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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종석 “첫눈에 반한 사이코惡役 監督님 찾아가 付託했죠”|동아일보

[인터뷰] 이종석 “첫눈에 반한 사이코惡役 監督님 찾아가 付託했죠”

  • 스포츠동아
  • 入力 2017年 8月 23日 06時 57分


이종석은 영화 ‘브이아이피’에서 해맑은 얼굴로 살인을 일삼는 사이코패스를 연기한다. 로맨스 드라마에 어울릴 법한 귀공자풍의 외모의 이종석으로선 모험에 가까운 배역이다. 그는 “남자영화에 갖는 로망이 컸다”고 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종석은 映畫 ‘브이아이피’에서 해맑은 얼굴로 殺人을 일삼는 사이코패스를 演技한다. 로맨스 드라마에 어울릴 법한 貴公子風의 外貌의 이종석으로선 冒險에 가까운 配役이다. 그는 “男子映畫에 갖는 로망이 컸다”고 했다. 寫眞提供|YG엔터테인먼트
■ 오늘 開封 ‘V.I.P.’ 連鎖殺人魔 破格 變身 이종석

어릴때부터 男性美 짙은 누아르 東京
危險 負擔? 한番은 거쳐야하는 過程
映畫 꼭 보겠다는 어린팬, 말렸어요


演技者 이종석(27)에 對한 評價는 映畫 ‘브이아이피’ 出演 前과 後로 나뉠 것 같다. 映畫의 興行 與否와는 크게 相關없다. 해맑은 얼굴로 殺人을 일삼는 사이코패스를 柔軟하게 消化할 20代 俳優가 드물고, 그 惡辣한 役割에 선뜻 挑戰할 俳優는 더 드물기 때문이다.

뜻밖에도 이종석은 ‘브이아이피’(製作 映畫社今月) 出演을 自請했다. 偶然히 읽은 시나리오에서 連鎖殺人魔 光日 驛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演出者인 박훈정 監督을 찾아가 役割을 달라고 付託했다. 霸氣를 넘어서는 勇氣다. 이종석은 “男子映畫에 갖는 로망이 컸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男性美 짙은 누아르를 憧憬했다. 사이코패스 惡役도 꼭 하고 싶다고 자주 말했다. 事實 나 뿐 아니라 惡役은 20代 俳優들에게 로망과 같다. 勿論 내 外貌가 누아르에 果然 어울릴까 싶었지만(웃음), 이番엔 正말 하고 싶었다. 監督님의 映畫 ‘新世界’의 影響도 있다. 脚本과 演出 모두 누아르에 最適化한 監督님이라고 생각했다.”

로맨스 드라마 속 이종석을 좋아하는 팬에게 ‘브이아이피’는 反轉을 넘어 衝擊을 줄 수도 있다. 映畫에서 그는 北韓 로열패밀리로 貴公子 같은 雰圍氣를 풍긴다. 실은 “아무런 感情도 느끼지 못한 채 殺人을 趣味로 삼은” 人物. 피가 흥건한 殺人 現場에서 高尙한척 原語 小說을 읽는 그의 모습이 만드는 異質感에 魅力을 느낄 수도, 反感을 키울 수도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이종석 亦是 “어린 팬들이 걱정”이라고 했다. “先輩님들이 弄談半 眞談半으로 ‘앞으로 廣告 다 떨어질 테니, 할 수 있다면 미리 찍어놓으라’더라. 그것보다 팬들이 놀라지 않을까 걱정이다. 며칠 前에 아주 어린 팬이 SNS로 ‘꼭 보겠다’고 쪽紙를 보내왔다. 元來 答狀은 안하는데, 그 땐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보지 말라’고 答했다.”

영화 ‘브이아이피’의 주인공 이종석.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映畫 ‘브이아이피’의 主人公 이종석. 寫眞提供|YG엔터테인먼트
自身을 찾는 드라마와 映畫가 많은데도 그는 왜 ‘危險負擔’을 무릅썼을까.

“演技하는 사람이잖나. 한 番은 居處野 하는 過程이다. 不安하더라도 冒險을 하고 싶었다. 消耗되고, 消盡되고 싶다. 大衆이 나를 食傷하고 陳腐하다고 느끼는 瞬間도 올 텐데 그걸 克服하고 싶다. 極限에 다다르면 또 다른 解法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이종석은 어떤 作品이든 撮影 때마다 演技하는 自身의 모습을 작은 캠코더로 全部 찍는다. 不足한 部分을 補完하고 싶은 마음에, 2013年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撮影 때 始作한 習慣이다.

“撮影 끝나고 집에 오면 食卓에 앉아 캠코더에 찍힌 내 모습을 본다. 反省의 過程이다. 이番 映畫 찍을 땐 캠코더를 꺼내지 못했다. 하하! 監督님이 反對했다. 結局 나를 내려놓고, 監督님에게 나를 맡겼다.”

남부러울 것 없는 外貌와 人氣의 이종석은 한便으론 콤플렉스도 가진 듯 했다.

“혼자 느끼는 것일 수도 있지만 外貌를 延期로 克服해야 한다는 생각도 한다. 조인성 先輩의 ‘卑劣한 거리’나 김래원 先輩의 ‘해바라기’, 元嬪 先輩의 ‘아저씨’ 같은 映畫를 果然 나도 할 수 있을까. 물음標가 생긴다. 그래서 더 많이 배우고 싶다.”

딱히 즐기는 趣味가 없다는 그는 굳이 꼽자면 집에서 TV 드라마를 챙겨보며 休息時間의 大部分을 보낸다. 다만 요즘 달라진 게 있다면 初等學校 同窓 等 ‘옛날 親舊들’과 자주 만나 對話한다. 사람 사는 이야기에 關心을 기울이기 始作했다는 뜻이다.

關心을 둔 先輩 俳優들의 인터뷰도 빠짐없이 챙겨본다고 했다. 인터넷과 親한 것 같은 그에게 ‘아침에 눈 뜨면 포털사이트에서 第一 먼저 檢索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내 이름과 人氣 檢索語를 同時에 훑는다. 하하! 先輩들 인터뷰를 보면 앞으로 내가 겪어야 할 일들을 그분들은 어떻게 지나왔는지 보인다. 그래서 先輩들과 延期할 수 있는 映畫를 더 많이 하고 싶다.”

이해리 記者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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