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日民勞總集會等進步·保守集會 43件開催…道路占據等混雜

東亞日報
入力 2020年 11月 15日 17時 1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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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권에서 진행되는 전국노동자대회. 경찰이 공공운수노조 측이 참여하는 민주당사 앞 집회에 경력을 파견해 불법사항을 점검 중이다. 2020.11.14 © 뉴스1 — 汝矣島圈에서 進行되는 全國勞動者大會. 警察이 公共運輸勞組側이 參與하는 민주당舍 앞 集會에 經歷을 派遣해 不法事項을 點檢中이다. 2020.11.14 ⓒ 뉴스1

14日 하루 동안 汝矣島公園隣近에서 열린 全國民主勞動組合總聯盟(民勞總) 集會等 서울에서만 90餘 곳에서 集會가 開催됐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防疫指針에 따라 모두 100人未滿이었으나, 一部集會에선 道路占據等混雜한 狀況이 벌어졌다.

警察等에 따르면 민노총은 이날 永登浦區汝矣島에서 ‘全泰壹 50周忌烈士精神繼承全國勞動者大會’를 開催했다. 같은 時間 마포구에서 민노총 傘下民主一般聯盟이 集會를 갖는 等民勞總關聯集會가 36件에 이르렀다. 종로구와 서초구 等에선 自由連帶等保守團體가 集會를 開催했다. 이날 서울의 集會件數는 43件이었으나 移動이 많아 90餘 곳에서 열렸다.

釜山과 大邱等에서도 民勞總集會가 開催됐다. 蔚山에선 2500名이 參加하는 等參加人員制限이 없는 地域은 數百名씩 몰리기도 했다. 警察關係者는 “一部集會에선 行進過程에서 道路를 占據하는 等不法行爲가 發生한 것으로 보여 搜査에 着手했다”고 傳했다.

政治權은 與野 모두 批判의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民勞總集會는 國民의 日常을 威脅하는 일”이라 非難했다. 國民의힘은 “코로나19 再擴散이 發生하면 政府는 勿論與黨, 서울市, 警察은 責任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 指摘했다.

강승현 記者byhuman@donga.com
최우열 記者 dns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