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2次延長 끝 2年 만에 優勝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15日 03時 00分

강홍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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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유위니아 오픈
박현경 꺾고 通算 6勝째 거둬
信用構圖 2次延長서 데뷔 첫勝

이소영(25·롯데)이 韓國女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끝에 2年 만에 優勝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짝數 해 優勝公式’을 이어갔다.

이소영은 14日競技 포천시 대유몽베르CC(파72)에서 열린 대유위니아·MBN女子오픈 最終 3라운드에서 버디 4個, 보기 1個로 3打를 줄이며 最終合計 13언더파 203打를 記錄했다. 이소영은 桐打를 記錄한 박현경(22)과 延長勝負를 벌여 2次延長(18番홀·파4)에서 約 4m 버디 퍼트를 成功해 頂上에 서며 優勝賞金 1億6200萬 원을 챙겼다.

이소영은 올 5月 E1 채리티오픈 延長戰에서 정윤지(22)에게 밀려 共同準優勝한 아쉬움을 털어내며 2020年 5月 E1 채리티오픈 以後 2年 3個月 만에 투어 通算 6勝을 거뒀다. 이소영은 2016年 1勝, 2018年 3勝, 2020年 1勝에 이어 이番大會까지 모두 짝數 해에 優勝하는 眞記錄을 이어가고 있다.

조은혜(24)와 1打次 2位로 3라운드를 始作한 이소영은 1番홀(파4)에서 보기를 했으나 이어진 2番홀(파4)에서 바로 버디로 打數를 줄이며 感覺을 되찾았다. 14番홀(파5) 버디로 共同先頭에 오른 이소영은 以後打數를 잘 지켜 延長戰에 들어갔다. 이소영은 “下半期目標였던 1勝을 이룬 만큼 이젠 남은 메이저大會에서 좋은 成跡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大會 2連霸에 挑戰했던 이소미(23)는 最終合計 12언더파 204打로 1, 2라운드 先頭 조은혜와 共同 3位를 했다.

한便 캐나다 僑胞 신용구(31·봄所와)는 이날 全南靈巖郡 사우스링스靈巖(파72)에서 열린 韓國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優性綜合建設 오픈에서 데뷔 첫 勝을 거뒀다. 2019年 투어에 데뷔한 신용구는 最終 4라운드에서 3打를 줄여 最終合計 13언더파 275打를 記錄해 베테랑 강경남(39)과 18番홀(파4)에서 延長戰을 벌였고, 2次延長에서 버디 퍼트를 成功하며 優勝했다. 優勝賞金은 1億4000萬 원. 13歲 때 캐나다로 移民을 간 신용구는 美國프로골프(PGA) 2部 콘페리투어에서 프로生活을 始作했고, 캐나다 매킨지투어와 PGA 차이나투어를 뛰다 코리안투어로 옮겨 지난해 賞金랭킹 21位(2億793萬 원)에 오르며 可能性을 確認했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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