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秋美愛, 長官時節法務部에 職員들 모르는 헬스場設置”

東亞닷컴
入力 2022年 10月 6日 08時 00分

이혜원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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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美愛前法務部長官時節法務部에 職員들은 몰랐던 體力鍛鍊室이 設置된 事實이 뒤늦게 알려지며 論難이 되고 있다.

5日國民의힘 全珠惠議員室이 法務部로부터 提出받은 資料에 따르면, 法務部는 2020年 11月秋美愛當時法務部長官指示로 京畿 과천시 法務部廳舍에 새 體力鍛鍊室을 만들었다.

體力鍛鍊室은 長官室 바로 위層인 8層에 마련됐다. 約 16坪(54제곱미터) 程度의 空間으로 트레드밀(러닝머신)과 스탭퍼(階段 오르기 方式運動器具), 요가 매트 等을 具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設置費用은 바닥 매트 및 電氣作業等工事費 2200萬 원, 트레드밀 等物品購入費 1882萬 원으로 總 4082萬 원이 쓰였다.

法務部는 秋前長官指示에 따라 女職員들이 利用할 수 있는 空間이라는 名目으로 體力鍛鍊室을 마련했지만, 當時職員들에게 이 空間이 있다는 事實이 公知되지 않았다고 한다.

法務部廳舍 내 體力鍛鍊室은 없으나 政府果川廳舍 1棟, 2棟, 4洞에 管理所가 運營하는 體力鍛鍊室이 있어 職員들이 利用할 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法務部는 秋前長官이 이 體力鍛鍊室을 使用했는지에 對해 “確認할 수 없다”면서도 “코로나 狀況으로 一般職員이 使用한 적은 없다”고 答했다.

前議員은 該當體力鍛鍊室이 秋前長官專用施設이 아니었냐는 疑惑을 提起했다. 그는 “組織의 特權意識을 排除한다는 게 秋前長官就任辭였는데 이 말과는 달리 特定人을 위한 헬스場을 在任期間 꾸민 것 아니냐”고 主張했다.

現在 이 空間은 한동훈 法務部長官指示에 따라 職員休憩室로 使用되고 있다.

이혜원 東亞닷컴 記者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