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對面社會… 다시불어온 自轉車烈風[원대연의 雜學寫眞]

東亞日報
入力 2021年 12月 8日 18時 03分

원대연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바이크 파크를 찾은 동호인들이 산악자전거 코스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알펜시아 바이크 파크 — 바이크 파크를 찾은 同好人들이 山岳自轉車 코스를 즐기고 있다. 寫眞提供 알펜시아 바이크 파크

코로나 19는 社會를 빠르게 非對面體制로 전환시켰다. 한 발 한 발 다가오는 疾病의 威脅으로부터 사람들은 서로 間의 接觸을 最少化하기 위해 歸家를 서둘렀고 外出을 삼갔다.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든 거리는 寂寞함이 흘렀다.

자연스럽게 經濟는 萎縮되어 갔다. 繼續되는 社會的距離두기로 門을 닫는 店鋪는 늘어갔고 하루하루 힘든 삶을 이어 갔다. 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는 法, 코로나 時局에 오히려 사람들의 關心을 불러일으킨 것들이 있었으니 그中에 代表的인 것이 다시 불어온 自轉車烈風이다.

11월 15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아트 따릉이) 공개 시승회’에서 참석자들이 주행을 하고 있다. 뉴스1 — 11月 15日午前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아트 따릉이) 公開試乘會’에서 參席者들이 走行을 하고 있다. 뉴스1

끝날 듯하면서 길어져 가는 非對面體制로 답답한 生活을 이어가던 市民들은 安全하게 즐길 수 있는 野外活動에 눈을 돌리기 始作했다. 그 中 하나는 自轉車였다. 하나둘 집 안에서 잠자던 自轉車를 꺼내 들고 집 밖으로 나섰다. 自轉車道路에는 다시 사람들이 몰렸다. 레포츠에 머물지 않고 移動手段으로 利用하는 이들도 늘어났다. 不特定多數가 利用하는 만큼 꺼려지는 大衆交通利用을 最少化 하고 自轉車를 利用한 出退勤者를 찾기란 어렵지 않았다.

自轉車入門者들度 덩달아 늘어났다. 하지만 自轉車 라이딩은 道路에서 큰 事故危險이 도사리고 있다. 自轉車道路를 包含한 一般道路에서는 車輛의 威脅을 받는 일이 許多하고 自轉車道路는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同好人들이 占領한 지 오래다. 이렇다보니 크고 작은 事故가 끊이지 않는다.

인천대공원 산책로 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시민들 뉴스1 — 인천대公園散策路 에서 自轉車를 즐기는 市民들 뉴스1

여러 危險이 存在하는 道路 라이딩의 代案으로 山岳自轉車가 登場했다. 피톤치드 香을 온 몸에 휘감으며 울퉁불퉁한 언덕을 오르내리는 재미로 山岳自轉車人口는 늘어갔다. 하지만 山에는 自轉車 길이 定해져 있지 않다보니 登山客들과 摩擦은 不可避하다. 同好人들은 摩擦을 避해 자유롭고 安全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非시즌을 利用해 다운힐 自轉車를 즐길 수 있는 스키 리조트는 이들이 쉽게 接近할 수 있는 最適의 場所로 떠올랐다.

바이크 파크를 찾은 동호인들이 다운힐 자전거를 즐기고 있다. 비시즌을 이용해 산악자전거를 즐길수 있는 스키 리조트가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사진제공 알펜시아 바이크 파크 — 바이크 파크를 찾은 同好人들이 다운힐 自轉車를 즐기고 있다. 非시즌을 利用해 山岳自轉車를 즐길수 있는 스키 리조트가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寫眞提供 알펜시아 바이크 파크

山길을 따라 自轉車를 즐기는 山岳自轉車는 코로나 時局에 적합한 레포츠다.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웰리힐리파크, 芝山 리조트等非시즌 自轉車 파크를 運營中인 리조트뿐 아니라 地自體에서 運營하는 原州, 高敞, 松都, 大田等의 山岳自轉車專門파크도 同好人들이 選好한다.

전기 자전거의 인기로 1천대 한정 명품 전기자전거를 선보였다. 뉴스1 — 電氣自轉車의 人氣로 1千臺限定名品電氣自轉車를 선보였다. 뉴스1

다시 불붙은 人氣가 自轉車業界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反論도 있다. 自轉車需要가 늘어났지만, 코로나로 인해 工場稼動이 中止되면서 供給이 需要를 따라가지 못하는 現象으로 製品을 求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入門用自轉車를 求하는 것은 勿論이고 千萬 원이 훌쩍 넘는 高價의 自轉車도 物件이 없다 보니 어렵게 마음을 먹고 라이딩을 始作해보려는 入門者들이 自轉車를 救하지 못해 맘을 돌리는 境遇가 생겼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불어온 自轉車의 烈風이 初盤에는 業界에 도움이 됐지만, 供給蹉跌이 길어지면서 오히려 業界에 負擔으로 作用하고 있다” 라고 江陵에서 自轉車賣場을 運營하는 정범수 代表의 이야기다. 中古去來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檢索된 것이 自轉車란 事實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킥보드 이용시 헬멧착용이 의무화된 가운데 공유 킥보드 업체가 헬멧 착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킥보드 利用時 헬멧着用이 義務化된 가운데 共有 킥보드 業體가 헬멧 着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電氣自轉車, 電動킥보드와 같은 全東 모빌리티度 코로나로 人氣를 끈 것 中에 하나다. 非對面社會가 持續하면서 자리 잡은 配達文化와 安全하고 좀 더 便한 移動手段을 利用하려는 사람들이 全東 모빌리티를 選擇했기 때문이다.

전동킥보드 헬멧 착용 의무 등의 내용이 추가된 새로운 도로교통법이 적용된 13일 마포경찰서 경찰관들이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전동킥보드 운행 단속을 하고 있다.＜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 電動킥보드 헬멧 着用義務等의 內容이 追加된 새로운 道路交通法이 適用된 13日麻布警察署警察官들이 弘大入口驛隣近에서 電動킥보드 運行團束을 하고 있다.＜원대연 記者 yeon72@donga.com＞

準備되지 않은 人氣는 副作用과 함께 왔다. 雨後竹筍 생겨난 形形色色의 共有 킥보드가 거리를 차지하기 始作했다. 自轉車道路의 區別이 不明한 한 道路에서는 事故가 끊이질 않았다. 생각지도 못한 人氣가 政策과 利用者의 認識이 따라가지 못하는 狀況이 되어 버린 것이다.

“서울의 境遇, 共有電動킥보드 수가 2020年 8月基準 3萬5千餘臺에서 2021年 9月基準 5萬餘 대로 增加했습니다. 2020年 9月부터 2021年 8月까지의 共有電動킥보드 國家別利用者數를 分析한 資料에 따르면 韓國은 美國에 이어 두 番째로 共有電動킥보드 利用者가 많은 市場입니다. 다만, 電動킥보드가 앞으로도 繼續發展하고 利用者와 步行者의 支持를 받기 위해서는 許可制나 公募制等規制가 强化되고 運營社들의 安全優先과 責任運營强化를 위한 持續的인 措置가 必要합니다” 共有 킥보드를 運營業體 류기욱 室長의 말이다

원대연 記者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