聯한 問題들을 討議하고 各分野에서 두 나라 사이의 親善的交流와 實務的協助를 擴大發展 시켜나가기로 合意했다”면서 “東北아시아地域情勢를 비롯한 여러 地域 및 國際問題들에서 두 나라 外交部門들 사이의 協力이 가지는 重要性을 再確認했다”라고 報道했다.

쑨 副部長을 團長으로 하는 中國外交部代表團은 지난 25日부터 北韓을 訪問하고 있다. 앞서 朴浮上은 지난해 12月 베이징을 訪問해 쑨 副部長과 會談하고 왕이 中國外交部部長을 豫防한 바 있다.

北韓은 새해에도 中國과의 高位級人士往來로 密接한 對話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러시아와는 長官級人士들을 내세워 交流를 하는 反面中國과는 次官級疏通만을 이어가고 있어 北中·北러 交流에 溫度差가 있다는 分析이 提起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